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황등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조기선)가 2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 20kg 58포(250만원 상당)를 황등면사무소에 기탁했다. 황등면 이장단협의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58개 마을 이장이 뜻을 모아 사랑의 쌀을 마련했다. 조기선 회장은 “마을 이장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사랑의 쌀이 한파로 힘들어하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등면 이장단협의회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전달과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환경정화 및 재난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프리지아 품종육성 사업으로 선발한 20여개의영양계통 품종을 대상으로 ‘16. 1. 25일 프리지아 육종가(대학교수)재배농가, 종자원, 소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평가회를 개최하였다. 프리지아는 졸업과 입학시즌에 많이 이용되고 있는 주요 화종이며, 전북 재배면적이 전국(38ha) 대비 17%(6.5ha)를 차지하는 지역 특화작목으로 전북에서 차지하는 프리지아의 중요성은 매우크다. 프리지아 재배농가는 주로 네덜란드에서 씨앗을 구입하여 재배해왔으나 수입품종들은 구근의 활력저하가 빠르고, 바이러스, 구근부패등 병에 약해 절화 품질이 떨어지는 등 국내 적응력이 약한 것으로조사되었다. 이에 따라 도농업기술원은 품종육성을 위한 교배모본용 프리지아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은 지난 1월 19일부터 22일까지(4일간) 의료기관 인증평가 대비 중간 자체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태균 진료처장을 비롯한 21명의 평가 위원들은 의료기관 인증 기준안에 포함 된 조사 항목들에 대하여 각 부서별 자체 평가를 마쳤다. 의료기관인증평가란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의 지속적인 유지와 관리를 목적으로 지난 2011년 1월 24일 의료법 재정 법률에 근거하여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주관 하에 4년 주기로 실시되고 있다. 인증 등급판정은 인증, 조건부 인증, 불인증 등 3개 등급으로 분류되는데 그동안 실시 된 2번의 평가에서 원광대학교병원은 우수한 점수로 상급종합의료기관 인증 승인을 받아 왔다. 원광대병원은 이번 자체 평가에
익산시는 민족 대 명절 설을 앞두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성수식품(제수용·선물용 식품 등)의 위생관리 실태와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이번 단속은 오는 27일까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식품의약품안전처, 전라북도, 익산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관계기관이 전국 합동으로 설 성수식품(제수용·선물용 식품 등), 제조업체와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농·수산물, 가공식품 등 수거·검사도 병행해 진행된다. 특히 무허가·무등록 제조·판매, 타르색소 등 허용 외 식품첨가물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원산지 거짓표시 또는 미표시 여부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지역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익산의 기후 특성에 맞춘 작목 발굴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지난 100년동안 우리나라의 평균 기온은 1.5℃가 올랐고 2100년에는 5.7℃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2020년부터는 남부지방, 2070년이면 한반도 남녁 전체가 아열대기후의 영향을 받아 작물의 재배적지, 생산량, 품질 등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 전략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현재 익산에서는 2011년 한라봉 재배를 시작으로 신소득 작목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여 패션프루트, 구아바, 체리 등 아열대작물 재배 농가가 늘어나 왕궁, 오산, 용안 지역 등에서 5.1ha정도가 재배되고 있다.
익산지역에 대설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익산시 공무원, 주민, 읍·면·동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 등이 지난 23일부터 제설계획 로드맵에 따라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제설작업은 주요 간선도로 110개 노선 482km 및 고갯길 4개 노선 15km 구간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제설장비 7대, 읍면동 차량 29대가 투입됐다. 시는 예비비를 활용해 고갯길, 커브길, 빙판구간 등 교통두절 예상구간에 대해 민간장비 10대를 임대하여 긴급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도로제설을 위해 염화칼슘 716톤, 소금 1,052톤, 모래주머니 5만개, 제설모래 700㎥를 확보 비치하고, 적사함 190개소를 주요도로에 설치 완료하는 등 제설작업에 최선
박은호 씨가 제9대 익산 영등동 자율방범대장으로 취임했다. 익산 영등동 자율방범대는 지난 22일 영등동 모성 반점 2층 연회장에서 송기윤 신동 지구대장 익산을 전정희국회원과 황현도의원 등 신,구 방범대원 지역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장 이,위임식을 했다. 신임 박은호 대장 영등동 (동산마트)는 이날 취임사에서 "평소 생활 전선에서 일하고 저녁 시간에는 지역 치안에 최일선에서 일과 방범치안 봉사를 생활해가며 앞으로 경로잔치와 불우청소년장학금 사업 등 연말경로당 찾기 등을 지속해서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익산=문공주기자 gongju6005@
지난 23일부터 익산지역에 폭설과 강추위로 시민의 생활공간인 익산시 무왕로 육교가 빙판이 되어 시민이 보행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든 육교를경찰관들이 솔선수범하여 제설작업으로 노약자와 어린이 들이 통행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이 되고 있다. 이번 폭설로 골목길이나 이면도로 상가 눈이 녹지 않고 다시 얼어붙어 말 그대로 육교와 도로는 스케이트장을 방불케 하는 실정이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출퇴근하는 익산 부송동 육교는 쌓인 눈이 얼고 녹고 녹은 눈이 얼고 빙판이 다시 녹았다가 저녁이면 어는 상황이 반복되어 넘어질까 조심스럽게 다녀야 한다. 또한, 낮에는 눈이 물이 되어 보행자들이 피해 다녀야 하는 상황이었다. 특히, 이에 익산 부송지구대 (
이한수 전 시장이 4.13 총선과 익산시장 재선거에서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이한수 전 익산시장은 22일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하고, 안철수 의원이 이끄는 국민의 당에 전격 합류했다. 이 전시장은 "대한민국의 현실을 바꾸고 익산 발전을 위한 밀알이 되길 바란다"다며 "시민을 믿고 한 걸음 내딛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익산갑이나 을 선거구 중 어느 곳에 출마할지는 선택하지 못했다"며 "당과 상의하여 시장재선거나 총선에서 금명간 선거구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전시장은 "30년 동안 민주당은 저에게 꿈을 갖게 하고 키워준 아버지와 같은 곳"이라며 "민주당은 그늘아래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익산예술의전당은 3월부터 운영되는 2016년 상반기 문화예술아카데미 교육생을 25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문화예술아카데미는 최상의 문화를 보급하고 문화예술로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정크 아트(Junk Art)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창의발전소, 색색! 깔깔!’은 일상생활에서 생긴 폐품이나 잡동사니를 소재로 다양한 미술작품을 만드는 강좌다. 자녀를 포함한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가족프로그램으로 조각가 김성수 씨가 강사로 나선다. 수강 후에는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 전시실에서 작가ㆍ큐레이터와 함께 전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평론가 겸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승우 씨 진행하는 ‘현대미술감상법&
익산시는 저소득계층 노후불량주택에 대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2016년 나눔과 희망의집 고쳐주기 사업’의 대상자 신청을 25일부터 2월5일까지 받는다.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저소득계층의 노후 불량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07년도부터 시행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77가구에 3억800만원의 예산이 확보되어 가구당 4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계층의 노후 된 주택의 지붕개량, 화장실 개량, 보일러 수리 등 거주의 안전과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지역자활센터 3개소에 위탁해 추진한다. 해당 가구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 익산시청
김제에 이어 고창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지만 추가 의심축 신고는 접수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익산시는 추가적인 발생을 막기 위해 사육 돼지들에 대한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부터 왕궁 밀집 사육단지를 포함한 양돈농가에 총 13만두의 구제역 백신을 긴급하게 공급하고 공병회수 등을 통해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번 보강 접종은 최근 4주 이내 접종축과 8주령 미만 포유자돈을 제외한 전두수를 대상으로 항체 형성률을 높이기 위한 조치이다. 시에 따르면 지역 내 돼지 21만6천두 가운데 모돈 및 비육돈의 경우 이미 1,2차 접종을 마친 상태로, 구제역 발생 직전에 접종한 4만8천여두를 제외한 16만8천여두에 대한 접종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청정
익산시는 2016년을 역사문화관광도시 원년으로 선언하고 관광분야 유관기관 관계자 및 전공 교수 등을 초청하여 익산의 관광현안 및 올해 중점 추진방향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시는 지난 8일 유관기관 관계자 초청 간담회를 갖고 전라북도, 전북관광협회, 한국관광공사, 코레일 등 공동협력사업의 발굴과 효과적인 실천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전라북도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와 수학여행콜센터와의 파트너쉽 강화, 내일로 이용자 및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전북권 관광자유이용권의 확대, 내일로 연계상품 발굴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20일에는 관광분야 전공 교수 등을 초청하여 익산의 관광실태, 문제점, 대안 등을 전반적으로 조명
현재 우리나라에 등록된 2천만대 가량의 자동차들 중 대포차는 몇 대나 될까? 정확히 추산하기 어렵지만 적어도 100만대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부분 범죄 수단으로 악용되기 때문에 대포차를 근절해야 하는데, 사실 대포차를 운행하는 것 자체로도 범죄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자동차관리법에서는 등록된 자동차를 양수받는 자는 자동차 소유권의 이전등록을 하여야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를 위반한 차량이 대포차인 것이다. 대포차의 문제점은 범죄 이용 가능성 뿐만 아니라, 자동차를 운행하는 운전자와 자동차의 소유권자가 다르기 때문에 이로 인한 과태료 체납, 교통위반으로 인한 사고위험 등의 문제도 많다. 대부분 책임보험도 가입이 되어있지 않아 사고발생 시 피해보상도
익산경찰서(서장 이동민) 부송지구대(대장 이용배)는 관내 보행자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고자 다각적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무단횡단 보행자 상대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유발시키기 위해 전자랜드사거리부터 원팔봉삼거리까지 무왕로 구간 8개소에 자체적으로 제작한 현수막을 게첨하였다. 전자랜드사거리에서 원팔봉삼거리 구간은 익산시를 횡단하는 주요 대로로 보행자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 발생 시 사망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 특별히 위 장소를 선정하여 게첨한 것으로, 이를 시작으로 부송지구대장은 이 구간 내 주요 도로에 인접해 있는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 무단횡단금지 홍보방송, 도로변 출입문 앞 무단횡단 금지 홍보현수막 게첨 건의 등
보건복지부는 중증응급환자를 1시간 안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주관 사업에서 전북 익산*군산*서천*보령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을 선정했다. 지난 12월 24일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중증응급환자 진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 20개소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권역응급의료센터는 현재 20개소에서 향후 40개소로 늘어나게 되며, 전국 어디에서나 중증응급환자는 1시간 내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도달,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총 16개 권역에서 36개 의료기관이 신규 지정을 신청하여 원광대병원을 비롯 20개 의료기관이 선정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지역별 응급환자 병원 이용과 인구 수, 도달시간 등이 고려되었고
익산시는 설 연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공공수역으로 폐수를 방류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시는 상수원 수계, 공장 밀집지역 주변 하천과 환경기초시설, 도금 등 악성폐수 배출업체, 폐수다량 배출업체, 도축․도계장 등을 기획 단속해 환경오염 예방을 선제적으로 대비한다. 또 자의적 환경오염 행위와 무단방류, 비정상 가동행위, 고의․상습적 위반업소에 대해 행정처분과 함께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수질오염행위 적발사업장 20개소를 대상으로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주요 하천 및 오염의심 지역의 사업장에 대한 순찰을
새해를 맞아 익산예술의전당(관장 이영성)이 소장품전 ‘공예의 길’을 개최한다. 19일부터 2월11일까지 총 21일간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 1층 상설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사)한국공예문화협회 기증 작품 가운데 금속‧도자 등 4개 분야에 걸쳐 선정된 독창적이고 우수한 작품 4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예술의 전당은 2000년부터 활발하게 활동하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공예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한 ‘익산 한국공예대전’을 재조명하고, 다양한 재료와 시험적인 기법을 적용한 창의적인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많은 공예작가들을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를 기획했다. 이영성 관장은 “전시회는 익산예술의전당 소장품의 우수성을 널리
KT 위즈 프로야구 2군 선수단 60여명이 팔봉동으로 입주를 마무리하고 지역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21일 팔봉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입촌식을 가졌다. 이날 입촌식에는 지역주민 90여명과 KT wiz 2군 선수단 60여명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안아파트에서 팔봉동주민자치센터까지 가두행진을 펼쳤다. KT 스포츠는 이날 주민들에게 떡과 식사를 제공했다.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은 “KT wiz 2군 선수단이 대한민국 12번째 세계유산을 보유한 이천년 역사고도 녹색도시 익산에 둥지를 틀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야구 붐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대표적인 랜드마크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세계유산의 도시인 익산시가 올해 문화재 보존·정비사업비로 92억원을 확보해 국가지정문화재 11개소, 도지정문화재 11개소, 전통사찰 1개소 등 총 23개소의 문화재 보존․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우선 설계용역 발주를 완료하고, 문화재청 및 전라북도와의 협의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상반기 중에 착공할 계획이다. 재정 조기집행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문화재 보존·정비사업은 국가 및 전라북도 지정문화재를 대상으로 원형 보존을 위한 보수정비를 실시하고, 문화유산의 가치를 찾아내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 증진은 물론 익산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