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영역을 해외까지 확장한 (사)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전국 대학생들과 함께 인도네시아로 봉사활동을 떠난다.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주최하고 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해외봉사활동에서 봉사단은 족자카르타 파툭2번학교에서 교육봉사와 노력봉사를 펼치게 된다.11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교육부와 월드프렌즈코리아의 후원으로 선발 전 전국 대학생 22명과 단장, 인솔자 등 총 25명의 대학생 해외봉사단원들이 오는 13일부터 2주간 겨울방학을 이용해 인도네시아 낙후지역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전개한다.이들은 현지 학교에 직접 찾아가 미
비양심 고액체납자의 체납액자들을 상대로 추진한 특별징수기간 운영이 효과만점으로 나타났다.11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말까지 운영된 특별징수기간 동안 지방세 93억원과 세외수입 66억원 등 총 159억원을 징수했다.이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징수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물로 당초 체납액 징수목표액인 150억원 보다 9억원을 초과 징수한 것이다.이를 위해 시는 8만3,649명의 체납자에게 55만9,147건의 납부 최고서를 일제 발송해 자진납부를 유도했다.또 특별징수 추진단을 구성하고 직원별 책임징수 목표관리제를 운영했
시설이 낡아 이용하기 불편한 완산수영장 등 각종 체육시설 보수가 추진된다.11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해 국비 13억 등 총 44억원을 투입해 완산수영장과 완산체육공원 내 인공암벽장, 자전거경륜장 등 3개 체육시설에 대한 개·보수 공사를 추진한다.이에 따라 시는 총 39억여원을 투입해 지난 2004년 준공돼 시설이 낡은 완산수영장의 내·외부 마감재를 교체하고 전광판과 터치패드를 교체하기로 했다.또한 샤워장 리모델링 공사와 보일러·수위조절탱크 등 설비 교체 등도 추진된다.시는 지어진지 27년 된 자전
전주시 완산구 삼천2동 삼천도시대학협의회(회장 허정)는 11일 삼천동 행복나눔 보물상자에서 독거 어르신 50여명을 모시고 생신상 차리기 행사를 가졌다.이 날 행사에서는 독거 어르신들을 초대해 정성스럽게 차린 식사를 대접했고, 특히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께는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소정의 선물을 드리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삼천도시대학협의회와 삼천2동은 복지사각지대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의 일환으로 매월 식사 대접 과 함께 생신을 맞은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상 차리기 행사를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동장 박경규)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회장 주분례)은 11일 동아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대접하고 말벗이 돼드렸으며 오후에는 경로당 주변 환경정비를 추진하며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호성동 사랑의울타리 회원들은 무술년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의 입맛과 건강을 고려한 떡국과 밑반찬을 관내 어르신 50여명에게 대접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 줘 주위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이신우기자 lsw@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동장 유경수)은 11일 연세교회에서 각급 기관․자생단체장과 회원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갖고 무술년 희망찬 출발을 다짐했다.이번 행사는 연세교회에서 18번째로 마련한 전통 있는 서신동의 미풍양속으로 ‘희망찬 한해를 시작하면서 모든 동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주민이 화합하는 아름다운 서신동을 만들자’는 한홍석 담임목사의 축도와 함께 시작했다.유경수 서신동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지역문화행사와 이웃사랑 나눔 행사, 동행정과 동민화합을 위한
전북지역에 20㎝가 넘는 폭설이 내리면서 수십 건의 크고 작은 교통사고와 비닐하우스, 축사분뇨시설 붕괴 등 농가 시설물 피해 등이 곳곳에서 발생했다.10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고속도로와 일반도로 등에서 모두 5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오전 6시 12분께 익산장수고속도로 장수방향 완주군 상관면 지역에서 4.5t 화물트럭이 눈길에 미끄러졌다.이 사고로 운전자가 경상을 입었고, 다른 차량은 1개 차로로 통행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이와 함께 이날 오전 5시 14분께 순천완주고속도로 순천 방향 관촌휴게소
고창경찰서는 양식장에서 양수배관을 훔친 혐의(절도)로 배모(5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배씨는 지난해 12월 5일 오전 8시께 고창군 해리면 A(57)씨의 대하 양식장에 설치된 양수배관(200m)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굴삭기 기사인 후배에게 "기름값을 줄 테니 땅을 파달라"고 부탁해 배관을 훔쳤다.조사결과 배씨는 장어 양식장 개업을 준비하던 중 건축자재가 부족하자 이 같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정병창기자 woojuchang@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동장 유경수) 해바라기봉사단(회장 최윤선)은 10일 관내 쌍용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 새해 인사와 함께 떡국 나눔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떡국 한 그릇 한 그릇에 정성과 사랑을 담아 해바라기봉사단 회원들이 손수 직접 끓여 다과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이날 떡국과 다과 대접을 받은 어르신들은 연초부터 경로당을 직접 찾은 동장과 해바라기봉사단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이신우기자 lsw@
전주시는 버려지는 빗물을 활용해 물 순환을 건강하게 회복시키는 ‘덕진공원 유역 LID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 한다.이와 관련 덕진공원 주변 개발과 유입수량 부족 등으로 수질개선이 필요한 덕진연못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관할 부처인 환경부에 중점관리저수지 지정도 지속 건의하고 있다.11일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2020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21억원 투입해 덕진공원 유역 일원 3.94㎢ 지역에 빗물의 땅속 투수 향상을 위한 식생체류지를 조성하고 투수성 포장 등을 설치하는 ‘덕
전주시 덕진구 김기평 구청장은 지난 9일 구청장 첫 취임 행사로 관내 취약계층과 경로당을 방문하며 민생 현장 활동에 나섰다. 지난 8일자로 덕진구청장에 취임한 김기평 구청장은 발 빠른 현장행정 행보로 취약계층과 경로당 등을 방문, 민생 살피기에 나섰다.이날은 인후3동 동진경로당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김기평 덕진구청장은 평소 따뜻한 성격과 탁월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적극적인 현장행정으로 구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구 정책에 반영해 구민이 체감하는 행복길잡이가 되겠다고 취임
전주시는 올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린 9일과 10일 시민들의 눈길 교통사고 예방과 통행 불편을 줄이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전주지역은 10일 오전 4시를 기해 대설주의보가 발령돼 기온이 급강하 한 상태다.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날 폭설에 따른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 대책과 장비 등을 직접 현장에서 점검하고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이른 새벽 팔복동을 방문해 도로제설상황을 점검한 뒤 송천2동 주민센터를 찾아 제설작업에 나선 직원들을 격려하며 전주지역 주요노선을 돌면서 시민들의 출근길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전주시는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정부지원을 받아 농업기반시설을 건립하거나 주택을 개량하는 농업인들에게 지적측량 수수료를 감면해주기로 했다.11일 시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 대상자와 국가유공자·장애인이 지적측량을 요청할 경우에는 수수료의 30%가 할인 적용된다.감면대상은 △저온저장고 건립 지원사업과 곡물건조기 설치 지원사업 등 2개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 대상자 △농촌주택개량사업 대상자 △국가유공자·장애인 등이다.토지경계확인 필요 등에 따른 지적측량 신청 시 시장 또는 동장이 발급한 관
전주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 대한방직 전주공장 부지 개발에 대해 김승수 전주시장은 당장 성과를 내기 보다는 전주의 미래를 보고 판단해야 할 문제라는 입장을 밝혔다.대한방직 부지 개발은 단기적으로 검토할 사항이 아니고, 쉽사리 개발 논리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최근 본지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대한방직 개발은 당장의 성과나 압박에 움직이기 보다는 전주의 50년 100년 미래를 보고 판단할 문제”라며 “너무나 중요한 공간이기 때문에 진중하게 고민해야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시가 ‘국가의 시대’에서 ‘도시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전주라는 도시는 상승기류를 타고 도시 정체성을 찾기 위해 올해도 끊임없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전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변화의 물결을 거부하지 않겠다고도 강조했다.올해는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해 시민의 삶까지 살피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이를 위해 시민들이 시간을 주셔야 마무리를 잘하고 인계점을 넘어 한 단계 더 뛰어넘는 전주를 만들 수 있다는 말로 재선 의지도
지인으로부터 성폭행 당한 가출 청소년이 경찰에 신고했다가 보복폭행까지 당했다.전주지법 형사6단독 정윤현 판사는 성폭행 사실을 신고한 가출 청소년을 감금·폭행한 혐의(특수상해 등)로 기소된 A(21)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또 A씨와 함께 피해자를 감금·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B(18)군 등 청소년 3명에게 징역 장기 2년·단기 1년 6개월에서 징역 장기 1년 6개월·단기 1년을 각각 선고했다.A씨 등 2명에겐 성폭력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전북대학교병원이 환자와 보호자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병문안 문화 개선 사업 시행에 들어갔다.9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사업은 환자와 병문안객 모두가 감염 위험의 노출을 막고 환자 치료 중심의 안전한 병실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병문안 시간 통제, 병문안객 명부작성, 병문안 제한 대상 지정 등을 시행키로 했다.이를 위해 본관동과 호흡기질환센터-어린이병원-암센터 등에 총 14개의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했으며, 본관동과 권역응급의료센터-노인보건의료센터 등의 엘리베이터 앞 5곳에서도 방문객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병문안객의 장소별 병문안 허용시간은 일
전북지역에 올해 처음으로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해안 여객선과 지리산 등 국립공원 입산 등이 통제되고 있다.특히 갑작스런 폭설로 차량 접촉 사고 등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되면서 안전 확보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9일 전주기상지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을 기해 전주와 무주, 익산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이날 도내 지역별 적설량은 임실 6.5㎝, 장수 5㎝, 익산 4.9㎝, 무주 4.5㎝, 전주·진안 3.5㎝, 남원 2.3㎝ 등을 기록했다.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상될
전주시는 오래된 공동주택의 시설개선을 지원한다.9일 시에 따르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올해 총 6억원을 투입해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공동주택에 대한 시설 보수와 정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는 옥상방수와 외벽도색 등 아파트 내구성을 위한 보수공사와 단지 내 담장 철거 후 조경 식재, 도로, 주차장 등 부대시설의 보수, 지하주차장 LED 전등 교체 등에 필요한 비용의 70%, 최고 2000만원 지원할 계획이다.시는 20세대 이상 노후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총 5억원을, 5세대 이상~19세대 이하의
올해 전주시는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도약을 통해 시민들의 삶까지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시정에 집중하기로 했다.이는 문화를 통해 다양한 산업과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우뚝 서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된다.특히 전주시의 이 같은 목표는 도시의 품격과 수준을 향상시켜 시민들의 생활수준을 높이는 것은 물론 세계를 주도하는 글로벌 리더도시가 되겠다는 것이어서 주목 받고 있다.김승수 전주시장은 9일 올해 시정운영방향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2030 문화비전을 수립하고 전주문화 특별시와 구도심 아시아 문화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