검찰이 생계형 침해사범 부조리 원천봉쇄를 선포한 후 처음으로 13일 노무자의 명의를 도용한 건설업자를 구속했다. 전주지검 형사3부 이병석검사는 익산시 M중학교 신축공사 현장 소장으로 재직하다 현장에서 일하는 일용 노무자의 명의를 도용해 일용노무비를 지급한것처럼 꾸미고 하도급업자에게 공사 수주를 명목으로 사례비를 받아 챙긴 우모씨(46)에 대해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우씨는 D건설사 현장소장으로 재직하다 지난 2002년 10월경 익산시 소재 중학교 신축공사 현장에서 총 10회에 걸쳐 7천620만원 상당의 허위 노무비를 자신의 통장으로 송금받아
전주지검 3형사부는 건설업등록증 및 공사실적확인서 등을 위조해 마치 회사 사정이 좋은것처럼 꾸며 마치 종합면허를 소유하고 있는 회사를 양도해 줄 것을 가장해 8천840여만원을 편취한 이모씨(44)를 공문서 위조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04년 3월경 소유하고 있는 건설회사를 양도해줄 의사나 능력이 없음에도 피해자 김모씨에게 접근해 2억원을 주면 세금과 부채를 해결하고 새로운 법인을 만든 후 자신이 가지고 있는 면허를 새로운 법인으로 옮겨주겠다고 속여 1천500만원을 교부받은 것을 비롯해 총 6회에 걸쳐 양도대금 명목으로 8천840만원을 교부받아 이를 편취
기린봉--새마을 운동 기린봉--새마을 운동 ‘장기집권을 정당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매도당하는 새마을운동이 세계 4대 경제대국인 중국에서 도농격차해소를 위한 농민ㆍ농업ㆍ농촌의 낙후 탈피 정책 모델로 각광 받고 있다. 중국 정부는 3년간 3만 명의 공무원을 한국에 보내 새마을 운동을 체험케 할 계획이다. 이 뿐 아니라 35만 명의 공무원을 한국에서 연수받게 한다는 장기계획도 수립해 놓았다. 지난 2월엔 후진타오 주석 등 최고 지도부가 31개 성ㆍ시 간부 200명과 일주일 동안이나 합숙하면서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성공요인을 학습하기도 했단다. 새마을운동은 세계 각국으로 파급돼 왔다. 지금까지 국내
월드컵- 체코, '난적' 미국에 3-0 완승 월드컵- 체코, '난적' 미국에 3-0 완승 동유럽의 축구 제왕 체코가 미국을 제물로 '죽음의 조'에서 첫 승을 거뒀다. 체코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시 겔젠키르헨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독일월드컵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얀 콜레르의 선제골과 토마시 로시츠키(이상 도르트문트)의 연속 두 골로 '난적' 미국을 3-0으로 꺾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 체코는 이로써 8년만에 월드컵 본선에 출전해 C조와 함께 '죽음의 조'로 불리는 E조에서 가장 먼저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올려 16강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다. 체코는
사설1--전북대 총장선거 파행은 문제해결 무관심 탓 사설1--전북대 총장선거 파행은 문제해결 무관심 탓. 총장선거 선거권 지분문제로 야기된 전북대 교수와 직원단체간의 대립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대학 운영에 파행이 우려되고 있다. 제15대 총장선거를 앞두고 한 달 여 이상 계속되고 있는 양측의 대립은 법정공방으로 까지 치달아 당초 20일로 예정됐던 선거가 불투명한 상태이다. 이번 사태는 교수들로 구성된 총장임용추천위원회(총추위)가 학무회의에서 통과된 총장후보자 선출규정에 따라 선거일정을 발표하자, 선거권 지분 합의 후 선출규정 심의 공포를 주장하며 대학 본부를 점거해온 교직원단체가 날치기 통과라며 후보등록, 토론회 등
이탈리아, 가나에 2-0 완승 이탈리아, 가나에 2-0 완승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가 아프리카의 검은별 가나를 제압하고 16강 진출을 향한 순조로운 항해를 시작했다. 이탈리아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하노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6 월드컵 E조 첫 경기에서 전반 40분 안드레아 피를로의 선제골과 후반 38분 빈첸초 이아퀸타의 쐐기골로 가나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C조와 함께 죽음의 조로 불리는 E조에서 승점 3을 챙긴 이탈리아는 앞서 열린 경기에서 미국을 3-0으로 완파한 체코와 공동 선두로 나섰다. 통산 4번째 우승컵을 노리는 우승
포토뉴스-대표메일 포토뉴스-대표메일 포노튜스-대표메일 전주덕진경찰서는 13일 2층 회의실에서 서장, 과장, 지구대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절도 예방·검거를 위한 외근 근무시 주택가 및 금융권, PC방 주변 오토바이 운전자 및 배회자에 대해 검문검색을 생활화 하고 지구대 수사 전담반을 전원 가동해 절도예방 및 검거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이혜경기자 white@
"자식들 보기가 너무 챙피해 도망가고만 싶어요" "제발 생업인 농사에 전념할수 있게 선처를 베풀어 주세요 "자식들 보기가 너무 챙피해 도망가고만 싶어요.제발 생업인 농사에 전념할수 있게 선처를 베풀어 주세요."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법정에 계류중인 농민들이 법원의 선처를 눈물로 호소하고 나섰다. 13일 오전 10시 30분. 전주지방법원 8호 법정에는 농사를 짓다 긴급히 나온 복장으로 보이는 60~70대 17명의 노인들과 가족들로 법정이 가득 찼다. 이들은 모두 단체장 경선에 참여했던 후보의 선거운동원에게 선거를 지지해달라는 부탁으로 금품을 받은 농민들. "저는 솔직히 무식하고 못배워서 돈을 받아도 설마 이렇게 법정에
오는 20일 치러질 전북대 총장선거와 관련, 13일 치러질 차기 총장 선거 후보자들의 1차 합동토론회가 직원의 선거권 참여비율확대를 요구하는 총장선출권쟁취공동대책위원회(이하 총대위)의 저지로 무산됐다 오는 20일 치러질 전북대 총장선거와 관련, 13일 치러질 차기 총장 선거 후보자들의 1차 합동토론회가 직원의 선거권 참여비율확대를 요구하는 총장선출권쟁취공동대책위원회(이하 총대위)의 저지로 무산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 치러질 전북대 제15대 차기 총장선거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총장임용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는 당초 13일 차기 총장선거 후보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
헌혈인구가 해마다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도내에서 100회이상 헌혈을 하는 사람들이 90여명에 달하는 등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헌혈인구가 해마다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도내에서 100회이상 헌혈을 하는 사람들이 90여명에 달하는 등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13일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에 따르면 지난 2000년 16만4천244명이었던 도내 헌혈자 수가 2002년 13만9천 33명, 2004년 13만1천953명, 2005년 12만9천113명 등 해를 거듭할수록 1만이상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더욱이 하루 평균 400~500여명의 헌혈자가 필요하지만 현재는 150∼180여명만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는 실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