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산행시 꼭 지켜야 할 일들 임대환·군산경찰서 수사2과 올해는 장마시기가 조금 늦어졌다. 평년 같으면 6월말이면 시작되는 장마가 올해는 조금 주춤하며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계절은 결코 사람을 속이지 않는다. 왜냐하면 저 멀리에서 ‘찬홈’과 ‘린파’ 그리고 ‘낭카’ 등 3개의 태풍이 한반도를 향해서 서서히 북상하고 있다. 태풍은 강한 비바람을 몰고 오는데 그 때 많은 비를 동반하여 우리나라 전역을 공포로 몰아넣기도 한다. 불과 몇년전 우면산 산사태에 대해서 잘 알고 있겠지만 장마철엔 대규모 산사태가 심심치
여름철 성범죄, 예방으로 대처하자 전주완산경찰서 남문지구대 3팀장 채창열 무더운 여름이 찾아오면서 여성들의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해가 길어져 평소보다 늦은 밤 귀가하는 여성들이 많아지면서 성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성범죄는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추세이고 어두운 골목이나 혼자 생활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일상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어 성폭력 범죄 예방을 위해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 늦은 밤 도보로 귀가할 때에는 되도록 심야시간에는 여성 혼자 귀가하는 것은 피해야 하며, 일행들의 도움을 받아 함께 움직이거나, 미리 가족에게 연락해 하차지점을 알려 같이 귀가하는 것이 필요하다.
운전을 하는 중에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행위는 소주 한 병을 마시고 운전을 하는 것과 같다고 한다. 그만큼 위험하고 안전을 위협하기 때문이다. 휴대전화를 사용하다보면 주의력이 분산돼 집중력이 떨어지고 시야확보에 장애를 유발함으로써 핸들조작이나 급한 제동에는 어려움이 크다. 또한 신호위반을 유발하는 확률이 30배에 달한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법규위반의 확률이 높다. 따라서 교통사고의 위험이나 사고 유발의 확률도 높다. 그런데도 우리는 음주운전이나 신호위반 등 다른 주요 법규위반에 대하여 비난의 강도가 높은 반면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의 위험에 대한 인식은 극히 낮고 비난 또한 관대하다.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그 위험성 때문에 6-7만원의 범칙금과 1
장마철 산행시 꼭 지켜야 할 일들 임대환·군산경찰서 수사2과 올해는 장마시기가 조금 늦어졌다. 평년 같으면 6월말이면 시작되는 장마가 올해는 조금 주춤하며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계절은 결코 사람을 속이지 않는다. 왜냐하면 저 멀리에서 ‘찬홈’과 ‘린파’ 그리고 ‘낭카’ 등 3개의 태풍이 한반도를 향해서 서서히 북상하고 있다. 태풍은 강한 비바람을 몰고 오는데 그 때 많은 비를 동반하여 우리나라 전역을 공포로 몰아넣기도 한다. 불과 몇년전 우면산 산사태에 대해서 잘 알고 있겠지만 장마철엔 대규모 산사태가
여름 휴가철이 본격화 되면서 해수욕장이나 계단, 공공장소 등에서 몰카를 찍다가 적발되어 성범죄로 처벌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적발된 사람들 대부분 죄의식을 갖지 않고 호기심에 찍다가 적발 되었다고 항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본인의 동의 없이 특정 신체부위를 찍는 행위는 엄연히 범죄행위다. 해당 법은 카메라 등의 기기로 타인의 의사를 묻지 않고 촬영하거나 해당 사진 등을 판매할 경우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14조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혐의로 형사 입건되었는데 카메라나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를 이용하여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의 신체를 그 의사에 반하여 촬영하면 범죄가 성립되는 사안으로 치마속 등이 아니
최근 전화금융사기 피해사례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과 피해 예방 노력이 절실합니다. 그 사기수법도 다양해져 수사기관이나 금융기관을 사칭하여 계좌이체를 요구하거나 저금리도 대출을 시켜준다며 수수료 등을 요구하는 대출사기, 알몸채팅을 녹화한 다음 협박해 돈을 뜯는 몸캠 피싱, 개인의 금융정보를 불법으로 획득하여 피해자 몰래 계좌 이체하는 수법으로 돈을 빼가는 등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전화금융사기 피해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국적으로 4천723건이 발생하였고, 도내에서는 79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국적으로 피해자의 68.8%가 여성이고, 56.5%가 20∼30대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전에는 농촌 어르신들이 주로 피해를 보았
최근 몇 년간 국가 지도자의 성추행 사건, 유명 재벌의 고위층(정치인) 성접대 사건 등 국가전체를 흔드는 성추문은 국민들에게 큰 실망과 충격을 안겨주었다. 과거에도 도가니 사건, 검사의 성상납 등 성관련 사건으로 국가 전체가 떠들썩하였던 때를 떠올리니 크게 변한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가 성에 대하여 어떤 문화가 형성되어 있을까 생각해 볼 필요를 느낀다. 우리나라는 유교사상에 따라 이성간 각별히 조심하는 문화가 형성되어 왔다. 이 때문인지 성에 대한 인식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은밀하며 비밀스럽게 다루어졌다. 하지만 다양한 문화가 우리나라로 급속히 퍼지면서 왜곡된 성문화 역시 발을 뻗었다. 퇴폐향락 산업과 성매매 등 성을 상품화하고 남성중심의
성범죄자들은 자신의 현재 위치를 망각한 상태에서 다양한 유형의 성범죄를 자행한다. 이처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파렴치한들의 행위로부터 일단 우리 자신부터 보호하고 보자는 씁쓸한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성폭력을 4대악의 하나로 규정, 처벌법규도 강화하고 끊임없이 단속활동도 펼치고 있다. 얼마 전 대도시 길거리에서 자매를 뒤 따라오며 신체 부위를 촬영하는 성범죄자를 발견, 경찰관에게 인계한 사실이 있는데, 이때 주위에 수많은 시민들이 있었지만 그저 구경꾼의 역할만 할 뿐 그 자매에게 도움을 주는 단 한명의 행인도 없었다는 지인의 말을 전해 듣고, 믿기지 않는 우리의 현주소를 알 수 있었다. 일상생활중 흔히 피해자가 될 수 있는 각종 성범죄의 유형
성범죄는 강간, 강제 추행 등 성에 관련된 범죄를 말하지만, 잘못한 언행과 인터넷 등에 의하여 누구나 성범죄 가해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성에 관한 부적절한 언행으로 강제 추행죄가 될 수 있고, 카카오톡으로 지인들에게 19세 미만의 아동·청소년이용 음란물을 배포하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법률 제11조, 7년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지하철에서 호기심에 카메라로 여성의 신체부위를 촬영하면 성폭력 특별법에 의하여 5년이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된다. 콜센터에 장난으로 음란전화를 하였을 경우에는 성폭력 특별법에 의하여 2년이하 징역이나 500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는 사실을 아는 국민들이 많
전 세계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부정부패가 없는 사회나, 시대는 없었다. 믿었던 공직자나 정치가 또는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끝내 비리와 부덕함에 고개를 숙이는 모습을 보면 어느 나라 국민이든 큰 실망을 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현대사회에선 청렴이 국가 경쟁력으로 작용하며 우리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청렴이란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는 상태란 사전적 의미가 있으며, 개인적‧사회적‧국가적으로 그 의미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청렴이 이미 국가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청렴하지 못한 국가는 국제사회에서 영향력을 제대로 행사할 수 없게 되었다. 개인의 청렴, 공직자의 청렴, 각 분야별 청렴의 중요성을 말하지 않을
관공서 주취소란행위 근절 모두 참여 합시다 완산서 서신지구대 배봉규 팀장 경찰청에서는 ‘비정상의정상화’일환으로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경찰관서등관공서 소란,난동행위에 대하여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 엄정 대응하고 있다. 지난해 3월개정된 경범죄 처벌법 제3조 3항은 ’술에 취한채로 관공서에서 몹시 거친말과 행동으로 주정하거나 시끄럽게 해 공무원의 정상적인 공무수행을 원활하게 하지 못하게 하는 일체의 행위를 경범죄처벌법상 60만원이하의 벌금.구류또는 과료의 형의 처분을 받는 범죄로 다른 경범항목 보다 처벌 수위가 높고 현행범인 체포도 가능하다‘고 명시 되어 있다. 또한 형사처벌과
7월 11일 ‘세계 인구의 날’은 UN이 1987년 세계인구가 50억 명을 넘는 날을 기념하여 제정한 날로, 인구 문제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촉진시키기 위해 지정되었다. 우리나라의 인구는 51,431,100명(2015년 6월 기준. 행정자치부)이며, 60세 이상 인구는 9,431,659명으로 18%를 차지한다. 고령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2011년 한국의료패널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65세 이상에서 93.9%가 만성질환을 1개 이상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중 65.9%는 3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퇴행성관절
여름철 해수욕장 불청객 해파리 주의 임대환·군산경찰서 수사2과 요즘 날씨는 정말로 알 수가 없다. 예년 이맘때면 장마가 시작될 시기인데 때 이른 더위에 강바닥이 쩍쩍 벌어지고 더위를 못 참고 바다로 뛰어드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이렇게 날씨가 더워지면서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는데 조심해야 할 것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 한 가지는 바로 해파리 떼다. 해파리는 촉수에 독성이 있어 쏘이게 되면 벌겋게 되면서 채찍으로 맞아 감긴 것처럼 자국이 생긴다. 해파리는 건드리지 않으면 절대 쏘지는 않지만 해수욕을 하면서 보이지 않기 때문에 건드리게 되는데 그 때 해파리는 공격을
남원경찰서는 교통사고 등 교통조사 민원인에 대해 오는 13일부터 전국 확대 전면 시행함에 따라 교통조사 해당 민원인에 대한 홍보에 나선다. 대상 사건은 교통사고 및 단순음주 사건, 무면허 사건 등이 이에 해당된다. 민원인 입장에서는 담당 조사관과 사전 예약으로 출석, 조사를 작성할 수 있어 민원인의 생계 등 직장생활 불편해소, 개인용무 등 사생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전 예약은 담당 조사관과 예약이 돼 있으면 민원인의 바쁜 일정을 피해 유일 및 야간에도 조사가 가능하므로 이용하면 편리한 제도이다. 조사예약 방법은 인터넷(www.efine.go.kr) 으로 연결하여 해당 경찰서 담당 조사관의 예약일정을 검색하고 직접 예약하도록 하며 예약 상황은 SMS
전주-남원간 17번 국도를 운행하다 보면 교통사고잦은 지점에 무인단속카메라 다기능(속도,신호) 설치된 곳을 볼 수 있다. 무인단속카메라 설치목적은 원활한 도로교통소통과 교통사고 주요원인인 과속, 신호위반 차량에 대하여 효율적인 단속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된 무인 단속장비이다. 무인단속카메라 위반단속의 경우 사전에 단속지점이나 단속구간에 대하여 1,2차 예고표지가 설치 되었다는 것을 미리 알려준다 그런데 일부 운전자들이 단속카메라를 발견하고 속도를 감속하기 보다는 오히려 단속 카메라를 피해 중앙선을 넘어 반대차선으로 주행하거나 또는 갓길을 이용 운행을 하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눈살을 찌뿌리게 하고 있다. 갓길은 도로교통법에 의하면 차량의 갓길주행 및 주.정차를
지루한 장마가 끝나고 숨 돌릴 겨를도 없이 무더위가 찾아왔다. 한 조사결과에 의하면 7월말부터 8월초까지 올 여름 휴가객의 약 70% 이상이 몰릴것이라고 한다. 흔히 휴가계획을 SNS(트위터, 페이스북)에 버젓이 올리며 지인들에게 자랑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자신의 일상을 공유할 수 있다는게 SNS의 큰 장점이지만 개인정보와 구체적인 휴가일정 등 공개는 사생활 침해 및 범죄유발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휴가철 범죄예방은 SNS 단속에서부터 시작된다 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 SNS에 남겨진 휴가일정 등의 정보를 활용해 빈집털이 등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집이 비어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절도범들에게는 충분한 범죄동기 부여가 된다. 휴가중 SNS
교통사고 목격자 자동차 ‘블랙박스’ 군산경찰서 교통조사계 손찬주 최근 교통사고 발생 시 사고원인 분석을 위해 가장 먼저 확인해 보는 것은 차 안의 블랙박스다. 블랙박스는 촬영된 사고영상을 통해 사고발생 전후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어 심야, 새벽 등 차량 및 통행인이 없는 시간대에 목격자를 대신하는 아주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블랙박스를 통한 교통사고 제보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교통사고의 목격자 및 범죄단서의 명실상부한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운전자의 관심소홀과 블랙박스 메모리칩을 포맷하지 않는 등 관리부주의로 인해 정작 증거로 사용되지
작은실천으로 안전한 장마철 보내기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 서준연 본부장 예년 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와 오랜 가뭄으로 지친 가운데 우리나라에 장마가 시작었다. 한편으로 다행이지만 최근의 장마는 한정된 지역에 많은 비를 쏟아 붓는 게릴라성 폭우인 경우도 많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 대비책을 세워야겠다. 특히 장마철에는 대기 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가스가 누출될 경우 공기 중으로 퍼지지 않고 한곳에 체류하게 돼 사고발생의 위험성이 매우 높다. 그러면 이에 대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아보자. 우선 우리 집, 그리고 우리 주변의 가스시설은 안전한가? 도시가스나 LPG를 사용하는 가정과 각 사업장 모두 장마철에 앞서 가스호스
여름철 타이어 관리, 안전운행의 출발 김경종·서해안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3팀장 연일 30도를 넘는 무더위와 가뭄으로 온 나라가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특히, 고속도로는 더위로 인해 노면 온도가 상승하고 타이어 마찰열로 타이어 표면 온도는 더욱 상승해 차량 과속과 결합되면서 타이어 파손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로 연결되는 경우를 현장에서 많이 목격하였다. 특히, 승합차량의 경우 승용차와 비슷한 타이어를 장착하고 많은 이들이 탑승하는 경우 무거운 하중으로 인해 좋지 않은 상황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고속도로 승합차량 운전은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타이어 파손으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