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균환 강연] [정균환 강연] 민주당 정균환 부대표는 26일 오후 전남 순천대학교 경영 행정대학원에서 ‘글로벌 시대의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중도세력 대통합은 기존의 정당 대결구도를 넘어서야 하며, 이런 정치 지각변동을 일으킬 동력은 정통중도세력인 민주당과 중도실용주의의 대표주자인 고건 전 총리”라고 밝혔다. 정 부대표는 강연에서 최근 고 전 총리의 지지율 하락과 관련해 “열린우리당 정권에 대한 절망감은 커지는데, 새로운 대안세력의 출현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이 사이에 북핵문제로 인해 보수우파가 어부지리를 보고 있지만 중도세력이 대통합되면 상황은 역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내 의원 국감 활동] [도내 의원 국감 활동]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인 장영달 의원(열린우리당 전주완산갑)은 26일 통일부에 대한 국감에서 정부의 대북포용정책의 기조가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질의에서 “대북 포용정책만이 화해와 협력을 통해 남북교류를 확대하고 북한의 개혁개방을 지원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북핵문제도 포용정책을 통해 남북대화의 장을 유지함으로써 북한을 대화의 테이블로 이끌어 낼 때 함께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이어 “대북정책이 포용정책의 유지가 아닌 주고받기식의 상호주의로 흐를 경우,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한 유일한 방안인 ‘개혁개방을 통한 북한의 변화’는
[도내 의원 국감 활동] 사진 있으면 넣어주세요 [도내 의원 국감 활동] 사진 있으면 넣어주세요… 국회 강봉균 의원(열린우리당 군산)은 25일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에 대한 국회 재정경제위 감사에서 “앞으로 고소득 국가가 되는 시기에는 양 기관이 정부 출연을 받는 기관으로 존속하기 어려워질 것”이라며 “자립적이고 상업적 기관으로 전환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양 기관에서 보증받은 벤처기업이나 혁신중소기업이 성공한 경우 그 기업의 출자를 받아 보증자금으로 활용해 정부출연을 대체하는 방안이 있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또 기관 조직과 관련해서도 팀제로 전환, 성과를 바탕으로 인건비를 스스로 충당
[재보선] [재보선] 10.25 국회의원 재보선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각각 승리하면서 내년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 정계개편 움직임이 조기에 확산될 전망이다. 특히 열린우리당은 이번 선거에서도 패배해 정국 주도권을 놓칠 가능성이 높아졌다. 상대적으로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정계개편을 주도할 힘을 얻게 됐다. 10.25 재보선 결과가 각 당의 정치적 명암을 분명하게 드러내면서 정계개편 움직임도 탄력을 받고 있다. 집권 열린우리당은 이날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선은 물론 기초단체장, 지방의원 선거에서도 전멸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특히 열린우리당은 이번 패배로 향후 정국 운영은 물론 대선 가도를 주도하는데 큰 어려
[도내 의원 활동] [도내 의원 활동] 국회 농림해양수산위 소속 최규성 의원(열린우리당 김제완주)은 24일 한국마사회에 대한 감사에서 익산 장외발매소와 관련, 장외발매소 개장 계획은 전면 수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건전한 여가문화 및 농어촌 지역사회 증진을 위한다는 마사회의 장외발매소 확대 방안은 자칫 농어촌사회 및 해당 도시의 갈등과 분열 및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면서 “사전에 철저한 여론수렴 및 해당지역 주민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익산시와 익산시의회, 다수의 시민들이 마사회에 장외발매소 개장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면서 “마사회가 마사회를 위한 조직인지 아니면 건전한
[국감 단신]-사진 [국감 단신]-사진 열린우리당 소속 국회 김춘진(보건복지위), 이광철(문화관광위) 의원이 2006국정감사 중간평가 결과 상임위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국정감사 NGO모니터단(공동단장 김대인 외 17인)은 24일 270여 시민단체와 연대해 국감 현장 모니터단의 추천을 평가해 이들을 포함, 총 58명의 우수의원을 선정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재보선] [재보선] 10월25일 재보선이 전국 9곳에서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이번 선거에서도 집권 여당의 부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재보선 직후 정계개편이 본격화할 것”이란 관측이 정가에 확산되고 있다. 특히 집권 열린우리당의 경우 지난 2년간 치러진 각종 선거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한데다 최근에는 북핵 사태 및 김근태 당 의장의 개성 춤 논란까지 겹쳐지면서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이 때문에 정가에는 열린우리당의 부진한 성적이 이번 선거에서도 재연되고 이에 따른 선거 책임을 놓고 여당발 정계개편이 전개될 것이란 예상이 많다. 실제로 23일 현재 열린우리당 내에선 김 의장의 개성 춤 논란 이후
[국감인물] 최규성 [국감인물] 최규성 농업진흥청의 전북 이전 문제와 관련, 김인식 농업진흥청장은 정부 시책 대로 이전 문제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김 청장은 또 이전 부지로 최소 240만평 이상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김 청장의 이 같은 답변은 23일 열린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의 농업진흥청에 대한 국감에서 나왔다. 최규성 의원(열린우리당 김제완주)이 이날 농진청의 이전 문제에 대한 명학한 입장을 질의해 답을 이끌어 낸 것. 최 의원은 또 질의에서 수입쌀 시판에 대비해 농진청이 내놓은 ‘탑라이스’ 고가정책 실패 문제를 집중 지적했다. ‘탑라이스’는 수입쌀 시판 등 쌀시장 개방여파로
[도내 의원 국감 활동] [도내 의원 국감 활동]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김춘진 의원(열린우리당 고창부안)은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대한 국감에서 식약청의 ‘엉터리 약무행정’ 사례를 지적하고 대책을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식약청은 지난 2002년부터 약사법령에 근거없이 원료의약품 신고지침(5조3항), 의약품의 안전성 심사에 관한 규정(18조4항) 등 ‘불법 고시’와 수액자부담 해외출장 여비에 관한 규정이라는 ‘불법 예규’를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는 것. 이와 관련, 김 의원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약무행정에 필요한 비용을 수익자에게 전가한다는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약사법 등 법령의 위임 근거 규정없이
[북핵, 고건 정동영] [북핵, 고건 정동영] 북한 핵실험 이후 차기 대선 주자들의 지지율이 상당한 변화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도내 출신인 고건 전 국무총리와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고전하고 있어 지지율 상승을 위한 반전카드에 정가의 관심이 집중된다. 북핵 실험 이후 22일 현재까지의 각종 주요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고 전 총리와 정 전 의장의 지지율은 이명박 박근혜 손학규 등 한나라당 후보군에 밀리면서 상승의 계기를 잡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고 전 총리의 경우 이명박 박근혜 고건이라는 ‘빅3’의 대열에서 떨어져 나와 선두권을 추격하는 양상이 됐다. 고 전 총리는 올 중반까지만 해도 부동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