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 상황 급박] [범여 상황 급박] 범여권 정치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범여 대선후보 지지도 1위인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범여권 대통합 참여를 선언했고, 민주당과 중도개혁통합신당은 27일 ‘통합민주당’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전북 출신의 대권 예비주자인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손 전 지사와 양강 구도를 형성, 통합 주도권을 잡아나간다는 전략이다. △정동영-손학규 긴급 회동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과 손학규 전 지사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회동했다. 이들은 국민 대통합과 화합의 정치, 새로운 정치를 위해 협력하고 노력키로 합의했다. 손 전 지사의 범여 합류 선언 이후 양자간
[손학규] [손학규]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범여권 대선주자 연석회의에 참여키로 결정했다. 범여권의 대선 후보 국민 경선에 뛰어들겠다는 의지를 사실상 표명한 것이다. 손 전 지사의 결단은 당초 예상보다 훨씬 빠른 것이어서 참여 배경과 향후 범여권 대통합 분위기 형성에 정가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손 전 지사가 범여권에 합류키로 하면서 정치권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우선 민주당+중도개혁통합신당의 ‘통합민주당’ 출범이 27일로 예정된 가운데, 손 전 지사가 범여 합류를 선언하면서 소통합과 대통합간 일대 충돌이 불가피하게 됐다. 통합민주당의 소통합에 맞서 열린우리당 지도부 등이 추진하는 대통합이 치
[새만금] [새만금] ‘새만금사업 개발 촉진을 위한 특별법안’이 25일 오전 11시30분께 국회 농림해양수산위를 통과했다. 장기간에 걸친 전북도와 도내 국회의원들의 체계적인 협조 체제를 바탕으로 상임위를 성공적으로 통과한 것. 이에 따라 새만금 특별법안 제정은 사실상 최대 난관을 넘어섰으며, 도와 정치권은 앞으로 정기국회 통과에 총력을 전개하기로 했다. 김완주 지사는 이날 상임위 통과와 관련,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도와 정치권이 전력을 쏟을 것”이라며 도민들과 국회의원들의 그간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농림해양수산위 소속인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장과 최규성 전북도당
[새만금 특별법 통과] [새만금 특별법 통과] ‘새만금 개발 촉진을 위한 특별법’이 지난 22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함으로써 법안 제정의 최대 고비를 넘겼다. 새만금 법안은 25일 농해수위 전체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며 전체회의를 통과하면, 오는 8월께 국회 법사위로 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새만금 특별법은 당초 의원입법안에 대한 정부수정안을 의견으로 해 농해수위 법안심사소위 수정대안으로 의결됐다. 정부 협의안 중 제1조 목적에서 ‘농지를 기본으로 하는 친환경 개발’ 표현을 넣기로 했으며, 새만금 개발위원회 민간위원 정수 및 분야를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법안 통과와 관련해선 도내 정치권과 김완주 도지사의
[대통합 관련-김원기 회동] [대통합 관련-김원기 회동] 김원기 전 국회의장 등 열린우리당 중진 5인이 지난 22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민주당 분당에 대해 사과했다. 열린우리당 중진 정치인들이 분당에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범여 대통합을 주도하기 위한 수순으로 해석된다. 열린우리당 중진의 분당 사과가 앞으로 범여 통합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정가의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각 정파별로 극명한 차이를 나타냈다. 김 전 의장과 정동영 김근태 문희상 전 당 의장, 정대철 고문 등은 회동 후 “분열과 배제없는 대통합의 원칙을 고수한다”면서 “참여정부 출범에 앞장선 사람으로서 분당 결과를 가져온 데 대해, 죄송하
[범여 통합] [범여 통합] 범여권 통합이 각 정파의 입장 차로 난항을 겪는 등 대통합 가능성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특히 범여 소속 각 정당이 감정적 대립까지 펼치면서 대통합은커녕 중통합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열린우리당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 민주당과 중도개혁통합신당은 오는 27일 양당간 합당을 결의하는 등 소통합신당 창당을 강행할 움직임이다. 양당에 따르면 민주당 박상천 대표와 중도개혁신당 강봉균 통합추진위원장이 지난 22일 회동에서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는 것. 이에 맞서 열린우리당 중진들은 민주당 분당 사태를 공식 사과하는 등 대통합 쪽으로 분위기를 이동시키기 위해
[의원칼럼] 대통합신당, 국민의 명령이다 [의원칼럼] 대통합신당, 국민의 명령이다. *열린우리당 장영달 원내대표 ((사진은 국장님 이메일로 보냈습니다)) 6ㆍ10 민주항쟁 20주년을 맞는 지금, 민주평화개혁세력은 새로운 도전의 출발점에 다시 한 번 서 있다.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체제의 구축,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꾸준한 정책의 실현, 그리고 진정한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한 대통합신당 추진 작업이 바로 그것이다. 열린우리당은 지난 2월 14일 전당대회에서 전 당원의 뜻을 모아 대통합신당 추진을 결의한 바 있다. 또한 지난 6월 14
[밑에 따로 붙여주세요-김완주 관련] 전라북도와 세계 관광명소인 인도네시아 발리간 문화.관광.의회 등 각 분야 에서 다양한 교류 가능성이 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새만금과 군산항 관광거점지역 구축을 위한 정책제안을 위해 인도네시아 발 리를 공식방문중인 전라북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원회(위원장 이상문)는 21일 발리 주정부 알립끄수마 끌라깐 부지사 및 주의장과 면담을 갖고 양도시간 교류방안을 협의했다. 이상문 위원장은 “전북도는 맛과 멋, 소리
[이형배] [이형배-박근혜 전북 선대위원장] 3선 국회의원 출신인 이형배 전 의원이 한나라당 박근혜 대선 예비후보의 전북 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전북이 전통적으로 특정당의 텃밭이자 한나라당 불모지라는 점에서, 이 전 의원의 가세는 박 후보에게 천군만마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의원은 11대(민한당 남원임실순창), 13대(평민당 전국구), 15대(한나라당 전국구) 국회의원을 지냈다. 또 장기간 한나라당 전북도당 위원장을 맡아 한나라당 내에서 전북 목소리를 내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이 전 의원이 11대 국회에서 첫 금배지를 단 이후 오랜 기간 정치의 중심에 있었다는 점에서 박근혜 캠프는 앞으로 전북은 물론
[홍낙표] [홍낙표] ‘태권도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에 관한 법률안’의 조기 제정과 관련, 홍낙표 무주군수가 21일 국회를 방문하고 의원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홍 군수는 이날 한나라당 김형오 원내대표실, 이주영 정책위의장실을 방문한 데 이어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 등 도내 의원들에게도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홍 군수는 이날 정 의장 등과 만난 자리에서 “태권도 특별법이 태권도를 전 세계문화브랜드로 육성, 발전시키고 태권도공원을 세계문화 유산으로 조성하기 위한 기반인 만큼 법 제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군수는 또 국회 운영위 소속인 한병도 의원에게 기획예산처 산하 KDI에서 타당성 재검증 중
[탈당파-친노세력 대립 격화] [탈당파-친노세력 대립 격화] 범여 통합 논의 과정에서 열린우리당 탈당세력과 당내 친노세력이 ‘열린우리당 배제론’을 놓고 극한 대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친노세력으로 대변되는 열린우리당 사수파가 탈당파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면서 열린우리당 안팎의 기류가 심상치 않다. 열린우리당 배제론이 정가의 새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다. 열린우리당 탈당파는 열린우리당과 함께 가야 하는 지를 놓고 연일 고민 중이다. 20일 저녁에는 워크숍까지 열었다. 탈당파는 열린우리당과 함께 하면 ‘도로 열린우리당’이 된다고 우려했다. 이들은 열린우리당에서 벗어나야 대선에서 한나라당 대 비한나라
[미니box-김민석] [미니box-김민석] 김민석 전 의원이 ‘새만금 대특구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등 새만금에 상당한 관심을 쏟고 있다. 김 전 의원은 특히 새만금 프로젝트를 위해 조만간 전북을 방문하는 것은 물론 전국 각지를 돌며 새만금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 전 의원이 이처럼 새만금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새만금이 단순한 경제 프로젝트가 아니라 21세기 동북아시아의 중심이동을 겨냥한, 국제정치적 의미가 있다고 보기 때문. 따라서 전북의 새만금이 아니라 국가적 프로젝트로 새만금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김 전 의원은 또 새만금 프로젝트를 잘 구상해 민주당 등 범여 후보의 경제 프로젝트로 활용하는 방안
[외자유치설명회] [외자유치설명회] 전북도가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외국인 투자유치 설명회’가 한국주재 외국인투자기업 CEO와 주한대사, 기업인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완주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전북은 세계 경제에서 떠오르고 있는 환황해 경제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새만금이라는 무한한 성장잠재력이 있는 희망의 땅”이라며 “전북에 투자할 경우 여러분의 투자는 충분히 보상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에선 또 ‘올리콘 발저스코팅코리아’ ‘미메츠’ ‘바이오대체에너지’ 등 3개 회사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스위스에 본사가 있는 올리콘 발저스코팅사는 군산에 1천20
[새만금특별법] [새만금특별법] 새만금 특별법의 국회 농림해양수산위 법안심사소위 상정을 앞두고 전북도가 총력전을 전개하고 있다. 김완주 지사 등 전북도 고위 간부들과 도의회 하대식 유유순 권익현 등 도의원들은 20일 국회를 방문하고 농해수위 법안심사소위 위원들을 상대로 새만금 특별법 제정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전북도와 의회가 이처럼 총력전을 전개하는 것은 오는 22일 예정된 법안심사소위에서 상정이 안 될 경우, 연내 법안 제정이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법안심사소위 위원 상당수가 유보적 입장으로 알려져 전북의 고민을 가중시키고 있다. 김 지사 등은 이날 “위원들에게
[범여권 대선구도] [범여권 대선 구도-3파전] 정동영(DY)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탈당이라는 승부수를 과감히 던진 데 이어 이해찬 국무총리도 19일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앞서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60여명의 현역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신의 지지 모임인 선진평화연대를 출범시켰다. 이른바 범여권 빅3의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이해찬 전 총리는 이날 국회 도서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철학과 신념, 능력과 도덕성이 검증된 사람으로서 검증된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대통합을 통해 좋은 후보를 만들면 이길 수 있고, 경선에 동참하는 게 역사적 소임이라고 생각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전 총리는 노무현
[전북정치-힘겨루기 본격화] [전북정치 삼파전-힘겨루기 본격화] 12월 대선의 최대 변수인 범여 통합과 관련, 전북 정치권이 통합을 둘러싸고 본격적인 힘겨루기에 돌입했다. 소통합과 대통합의 기로에서 도내 정치 세력이 세 갈래로 대립하면서 주도권 싸움에 들어간 것.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의 탈당이 이들 3대 세력 대립 구도 형성에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 도내 정치권은 19일 현재 △정동영 탈당+무소속 △민주당+중도개혁통합신당(통합민주당) △열린우리당 대통합파 등 크게 3 세력으로 분류된다. 통합민주당이 성공적으로 출범하고 정동영 그룹 및 열린우리당 대통합파와 합치면 종국적으로 대통합이 성사된다. 물론 대통합이 이론적
[3면-정동영 탈당] [3면-정동영 탈당] 정동영(DY)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18일 당을 떠났다. 정 전 의장과 함께 열린우리당의 창당 주역으로 꼽혔던 천정배 김근태 전 장관들은 이미 탈당했다. 여기에 DY도 탈당 대열에 가세하면서 열린우리당은 사실상 해체 국면에 접어들었다. DY가 던진 ‘탈당’승부수-앞으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정가의 이목이 집중된다. △창당 주역, 결국 탈당 선택 열린우리당 탈당 주역인 정 전 의장은 왜 탈당을 선택했을까? 한나라당 등 야권과 친노세력들의 탈당 비판에도 불구, 당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정가에선 DY가 “열린우리당 소속으론 대통합이 어렵다고 판단”했기
[미니 box-열린우리당 창당 주역 정동영] [미니 box-열린우리당 창당 주역 정동영] 열린우리당 창당 주역인 정동영 전 의장이 탈당했다. 이미 예고된 일이었지만 정치권은 DY 탈당 이후의 정치권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열린우리당을 창당한 정 전 의장의 탈당이 12월 대선 가도에서 득이 될 것인지 아니면 손실을 줄 것인지 정가의 관심이 집중된다. 일단 정 전 의장은 김근태 전 의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 이후, 자신에게 ‘가해졌던’ 대선 불출마 압박에서 벗어나게 됐다. 열린우리당을 탈당하고 대통합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므로써 보다 자유로운 위치에서 대선 경쟁에 나설 수 있게 된 것. 또 지지 세력을 확고히
[정동영 탈당-st] [정동영 탈당-st] 열린우리당 창당 주역이자 현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지낸 정동영 전 의장이 18일 탈당, 범여권 통합 분위기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정 전 의장은 호남권과 열린우리당 안팎에 적지 않은 지지 세력을 확보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따라 범여 통합 과정에 상당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도내 정치권도 정 전 의장의 탈당과 관련, 정치권 변화를 예의주시하면서 통합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 전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개혁세력의 대통합만이 수구냉전부패 세력의 발호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은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의 탄생
[정동영 돌파구] [정동영 돌파구] 김근태(GT) 전 열린우리당 의장의 대선 불출마 이후 범여권 통합이 빠른 속도로 전개되면서 각 후보들의 정치적 위상도 급변하고 있다. 김 전 의장 불출마 선언 이후 손학규 전 경기지사와 이해찬 전 총리가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동영(DY) 전 의장은 상대적으로 ‘손실’을 보는 분위기다. 전북 출신의 대선 주자인 DY. 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는 무엇일까? △DY, 위기냐 기회냐? 당초 DY-GT 경쟁이 예상됐던 범여권내 대선 후보 경쟁이 김근태 불출마 이후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손학규 전 지사와 이해찬 전 총리 그리고 정동영 전 의장이다. 이 중 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