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심원면(면장 김원기)과 대한적십자봉사회 고창지구협의회(회장 이종해)는 지난 17일 지역 환경을 주민 스스로 지키고 보전하기 위해 심원면 해안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연과 함께하는 행복한 고창을 만들기 위해 면사무소, 적십자봉사회원, 이장단, 청년회, 어촌계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만돌 갯벌에 모여 청소용 트랙터, 경운기, 청소차 등 장비 3대를 동원하여 쓰레기를 치우고, 주변 환경을 정리했다. 김원기 면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환경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해 행정과 주민이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형성하여 앞으로 다양한 분야로 활동영역을 넓혀 가겠다.”라고 다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n
4월이면 봄바람에 청보리로 살랑거리던 공음 학원농장에 여름을 맞아 노란 해바라기가 가득 피어 오는 20일부터 8월 11일까지 고창 해바라기 꽃잔치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학원농장(대표 진영호)이 본격적으로 경관농업을 시작한지 10년을 맞이하면서 고창을 찾는 방문객과 관광객에게 보는 즐거움과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탁 트인 학원농장 중앙 13ha(4만평)에 피어난 해바라기는 뜨거운 햇살을 온 몸으로 이겨내며 맑은 하늘 아래서 속이 꽉 찬 씨앗을 맺기 위해 오늘도 태양을 향해 발돋움을 하고 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축제장에서는 해바라기 꽃 따기, 꽃밭 산책, 미로찾기 등을 체험할 있으며, 수확한 꽃은 집으로 가지고 갈 수 있으므로 아이들과 함께
고창읍사무소(읍장 조재길)는 지난 18일 공무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창 생태하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각종 쓰레기들이 고창 생태하천으로 유입되면서 미관을 저해하고 주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환경 정화를 통해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자 청소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조재길 읍장은 “우리 스스로 주변 환경을 오염으로부터 지키고 가꿔 나가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하며, “지속적으로 고창읍민과 함께 노력하여 세계에서 자연과 인간이 가장 조화를 이루는 지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김완주 전라북도지사는 지난 16일 고창군 아산면 운곡습지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한웅재 전라북도 환경보전과장, 새만금지방환경청 박미자 청장, 오기석 자연환경과장, 고창군 이강수 군수, 김인호 부군수, 임성남 환경위생사업소장, (주)경호엔지니어링 이왕섭 전무, 주민대표 나창균씨 및 관계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고창군은 지난 5월 28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된 “MAB 국제조정이사회”에서 국내 최초로 지역 전체가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방문단은 현장안내소에서 생물권 보전지역 지정 경과보고 및 향후 관리방안을 청취하고 전북 유일의 내륙 람사르습지이자, 생물권 보전지역 중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군민에게 주어지는 ‘2013년 고창군민의 장’ 후보자 접수가 오는 19일까지 실시 된다. 추천부문은 5개 부문으로, 향토문화 창달과 체육향상에 공헌한 문화체육장, 산업발전에 공로를 세운 산업근로장, 공공사업ㆍ사회사업 기타 봉사활동을 통해 군민의 복지향상에 공헌한 공익장을 비롯하여 애향장, 효열장도 각각 접수되고 추천은 유관기관장, 학교장, 고창군의회, 관내 각 사회단체장,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할 수 있다. 후보자 자격은 관내 거주자 및 고창군 출신이면 되고 필요한 서류는 추천서와 주민등록초본 또는 가족관계등록부, 명함칼라사진, 공적 증빙자료 등을 첨부하면 된다. 준비된 서류는 군청 행정지원과나 읍ㆍ면사무소
고창군 6차산업화사업단(영농조합법인 고창드림카운티-단장 이용선)의 생산 주력품목인 고창 홍삼맥주가 중국 수출길을 열었다. 고창군 6차산업화사업단은 최근 중국 상해 LISK 그룹과 내년부터 고창복분자클러스터 내 농공단지에서 생산되는 고창 홍삼맥주 2,000톤(40억원)을 수출하고, 점차적으로 물량을 확대하기로 하는 포괄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해 LISK 그룹은 8개의 식품 및 유통계열사를 거느린 중견기업이며, 고창군 6차산업화사업단은 올해 전라북도 6차산업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도시민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사업과 더불어 홍삼맥주, 복분자맥주 생산설비를 구축 중에 있다. 이용선 사업단장은 “맥주 생산설비가 착공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규모
고창 농산물로 부산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영호남 교류행사가 지난 15일 고창군농산물유통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고창군 자매결연기관인 부산시 동래구청의 우수 외식업지구 회원사 50명이 음식점 운영에 필요한 식자재 구입에 있어 고창의 고품질 농산물을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우수외식업지구란 농림축산식품부가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1년부터 시행, 해당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과 우수 식재료 소비촉진은 물론 지역 문화, 관광자원을 연계 관리하는 제도로서, 부산 명륜 1번가는 286개 회원사 참여를 통해 지역의 대표적인 먹거리 명소로 유명하다. 이날 명륜1번가 정상근 번영회장은 고창의 대표 식자재인 쌀, 고춧가루, 천일염, 잡곡 등을 살펴본 후 "깨끗
고창경찰서(서장 조기준)는 상반기 지역경찰 성과평가에서 도내 15개 경찰서 중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경찰 성과평가에서 고창경찰서는 고객만족도 112분야와 체감만족도 분야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주민만족 정성치안을 위해 모두가 합심한 결과 도내 2위의 영예를 안았다. 조기준 서장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아동을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하여 수시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수요자의 편에 서서 고품격 치안활동을 전개할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하였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고창 농특산품 판촉행사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광주광역시 롯데백화점 식품관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고창군 등재기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고창황토배기유통(대표 김광욱) 외 8개 농산물 생산업체가 참여했다. 이날 수박, 복분자, 잡곡, 죽염 등 60여가지 고창 특산물을 광주광역시 소비자에게 선보였으며, 주요 인기 판매품목은 수박, 복분자, 고구마, 멜론 등으로 1,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백화점을 찾은 주부 안민영씨는 “고창군이 명품 농산물로 유명한 것은 알고 있었으나, 지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등재됐다고 하니 그 농산물도 남달라 보인다”며 “이웃 주부들에게 청정지역에서 생산되
고창군은 여름 방학을 앞둔 지난 12ㆍ13일 이틀간 공음중학교에서 청소년 비전스쿨을 운영했다. 이번 청소년 비전스쿨은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강헌구 비전스쿨의 교육 콘텐츠로 진행됐으며 꿈을 현실로 만든 사람들, 이강수 군수 특강, 나에게 어울리는 미래설계, 인생의 가치에 대한 사명선언문 완성, 10년 뒤 자신에게 쓰는 미래 편지, 성공을 이루기까지 매년 해야 할 일을 적은 미래스케치, 부모님 앞에서 발표하는 비전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첫날 이강수 군수는 특강에서 “예부터 ‘목적 없는 배에게는 유리한 바람이 불지 않는다’라는 서양 속담도 있듯이, 이번 기회를 통해 자기 자신을 잘 탐색하고 고민해봄으로서 미래에 대한 비전과 합리적인 목
고창군통합체육회(회장 이강수)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3일 관내 다문화 25가정 75명을 대상으로 고창에서 하루 동안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고창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캠프는 상호 친목과 화합을 다지며 지역공동체 내에서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긍정적이고 친밀한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 사회성을 증진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가족휴양리조트 석정 웰파크씨티 휴스파에서 즐거운 물놀이를 통해 무더운 여름 더위를 이겨냈고, 상호 친선을 위한 레크레이션 등이 알차게 진행되어 참석한 가족들은 매우 즐겁고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고창읍(읍장 조재길)은 꽃이 있는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을 위해 주요 도로변에 꽃을 식재하고 있다. 시가지와 주요 도로변, 등산로 등 6개소를 대상으로 메리골드와 코스모스를 식재하여 여름과 가을에 고창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에게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에 따른 청정지역 이미지를 부각하고 항상 꽃이 피는 아름다운 고창을 실현 할 계획이다. 고창읍 새마을공원-성두로터리까지 진입로 500m는 메리골드를 식재했고, 실내체육관-우체국입구, 성강주유소 앞 도로변, 공설운동장-석정온천, 르네상스-고창IC, 성두 로터리-2대대 구간에는 코스모스를 식재하여 다가올 가을을 미리 준비하고 있다. 조재길 읍장은 “코스모스 묘포장을 자체적으로 확보하여 묘를 생산 중이라며, 7월 중 전불
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지사장 김인수)는 본사에서 최근 외부 전문기관에서 의뢰해서 실시한 2013년 자체 청렴도 측정결과 10점 만점에 9.75점을 획득해 전북지역 10개지사중 1위를 차지해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1위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청렴도 측정은 공사의 주요 대민업무인 농지매매와 임대차, 목적외사용, 건설공사 점검업무를 대상으로 부패유발요인을 사전에 파악, 분석하여 고객서비스의 질을 향상 시키고, 청렴수준에 대한 보다 객관적인 진단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부패지수, 투명성지수, 책임성 지수 등 12개 항목을 기준으로 측정되었다. 김인수 지사장은 최우수지사로 선정 될 수 있도록 청렴한 업무처리를 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공사에 찾는 농업인들이 이번 측정결과를
고창 황토복분자영농조합의 복분자ㆍ블루베리 음료 ‘애드림’이 싱가포르에 상륙한다. 고창황토복분자영농조합(대표 서치정)은 지난 11일 “주력상품인 복분자 음료 애드림의 싱가포르 현지 반응이 좋아 복분자와 블루베리 음료를 추가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서치정 대표는 “수입업체 ‘헬스트렌즈사’와 맺은 100만불 수출 계약이 2012년 완료됨에 따라 금년부터 2014년까지 2년간 50만불 추가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1일 10만달러 상당의 복분자 음료 7톤, 블루베리 음료 3톤 총 10톤을 선적했다.”고 말했다. 핼스트렌즈사 대표 리사 림은 “2010년부터 4년째
영호남의 화합과 예술발전을 위해 실시하는 ‘영호남 예술교류’가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열렸다. 첫날 우성웨딩타운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이강수 고창군수, 박래환 군의회의장, 한국예총 전북연합회 선기현 회장, 경북연합회 이병국 회장 및 영호남 예술인 등 230명이 참석하여 교류를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 춤으로 통하다”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전북과 경북무용협회에서 마련한 공연과 학술세미나 등으로 진행됐다. 14번째 열린 영호남 예술교류는 매년 교차 방문하면서 각 분야별로 합동공연과 전시회를 갖는데, 올해는 무용공연으로 양도에서 준비한 특별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전북에서는 태평무와
2013년 화랑훈련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고창군을 포함하여 전북 도내 전 지역에서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전북도청을 비롯한 육군 35사단, 전북지방경찰청, 국가중요시설, 시군 단위 통합방위지원본부 등 전라북도 통합방위(민‧관‧군‧경)가 전체적으로 참가한다. 침투 및 국지도발과 전시전환, 전면전 등 위기상황을 가정하여 전북지역의 통합방위작전 수행절차와 작전수행 능력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35사단은 이번 훈련은 도심지역 테러대비훈련, 대량전상자 처리훈련 등 실제훈련과 적 침투예상지역과 예상도주로에 대한 군․경 합동검문소 운용 및 불심검문, 예비군 불시동원훈련 등이 실시되며, 훈련 간 공포탄이 사용될 예정이라며 주의해 줄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본격적인 폭염과 장마철을 맞아 여름철 각종 감염병(수인성감염병, 모기매개감염병, 피부병 등) 관련 주의를 당부했다. 감염병 예방으로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 손을 잘 씻고, 음용수와 음식을 섭취하기 전에 상태를 꼼꼼히 확인 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보건소에서는 올 여름 강우량이 예년보다 많고 국지성 호우가 자주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장마철 수해대비 방역대책을 수립하여 7월부터 8월 초까지 상습수해 침수지역 및 공중화장실 등 침수 시 오염 예상시설 80개소에 대해 방역기동반을 편성하여 매일 1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철저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가 매우 중요하며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해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중앙대학교(총장 이용구)와 공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강수 군수, 이용구 총장, 이재욱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장, 조윤호 학생지원처장 및 고창군 김인호 부군수, 이정택 기획예산실장, 농업기술센터 조성욱 소장, 살기좋은고창만들기과 류필상 과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창군은 산하 행정기관에 대한 학생 현장실습, 견학, 봉사활동에 필요한 시설 이용 등 편의를 제공하고, 중앙대학교는 고창군 지역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학생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공동연구를 추진할 것이며, 양 기관은 상호간 필요로 하는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고 산하기관 시설 이용에 협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회장 라홍찬)는 지난 10일 동리국악당에서 노인지도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이강수 고창군수, 박래환 군의회의장, 대한노인회 임원진, 읍면분회장, 경로당 회장 등 580여명이 참석해 노인지도자를 격려하고 연찬회를 축하했다. 이강수 군수는 “일선 노인지도자 연찬회는 21세기 노령화사회를 대비하여 지도자로서 자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노인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고창군이 여느 지자체보다 ‘살고 싶은 고창, 풍요로운 고창’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노인지도자들께서 사회의 어른으로서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군정에 참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지난 8일 ‘2013년 대한민국 경영대상’ 친환경 부문에서 대상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경영대상’은 채널A, 한국소비자학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글로벌 경쟁사회에서 지속적인 경쟁우위 확보는 물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창조적인 마인드 함양과 차별화된 신 성장 동력산업의 기틀을 갖춘 자치단체를 선정 시상한다. 고창군은 지난 5월 28일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계획(MAB) 국제조정이사회에서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면서 사람이 가장 살기 좋은 청정한 환경을 갖춘 곳으로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고창갯벌, 운곡습지, 선운산도립공원,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