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경기전을 유료화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시민단체가 반발하는 등 논란이 있었지만 의도를 관철시킨 것이다. 경기전의 입장료 징수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경기전 관리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5일 전주시의회를 통과됨에 따라 오는 6월부터 유료로 운영한다고 한다.전주 경기전의 유료화를 놓고 시민들 사이에서 찬반 논란이 거셌다. 국보급 유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안일하게 관리되고 있어 유료화를 통한 효율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게 시의 입장이었다. 그러나 시민단체와 시민들 사이에서는 입장이 엇갈렸다. 전주 한옥마을의 상징인데다 시민들의 공원으로 이용되는 시설을 꼭 유료화해야 하느냐에 대한 반감이 컸다.전주시의회는 지난해 12월 상정된 같은 안건을 유보한 바 있다. 유료화에 대한 주민들의 의
전북지역 고용률이 전국 꼴찌 수준을 보였다고 한다. 지역 경제 기반이 약한 탓에 당연한 귀결일 것이다. 그래도 고용률이 강원도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라면 정도가 심하다.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취업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이 필요하다. 지난 2월을 기준으로 도내 고용률은 53.3%라고 한다. 전국 평균 57.5%를 크게 밑돌고, 고용이 악화됐던 지난해 2월보다 낮다고 한다. 지난 1년동안 오히려 악화됐다. 지난해 10월에는 60%에 육박할 정도로 고공비행을 했다고 한다. 불과 3-4개월 사이에 고용 상황이 이처럼 악화된 것이다. 2월의 실업자 또한 2만1천명으로 실업률 2.6%를 기록했다고 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실업률 2.7% 이래 가장 높은 수치로, 지난해 연말의 1.6%에 비해서
농민들이 한-미 FTA가 발효된 가운데 생존권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농과 한농연 등 도내 농민단체가 대거 참여해 농민대회를 열고 한-미 FTA 및 한-중 FTA의 파기를 주장했다. 작금의 개방 농정에 따라 농촌은 황폐화되고 있으나 정부의 대농촌 정책은 미온적이라는 울분을 토해냈다.최근 FTA 등 무역 개방이 가속화되면서 농민들은 희망을 잃고 있다. 국내 수출 구조는 첨단 및 전자, 자동차 산업 위주이고, 무역 개방은 결국 이들 제품을 수출하는 게 목적이다. 결국 외국산 농산물의 국내 유입이 불가피하고, 결국 농민들이 상대적 피해를 보게 되는 것이다. 한-미 FTA는 특히 농민들에게는 직격탄이 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크다. 쌀과 관련 제품, 국내외 가격차가 큰 농산물 등에 대해서는 일부 유예기간을 두기는 했
꽃피는 춘삼월이라 봄이란 녀석이 어김없이 찾아왔다. 작년 이맘때의 일이다. 이른 새벽녘에 메시지 울리는 소리에 잠을 설쳐 일어나 보니, 새벽 4시쯤이었다.모처럼의 휴일이라서 푹 쉬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오늘도 하루의 시작이 메시지 소리로 이른잠 설쳐대며 시작되는구나 싶었다. 누구나 느끼는 것이겠지만, 이른 새벽녁의 메시지는 왠지 불안한 감이 뇌리를 스치고 지나간다. 혹시, 누군가 사망했거나, 아니면 사고가 아닐까? 싶어서이다.그런데, 메시지 내용은 대뜸 “너 자냐?”였다. 그 친구는 어렸을 적 우리집 바로 옆에 살던 소꿉친구였다. 간간히 소식은 듣고 살았지만, 살갑게 반가운 친구이거나 죽지못할 정도로 정들었던 친구는 아니였던 것 같다. 그 친구에 대해서 특별하게 기억나는 것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했다. 전주 시내버스가 다시 정지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장장 146일간 버스 파업이라는 전무후무한 대란을 겪은 시민들이라 아픈 악몽이 되살아나는 것이다. 이번 파업은 제발 길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일 것이다. 부분 파업 첫날인 13일에도 시민들은 출근길에 큰 불편을 겪었다고 한다. 시내 곳곳에서 시민들과 학생들이 발을 동동 굴렀다고 한다. 이날 8시 이전 운행률이 50%를 밑돌았다고 한다. 그나마 시에서 전세버스를 투입하고 택시 부제를 해제해 급한 불은 껐다지만 시민들의 불편까지 막을 수는 없었다. 시내버스 이용자들은 대부분 서민들과 학생들이다. 버스가 오지 않아 직장에 늦게 되면서 결국 이중으로 피해를 보게 된 셈이다. 어려운 버스 노동자들의
4. 11 총선을 앞두고 정책이 실종됐다. 후보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변변한 공약 하나 나오지 않고 있다. 각 정당별로 공천자를 선정하는 단계여서 정책 개발에 소홀했다는 점도 있겠지만 총선에 나선 후보자들이 공약조차 만들지 못했다는 것도 이해되지 않는다. 정치권과 시민들 모두 특정 정당의 경선에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민주당이 싹쓸이하는 이 지역만의 특수한 정서 때문이다. 후보들마다 정책 개발은 뒷전으로 미뤄두고 있다. 공약조차 없이 상대방 헐뜯기, 불법 선거인단 모집 및 동원 등 간판달기에 여념이 없다. 선거의 본말이 전도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책은 없고 정당만 남아있는 것이다. 그동안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펼쳐졌던 매니페스토 운동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나마 매니페
예로부터 나라가 어지러울 때 충신이 있어야 환란을 극복하고 집안이 어려울 때 효자가 있어야 기울어지지 않는다고 한다.얼마전에 새누리당 고승덕의원은 300만원 돈봉투를 2008년 7.3 전당대회시 받았다고 폭로했는데 검찰은 여러 가지 의심이 가는 정황은 있지만 직접적인 증거가 부족하고 고의원외에 돈봉투를 받은 의원들을 확인하려고 노력했지만 돈을 주고 받은 사람 모두 처벌이 되므로 자발적 진술을 기대하기가 어려워 박희태 전의장과 김효재 전청와대 정무수석을 불구속기소하는 선에서 마무리되었다.즉 돈받은 사람은 많은 것같은 정황은 있지만 수사결과 돈받았다고 폭로한 고승덕의원 밖에 밝혀지지 않았다는 수준의 정의가 현재 한국의 현실인 것이다.누가 이러한 정의 수준을 가장 선진국의 정의수준
요즘 우리는 선거문화에 휩쓸려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도 각 정당의 내부경선과정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기도 하고, 자신들의 의견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쏟아내고 있다. 선거, 왜 어른들만의 잔치인가 지방자치가 시작되고 정착이 되면서 우리는 자주 선거에 참여를 하게 되고 의견을 표로 표현하게 되었다. 언젠가 일본에 견학을 간 기회가 있어 한 도시에 갔는데, 그곳은 소각장의 설치문제로 지역이 여러 가지 의견으로 충돌을 하게 되었고 결국 투표로 찬반을 묻게 되었다고 한다. 그때 마을에서 장차 이 시설이 먼 미래에 아이들에게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판단하고 10세에까지 투표권을 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한-미 FTA가 15일 0시에 공식 발효된다. 미국은 세계 최대의 경제 대국이다. 양국간에 FTA 협상이 타결된 지 4년10개월 만에 발효되는 것이다. 전자제품과 자동차 등 우리 주력상품은 수출 호조가 예상되지만 농업 등 취약 산업은 붕괴 위험에 직면할 수도 있다. 특히 전북은 대표적인 농업지역으로 방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FTA로 즉시 관세가 철폐되는 품목은 농축산물을 포함해 우리나라가 9천61개, 미국측이 8천628개에 이른다. 전체 품목의 80%가 넘는 품목이다. 농업 분야에서도 국내에 미치는 영향이 없거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품목은 관세가 즉시 철폐된다. 농산물 가격이 하락이 예상되면서 국내 농산품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고 있다. 정부는 쌀과 쌀 관련 제품은 FTA 협상에서 완전 제외하고
민주통합당 도내 공천자가 사실상 확정됐다. 전주 완산갑을 제외한 10개 선거구의 당내 경선 투표가 13일 마무리되면서 공천 대상이 결정된 것이다. 완산갑 지역은 전략공천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민주통합당 경선에 참여한 현역의원 5명 가운데 4명이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전체 11명 가운데 7명이 정치 신인으로 채워진 대폭적인 물갈이 구도다. 민주통합당 공천자들은 승리의 기쁨에 젖어 있겠지만 결과를 낙관할 상황은 아니다. 그동안 지역 정서가 반영돼 민주당 후보는 '공천=당선'이라는 등식이 성립됐지만 곳곳에 복병이 도사리고 있다. 민주통합당의 정체성과 공천 과정에서 보여준 실망감, 그리고 민주통합당과 우리 지역간의 유대관계가 사실상 거의 없다는 점에서 이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일 개연성이 크다. 더욱이 호
전북도의 2012 문예진흥기금(문진금)을 놓고 뒷말이 많다. 해마다 반발이 있었지만 올해는 정도가 심하다. 심사의 불공정성에 대한 것이다. 기금 신청자들이 심사 결과와 발표를 믿지 못하고 있다.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심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북작가회의는 최근 성명서를 통해 문진금과 관련, 문학 분야의 심의위원을 다시 구성해 재심의할 것을 요구했다. " 특정 문인단체 회장이 심의위원으로 위촉된 것은 물론이고, 회원을 중심으로 심의위원단을 구성해 쌈짓돈인 양 나눠 쓰는 일이 벌어졌다”고 성토했다. 이같은 뜻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지원금을 거부하겠다고 밝혀 파행이 예상된다. 문화현장에서 활발히 뛰고 있는 문화단체 가운데 하나도 이번 기금 심사에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전주 시내버스 파업 사태가 현실화될 상황이다. 전주 시내버스 일부가 당장 오늘부터 부분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전체 380대의 시내버스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80대정도가 운행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 등 관계 당국이 대체 버스 투입 등 대책을 마련한다고는 하지만 시민 불편은 불가피하다.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전북지부는 당초 12일부터 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지만 하루를 늦췄다. 오늘부터 조합원 653명이 파업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노조측은 지난 3개월간 노사 교섭을 통해 최악의 상황을 피하려 했으나 아무런 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전주 시내버스 노사는 임·단협 48개 조항 중 45개 조항에 대해서는 합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노동시간 및 근무제도, 제수당,
긴 겨울을 보내고 봄의 전령사인 꽃들의 개화소식이 저 아랫녘에서부터 들려오고 있다.이렇듯 희망과 설렘 속에서 시작되어야 할 신학기에 초중고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기대, 염려, 우려 등 여러 생각을 가지고 자녀들의 학교생활을 지켜보고 있다.이는 작년 가을 한 중학생의 불행한 소식을 시작으로 방송매체에서 심심치 않게 학교폭력과 관련된 뉴스를 보도하고 있기 때문이다.드디어 교육청, 지자체, 경찰청 등 관련 기관에서 일거에 학교폭력을 뿌리 뽑을 수 있을 것처럼 여러 가지 대책들을 내놓고 있다.그러나 너무 많은, 다양한 대책들이 나오다보니 정작 이를 바라보는 학부모나 학생들은 피부에 와 닿는 느낌이 별로 없는 것 같다.그동안 실제로 수면 아래에서는 여러 가지 일들이 일어났지만 밖으로 표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민주통합당은 13일과14일 전북지역 총선후보를 선출한다.서울 등 다른 지역에서는 후보가 되었다 하더라도 총선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나름의 셈법을 총 가동해 계산하고 예단하느라 바쁠 테지만 전북에서는 후보가 되는 것만으로 곧 당선 문턱에 들어선 것이나 다름없다.이해 당사자들은 희비가 엇갈리겠지만 도민들은 별로 재미가 없다.나 홀로 하는 경기에 나가는 선수를 뽑는 그들만의 잔치에 흥미나 감동이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연례행사 같은 인적쇄신 특정지역에서 특정정당의 공천이 당선에 결정적으로 유리한 것은 잘못된 정치 풍토다.이것은 우리가 안고 있는 정치적 현실이다.이런 고질병이 시작이 된지가 20년이 됐는데도
봄철 보행자 안전사고가 속출하고 있다고 한다. 날씨가 풀리면서 나들이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경찰이 보행자 활동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급증에 대비해 ‘보행자 교통사고 주의보’를 도내 전 지역에 발령할 정도라고 한다. 올들어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58명 가운데 절반에 육박하는 27명이 보행 중에 사고로 숨졌다고 한다. 최근 3년간 3월부터 5월까지 봄철 교통사고 사망자 263명 가운데 36%인 96명이 도로 보행 도중에 자동차에 치여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봄철 보행자 교통사고가 많은 것은 날씨가 좋아 도로를 보행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데다 운전자들도 춘곤증 등으로 경각심이 풀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도로 여건이 좋아지면서 과속과 신호위반, 졸음운전 등이 주요인이라고 한다. 정부
전주시가 올해 전북 방문의 해와 여수엑스포를 맞아 새로운 관광 도약을 꿈꾸고 있다고 한다. 전북의 관광 중심으로서, 또 여수와 인접한 전통도시로서 호기인 것도 사실이다. 전통 문화와 한류를 관광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한다. 전주의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를 테마로 잡았다고 한다. 전주는 도시마케팅에 적합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전통적인 예향인데다 전국적으로도 최고의 음식문화를 자랑한다. 도시 곳곳에도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문화 유적과 관광 소재들이 많아 다른 지역에 비해 유리한 조건이다. 전통을 테마로 조성한 한옥마을에는 주말마다 발디딜 틈도 없이 관광객이 몰리고, 이들이 전주 음식을 맛보기 위해 주변 음식점을 찾으면서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런 전주의 전통
세계 군사정보를 가장 많이 보유한 유명한 사이트인GFP(GlobalFirePower)가 최근 흥미로운 2011년도 세계 국방력 순위를 발표했는데 놀랍게도 우리나라는 미국-러시아-중국-인도-영국-터키에 이어 7위이며, 북한은 22위라는 발표가 있었다.과연 우리 국민 얼마 정도가 남 북한의 군사력이 이렇게 확연히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고 있을까? 아니 이 사실을 얼마나 신뢰할까? 인터넷을 통해 자료를 뒤져 검색 해봐도 틀린 수치가 아닌 게 확실한데 사실은 이 글을 쓰는 나 자신도 의문점을 가졌었다.그만큼 우리는 고조선 건국 이래 900회 이상, 5년에 한번 꼴의 전쟁을 치르면서 특히 3년1개월의 6.25전쟁으로 인명피해 450만 명(남한 200만 명, 북한250만 명), 산업시설 43%와 주택의 33%가 완전
전주 서부신시가지가 일관성을 잃은 도시 계획으로 난개발의 전형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주시가 지구단위계획을 수시로 변경하면서 난개발을 부추기고, 도시 기반 시설이 절대 부족해지면서 정상적인 도시 기능에도 심각한 문제가 예견된다고 한다. 전북도의회 김광수의원은 최근 도정질문을 통해 지적한 바로는 잦은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당초 계획보다 2배 가까운 인구를 수용하게 되면서 교통과 상수도, 학교 시설같은 인프라가 절대 부족하다는 것이다. 업무지구에서 공동주택신축이 가능한 중심상업지구로 용도 변경하면서도 기반시설 용량은 변화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또 서부신시가지내에 교육청이 계획하고 있는 초등학교가 신설될 경우 도청 주변에 신설되는 공동주택에 사는 학생들은 6차선을 두 번이나 횡단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서
전주 시내버스 운행 중단의 악몽이 되살아나고 있다. 민주버스본부 전북지부 소속 버스노동자들이 쟁의 행위를 의결해 오는 12일부터 파업을 예고했다고 한다. 아직 시한은 남아 있지만 시민들은 지난해의 시내버스 악몽을 떠올리고 있다. 버스노동자들은 현재 진행 중인 전북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안을 보고 파업 유무를 최종 결정한다고 한다. 전주 시내버스는 지난 2010년 12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장장 146일동안 운행이 끊겼다. 전례가 없는 버스 노동자들의 파업이 지속되면서 버스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특히 버스는 학생과 서민 등 사회적 약자들의 이동 수단이다. 사회적 약자들이 최대의 피해자가됐으며, 노동자들도 일부 사법 처리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같은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또다시 파업이 거론되면서 시민들을 긴
세계 군사정보를 가장 많이 보유한 유명한 군 사이트인GFP(GlobalFirePower)가 최근 흥미로운 2011년도 세계 국방력 순위를 발표했는데 놀랍게도 우리나라는 미국-러시아-중국-인도-영국-터키에 이어 7위이며, 북한은 22위라는 발표가 있었다.과연 우리 국민 얼마 정도가 남 북한의 군사력이 이렇게 확연히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고 있을까? 아니 이 사실을 얼마나 신뢰할까? 인터넷을 통해 자료를 뒤져 검색 해봐도 틀린 수치가 아닌 게 확실한데 이 글을 쓰는 나 자신도 의문점을 가진다.그만큼 우리는 고조선 건국 이래 900회 이상, 5년에 한번 꼴의 전쟁을 치르면서 특히 3년1개월의 6.25전쟁으로 인명피해 450만 명(남한 200만명, 북한250만 명), 산업시설 43%와 주택의 33%가 완전 파괴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