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범 단속ㆍ투표율 제고방안 논의 선거사범 단속ㆍ투표율 제고방안 논의 정부는 4일 오전 정부 중앙청사에서 한명숙(韓明淑) 총리 주재로 공명선거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5.31지방선거관련 선거사범 단속과 투표율 제고방안을 논의한다. 정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금품.향응 수수를 비롯한 불법행위가 증가하는 등 혼탁 양상을 보이고 있는 점을 중시, 선거사범 단속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단속 강화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또 공명선거를 위한 부처별 추진 상황도 점검하고 공정한 선거관리와 투표율 제고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nbs
고 건 "정치지도자들이 갈등 조장" 고 건 "정치지도자들이 갈등 조장" "광주 5.18은 민주화운동의 정신적 지주" 고 건 전 국무총리는 4일 "우리 사회에 갈등을 조정하고 해소하는 것이 정치의 역할인데 요즈음 우리 정치는 오히려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 전 총리는 이날 전남대학교 강연에 앞서 배포한 강연문에서 "정치 지도자들이 인기 목적으로 갈등을 조장하는 경우 갈등 심화와 국가 부담으로 작용한다"며 "사회갈등 해소를 위해서는 경직된 이념에서 벗어나 전문.실용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한 통합 리더십으로 국가를 효율적으로 통치해야 한다
독도만큼은 교육당국-전교조도 `하나'> 독도만큼은 교육당국-전교조도 `하나'> '독도는 우리땅' 계기수업 함께 전개키로 초ㆍ중ㆍ고교생들에게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적극 알리기 위해 교육당국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사이좋게 강단에 선다. 전교조는 4일 "동아시아 평화를 깨뜨리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 자국 영토를 당당하게 지키는 의지를 다지는 것을 목표로 독도 계기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달 전국 16개 시ㆍ도 교육청을 통해 일선 초ㆍ중ㆍ고교에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과 독도
전북도 정보화 스타마을 육성 전북도 정보화 스타마을 육성 지역간 정보격차 해소와 정보화를 통한 농어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보화 시스템이 잘 갖춰진 스타마을이 적극 육성된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30개 정보화 마을 가운데 군산 깐치멀 마을과 장수 동동마을, 완주 완창마을 등 3곳을 선정, 전국 최고의 정보화 스타마을로 육성하기로 했다. 깐치멀과 동동마을은 '체험관광형'으로, 완창마을은 '전자상거래형'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향후 2년간 행정 지원은 물론 활성화 지원금 8천만원을 받게 된다.
`약값`은 FTA협상 대상이 아니다 `약값`은 FTA협상 대상이 아니다 보건복지부가 약값 적정화 추진방안을 발표하자 제약회사들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미국대사관측이 이 방안에 대해 이의를 제기, 정부 관계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고 한다.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협상에서 미국측이 약값문제를 핵심 의제로 삼아 한국측을 압박하지 않을까 우려해서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한국 정부의 약값 적정화 방안은 FTA 협상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게 우리의 판단이다. 약값 적정화 방안은, 국민 입
`유권자 공약' 광역 후보에 전달 `유권자 공약' 광역 후보에 전달 경실련, 지방선거 '헛공약' 찾기 캠페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5.31 정책선거 유권자운동본부는 유권자가 직접 제안한 12개 공약을 16개 시도지사 후보에게 제안한다고 4일 밝혔다. 경실련은 전달 11일부터 유권자가 직접 공약을 제안하는 캠페인을 벌여 169개 공약을 접수했으며 이중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3개 분야 12개 공약으로 압축했다. 12개 공약 중 집값 안정과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정책으로 ▲ 공공보유주택 20% 확충 ▲ 부동산거래세의 일
이모저모 이모저모 1-제3회 근로가요제가 시작되자 출연자 대기실의 참가자들은 물이나 우황 청심원 등을 먹으며 긴장을 달래는 반면 초청가수로 한껏 고조된 무대는 60대 할아버지가 흥에 겨워 춤을 춰 눈길. 2-‘낭랑 18세’를 부르며 등장한 초대가수 한서경과 백댄서의 현란한 축하공연이 시작되자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이 눈을 떼지 못하고 환호성을 지르며 카메라에 모습을 담기도. /이혜경기자 white@
근로가요제 인터뷰-전진용(6번, 30·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송요셉 법률사무소 근무) 근로가요제 인터뷰-전진용(6번, 30·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송요셉 법률사무소 형사부) “큰상을 받아서 근무에 활력소가 될 것 같다” 전씨는 “매일 근무가 늦게 끝나는 바람에 연습을 많이 하지 못했는데 생각지도 않은 큰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면서 환하게 웃었다. 그는 평소 ‘별이 지는 밤에’, ‘장난감 병정’ 등 감미로운 노래를 자주 부르는 편이지만 이번가요제에는 임재범의 ‘비상’이라는 곡선정을 통해 도내 근로자들에게 ‘더욱더 높이 날아올라 비상하자’라는 슬로건아래 다같이 비상하자는 취지에서 선택했으며 좋은 결과가 있음에 만족스러
근로가요제 인터뷰-양주영(5번 26·구이면 두현리· 웅진 코웨이 점검 영업사원) 근로가요제 인터뷰-양주영(5번 26·구이면 두현리· 웅진 코웨이 점검 영업사원) “열심히 노력한 보람이 있다” 지난해 참가하고 싶었으나 근로자가 아니 였던 관계로 이번 가요제 행사에 참가하게 됐다는 양주영씨(26). 양씨는 “노래를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상을 받을 줄 몰랐으나 당선이 되고 보니 자신감이 생기고 열심히 연습한 보람이 있다”며 즐거워했다. 대다수 직원들이 체육대회로 인해 자신을 응원 나오진 못했지만 ‘이제 상을 받았다고 동료나 여자친구에게 자랑해야겠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양씨는 “직원들 앞에서는 나서서 노래를 불러 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