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승애) 50여명의 회원들이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추장을 직접 담가 지난 16일 무의탁노이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모두 1천500세대에 3kg기준 고추장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2009년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평가회가 열렸다.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17일 개최된 평가회에는 올해 벼농사에 대한 종합 평가 분석과 내년도 벼농사 방향제시 등 시범사업 농가 및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평가회에서는 올해 기상에 따른 병해충 발생 상황과 벼 품종특성 및 대책 등을 평가 분석하고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논산과 영광 탑라이스 단지현장교육 및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평가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집중호우와 애멸구 밀도증가 등 어려운 벼농사 조건에서도 줄무늬잎마름병과 흰잎마름병의 발생이 전․평년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은 정읍시에서 모판처리형 종합 살균․살충제를 지원해줘 사전예방이 가능했고, 가뭄으로 물이 부족하여 못자리 설치가
정읍시는 2010년도 주요시책 사업 보고회를 가졌다.강광 시장은 지난 17일 제2청사에서 약 30여건의 순회결재를 실시하고 “모든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게 임해 ‘찾고 싶은 정읍, 돌아가고 싶은 고향’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고 격려했다.강시장은 또 “농민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고, 무슨 사업을 요구하는지 각 관련단체와 농민들의 현장 여론을 적극 수렴하여 시책에 반영시켜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농촌을 되살려 나가자”고 당부했다.이어 강시장은 3시간여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와 축산진흥센터 소관 2010주요시책 사업 50여건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강시장은 “그 동안 보조금을 지원하여 많은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지만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임정범) 녹색농촌 체험 업무관련 직원 13명은 지난 16일 전남 순천시 월등면 계월리 소재 녹색농촌 체험마을인 향매실 마을을 방문했다.이들은 향매실마을 박종균 운영위원장으로부터 마을의 추진과정 및 운영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사업추진에 관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 했다.직원들은 또 지역개발사업에 관심과 도시와 농촌이 상생 할 수 있는 도․농교류사업 분야에 중요성을 공감했다.특히 농촌의 삶의 질 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녹색농촌 체험마을과 각종 도농교류 분야에 관심을 갖고 가족을 대상으로 많은 농촌체험 관광객 유치와 농촌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한편 향매실 마을은 지난2007년 녹색농촌 체험마을로 지정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정부로부터 2010년 농촌마을
정읍지역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제1시장에서 상인대학이 지난 15일 개설됐다.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협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상인대학은 시장 상인 83명을 대상으로 개설 당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제1시장 번영회 회의실에서 모두 15차례에 걸쳐 교육을 하게 된다.교육 내용은 고객을 친절하게 맞이하고 대형 할인점 못지않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재래시장 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또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진열개선을 통해 일등점포되기, 소비자와의 신뢰확보 등에 주력해야 한다는 것에서부터 급변하는 유통시장 대응전략 등에 관한 강의도 실시된다./정읍=최환기자
민선 4기 출범과 지역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성된 정읍시농촌발전위원회(위원장 이재수)와 농촌연구소(소장 은종선)가 17일 전체회의를 가졌다.정읍시 제2청사(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정읍시밭직불조례안 설명 및 정책사항 토의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광시장을 비롯 위원회와 연구소 관계자 77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전국 자치단체중에서 처음으로 시행예정인 정읍시 밭직불제와 관련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고 시로부터 조례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이날 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밭농사도 지원하기 위해 밭 직불제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조례제정과 관련 내용을 더 보완하여 보다 많은 농가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밝혀 달라”고 주문했
정읍시의 중심상권인 중앙로의 인테리어사업의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17일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30억3천300만원을 들여 전북은행에서 하나마트 앞까지 약 600m구간에 전선과 전화선․유선방송․고속인터넷망의 지중화, 우․오수관, 도로정비, 이미지가로등 설치, 조형물 설치, 휴식공간 조성사업을 펼치고 있다.시는 추석전 공사를 마무리, 시민들의 이용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해 경계석 설치 와 아스콘 포장, 전선 지중화(한전, KT, BTL)사업을 완료하고 주변 정비사업을 벌이고 있다.강광시장은 사업현장을 방문하고 차질 없는 마무리 공사를 지시 한데 이어 함께 중앙상가번영회 임원들과 주변상인들의 의견 등을 수렴했다.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거미줄같이 얽혀있는 전선 등을 지중
고령의 할머니와 함께 어렵게 살아가는 불우 청소년의 집을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이 새롭게 단장해주는 선행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정읍보호관찰소는 지난 15일 위종양 수술 후에 아무런 일도 하지 못하는 할머니와 함께 기초생활수급비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전 모군(16)의 집에 직원과 사회봉사명령대상자 4명이 수리와 페인트 작업을 벌여 쾌적한 주거 환경을 선사했다는 것. 사회봉사자 A씨(45)는 “손자 사랑에 여념이 없는 할머니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보다 나은 미래를 꿈꾸며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전군에게 보탬이 된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며 구슬땀을 훔쳤다.한편 정읍보호관찰소에서는 법무부의 생활 공감 정책인 '사랑의 손잡기 운동' 실천을 위해 올해 3월부터 불우 청소년 가정을 선정
여성부․노동부로부터 지정․운영되고 있는 ‘정읍여성 새로 일하기센터’의 활동과 직업훈련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여성부․노동부로부터 지정․운영되고 있는 ‘정읍여성 새로 일하기센터’의 활동과 직업훈련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16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따르면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경제적 진출과 전문기술 습득을 통한 취업률 향상을 위해 직업훈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일부터 9일까지 102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네일아트․피부관리, 전산세무회계, 어린이 보조교사 양성(주산수리셈)교육, 병원서비스매니저(요양보호사)교육 등 4개 과목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정읍시가지를 가로지르는 정읍천에 아련한 옛 추억의 놀이를 담은 벽화가 그려져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정읍 시기파출소 주차장 입구의 벽면 2개소에 10m×2m 크기로 유성남(붓소리미술연구소)씨의 벽화 작품이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의 발길을 붙들고 있는 것. 이 벽화는 해맑은 아이들이 각기 저마다의 표정으로 굴렁쇠놀이, 말타기, 딱지와 팽이 치기, 종이비행기 날리기, 공기놀이 등의 다양한 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담고 있다.또 단순화한 형상과 색상으로 아이들의 생생한 표정과 놀이의 특성을 담아 순수한 마음으로 놀이를 즐기고 있는 정경이 생생하고 정감 있게 묘사됐다.시 관계자는 “벽화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정읍시가 지원하고 전북과학대학 김한수 교수가 책임연구
정읍시가 추석을 앞두고 환경정비에 나섰다.16일 시에 따르면 9월을 ‘가로경관 집중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시가지 화단과 도시숲, 가로수, 도로변 산림내 칡덩굴 제거 작업 등을 벌이고 있다.일자리창출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산림가꾸기 인력 150명(월 3천300명)을 투입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로경관과 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자원 관리에 나서고 있는 것.시는 또 최근 심각하게 번지고 있는 칠덩굴류가 다른 나무를 감고 올라가 성장을 방해하고 도로변 휀스 밖으로 까지 넘어와 교통사고 위험과 산림내 수목에 피해를 주는 사례가 급증,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시는 이에 따라 추석 전 도로변 칡덩굴류를 제거하기 위해 국도 1호선 등 5개소 주요도로변 및 가시권내
성큼 다가온 가을, 전국적인 가을여행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정읍의 옥정호 일원의 구절초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가을의 청명함과 솔향의 그윽함, 구절초의 은은함이 함께 하는 옥정호의 가을 준비가 한창이다..대자연 솔숲 구절초가 선사하는 최고의 가을 여행, 옥정호에서 풍요롭고 넉넉한 가을걷이와 함께 나들이에 나서보자. 정읍의 가을 하면 내장산 일대의 단풍경관을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지금 정읍에서는 단풍이 선보이기에 한발 앞서 가을들국화인 ‘구절초’의 연보라색 풍경이 도시민들을 유혹하고 있다.대장정의 섬진강 젖줄의 첫 시작점인 옥정호의 시원한 계곡을 휘감아 돌며 흐르는 가장자리, 12만㎡ 대단위 면적을 자랑하는 솔숲 동산에
국립공원관리공단 내장산사무소는 ‘1사 1탐방로 가꾸기 운동’일환으로 지난 12일 대한산악연맹 전북연맹 정읍시 산악구조대와 정화활동을 벌였다.이번 정화활동은 쓰레기 투기가 심해 계곡 오염이 우려되는 국립공원 내 국도 주변과 내장산 불출봉 절벽아래의 쓰레기 수거 위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산악연맹 전북연맹 정읍시 산악구조대는 추령 촛대바위 아래로 자일을 타고 내려가 생활 쓰레기(냉장고, 폐타이어, 문짝, 의자 등) 1.5톤을 제거했다.내장산사무소 정장훈 소장은 “내장산을 찾는 탐방객(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공원환경 제공을 위하여 행사에 참여해주신 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립공원을 보다 아름답고 합리적으로
민주평통정읍시협의회(회장 이호춘)는 14일 정읍시청 5층 회의실에서 통일무지개운동 발대식과 함께 2차 정기회의를 가졌다.이날 통일무지개운동 발대식에는 강광시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통일무지개운동은 회원 저변을 확대해 각종 통일활동 및 따뜻한 사회 만들기를 위한 사랑나눔 활동을 함께 펼쳐 나가기 위한 운동.앞으로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소통의 가교 역할은 물론 통일정책에 대한 갈등해소와 국민통합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이 날 발대식은 ▲개회식 ▲ 15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통일무지개운동 설명 ▲임원소개 및 올해 하반기 활동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강시장은 축사를 통해 “발대식을 계기로 통일무지개회원 모두가 화합과 신뢰를
정읍시 보건소는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대상자 중 당뇨환자 24명을 대상으로 합병증 검사를 실시한다.식습관의 서구화에 따른 만성질환 증가로 당뇨병에 의한 합병증 등이 늘어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것.14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과 연계해 자율신경계검사, 갑상선초음파, 신경인지기능검사, 말초신경검사, 경두개 초음파검사 등 13개 항목에 거쳐 검사를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검사는 당뇨합병증을 조기에 발견, 관리함으로써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 및 신체손상을 최소화하고 만성질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에 맞는 보건사업 발굴과 직접 환자가정 방문을 통한 맞춤형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 해 나가
농협정읍시지부는 14일 본격적인 수확기를 앞두고 풍년을 기원하는 뜻으로 자매결연 마을인 태인면 박서마을(이장 김길태)을 방문해 주민들과 돈독한 우의를 다졌다.김용복 정읍시 지부장은 “여름철 땀 흘려 일한 농민들의 애환을 듣고 고단한 마음을 달래드리기 위해 자매결연 마을을 찾게 되었다”며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농민들이 더욱 힘을 내 올가을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한편 박서마을과 농협시지부는 지난 2005년 11월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펼쳐오고 있다./정읍=최환 기자
정읍시 ‘경제살리기 지역본부’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지난 11일 옛 수성동주민자치센터를 리모델링 사무실을 마련하고 강광시장과 정도진 시의회 의장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회원들은 현판식을 기점으로 정착된 조직과 탄탄한 조직원을 중심으로 ‘우리고장 상품 애용’과 전통시장살리기 운동을 범 시민운동으로 확산시키는 등 이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더욱 노력키로 했다.이날 강광시장은 “다가오는 추석에는 우리고장 상품을 주고받고,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장을 보는 등 내고장 상품 애용의 모범을 보이자”고 강조하고 “회원 개개인이 귀성객들에게 정읍의 특산품인 단풍미인쌀과 단풍미인한우를 널
정읍시가 지난 11일 산외면 종산보건진료소 신축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종산보건진료소는 2억4천여만원이 투입돼 617㎡의 부지에 건평 165㎡의 규모의 현대식 시설로 들어서게 된다.진료실, 대기실, 건강증진실, 진료원 숙소 등이 들어서고 맛사지를 할 수 있는 찜질기 및 온열침대를 비롯해서 핫백, 쿠션안마기, 발맛사지, 다이어트기 등도 갖춰진다.이날 강광시장은 “진료소가 완공되면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의 중심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민들에게 한 차원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건강증진은 물론 건강관리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가 추진중인 말고개 공원조성 준공에 앞서 주차장 공사가 마무리 됐다.시는 지난 10일 다음달 준공 예정인 말고개공원내 ‘용호약수터’ 주차장 준공식을 강광시장과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날 준공된 용호약수터 주차장은 장애인주차장 2면을 포함 총30여대의 주차를 할 수 있는 규모로 주간에는 용호약수터와 말고개 공원 탐방객이 주로 이용하고 야간에는 주변 영창아파트 주민들의 주차불편을 크게 해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강 시장은 준공식에서 “말고개는 국도 1호선을 통해 정읍에 진입하는 관문임에도 주변 환경이 정비되지 않았었다”며 “현재 추진중인 말고개 공원이 조성되면 이번에 준공되는 용호약수터 주차장, 정비된 용호약수터 등과 연계, 시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는 지난10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서부지사(지사장 김재덕)와 win-win 정신에 입각한 EVER(에버) 파트너십(평생고객)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KRC(한국농어촌공사)와 KESCO(한국전기안전공사)가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전기설비 안전관리 분야에 협력, 전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전기안전문화의 확산과 공사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 임정범 지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파트너십을 구축, 안전하고 편리한 전기시설을 바탕으로 완벽한 기전시설물 관리체계를 유지하자”며 “이를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농어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등 질 좋은 서비스 제공을 통해 농업인의 영농편익과 소득증대를 위해 더욱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