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가 형사기동정(P-132정)을 이용해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 단속을 펼쳐 불법행위를 한 어선 3척을 적발했다.14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 10분께 군산항 북방파제 북서쪽 5㎞ 해상에서 선박교통에 방해가 될 우려가 있는 장소 또는 항로에서의 어로행위를 한 혐의(선박의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A호(7.93t)를 적발했다.또 같은 날 오후 5시 35분께 군산항 북방파제 서쪽 10㎞ 해상에서 어선 B호(9.73t)도 같은 혐의로 붙잡혔다.선박의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무역항의
전북지방경찰청은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홍보를 보행자 사고가 집중되어 있는 10~12월 기간 동안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은 차량 운전자는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통행하고 있을 때는 일시 정지하라는 의미다.도로교통법 제27조 제1항에서는 ‘모든 차의 운전자(교차로 우회전 차량 포함)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을 때 일시 정지해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현재 월평균 도내 보행사망자는 1~9
전북경찰이 ‘불법촬영카메라 뿌리 뽑기’에 나섰다.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 11일 부터 도내 축제·다중운집행사장, 공중화장실 등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우려지역 일제 점검을 위해 경찰관기동대를 지원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전주 한옥마을, 남원 흥부제 등 가을철 지역축제 행사장과 도내 공중화장실에 대한 일제점검 및 예방순찰을 통해 불법촬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서다.경찰관기동대는 집회와 시위 등 경비상황을 제외하고는 도내 전 지역에 대해 연중 지속적으로 불법촬영카메라 점검활동에 지원
민주노총 전북본부가 “고용노동부는 노조파괴 현행범 ASA를 즉각 기소하라”고 촉구했다.민노총 전북본부는 14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ASA는 올해 8월 1일 금속노조 ASA지회가 설립된지 한 달도 안돼 지회장을 비롯한 핵심간부 4명을 부당 전적했다”면서 “간부들이 이를 거부하고 출근의사를 밝히자 출근을 저지하고 징계 해고까지 했다”고 주장했다.이어 “노조가 노조설립보고대회를 점심시간을 이용해 개최하자 회사는 3800만원의 손해배상을 노
도내 노인보호구역이 어린이 보호구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주시갑)에 따르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8년 말 기준 전국에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1639곳으로 지난 2017년 1299곳 대비 9.8%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중 전북지역의 경우 노인 보호구역은 39곳으로 어린이 보호구역(1006곳)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지역별로는 2018년 말 기준 충남이 413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대한민국 최고 권위 국악 등용문인 전주대사습놀이 공연이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펼쳐진다.전주시와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는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야외 공연장)에서 전주대사습놀이 ‘전주 대사습 뎐(傳)’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 대축제이자 300년 역사를 가진 향토축제로 자리잡은 ‘전주대사습놀이’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약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전주 대사습 뎐(傳)은 ▲남도민요 ▲태평무 ▲가야금병창 ▲판소리
전주시가 화훼인들과 생활하는 반려식물과 반려꽃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를 연다.전주시와 전주화훼인연합회 협동조합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전주역 앞 첫마중길에서 ‘제3회 첫마중길 꽃마중 예술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천만그루 정원도시 전주에 어울리게 전주의 첫 관문인 전주역부터 첫마중길 290m 구간이 꽃을 테마로 국화 등 가을꽃과 화훼인이 디자인한 가드닝 작품 등 방문객들이 꽃을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먼저 첫날 오후 5시에 개최되는 개막행사에서는 참석자에게 키
전주시가 앞으로 3개 도서관을 신설하는 등 도서관 발전 중장기 청사진을 마련했다.시는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타 지역과 차별화된 정체성과 특수성을 고려한 전주시 도서관 특화전략 수립을 위한 ‘책 중심 도시조성 정책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도서관 인프라 확충과 개방형 창의도서관 조성 등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도서관 발전계획을 제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정부가 발표한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과 독서문화진흥기본계획(2019~2023)수립과 발맞춰 전주시 전체 도서관 체계를 새롭게 정립하고, 전주만의 핵심
국회가 다음 달부터 특례시 지정 등을 담은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심의키로 하자 전주시가 정치권을 상대로 전주 특례시 지정 당위성을 펼쳐 나간다.전주 특례시 지정은 최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전북도를 상대로 실시한 국정감사에서 김병관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시 분당갑)과 송하진 전북도지사 등이 지정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14일 전주시에 따르면 국회가 여·야 합의에 따라 다음 달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를 시작으로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심사할 예정인 만큼 전주 특례시 지정을 위해 국회 등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 전 분야의 수도권과 광역도시 쏠림현상은 정부의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이에 문재인 정부는 지역별 불균형을 타파하고 지역이 고루 상생하는 균형 발전 정책에 힘을 쏟고 있다.그 일환의 하나가 ‘특례시’지정이다.특례시로 지정되면 189개의 사무권한이 이양되어 중앙부처를 상대로 국비사업 직접 추진 등 행정행위가 넓어지고 해당 도의 승인이 없이 자체적인 도시계획 수립·개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이 밖에 지방연구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이 오는 18일 오후 7시 전주 화산체육관 시민행복뜰에서 제4회 낭만영화제를 개최한다.이날 무료로 상영되는 영화는 2018년 2월 국내에서 개봉한 코미디 영화 ‘패딩턴2(더빙)’로 전체 관람가이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 영화다.말하는 곰 ‘패딩턴’의 좌충우돌 런던 여행기를 그린 전편에 이어 현지 적응을 마친 패딩턴의 특별한 일상이 펼쳐진다.영국 개봉 당시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전주시 효자1동(동장 배석다) 새마을부녀회(회장 유경자)는 14일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독거 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20세대에 밑반찬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번 나눔 봉사에 참여한 부녀회원들은 관내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장조림과 짜장볶음 등의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고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김낙현기자
전주시 동서학동(동장 노미숙)은 지난 11일 남고산성 산사음악회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고원) 주최로 지역주민 400여명과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교육대학교 황학당에서 제6회 남고산성 산사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음악회는 동서학동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원들의 풍물놀이와 라인댄스공연의 식전행사와 진도북춤 및 영남교방청춤, 경기민요 합창단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김낙현기자
전주시가 국제포럼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 지식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해 지속가능한 예술교육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의 명사들과 머리를 맞대고 있다.시는 유무형의 풍부한 도시 문화자산을 바탕으로 세계슬로포럼&어워드,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 세계무형유산포럼을 매년 개최하며 세계 속의 전주로 도약했다.국제포럼 도시 전주를 있게 한 전주 3대 포럼을 살펴보자./편집자주 ▲전 세계 슬로운동 가치 논의 장 ‘전주세계슬로포럼’전주는 지난 2016년 인구 60만 이상 대도시 중 도시 전역이 슬로시티로 지정된 세계가
전주시의회가 장애인 일자리 정책을 체계적으로 마련하자는 토론회를 개최했다.지난 11일 전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복지환경위원회 김윤권(송천1·2동), 송승용(동서·서서학동, 평화1·2동) 의원 주최로 ‘전주시 장애인 일자리 정책 방향 정립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토론회 배경은 전주시 장애인 일자리 정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장애인 일자리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전문가 및 관련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논의해보기 위해서다.김윤권 의원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토론회는 우석대학교
나눔과 공동체 문화를 기반으로 한 전주시민들의 생활문화축제인 첫 번째 야호시장이 열렸다.전주시는 12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나눔과 소통의 생활문화축제이자 벼룩시장과 프리마켓, 장터 등을 모두 아우르는 시민장터인 ‘제1회 전주시 야호시장’을 개최했다.이날 야호시장에서는 전주지역에서 활동중인 공동체와 시민들이 손수 제작한 수공예품이 판매되는 플리마켓이 운영됐다.또, △소품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음식만들기 △드론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됐다.특히 이번 야호시장은 그동안 큰 축제에 가야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탄소섬유 등 소재산업의 국산화를 이끌 전진기지가 될 전주 탄소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산단조성을 위한 토지보상 절차에 착수했기 때문이다.전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5일 오후 2시 한국탄소융합기술원 탄소기술교육센터에서 향후 조성될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편입 토지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보상설명회를 개최한다.이날 보상설명회는 지난달 승인된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에 따라 본격적인 토지보상절차에 착수한 것을 의미한다.설명회 자리에서는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전주비빔밥축제가 세계인들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미식축제로 자리매김했다.전주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전주에서 열린 ‘2019 전주비빔밥축제’가 국내외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비벼봐 신나게! 즐겨봐 맛나게!’를 슬로건으로 4일간 전주한옥마을 및 향교일대에서 펼쳐진 올해 비빔밥축제에서는 비빔밥을 비롯한 글로벌 미식도시 전주의 우수한 음식콘텐츠와 식문화를 기반으로 구성한 6개 분야 40개의 프로그램들이 관람객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특히 올해 비빔밥축제는 예년과
전주시민들의 밥상에 오르는 전주푸드의 안전성을 책임질 제2기 전주푸드 지킴이가 출범했다.(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센터장 강성욱)는 11일 센터 3층 교육강의실에서 전주시민의 안전한 밥상을 위한 ‘2019 전주푸드 지킴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주부 30여명으로 구성된 전주푸드 지킴이 2기는 올 연말까지 약 3개월간 ▲전주푸드 사업에 대한 홍보 ▲로컬푸드 관련 시민 의견 수렴 ▲개선사항 건의 ▲각종 전주푸드 관련 행사 참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김낙현기자
전주시가 친환경 수소산업 거점도시 만들기에 나선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생산한 첫 번째 친환경 수소 시내버스가 전주를 달리게 된다.전주시와 현대자동차는 지난 11일 전주시장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이인철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장, 문용호 전주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친환경 수소 시내버스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시는 이날 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매년 노후화된 시내버스를 교체할 때 현대자동차가 조만간 양산에 돌입하는 친환경 수소 시내버스로 구입키로 했다.현대자동차는 내년 6월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