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만나게 될 누군가를 위해 읽어야 할 시집이 출간됐다.황동규, 이성복, 정희성, 천양희, 도종환, 송찬호, 함민복, 김해자, 장석남, 문태준, 손택수, 박성우 등 거장부터 중견과 신진에 이르기까지 한국 시단을 이끌어가는 쟁쟁한 시인들이 빛나는 작품들이 수록된 ‘이 시를 그때 읽었더라면’이 발간된 것이다.작품들은 삶의 터전 곳곳에서 영혼의 언어로 길어 올리며 깊은 사유가 서정적 언어로 수놓아져 있다.엮은이 안도현 시인은 시편들의 행간에 숨어 있는 의미를 자신의 특유한 언어로 소개한다.해설을 통해 독자들과 또
조석창
2019.03.07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