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딧불시장 상인들이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 나눔 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4일 무주시장 원형광장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무주반딧불시장 박용식 상인회장과 상인,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상인과 자원봉사자들은 전날부터 체험행사 현장에서 배추 씻기와 배추 절이기, 양념 준비 등 김장을 위한 완벽한 준비에 열정을 쏟았다.이번 행사를 통해 무주반딧불시장을 지역민에게 홍보함은 물론 상인들도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을 얻고 있다.무주반딧불시장 상인회 박용식 회장은 &ldquo
남원 운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배세근, 김중열)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렵게 생활하는 매요마을 기초수급자 이모씨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모씨 소유 매요마을 부지에 약9평 보금자리 신축사업을 진행했다.보금자리 마련으로 의식주조차 제대로 유지할 수 없을 정도의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따뜻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운봉로터리클럽, 라이온스클럽, 넘치는교회, 장교교회, 의용소방대 등 10여개 사회단체 및 독지가의 동참과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측량 후원, 사회적기업 (유)보은건설(대표
내년 6월 전북교육감 출마예정자인 이항근 교육자치연구소장은 최근 야당 대선후보의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으로 대학입시(이하 대입)를 단일화하자는 주장에 대해 공교육을 뿌리째 흔드는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며 큰 우려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 소장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야당 대선후보의 주장은 수시전형을 폐지하고 연2회 수능을 실시하겠다는 것인데 수능이라는 국가 주도의 단일 평가로 대입을 결정한다면 교실 내 수업 다양성은 완전히 소멸될 수밖에 없다"며 "1학년부터 EBS 문제집만을 학습하고 평가하는 문제 풀이식 수업을 무한 반복할 가
부안군 상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일 상서면민의 문화·여가생활의 증진을 위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생활체조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폭넓은 연령층에 걸쳐 수강생이 접수돼 상서면민의 세대간 정보공유과 소통의 공간을 마련해 활기차고 건강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강생들은 내 고장을 아끼는 마음가짐과 친절질서청결의 생활화로 매력부안 문화군민운동에 적극 동참해 군민이 행복한 잼버리 도시 부안을 구축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김춘식 상서면 주민자치위원장은 &ldquo
JCI 부안청년회의소(회장 강동우)는 3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지역 인재육성에 써 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부안청년회의소 회원들이 올 4월부터 10월까지 당근마켓 등 온라인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을 기탁한 것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행사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온택트(Ontact)를 통해 회원들이 장기간 수익금을 모아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강동우 부안청년회의소 회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이 많은 시점에서 오프라인 바자회 등을 하기 어려웠는데 부안청년회의소 젊은 청년들의
전북대학교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1 서비스품질지수 평가'에서 지방 국립대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학생 서비스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북대는 이 평가에서 2019년부터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특히 지난 2012년과 2015년, 2017년, 2019년, 2020년, 2021년 등 모두 6번째 지방 국립대 가운데 1위에 올랐다.이 평가는 한국표준협회가 대학별 1학년을 제외한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에 대한 만족도를 일대일 개별면접과 인터넷 패널 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서비스 결과 품질과 서비스 상호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전주시 공무원들이 헌혈에 동참하고 나섰다.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3일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전주시청과 완산·덕진구청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은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전북지역 혈액 보유량이 3.2일 분에 불과해 혈액 적정 보유량인 5일분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등 혈액부족 사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헌혈에 참여한 전주시 공무원과 시민에게는 헌혈증과 함께 혈액검사, 혈압체크등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
전주시의회 채영병(효자4·5동)의원이 3일 서곡그린공원복원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성민)으로부터 서곡지역사회 발전과 환경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이날 위원회는 “채 의원이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의 현안사업에 항상 발 벗고 나서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며 “특히 서곡근린공원의 환경개선을 통해 쾌적한 휴식공간을 마련하는 등 주민들의 편익 증진에 기여한 것에 감사장을 드린다”고 밝혔다.채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전주시 송천1동(동장 김주한)은 3일 에코시티 국공립 늘푸른어린이집(시설장 고유정) 원생들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현금 60만원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이날 기탁한 현금은 지난 달 늘푸른 어린이집 원생들과 교사, 학부모가 올바른 식생활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한 ‘친환경 먹거리 나눔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이다.늘푸른 어린이집 나눔장터는 원생들이 친환경 먹거리의 소중함을 알고 올바른식생활 습관을 기르며 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김낙현기자
전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김의숙)는 여성가족부와 전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2021전라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30일 익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여성가족부 장관상에 개인부문 박다은(원광대), 김도현(군산동고)청소년이 수상했다.동아리 부문에는 늘봄(진안군청소년수련관), 꿈드림 봉사단 (이리남성여자중학교), 청소년자원봉사 최우수터전에는 진안군청소년수련관이 수상했다.또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비롯하해 29개 상을 시상했다.김의숙 전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ㆍLX공사)가 인플루언서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MZ세대를 겨냥한 홍보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3일 LX공사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플루언서인 웹툰작가 양경수와 지적재조사 홍보 웹툰을 제작한 데 이어, 개그콘서트 출신 낄낄상회와의 협업을 통해 몰래카메라를 가장한 유튜브 콘텐츠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LX공사는 ‘실어증입니다, 일하기 싫어증’ 등 직장생활의 애환을 위트 있는 일러스트로 그린 양경수 작가와 지적재조사 SNS홍보 웹툰 제작에 이어 전국 400여 개 지하철 스크린에 캠
김제시 교월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용배)에서는 3일 교월동 소재 『성산재』와『자동차 베터리 할인매장』의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착한가게는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렌차이즈, 학원, 병원 등 업종을 불문하고 참여가 가능하다.『성산재』와『자동차 베터리 할인매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3만원 이상 일정액을 교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정기기부를 할 예정이며 교월동에서는 이들 사업장을 포함한 12개 사업장이 착한가게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전북삼락로컬마켓(완주로컬푸드 혁신점)에서 무료로 김장 요리교실을 운영한다.전북삼락로컬마켓은 오는 15일 전북삼락로컬마켓 내 공유부엌(세상을바꾸는밥상)에서 ‘완주로컬푸드 소비자 식-농교육 및 김장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소비자 30명을 대상으로 로컬푸드를 활용한 식-농교육 요리교실로 김장철을 맞아 지역산 먹거리 완주로컬푸드를 활용한 김치 담그기 및 보쌈요리 체험으로 이루어진다.요리교실에 참가한 수강생들은 집에서 담기 어려운 김장을 제철농산물로 담아갈 수 있다.참가 희망자는 카카오
장수군은 군민의 건강걷기 활성화와 건강 향상을 위해 삼삼오오 건강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장수군에 따르면 2019년 질병관리본부 건강조사 결과 장수군의 걷기 실천율이 전북 평균 37.7% 보다 낮은 18.0%로 나타났으며 이에 군은 군민의 걷기 실천 향상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산서면, 계남면, 번암면 3개소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걷기 프로그램은 근력이 약한 노인들을 위해 실내에서 노르딕 스틱을 이용한 근력 강화 운동과 마을주민 들이 삼삼오오(三三五五) 짝을 지어 걷기 실천을 유도하는 마을 걷기
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지난 11월 2일 신승희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장을 일일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이는 11월 제74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위험성이 높은 겨울철 대비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및 시민 참여활동 확대를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남원 실현을 위한 예방 홍보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이날 위촉패 전달에 이어 구조ㆍ구급장비 조작 시연과 굴절차 방수 등 소방공무원의 현장 활동을 간접체험하며 소방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높이는 시간을 가졌고, 신승희 청장은“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
황호진 전 전북부교육감은 경기도 화성시 다원이음터(센터장 박현규)에서 ‘OECD교육전문가 황호진이 찾아갑니다’ 제13차 교육현장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다원이음터’는 화성시가 현재 운영중인 5곳의 ‘학교복합시설’중 하나로 지난 2018년 개소했다. 학교복합시설 ‘이음터’는 화성시가 지역교육청으로부터 학교부지를 공급받아 학교복합시설인 ‘이음터’를 건립하고, 시는 공원부지에 학교운동장을 조성해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추진
전북지역 농식품전문매장인 농협유통 전주유통센터(지사장 정재구) 임직원 20여명은 2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주군 안성면 사과 농가를 찾아 사과수확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또한 농촌마을의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마을청소 등 환경정화활동을 하면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전주유통센터는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해 농촌에 조금이나마 일손을 보탤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신우기자 lsw@
전북도의회가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방의회 30주년 기념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전라북도의회는 ‘1회용품 플라스틱 범람에 대한 거버넌스적 해결방안 모색’에 대한 주제로 민관협력에 관한 모범사례를 구축했고, 이를 위해 ‘전라북도 1회용품 사용억제 홍보 및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마련했던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또 전라북도는 조례에 근거해, 전주 객사와 전북대학교를 1회용품 플라스틱 다소비 구역으로 선정하고, 다회성 공용 테이크아웃컵을
올해 전북대학교 수의대 개교 70주년을 맞아 동문들의 릴레이 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주 메이동물메디컬센터(대표원장 장정석)가 5,000만 원의 대학 발전기금을 기탁했다.전북대는 2일 메이동물메디컬센터를 대표해 장정석 원장(수의대 98학번)을 대학에 초청, 김동원 총장을 비롯한 본부 주요 보직교수들이 참석해 발전기금 기증식을 열고 감사패 전달 등을 통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장정석 원장은 “어린 시절부터 반려동물을 좋아해 자연스럽게 수의사가 됐는데 처음 임상수의사로 근무하던 시절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던 검사나 치료방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태권도학과 시범단이 민초들의 삶을 그린 태권 소리극 ‘태권유랑단 녹두’를 공연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퓨전국악실내악단 ‘소리愛’와 고창농악보존회, 하이댄스퍼포먼스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태권도와 국악, 농악의 신명이 더해져 관객과의 교감과 소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고창문화의전당, 부안예술회관이 공동 제작한 이번 공연은 11월 6일오후 2시, 6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공연을 시작으로 고창문화의전당 11월 18일 오후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