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16일 상습적으로 건축자재를 훔쳐 고물상에 팔아온 김모씨(32) 등 2명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훔친 장물을 구입한 이모씨(59)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익산경찰서는 16일 상습적으로 건축자재를 훔쳐 고물상에 팔아온 김모씨(32) 등 2명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훔친 장물을 구입한 이모씨(59)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004년 5월 익산시 용동면 전모시(53)의 자재 창고에 있던 건축자재를 자신의 1t트럭을 이용해 훔치는 등 최근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1천여만원상당의 자재를 훔친 혐의다. 조사결과이들은 급하게 자재가 필요한 전씨가 시
16일 새벽 1시 15분께 완주군 이서면 주모씨(73)의 집에서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나 장롱 등 집기 등을 태우고 9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16일 새벽 1시 15분께 완주군 이서면 주모씨(73)의 집에서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나 장롱 등 집기 등을 태우고 9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목격자 박모씨(28)는 “야간근무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보일러실 부근에서 불이나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합선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혜경기자 white@
야외 활동이 많은 시기에 온도까지 올라가면서 무좀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야외 활동이 많은 시기에 온도까지 올라가면서 무좀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무좀은 참기 어려운 가려움을 동반하고 덥고 습한 여름에 특히 심해져 향진균제를 바르거나 청결을 유지하는 등 효과적인 치료방법과 예방이 필요하다. 16일 도내 병·의원에 따르면 여름철을 맞아 알레르기나 무좀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80%이상 이라는 것. 무좀은 발가락 사이의 피부가 희게 짓무르고 갈라지며 마르면 비늘이 벗겨지고 작은 물집 등이 생기고 사타구니 무좀은 가장자리에 뚜렷하고 비닐이 있으며 주위와 잘 구별되는 갈색으로 침착된 둥그런 병소가 나타나는 증상을 보인다.
전주지검 제2형사부는 16일 민주당 완주군수 후보 경선에 나섰던 김모씨의 선거캠프 구성원으로 있던 임모씨와 정모씨 및 조경업자 조모씨 등 3명에 대해 공직선거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선거캠프 구성원 임씨와 정모씨는 김후보의 여론을 유리하게 이끌어 달라며 각각 300만원을 받았으며, 조경업자 조씨는 관내 당원들에게 홍보를 부탁 받고 200만원을 받은 혐의다. 이들에 대한 영장 청구는 김후보의 자금책 진모씨와 선거사무장 노모씨 등에 이어 5명째다. 검찰은 지난 9일 선거사무실 등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거친 뒤 10일 사무장 노씨를 긴급체포
전주 덕진경찰서 관내 아중 지구대 대원들이 순찰 근무 도중 자살을 기도한 40대 가정주부의 목숨을 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전주 덕진경찰서 관내 아중 지구대 대원들이 순찰 근무 도중 자살을 기도한 40대 가정주부의 목숨을 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16일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5시10분께 전주시 호성동 차량등록사업소 인근에서 112지령실에 임모씨(46)로부터 급박한 전화 한 통이 걸려 왔다. 자신의 아내 김모씨(43)가 무쏘 승용차를 타고 나간 뒤 자살하겠다는 전화를 받았다며 아내를 찾아달라는 내용이었다. 해당 지구대와 타격대는 112지령에 따라 현장에 긴급 출동했으나 신고 당시 현장에서는 흔적을 찾을
거미줄 같은 족벌체계로 사학비리를 저지른 전주예술고등학교 예술실장 황모씨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전주지법 영장전담 정선재 부장판사는 16일 교사채용대가와 학생들의 전입학과 관련해 1억3천500만원을금품을 챙긴 혐의로 벌어진 학교 설립자 친동생 황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영장을 기각했다. 황씨는 지난 2003년 8월경 전주예고 교감 및 교사와 공모해 교사로 채용해주겠다는 대사고 5천만원을 교부 받고 2004년 2월부터 2005년 8월까지 전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부모로부터 1천만원을 받은 것을 비롯해 총 13회에 걸쳐 5천350만원을 교부 받은 혐의다.
[문재인] [문재인] 노무현 대통령의 최측근인 문재인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이른바 ‘부산정권’ 발언이 지역감정을 자극하면서 파장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민들과 중앙 정치권이 일제히 문 수석 발언을 비판하고 나섰다. 특히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 정부 출범에 결정적 역할을 한 도민들은 문 전 수석의 발언에 대해 “도를 넘어선 것”이라며 강하게 분노, 부산정권 발언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5.31 지방선거의 주요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상당수 도민들은 16일 문씨의 발언이 알려지자 “참여 정부를 출범시킨 전북은 새만금사업의 지지부진, 김제공항 군산경제자유구역 지정 난항 등으로 심기가
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신시도 개발사업이 체류형 관광지로 만드는 이른바 ‘honey pot(꿀 단지)’ 개발 방식으로 추진된다 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신시도 개발사업이 체류형 관광지로 만드는 이른바 ‘honey pot(꿀 단지)’ 개발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 방식은 신시도를 중앙에 놓고 여러 종류의 관광 시설을 위성으로 두는 일종의 방사형 개발 방법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새만금 신시도 개발사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관광객이 체류하며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갖춰야 한다는 것. 이를 위해서는 신시도에 들어서는 새만금 타워, 숙박시설을 정점으로 주변에 해상 리조트 시설, 새만금 역사박물관, 골프장, 부안 관광지 등을 체험하는
전주시는 16일 시청회의실에서 교육환경개선위원회를 열고 2006년도 학교교육환경개선 사업 지원 예산을 확정했다 전주시는 16일 시청회의실에서 교육환경개선위원회를 열고 2006년도 학교교육환경개선 사업 지원 예산을 확정했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올해 48개 학교 68개 사업에 5억원의 학교교육환경 개선 사업 지원비를 확정함과 아울러 2006년도 외국어 캠프 운영기관으로 전주대학교 국제교육센타를 선정했다. 이번 교육환경개선사업은 97개학교가 109개사업으로 20억원을 신청한 것에 대해 현지실사와 교육청등 관련기관의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 것으로 초등학교 23개교 31개사업에 2억1천만원, 중학교 14개교 23개 사업에 1억
동해 지도까지 그리며 독도역사 상세히 소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6일 청와대에서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등으로 야기된 한일간 갈등에 대한 한국의 입장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오찬까지 이어져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2시간20분 가량 이뤄진 이날 접견 화제에서 북핵문제와 더불어 한일관계 문제 논의도 적지않은 비중을 차지했다는 후문이다. 아난 총장은 한일관계를 염두에 둔 듯 지난해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