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는 28일 술에 취해 귀가하던 보험회사 영업소장을 차량으로 납치해 몸값을 요구한 김모씨(42)등 2명에 대해 인질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주완산경찰서는 28일 술에 취해 귀가하던 보험회사 영업소장을 차량으로 납치해 몸값을 요구한 김모씨(42)등 2명에 대해 인질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7일 새벽 2시 15분께 전주시 효자동 B아파트 앞에서 만취상태로 귀가중이던 김모씨(39)를 흉기로 위협하고 김씨의 부인에게 ‘현금 5천만원을 가지고 나오라’며 모두 13차례가 넘게 협박한 혐의다. 조사결과 교도소 동기인 김씨 등은 사채 빚 7천여만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되자
도내 교육현실이 신뢰성 상실과 품격저하로 교권의 명예가 땅바닥으로 곤두박질 치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30여명의 대학교수가 학위를 매매하고 연구비를 편취하는 등의 혐의로 법적 처벌을 받았다. 게다가 20여명의 Y고등학교 교사들과 학교 간부들은 교사가 되는 조건으로 수천만원을 주고 받은 혐의로 일부 구속되고 나머지는 수사선상에 올라있다. 여기에 익산 모 교사는 스승의 날 행사 참여 불참을 이유로 여학생들을 죽도로 체벌해 논란이 일었었고 또 김제 모 고등학교에서는 급우들의 집단 괴롭힘을 이유로 교사간·교사와 학부모간 맞고소와 학생 집단 수업거부 등 홍역을 치르고 있다. 이처
사진있음-사진부 사진있음-사진부 한미 FTA저지 전북도민운동본부는 26일 전북지방경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11월 쌀 개방 국회비준 처리에 항의하며 상경 투쟁하던 중 경찰관에게 둔기를 휘둘러 폭력범으로 기소된 완주군 농민회 홍인현 정책실장에 대한 전주지법 실형선고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분주한 농번기에 농민구속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농민과 더 나아가 국민을 무시하는 사법부는 심판 받아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문경식 의장은 “이번 사태는 개인의 법정싸움이 아닌 정부와 사법부의 합작품이기 때문에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준엄한 법의 심판에 받도록 해
포토뉴스-사진 사회부방& 대표메일 포토뉴스-사진 사회부방& 대표메일 전주완산소방서는 지난 26일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KT전북본부에서 27개 기관ㆍ단체(소방2, 경찰2, 군부대2, 유관기관ㆍ단체21), 470여명, 헬기(전북소방본부, 경찰항공대) 및 차량 40여대 등을 동원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이혜경기자 white@
[ [ 吳 `철인 3종유세' 돌입 한나라당 오세훈(吳世勳) 서울시장 후보가 열린우리당 강금실(康錦實) 후보의 72시간 마라톤 유세에 맞서 '철인3종 유세' 카드를 꺼내들었다. 현재의 지지도 우위에 자만하지 않고 최후의 순간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자신의 진정성을 유권자들에게 각인시키겠다는 것이다. 오 후보는 2004년 철인3종 경기를 완주했던 투혼과 열정으로 막판 선거전에 임한다는 뜻에서 '철인3종 유세'라는 이름으로 종반 3일간의 강행군 행보에 돌입했다. 오 후보는 각각 D-3일은 '희망', D-2일
5.31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유권자 비율이 여전히 전체의 절반 수준을 밑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1~22일 전국의 남녀 유권자 1천500명을 대상으로 2차 유권자 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반드시 투표하겠다'며 적극적 투표의사를 밝힌 응답자 비율은 46.8%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선관위가 지난 8~9일 실시했던 1차 유권자 의식조사 때의 43.4%보다 소폭 상승한 것이며, 200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했던 2차
친노그룹 '선거책임론'..'통합론'에 반대 주류측 '당 다잡기'도 5.31 지방선거에서 완패 위기에 빠져 있는 열린우리당내에 '선거 책임론'과 이후 '정계개편'을 둘러싼 갈등이 점차 노골화 되고 있다. 2.18 전대 이후 수면 밑으로 가라앉았던 계파간 갈등은 정동영(鄭東泳) 의장의 '선거후 정계개편론'에 대한 당내 논란을 계기로 폭발 수위까지 차오른 분위기다. 당 최고위원인 김두관(金斗官) 경남지사 후보는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당을 이렇게 만들고도 책임질 줄 모르고
정부, 印尼에 긴급의료구호팀 파견(종합) 정부, 印尼에 긴급의료구호팀 파견(종합) 10만달러 상당 긴급 의약품도 공수 정부는 인도네시아의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의료진 등 총 19명으로 구성된 긴급구호팀을 28일 오후 대한항공 627편으로 급파했다. 긴급구호팀은 한국국제교류단(KOICA)과 재난시 업무협조 약정을 맺은 국립의료원, 일산병원 소속 의사 6명과 중앙 119 구조대, 행정요원 등 총 19명이다. 정부는 또 긴급구호팀 파견과 함께 10만달러 상당의 긴급 의약품을 이날 항공편으로 공수했다. 정부는 피해
본격 시행 6개월째를 맞고 있는 주유 중 엔진정지 제도가 법규와 현실이 맞지 않으면서 무용지물로 전락해 정착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의식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본격 시행 6개월째를 맞고 있는 주유 중 엔진정지 제도가 법규와 현실이 맞지 않으면서 무용지물로 전락해 정착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의식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8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위험물안전관리법이 개정되면서 관련 제도를 본격 시행, 주유소 등에서 엔진을 켠 채 기름을 넣다 적발되면 주유소 측에 적발횟수에 따라 1차 50만원, 2차 100만원, 3차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주유 중 엔진정지는 에너지 절감과 대기환경 오염감
5·31 지방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후보자들의 홍보물 등 우편물이 홍수를 이뤄 우체국은 물론 집배원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5·31 지방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후보자들의 홍보물 등 우편물이 홍수를 이뤄 우체국은 물론 집배원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28일 전북체신청에 따르면 5·31지방선거부터 후보자들이 자신의 선거구 주민 세대의 10%에 해당하는 홍보물을 보낼 수 있도록 선거법이 바뀌면서 이 달 들어 선거관련 홍보물만 220만여 통이 몰리는 등 우편업무가 폭증했다. 이로 인해 집배원 1인당 할당 우편량도 30%이상 늘었다. 실제 전주 우체국은 평상시 240만여 통의 우편물을 취급했으나 이번 달은 선거홍보물
팔색조 연기 펼치는 김혜옥 팔색조 연기 펼치는 김혜옥 영부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