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단장 이철근)가 J-리그에서 뛰던 중앙수비수 이강진(26·DF)을 영입했다.4일 전북현대는 지난 시즌까지 J-리그 주빌로 이와타에서 뛰었던 중앙수비수 이강진을 영입해 수비력을 보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지난 2002년 프로에 입단한 이강진은 K-리그(59경기 1골)와 J-리그에서(56경기 1골) 115경기를 기록했다.이강진은 중앙수비로서 대인마크 및 헤딩력이 뛰어나 올 시즌 전북현대가 K-리그 2연패 달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보강으로 전북현대는 조성환, 심우연, 임유환 등과 함께 더욱 탄탄한 수비를 이루게 됐다.이강진은 “우승 팀에서 뛸 수 있다는 것은 선수로서 큰 영광이다”며 “좋은 선수들이 많은 만큼 우선 주전경쟁에서 우위를 점해 팀이
전북 현대는 최강희 감독의 후임으로 이흥실 수석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승격시켰다.25일 전북현대는 최강희 감독이 대표팀으로 자리를 떠난 공석이 된 감독에 이흥실 수석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선임하고 2012 시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 감독대행은 지난 2005년 7월 최강희 감독과 함께 부임해 현재까지 팀을 이끌었으며, 팀 컬러인 ‘닥공’을 가장 잘 이끌어 갈 수 있는 적임으로 판단하고 새롭게 팀을 맡기기로 했다.1985년 포항제철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 감독대행은 K리그 신인왕과 최우수선수상(MVP), 도움왕 등을 두루 차지한 스타 플레이어 출신이다.1992년 포항에서 은퇴한 뒤 이듬해 마산공고 축구부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05년부터 전북 수석코치를 맡아 최강희 감독을 보좌
전북 현대가 K리그 두 번째 별을 가슴에 품었다.전북은 4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챔피언십’ 챔피언결정전 2차전 울산과 홈경기에서 2-1 역전승했다.이로써 1차전 울산 원정에서 2-1로 승리했던 전북은 1,2차전 합계 4-2 우세승을 거두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이날 전북은 초반부터 화끈한 공격 축구가 펼쳐졌다.전반 45분 동안 일방적으로 상대를 몰아치는 막강한 공격력을 선보였다.경기 초반 잠잠하던 에닝요가 살아나며 전북의 날카로운 창은 더욱 거센 파도를 만들었다.이에 맞선 울산은 골키퍼 김영광의 계속된 선방 행진에 힘입어 선제골을 내주지 않았다.김영광은 전반 22분 에닝요의 강력한 프리킥을 막아낸 데 이어 전반 24분
전북 현대가 2년 만에 K리그 정상에 올랐다.전북은 4일 오후 1시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루이스와 에닝요의 연속골로 설기현이 한 골을 만회한 울산 현대를 2-1로 이겼다.지난달 30일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던 전북은 1·2차전 합계 4-2로 앞서며 2009년 정상에 오른 후 2년 만에 다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통산 두 번째 우승이다.전북은 이번 우승으로 지난달 5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의 아쉬움도 털어냈다.또한 종전 성남이 보유하고 있던 K리그 최다 연속무패(14승8무) 기록과 동률을 이루며 올 시즌 K리그 최강자의 면모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한편 이날 전주월드컵경기장에는 3만3천554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이로써 K
전북현대 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2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전북은 4일 오후 1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현대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챔피언십’ 챔피언결정전 2차전을 치른다.지난달 30일 열린 1차전에서 에닝요의 두 골로 승리를 거둔 전북은 2차전에서 무승부, 0-1로 지더라고 정상에 오를 수 있다.다만 울산이 2-1로 승리할 경우 연장전과 승부차기로 챔피언을 가린다.이날 전북은 부상으로 인해 한 달여 만에 경기에 출전한 ‘라이언 킹’이동국과 1차전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끈 에닝요, 환상적인 드리블로 공격을 주도하고 있는 루이스로 이어지는 삼각편대가 2년 만에 우승에 다시 뭉친다.또 최고참 ‘식사마’김상식이
전북현대 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라이언 킹’ 이동국과 2년 연장계약에 합의 했다.전북은 K리그 득점랭킹 2위 이동국과 지난 24일 오후 2년 계약연장에 합의해 오는 2013년까지 전북에서 함께 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이로써 지난 2009년 전북의 유니폼을 입은 이동국은 5년 동안 전북과 함께하게 됐다.이동국은 전북 입단 첫 해 팀 창단 첫 우승과 함께 득점왕과 MVP를 차지했으며 제 2의 전성기로 팀을 이끌었다.특히 올해 15개의 도움을 기록해 도움상을 수상, 개인상 트리플크라운 달성과 함께 K리그 개인통산 최다골 신기록 수립에 한골만을 남겨두고 있다.특히 올해 15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도움상을 수상, 통산 개인상 트리플크라운 달성과 함께 K리그 최다 골 신기록 수립에 한
전북현대 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의 명예홍보대사로 개그맨 김병만이 위촉됐다.전북현대는 17일 오전 목포 현대호텔에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달인’ 김병만을 초대해 한 시간 가량 인내와 끈기를 주제로 한 강연회를 가졌다.김병만은 이 자리에서 “오랜 세월 끈기와 인내를 가지고 내가 하고 싶은 것에 도전하니 기회가 생겼다”며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힘들고 지쳐도 끝까지 노력을 한다면 언젠가는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또 “내가 태어난 완주군 화산면은 정말 아무것도 없는 시골이다”며 “무엇이 있든 없든 꾸준히 노력을 하면 언젠가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rdquo
우석대학교 허범산(체육학과)이 K리그 2012 드래프트에서 대전 시티즌 1순위로 지명됐다.허범산은 U-19 대표팀 출신으로 2011년 우석대의 U리그 호남권역 무패를 이끈 중앙 미드필더다.폭넓은 시야와 강철 체력으로 일찌감치 스카우트들의 주목을 받아온 허범산은 키 180cm로 미드필더로서는 그리 크지는 않지만, 넓은 시야와 볼 배급력, 강한 체력이 최대 강점이다.허범산 선수는 “프로의 벽이 높은 만큼, 먼저 출전 횟수와 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팀이 K리그 정상에 서는 데에 일조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 eodus@
전북현대가 5년 만의 아시아 왕좌 탈환에 실패했다.전북은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알 사드(카타르)와의 ‘2011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후반 종료직전 이승현이 그림같은 동점골을 성공시켰지만, 결국 승부차기에서 무릎을 꿇고 말았다.이날 패배로 전북은 2009년 포항스틸러스와 2010년 성남일화에 이은 K리그 프로축구팀의 3년 연속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달성 좌절과 함께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출전 자격도 놓쳤다.이날 전북은 에닝뇨의 선제골로 1대 0을 만들었지만 곧 심우연의 자책골로 1대 1 동점이 됐다.카데르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공교롭게도 심우연을 맞고 꺾이면서 GK 김민식의 키를 넘는 자책골이 된 것.이후 전북은 니앙과 케이타를 이용한 역공에 고전했
전북현대 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5년 만에 아시아 왕좌에 도전한다.전북은 오는 5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알 사드(카타르)와 ‘2011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결승전을 치른다.지난 2006년 첫 ACL 우승을 거머쥐었던 전북은 5년만에 정상 재탈환에 도전, 우승할 경우 3년 연속 K리그 팀들의 우승(2009년 포항 2010년 성남)이라는 대기록도 함께 쓰여진다.무엇보다 올해 K리그 정규리그에서 1위를 차지해 챔피언결정전 직행권을 따낸 전북은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더불어 ‘더블’을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전북은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부터 준결승전까지 9승 2패 31득점 10실점을 기록했다.무려 경기당 2.82골을 넣은 무시무시한 공격력
5년 만에 아시아 왕좌에 도전하는 전북현대 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의 결승전에 4만 관중의 꿈이 이뤄지고 있다.전북은 오는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알 사드(카타르)를 상대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전을 치른다.홈에서 결승전을 치르는 전북은 홈 이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많은 관중이 찾아주길 바라고 있다.이날 경기에서 4만 관중 프로젝트 달성을 기대하는 전북은 지난 10월 28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 인터넷 예매에서 첫 날 3천여명의 구매를 시작으로 4일 만에 1만 2천여명의 팬이 티켓을 구매했다.이 추세라면 예매만으로도 경기장의 절반인 2만 5천여명 이상의 티켓이 판매될 전망이다.특히 이번 경기의 티켓을 사전에 예매할 경우 천 원의 할인을 해주고 있어 팬들이 더욱 예매
전북현대 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5년 만의 아시아 왕좌 도전에 이제 마지막 관문을 치른다.전북현대는 26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사우디 알이티하드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치른다.지난 19일 열린 1차 원정경기에서 3대 2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전북현대는 최소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오른다.지난 2006년 K-리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전북현대로서는 결승에 진출할 경우 5년 만에 아시아 왕좌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된다.이날 경기에서 전북현대는 모든 전력을 쏟아 부어 반드시 결승에 진출한다는 각오다.‘라이언 킹’이동국이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아쉽지만 정성훈, 로브렉, 김동찬 등 대체 선수가 풍부한 위안을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