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야기지만 런던 올림픽의 개막식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필자는 화려한 공연이 아닌 영국이 자랑하는 근·현대의 문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들 수 있는 소재의 다양성이 부러웠다. 스토리텔링의 힘이 느껴지는 것이다. 그동안 스토리텔링이라고 하면 ‘해리포터’ 시리즈를 소개한 후 이야기 산업이 엄청난 부가가치가 있다고 소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영국 런던의 킹즈 크로스(King's Cross)역의 사례를 들고 있는 것이다. 킹즈 크로스 역은 기차를 타려는 승객들 외에도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킹즈 크로스 역 벽 한 쪽에 자리 잡은 9와 3/4 플랫폼을 찾은 해리 포터 팬들은 저마다 벽에 반쯤 박혀 있
‘구르는 돌은 이끼가 끼지 않는다.’ 정체된 삶은 발전도 없고 오히려 퇴보한다는 말이다. 하지만 무작정 구른다고 해서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우리네 삶에 맞게 몇 자 덧붙일 필요가 있다. ‘굴러서 도달할 꿈이 있는가?’와‘나의 꿈에 매일 접근하고 있는가?’이 두 가지 물음이다. “나는 열심히 살고 있는가? 그런데 무엇을 위하여 사는가?” 「멈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봐」의 저자 김수영씨는 중학교 시절 폭주족 생활과 빈번한 가출로 결국 학교를 중퇴했지만, 검정고시로 실업계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기자가 되겠다는 꿈을 갖고 연세대에 진학, 현재 글로벌 기업에서 억대 연봉의 매니저로 근
'나 홀로 가정'이 늘고 있다고 한다. 다른 가족 없이 혼자 사는 가구다. 우리 사회가 다변화되면서 여러 이유로 혼자 사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도내에서 나 홀로 사는 ‘1인 가구’ 가 전체의 30%에 달하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는 이같은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이다. 1인 가구를 위한 복지정책이 필요하다. 나 홀로 가구는 해마다 늘고 있다. 특히 전북은 다른 지역보다 많은 편이라고 한다. 시골 지역에 홀로 사는 노인층이 많은데 원인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통계에서도 2010년을 기준으로 도내 1인 가구가 27%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24%에 비해 높고, 5년전의 14%에 비해서는 크게 늘어났다. 앞으로도 1인 가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오늘 12월 19일은 제 18대 대통령을 뽑는 날이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간의 양당 대결 속에 몇몇 군소 정당 후보들이 참여했다. 이번 선거는 지역 구도로 전개됐던 역대 선거와 달리 보수와 진보의 이념 대결로 인식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선거 결과도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고 있다. 이번 선거는 향후 5년은 물론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의미를 안고 있다. 세계 경제 불황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경기도 불안하고 국민들의 마음도 무겁다. 새 정부는 무엇보다 국민들에게 경제적 희망을 줘야 한다. 또 심각한 가계 부채 문제와 청년 실업, 노인 복지 문제 등 국내 현안이 실타래처럼 얽혀있다. 우리 사회의 양극화 또한 해결해야 할 과제다. 우리 전
올 겨울은 무척 춥다. 며칠 눈도 참 많이 내렸다. 겨울을 한껏 느끼는 것 같아 좋다. 도시라면 곳곳에 트리장식이나 캐롤, 구세군 남비 종소리 같이 눈과 귀를 사로잡는 것들로 연말임을 느꼈을 것 같다. 여기는 참 다르다. 수북히 쌓인 배추와 김장 준비에 분주한 아주머니들, 집 한켠에 쌓인 장작과 지붕위로 하얗게 피어오르는 연기를 보면서 겨울을 느낀다. 농촌은 겨울과 새로운 내년을 준비한다. 나무를 떼는 집은 미리부터 장작을 준비하고, 한해 김치를 마련하기 위해 김장을 준비한다. 사실 나는 초등학교 이후 김장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본 적이 없다. 큰 식당을 지날 때나 간혹 매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사에서나 김장하는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정도였다. 그러니 우리
도내 농어촌 소득이 형편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을 통해 일정 수준의 수익을 올리는 농가는 극소수이며, 대부분의 농가가 도시 주민들의 최저 생계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소득을 얻고 있다는 것이다. 정부에서는 농촌을 살리기 위해 해마다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고 하지만 어디에 쓰이고 있는 지 답답할 지경이다. 통계청이 지난 2010년도를 기준으로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해 최근 밝힌 자료를 보면 도내 농어촌 5천152개 마을 가운데 가구당 연평균 소득이 1억원을 넘는 마을은 25개에 불과했다고 한다. 전체 마을의 77%가 넘는 3천986개 마을의 가구당 평균 소득이 2천500만원에도 미치지 못했다는 것이다. 특히 이같은 소득기준도 연매출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경영비와 생산비 등
공영주차장의 유료 운영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 공영주차장 운영을 통해 주변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통행 질서가 바로잡힌다면 공적인 가치가 있다. 그러나 주민들이 주차를 회피하면서 주변의 주차난이 가중되고, 이로 인해 도로 통행까지 지장을 받는다면 다시 생각해 볼 문제다. 전주시가 주차난 해소 차원에서 곳곳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했으나 이용이 저조하고, 일부 유료주차장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한다. 전주시가 현재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은 총 29개소로 총 수용대수가 8천292면이라고 한다. 이 가운데 유료로 운영되는 것은 7개소로, 총 894면이다. 오거리와 경기전을 제외하고는 운영비도 충당하지 못한다고 한다. 이들 공영주차장의 주차비는 30분당 500-600
대통령 선거가 다가왔다. 지지하는 후보는 있는지? 부동층이 20~25%라고 한다. 당신은 어느 쪽에 속하는지? 지난2007년 대통령 선거 때 투표율63.0%에 불과했다. 우리나라 유권자 중에 3분의1 이상은 대통령 선거가 되었든 어떤 선거가 되었든 투표를 하지 않는다. 지난4.11총선에서도 20대 후반 유권자들의 투표율은 37.9%에 불과했다. 투표를 안 하는 유권자들의 심정도 이해가 간다. 먹고 살기 힘들어서일 수도 있고 정치인들이 싫어서일 수도 있을 것이다. 아니면 정치가 내 삶에 무슨 도움이 되겠느냐는 자포자기일 수도 있을 것이다. 나는 아직도 누구를 뽑을 것인가 정하지 못 했다. 그러나 투표장에는 꼭 가려고 한다. 왜 투표장에 가야 하는지. 민주주의는 선택이기 때문이다. 민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겨울이 본격 시작하기도 전에 이런 상황이니 앞으로 겨울 내내 어떻게 견뎌낼 지 걱정이 앞선다. 전기 절약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은 위기의식을 갖지 못하는 모양이다. 일반 상가나 가정에서는 전기 소비량이 커 절전운동을 무색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부는 최근 전기 소비량이 급증함에 따라 에너지 사용 제한 조치를 시작했다. 공공기관은 난방 온도를 18도 이하로 제한하고 개인 전열기 사용도 금지했다. 전기 다소비 건물도 난방온도를 20도 이하를 유지하도록 했다. 일반 상가도 문을 열어둔 채 난방하는 행위가 금지되며, 전력 사용이 많은 오후 5시-7시 사이에는 네온사인도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상가밀집지역은 이
대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가 16일 사퇴하면서 대선 구도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통합민주당 후보간의 양자 대결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후보들도 이날 저녁 마지막 TV토론을 마치고 남은 이틀동안 막판 승기를 잡기 위해 총력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선은 치열한 양당 구도속에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고 있다. 전북의 선택이 그만큼 중요해 졌으며, 각 당은 전북 민심을 얻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텃밭을 지키기 위해 지역 정치권이 총동원됐다. 그동안 전북에 무관심했던 새누리당도 선거운동 첫날 박후보가 방문하고 당지도부가 몇 차례에 걸쳐 전북을 다녀가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선거는 전북에게도 중요한 기로가 될 것으로
도내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 7명이 해외 취업에 성공했다고 한다. 고졸 취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반가운 일이다. 주인공은 호주에서 실시된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했던 학생들이다. 기계분야와 조리 분야에 참여한 학생들이라고 한다. 지난 2010년에 문을 열어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마이스터고도 현재 80%정도는 취업이 확정됐다고 한다. 산학이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실무형 기술 인재를 양성하면서 성과를 올린 것이다. 취업 절반이 대기업이나 공기업에 취업하기로 하는 등 취업의 질도 양호하다고 한다. 사회적으로 고졸 취업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또 공공 기관이나 대기업 등이 참여하면서 확산되고 있다. 직업 귀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사라
제18대 대통령선거에 참여하는 도내 유권자가 148만2천705명으로 확정됐다. 전체 인구의 79%가 유권자인 셈이다. 지난 대선 때보다 5만7천649명이 늘었고, 지난 4.11 총선에 비해서는 6천380명이 증가했다. 젊은 청년들이 새롭게 유권자가 되면서 점차 늘어난 것이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이 68만4천265명으로 전체의 46%를 넘는다. 40대가 29만6천273명으로 20%를 차지하고 있다. 40대 이상 중장년층이 66%에 달한다. 젊은 층이라고 할 수 있는 30대 이하는 50만2천167명으로 34%정도를 점유한다. 성별로는 남자 72만8천443명, 여자가 75만4천262명으로 집계됐다. 유권자수가 확정되면서 세대별 투표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각 세대별 투표율
2012년은 정치의 계절이었다. 이제 다음 주면 이 나라의 지도자를 뽑는 대통령선거로 그 절정을 이룬다. 어느 후보가 국민의 선택을 받던 이제는 다음 선거를 바라보는 ‘정치인 대통령’이 아니라 적어도 다음 세대를 내다보는 진정한 ‘지도자 대통령’이 되기를 갈망한다. 그래서 2013년은 국민이 원하는 대로 찬란하고 희망찬 새해가 시작되었으면 좋겠다. 자연의 섭리는 언제나 변함없는 밝은 태양의 광선을 한 해의 출발점에서 비춰주지만 인간의 세상사는 찬연한 태양 빛만큼 언제나 밝지만은 않았다. 특히 금년은 정치철에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의 여파가 우리 사회를 움츠리게 하고 위축시켜 서민들이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전문가들은 이미 10년 전에 겪었던
1995년 이후 본격적으로 지방자치제도의 활성화에 따라 지역밀착형 정책 수립에 필요한 통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지역통계는 지역의 경제·사회 현상과 실태를 과학적으로 포착해 주는 정보로서 증거기반 정책관리(evidence based policy)의 필수적 요소이기 때문이다. 정부부처나, 학계, 연구기관 등에서 필요성을 인식하여 다양한 지역통계 개발에 노력하고 있고, 각 지방자치단체도 지역정책수립에 필요한 통계를 직접 생산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인력과 예산 등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자체적으로 수집되는 행정자료나 중앙정부에서 작성하는 통계를 원용하고 있는 실정이다.이런 현실로 인해, 통계청이나 통계개발원에 지역통계 개발을 요청하는 사례가 늘고
제18대 대통령선거가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불법 선거운동이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이번 선거는 양자 대결 구도로 팽팽하게 펼쳐지고 있는 데다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고 있다. 그런 만큼 과열될 우려도 크고, 그 과정에서 불법 선거에 따른 선거법 논란이 일어날 수도 있다. 각 당의 선거운동원들은 선거법을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 대선 부재자 투표가 13일과 14일 실시되는 가운데 전북선거관리위원회가 부재자 허위신고 3건을 적발해 고발조치했다고 한다. 또 선거법 위반 사범 1건을 수사의뢰하고, 4건에 대해서는 경고 조치했다고 한다. 대부분 금품이나 음식물 제공 혐의 등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선은 지난 선거보다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선거법 위반이 심각한 수준이고 발생 개연성
전북도와 부영그룹이 본격적으로 프로야구 10구단 유치에 나섰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0구단 창단을 승인하면서 유치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도와 부영은 13일 서울에서 창단 선포식을 갖고 대내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전북의 10구단 유치로 도민들의희망이 되살아나기를 기대한다. KBO는 이미 10구단 창단 신청을 받고 있으며, 연내에는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10구단은 전북과 수원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KBO는 두 지역이 유치를 신청하면 조속히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연고 도시와 창단 희망 기업에 대한 실사를 벌인 뒤 그 결과를 내년 이사회와 구단 총회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한다. 전북은 한때 쌍방울 레이더스의 연고지였으나 2000년 모기업인 쌍방울의
2012년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최근에는 우리 지역에 폭설이 내리고, 기온도 예년에 비해 최저 수준을 보이면서 몸과 마음도 얼어붙고 있다. 올해는 선거가 있어서인지 연말 분위기가 남다르다. 여러모로 어려웠던 한 해였던 만큼 허전함도 클 것이고, 이런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연말 모임도 많아지게 마련이다. 우리의 송년 모임은 대부분 술자리로 끝나기 마련이다. 그래도 최근에는 송년회 모임이 많이 간소화되고 건실해 졌지만 연말의 들뜬 분위기까지 가라앉은 것은 아니다. 연말이 되면 술자리도 늘고, 각종 사건사고도 많아지게 된다. 차분하고 검소한 송년회로 이끌어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올해도 일부 업체나 단체들은 송년회 모임 대신 봉사활동에 참여하거나 등산, 걷기 등으로 한
강추위가 며칠째 이어지면서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11일 오전 8시36분에 순간 예비 전력이 350만kW 아래로 내려가면서 비상 경보 2단계인 '관심'이 발령됐다. '관심'은 전력 비상 매뉴얼상의 '정상-관심-주의-경계-심각'의 5단계에서 2단계 경보에 해당한다. 겨울 초입인 벌써부터 전기 수급에 경보가 울린 것이다. 50년만의 12월 초순 추위가 전국을 강타하면서 에너지 소비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히터와 전기매트 등 전기 난방용품 사용이 늘어나면서 위기를 부른 것이다. 전력 과소비는 그동안 여름철에 국한됐으나 최근에는 겨울철에 더 많으며, 전력 수요 최대치는 주로 겨울철에 발생한다고 한다. 도내 전기사용량도 해마다 10%이
우리 집 대문 옆에는 3살 된 골든 리트리버종 개가 살고 있다. 이 녀석은 영리하고 순하지만 겁이 많아 낯선 사람이 와도 짖지 않고 같이 놀다가 주인이 나타나면 그제서야 짖는다. 마치 주인에게 이르기라도 하듯이. 이 녀석이 우리 집에서 살게 된 것은 순전히 나의 측은지심 때문이었다. 나는 원래 동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어찌하다 내 집에 오게 되었고 보살피다보니 정이 들었다. 이제는 당당히 우리가족의 일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며칠 전 엄동설한에 이 녀석이 아홉 마리의 강아지를 낳았다. 개의 출산에 문외한이었던 나는 갑작스런 상황에 당황스러워 동물병원에 전화를 해보는 등 부산을 떨었지만 저 혼자서 모든 일을 다 처리하고 새끼를 보살피는 모습을 보며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유럽 경제가 쇠퇴기에 접어들고 미국경제는 정체되어 있으며 중국 등 아시아 신흥국 경제마저 저성장의 늪으로 빠져들어가고 있는 세계경제 위기 상황을 호기로 이용하여 한국 경제를 성장시킬 향후 5년간 새정부의 리더를 오는 12월 19일 선택해야 한다. 매일경제 등 올해 5.28일자 일간지에 세계경제 위기상황속에서도 한국의 반부패 즉 정의 수준을 현재 5.4에서 OECD 선진국 평균수준인 7.0으로 높이면 한국성장율 0,65%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보도된 바 있다. 한국의 정의수준을 선진국 평균이 아니라 싱가포르처럼 9.0이상으로 높이면 한국경제성장률을 현재보다 매년 2%이상 증가시켜서 적어도 4%이상의 경제성장이 가능하다고 현대경제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