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균-문동신] 사진 있습니다 [강봉균-문동신] 사진 있습니다. “우리는 군산당입니다.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함께 노력합니다.” 이른바 ‘군산당’이 생겼다. 당원은 강봉균 국회의원과 문동신 군산시장이다. 양자는 각기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이라는 소속 정당을 떠나, 군산 발전을 위해 서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과시하고 있다. 실제로 지역 발전에 상당한 열의를 갖고 있다는 평을 받는 강 의원과 문 시장은 주요 현안에 대해 수시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또 새해 예산 활동 과정에서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가동해 타 지역의 모범으로 꼽힌다. 최근 직도사격장 문제와 관련해 같은 목소리를 낸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보완중-3면-고건 신당] [수정-3면-고건 신당 가능성과 전망] 고건 신당의 성공 여부는 지지 세력을 어느 정도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다. 이른바 ‘고건 매니아’의 확산 폭이다. 신당 창당을 기점으로 고건 매니아층이 전국으로 확대된다면 차기 대선에서 한층 유리한 고지에 설 수 있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연기처럼 사라질 수 있다. 냉혹한 정치 세계는, 이미 박찬종 이인제 등 유력 정치인들의 과거 대권 도전 사례에서 나타난 바 있다. 그렇다면 고건 신당의 성공 조건은 무엇일까? 정가에선 고건 신당이 성공하기 위해선 확실한 매니아층의 확보가 급선무라고 파악한다. 고건 매니아가 늘어날수록 대선 가도는 유리해진다.
[고건-이슈] 수정분 [고건-이슈] 고건 전 국무총리가 국민통합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지난 몇 년간 장외에서 정치참여 시기를 저울질하던 고 전 총리가 현실참여 일성으로 신당 창당을 선언한 것. 정치권은 고 전 총리의 높은 대선 지지율을 감안, 향후 행보에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중앙 정치권은 물론 도내 정치권도 고 전 총리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며 정계개편 향배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고 전 총리의 신당 창당은 범 여권 통합에 앞서, 호남 정치 주도권을 놓고 기존 정당과의 한판승부 또는 연대로 이어질 수밖에 없어 정치권 초미의 관심사로 부상했다. ▲전북 주도권 경쟁 가열 고 전 총리가
[고건] [고건] 고건 전 총리가 2일 통합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고 전 총리는 “개혁적 진보세력에서 합리적 보수세력까지 아우르는 정치지향을 갖고 국민통합신당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창당 작업은 오는 12월께 본격화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혀, 정치권에 범여권 통합을 목적지로 한 정계개편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열린우리당도 이날 의원총회를 열고 정계개편과 관련해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 향후 정치권은 범여권을 중심으로 정계개편 향배가 최대 관심사로 부상하게 됐다. 민주당은 고 전 총리의 신당 선언에 대해 “민주당은 이미 민주당의 정통성과 정체성 역사성을 계승하는 전제 하에 헤쳐모여식 신당 창당을 제안한 바 있
[고건 3면] [고건 3면] 고건 전 총리가 2일 독자신당 창당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또 기존 정당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고 전 총리의 독자신당 창당 선언이 정가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전북 정치권의 움직임도 빨라지게 됐다. 고 전 총리가 독자신당을 창당하겠다고 결정한 데는 여러 배경 때문으로 보인다. 정가 인사들은 ①집권 열린우리당의 인기가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다 ②한나라당에는 막강한 주자들이 즐비해 있고 ③시기적으로 정치 행보를 더 늦출 수 없다는 점을 감안, 고 전 총리가 정기국회 국정감사가 끝나자마자 신당 창당을 선언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실제로 고 전 총리의 독자신
[최규성] [최규성]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는 1일 2006년도 국정감사 베스트 의원으로 최규성(열린우리당 김제완주) 홍문표(한나라당) 강기갑 의원(민주노동당) 등을 선정했다. 최 의원은 농민단체 의견 반영도 및 질의의 충실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농연 측은 국감 현장에서 활동을 펼친 한농연 모니터 요원들이 성실도, 정책제안의 참신성 등 여러 항목에 대한 평가점수를 종합해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정계개편] [정계개편] 열린우리당발 정계개편이 정치권 최대 관심사로 부상한 가운데 2일 열리는 열린우리당 의원총회가 주목받고 있다. 의원총회에서 정계개편을 둘러싸고 발생했던 기존의 당내 파열음이 하나로 봉합될 지 아니면 내홍 국면이 더욱 확산될 지가 관심사로 대두된 것. 특히 이번 의총에서 정계개편과 관련해 어느 정도의 밑그림이 그려질 것인지 그리고 이 과정에서 전북 정치권이 어떤 행보를 택할 것인지도, 호남대통합과 연관해 정가의 이목을 끄는 대목이다. 1일 현재 여당발 정계개편은 ‘통합신당’이라는 큰 그림이 대세지만, 그 형식과 시기는 예상하기 쉽지 않다. 열린우리당발 정계개편에 ▲노무현 대통령의 당 잔류 여
[예산국회] [예산국회-사진] 예산국회 3총사, 강봉균 이강래 최규성 정기국회 국정감사가 1일 종료되면서 예산국회가 본격 시작됐다. 내년도 국가 예산은, 지난 6월의 제4기 지방자치단체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것이어서 각 시도 정치권의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도내 정치권도 새해 예산의 성공적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야 새만금 시대에 대비할 수 있고, 김완주 지사의 성공적인 도정 운영도 뒷받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새해 예산과 관련해 다행스런 점은 도내 의원들이 예산 국회의 핵심 요직에 있다는 점. 특히 강봉균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과 이강래 국
[국감] 김춘진 [국감] 김춘진 보건복지사업의 지방 이양 후, 복지 영역의 사회적 최소 수준 확보가 어려워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재정자립도가 25.1%인 전북의 지방비 비중이 49.2%여서 사업 진행에 차질이 불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김춘진 의원(열린우리당 고창부안)은 1일 보건복지부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전체 예산 중 지방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재정자립도와 비례해야 하지만 전남의 지방비 비중 52.5%, 전북의 49.2%등으로 자립도가 낮은 지자체의 지방비 확보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보건복지 영역은 다른 어떠한 영역보다도 사회적 최
[*한국관광공사] 이광철 [*한국관광공사] 이광철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설립이 본격 추진돼 빠르면 2008년 이전에 도내에 지사가 설립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문화관광위원인 이광철 의원(열린우리당 전주완산을)은 1일 문화관광부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김종민 관광공사 사장에게 관광공사 전북지사 설립을 강하게 요구, “적극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에 따라 평균 2년 정도의 설립기간을 갖고 있는 전례를 감안하면 빠르면 2008년 이전에 설립될 수 있는 것. 관광공사 지사가 설립될 경우 전북의 관광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관광공사는 제주 등 4개 지역에 지사를 갖고 있으며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