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완중-태권도특별법] [태권도특별법] 태권도공원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치권내 공감대 형성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 국회에 상정된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안이 관련 상임위인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내에서 일부 야당 의원들에 의해 보완, 검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 손봉숙 의원은 지난 26일 열린 공청회에서 “참여정부 들어 지난 해 말까지 제정된 특별법안이 총 32개”라면서 “국민체육진흥법이 있는데 태권도진흥특별법을 따로 만들어야 되느냐”고 주장했다. 손 위원은 또 “공원 조성에 관련된 내용을 제외한 전 규정은 일반법에 담아도 진흥에
[정동영, 고건] [정동영, 고건] 도내 출신 두 대권 주자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5.31 지방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독일로 떠났던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내달 1일 귀국할 예정이고, 고건 전 총리는 최근 지방을 순회하는 등 사실상 지지세력 규합 활동에 나섰다. 정가에선 두 정치인의 움직임이 올 연말로 예상되는 정계개편을 겨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조기 귀국 선택한 정동영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의 귀국 시점이 예사롭지 않다. 당초 정가에는 올 연말 정계개편 분위기가 조성될 때 귀국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그러나 정 전 의장은 이 같은 관측이 무색하게 조기 입국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정
[민주당] [민주당] 도내 정가 일각에서 한화갑 대표와 정균환 부대표간 갈등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의 발전을 위해서는 서로 힘을 모아야 한다는 지적이 당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특히 두 인사는 50년 전통의 민주당 정서를 대표하는 정치인들이어서 조속한 갈등 봉합 및 긴밀한 유대관계 조성이 절실하다는 여론이다. 두 인사의 갈등설이 나온 배경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정균환 부대표와 가까운 김병석 전 도당 사무처장의 교체와 관련해서다. 한화갑 대표 측에서 교체를 강하게 밀어 부쳤고 결국 정 부대표의 힘을 뺀 것 아니냐는 시각이다. 또 한 가지는 최근 한나라당과 민주당간 한-민공조와 관련해서다. 공조의 필요
[특집-2007년 17대 대통령선거] [특집-2007년 17대 대통령선거] 17대 대선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정기국회가 끝나는 올 연말쯤부터 정계개편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각 당의 대선 후보들이 치열한 표밭 훑기에 나설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전북도민들은 고건 전 국무총리와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등 유력 대선 후보들을 보유하고 있어 대선 가도에 더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1년여 앞으로 다가온 17대 대선의 주요 관전 포인트를 짚어 본다. /편집자 ◇대선 전초전-정계개편 17대 대선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은 정계개편이다. 정계개편이 어떤 식으로 전개되느냐에 따라 대선 승부가 갈라질 가능성이 높은 것
[한나라당] [한나라당] 2007년 대통령 선거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는 한나라당의 호남지역 득표율이다. 호남지역에서 두 자릿수 득표에 성공하면 한나라당 대선 후보가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회창 한나라당 대선 후보가 지난 15, 16대 대선에서 두 자릿수 득표에 성공했다면 대선 결과는 다르게 나타날 수도 있었다. 이 때문에 정가에선 한나라당이 어느 정도의 득표율을 올릴 것인지를 놓고 다양한 관측을 내놓고 있다. 일각에선 호남 득표율이 대선 승부의 분수령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한나라당의 두 자릿수 득표가 가능할까? 일반적으로만 보면 쉽지 않은 일이다. 한나라당 이회창 대선 후보는 지
[최규성] [최규성] 국회 최규성 의원(열린우리당 김제완주)은 26일 장병완 기획예산처 장관을 면담하고 도내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새해 예산 반영을 요구했다. 최 의원은 특히 이 자리에서 ‘소도읍 육성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장 장관은 이에 대해 주무부처인 행자부와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소도읍 육성사업은 읍소재지와 도시간 개발격차를 줄이기 위해 소도읍의 생활편익 시설과 지역 특화사업을 집중 개발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삼례읍 임실읍 고창읍 등이 선정됐었다. 최 의원은 또 360억원이 반영된 금강2지구 대단위 농업종합개발사업과 관련, 최소 500억원 이상의 국비가 필요하다고
[이광철] [이광철] 국회 이광철 의원이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국회에서 ‘전북 전승공예연구회 제10주년 기념 국회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전승공예의 참 멋과 문화상품화 가능성 등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개막식에는 임채정 국회의장과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 국회 문광위원들과 도 전승공예연구회 회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대선 주자 전북 관심] [대선 주자 전북 관심] 전북 표심을 얻기 위한 대선 예비 주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여야의 유력 주자는 물론 고건 전 총리 등 정당 소속이 아닌 인사들의 전북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것. 특히 과거와는 달리 한나라당 후보들이 적극적으로 전북 구애 의지를 보이고 있다. 대선 후보들의 이 같은 전북 방문은 도내 표심이 내년 대선의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파악하기 때문이다. 이 중에서도 한나라당 소속 정치인들의 움직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도내 대학에서의 특강 등을 통해 이미 일정 수준의 ‘매니아’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 전 시장은 참여정부의 전
[한-민 공조] [한-민 공조] 내년 대선을 앞두고 한나라당과 민주당간 공조 문제가 정가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민주당이 한-민 공조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민주당 김효석 원내대표는 25일 한민공조론은 근거 없는 말이라도 여러 사람이 하면 믿게 된다는 고사성어를 떠올리게 된다며 한민공조가 논의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정가의 예측과 어긋나는 것이어서 정가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실제로 최근 정가에선 한민공조 가능성이 높게 예측돼 왔었다.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와 이명박 전 서울시장 등이 공조 필요성을 언급했고 한화갑 민주당 대표도 정책적 사안에서의 연대 가능성을 열어 놓았기 때문이다.
[고건] [고건] 고건 전 국무총리가 정치 행보를 본격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올 연말쯤으로 예상되는 정계개편 논의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고 전 총리가 기존 정당 입당은 않겠다는 방침을 고수하는 것으로 전해져, 이른바 제3지대에서의 신당 창당에 이은 대권 도전이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고 전 총리의 정치 움직임과 앞으로 전개될 정계개편을 예상해 본다. △제3지대 신당 창당 고 전 총리의 입장 중 가장 관심을 끄는 대목은 “기존 정당에 입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열린우리당, 민주당 심지어 한나라당 일각에서도 고건 영입이 계속 거론돼 왔지만 고 전 총리는 입당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버리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