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후송 무면허운전' 대체수단 있다면 유죄 `응급후송 무면허운전' 대체수단 있다면 유죄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옮기기 위해 무면허 운전을 한 경우 다른 대체 교통수단이 있었다면 양형에 참작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유죄를 면할 수는 없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21일 대법원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1부(어수용 부장판사)는 뇌졸중 환자를 병원으로 후송하려고 무면허 운전을 한 한의사 이모(38)씨에게 도로교통법 유죄를 인정, 벌금 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이달 3일 선고유예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중풍 전조증상을 보이는 환자에게 응급조
신청률 해마다 증가..고발건수는 큰 폭 감소 작년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는 예비군훈련 인터넷 소집제도에 대한 호응도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21일 육군에 따르면 예비군훈련 인터넷 소집제도 신청률은 시범실시 첫해인 2004년 22.8%에서 2005년 36.9%, 2006년 현재 43%로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추세에 있다. 반면 훈련 불참으로 인한 고발건수는 2003년 4만8천766건, 2004년 3만1천669건, 2005년 1만9천871건으로 큰 폭으로 감소
"근로기준법 개정前 생리휴가 수당 주라" "근로기준법 개정前 생리휴가 수당 주라" 2003년 근로기준법이 개정돼 '유급'(有給) 생리휴가가 없어졌지만 과거 법 개정 전에 생리휴가를 사용하지 않은 여성 근로자들에게 도 수당을 주지 않은 것은 잘못이므로 휴가 수당을 주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한명수 부장판사)는 21일 한국씨티은행 전ㆍ현직 여성 직원 1천298명이 "2002년 6월부터 2년 간의 생리휴가 근로수당을 달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생리휴가근로수당 청구소송에서 "회사는 원고들에게 총 15억8천900만원의 수당을 지급하라
한, 경찰청장 사퇴 촉구 한, 경찰청장 사퇴 촉구 한나라당은 21일 박근혜(朴槿惠) 대표 피습사건과 관련, 음주측정 등 조사없이 범인이 술을 마셨다고 발표한 이택순(李宅淳) 경찰청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재오(李在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염창동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찰이 술취한 사람의 우발범행으로 만들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면서 "범인이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정정발표하면서도, 범인과 관련없이 연행한 박모씨가 술을 마셨다는 것을 자꾸 부각시키는 것은 다른 의도로 사건을 수사하고 있지 않느냐는 의혹을 갖게 한다"고 주장했다
경찰 "수사력 총동원 사건실체 밝힐 것" 경찰 "수사력 총동원 사건실체 밝힐 것" 주요 정당인 신변보호 강화 이택순 경찰청장은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흉기 피습사건과 관련, 21일 오전 전국 지방청장 화상회의를 열어 "수사력을 총동원해 사건 경위를 밝히는 한편 선거기간 중 주요 정당인의 신변보호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이 청장은 "수사본부인 서울경찰청은 범행동기 등 사건 경위를 한 점 의혹도 없이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라"며 "각 지방경찰청은 기동단속반을 편성, 유세현장에 배치해 선거 관련 폭력사건과 방해 행위를 막고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하는 체제를
정의장 "검 정의장 "검.경 합동수사로 진상규명" 열린우리당 정동영(鄭東泳) 의장은 21일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 피습사건과 관련, 한나라당의 검.경 합동수사 요구를 즉각 수용해 철저한 진상규명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영등포 당사에서 긴급 선거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야당이 요구하는 검.경 합동수사를 즉각 받아들여 한점 의혹없이 수사해 진실을 밝히는데 힘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어떤 경우에도 야만적인 폭력행위는 용납될 수 없으며 (이번 사건과 관련한)
박 대표 피습범 14년4개월 복역(1보 박 대표 피습범 14년4개월 복역(1보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피습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은 21일 박 대표에게 흉기를 휘두른 지모(50)씨가 전과 8범으로 14년4개월 복역한 사실을 확인, 이에 따른 사회적 불만에서 범행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유세현장에서 난동을 부리다 지씨와 함께 붙잡힌 박모(52)씨가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 당시부터 열리우리당에 매달 2천원씩 후원금을 입금했다는 진술을 받아내고 진위 여부와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작년 대졸 신입사원 평균연령 28 작년 대졸 신입사원 평균연령 28.2세 지난해 취직한 대졸 신입사원의 평균 연령은 28.2세, 평균학점은 3.55점(4.5만점), 토익점수는 700점 이상으로 조사됐다. 출신학교는 서울소재 대학교가 43.9%, 지방소재 대학교가 54.9%로 지역별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종업원 100인 이상 374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5년 대졸 신입사원 채용실태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발표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의 경우 평균 연령은 28.1세, 학점은 3.52
대법원 대법원 ◇사법보좌관 전보 ▲서울중앙지법 李興郁 姜炅來 ▲서울동부지법 鄭載允 ▲서울남부지법 朴虎 李承祿 ▲서울북부지법 金庠燦 ▲서울서부지법 姜鉉奎 ▲의정부지법 洪性子 金泰容 朴福滿 姜勝鍾 ▲인천지법 盧承斗 金東民 孟敬愛 李仁淑 金宰宇 ▲수원지법 李龍善 ▲대전지법 盧壽雄 ▲청주지법 李永鍾 鄭惠淑 朴鍾國 ▲부산지법 白光烈 金亨昊 金基柱 李憲基 朴相圭 韓承起 姜甲洙 ▲울산지법 梁潭勳 金鶴壽 ▲창원지법 呂尙鉉 ▲광주지법 朴龍衍 朴鍾憙 ▲전주지법 朴鍾國 鄭夏根 丘冀協 ▲제주지법 白崙
한총리, 검ㆍ경합동수사본부 구성 지시-1 한총리, 검ㆍ경합동수사본부 구성 지시-1 한명숙(韓明淑) 총리는 21일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 피습사건과 관련, 검.경 합동수사본부를 구성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법무.행자부 장관과 회의를 열어 "이번 사건의 진상이 한 점 의혹없이 철저히 규명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역량을 총동원해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기 위해 검.경 합동수사본부를 구성하라"고 지시했다고 김성진(金成珍) 총리비서실장이 전했다. (계속)
한총리, 검ㆍ경합동수사본부 구성 지시-2 한총리, 검ㆍ경합동수사본부 구성 지시-2 총리는 또 "선거폭력은 민주사회와 양립할 수 없는 야만적인 범죄행위"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어 "선거폭력 사건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정당과 협의해 경호.경비를 철저히 하고, 군중이 많이 모이는 행사에는 경력을 배치해 돌발적인 사태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박 대표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조속한 쾌유를 기원했다. 검찰과 경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