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체육회 3년차를 맞은 남원시체육회 양심묵 체육회장은 다방면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의 체육 복지와 체육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특히 오는 9월2일부터 4일까지 도민체전이 남원에서 열리는 등 코로나19 확산으로 그동안 취소됐던 각종 대회와 행사가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올 남원시체육회의 운영계획에 대회 알아봤다./편집자주 ▲ 올해 계획된 각종대회의 정상적인 개최방침으로 준비 남원시체육회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각종 대회를 취소해 체육단체와 체육인뿐만 아니라 모두가 힘든 한해였지만, 올해
우려가 현실이 됐다.전북도 설 명절 연휴기간 연일 코로나19 하루 최다 감염기록을 경신한 끝에 설 명절 당일 처음으로 1천명대에 육박하는 신규 확진자가 쏟아졌다.전국적으로도 첫 2만명대를 기록했다.통상 휴일에는 검사건수가 줄어든다는 점을 감안하면, 3일을 기점으로 신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이는 전북도 예측보다도 빠른 속도다.당초 전북도는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율이 델타의 2.5배일 경우 설 명절이 지나고 나서 1천명을 넘을 수 있다고 예측했으나, 지금과 같은 속도라면 이번 주 안에 이 수치를 넘어설
2006년 관광지 지정 후 10여 년간 토지매입 등을 거쳐 16년 만에 준공을 앞두고 있는 미륵사지 관광지입니다.총면적 10만 8743㎡ 부지에 전통문화체험관, 광장, 관광안내소, 주차장, 녹지공간 등 각종 편의시설을 조성했는데요, 지방도 722호선 1km를 이설하고 4찬선으로 포장하는 등 부대시설은 거의 완료되었습니다. 특히 2020년 한국 관광의 별 본상 수상에 이어 2021년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미륵사지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주차장을 대폭 확대하는 등 방문객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 편의 만족도를 대폭 끌어올린 것으로 평
전주-완주 시내버스 지·간선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지난해 6월 시범적인 성격의 이서방면에 이어 오는 2월 19일에는 2단계로 소양․상관․구이 방면까지 확대된다.지·간선제는 전주 시내버스가 완주군 면(面) 소재지까지 운행하면, 완주 마을버스가 면 소재지에서 각 마을까지 운행하는 방식이다.앞서 전주와 완주는 2004년과 2012년 두 차례에 걸쳐 지간선제를 추진한 바 있으나, 그때마다 양 지자체 간의 소통 부족으로 번번이 실패했다.그간 양 지자체는 지·간선제 실시 의미와 두 차례의 실패를 교훈 삼
민선 7기 미래세대 육성의 핵심정책으로 손꼽히는 완주 아동친화도시 정책은 아시아·태평양 국가에서는 최초로 유니세프 본부(미국 뉴욕)에서 주관하는 『2021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스파이어 어워즈』 2개 분야에 수상후보로 오르는 등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의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완주군 아동친화사례는 유니세프 글로벌 책자에 소개되어 전 세계 56개국 5,672개 도시에서 소개될 예정이다.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완주 아동친화도시 정책은 타 지방자치단체와의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였다.중앙부처에서도
전라북도 익산에는 백제의 유적지가 있습니다. 모두 아시겠지만 백제는 BC18년에 한강 하류인 위례성에 온조왕이 수도를 정하고 정착한 후 500여 년 왕도를 지켰습니다. 고구려의 남진정책에 밀려 공주인 웅진으로, 다시 부여인 사비로 수도를 옮겼다가 660년에 약 700년 백제 시대는 막을 내립니다. 익산은 백제 30대 무왕의 왕도이고요. 많이 알려진 무왕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가 있기도 합니다.익산 왕궁리 유적지를 살펴보면서 과거 무왕은 익산으로 천도를 염두해 두었음을 알 수 있었는데요. 무왕의 왕도 익산, 백제 무왕의 꿈을 만나볼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는 완주군의 발전적 전기를 열어갈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다.지난 1935년 전주시로부터 분리된 지 90년이 되는 2025년을 3년 앞두고 각 분야의 치열한 준비가 필요하고, 수소경제의 선점 여부에 따라 향후 100년 미래 먹거리산업의 주도권도 달라지는 까닭이다.그래서인지, 완주군은 2022년을 ‘새로운 미래를 향한 대전환’의 가속 페달을 밟아야 할 중요한 시기로 규정하고 있다.완주군은 지난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 경제와 민생을 지키는 데 사력을 다했다.그 결과 주민과 함께하는 &l
부안군은 2022년 사자성어로 ‘경사이신(敬事而信·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매사에 정성을 쏟아 군민께 믿음을 드림)’을 정하고 군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적극행정·자율행정·친절행정에 최선을 다할 것을 천명했다. 특히 2022년은 민선7기 핵심사업에 대한 마무리와 계속사업의 속도감을 높여 부안 대도약 원년의 해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구상이다. 건강한 자족도시와 글로벌 휴양 관광도시, 활력 있는 경제 살고 싶은 도시, 그린 뉴딜의 선도도시, 사람 중심의 포용도시 등 5
민선 7기 고창군은 ‘농생명 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를 기치로 내걸었다. 선사시대부터 문명이 꽃피었던 한반도 첫 수도, 천하제일강산 고창의 명성을 되살리고, 어려운 현실에 처한 한국농업혁명의 절실함과 고창군의 농업생명 산업을 살리겠다는 각오다. 2022년 임인년. 상서로운 검은 호랑이의 해에 고창군민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는 고창군의 군정운영 계획을 살펴봤다./편집자주 ▲농생명 식품산업의 한반도 수도 만들기 고창군은 최우선 과제로 ‘농생명 식품산업의 부가가치
전주는 동학농민군이 위대한 승리를 거둔 승전지이자 집강소가 설치되었던 한국 민주주의의 출발점으로, 이후 근대역사의 중대한 장소적 가치를 갖는다.특히 전주는 동학농민혁명을 중심으로 혁명 예술과 세계의 근대 혁명, 그 이면의 문화와 예술을 재조명하며, 새로운 혁명의 가치를 확장해가고 있다./편집자주▲전주 동학농민혁명의 성지대동의 꿈,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은 전주에 살아있다.동학농민혁명의 출발지가 전주가 아님에도 전주가 혁명의 성지로 인식되는 것은, 집강소 설치를 통해 역사상 처음으로 관·민의 협치정부 거버넌스를 꾸렸던 위대한
더불어민주당이 6월 지방선거 공천 일정을 3.9 대선 이후에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도내 정가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도내 주요 정치세력들이 대부분 민주당에 합류한 상황에서 당내 공천 경쟁이 대선 직후 불과 두 달여간의 짧은 기간 내에 치러지기 때문이다. 또 민주당이 지방선거 압승을 목표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 무소속 경쟁력이 강한 지역이 많아 여권내 긴장감도 높다.실제 오는 6월 지방선거가 어떤 결과로 마무리될 것인지 현재로선 예측 불가한 선거구가 적지 않아 도민들의 선택이 주목된다./편집자주 /여권대통합, 대다수 후보군 민
┃조선왕조의 역사를 한눈에 경기전은 조선왕조를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를 봉안한 사당으로 한옥마을을 찾는 연간 1천여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필수 코스입니다.하마비, 홍살문, 외신문, 내신문을 거쳐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정전이 있으며 그 외 사당 부속건물과 전주 이씨 시조의 위패를 봉안한 조경묘,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한 전주사고, 조선 8대 왕으로 재위 13개월 만에 사망한 예종의 탯줄을 담은 태실, 경기전의 역사와 임금의 초상들을 볼 수 있는 어진 박물관 등이 있습니다.경기전에는 퓨전 한복을 입은 사람들이 꽤 많이 보이는
‘펜데믹 종식은 멀었다. 오미크론을 가볍게 봐선 안된다.’WHO 사무총장은 19일 코로나19 대유행의 종식은 아직 멀었다면서 오미크론 변이를 가벼운 것으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코로나가 처음 발발한 지 2년이 됐지만 아직도 현재 진행형임을 강조한 것이다.2년 전 코로나가 발생했던 당시 많은 사람들은 이처럼 오래 지속될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다.하지만 촘촘하게 엮어진 지구촌은 코로나19에 휩싸였고, 어느덧 우리네 일상과 함께하는 존재가 됐다.이른바 위드 코로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사전에도 없는 낯선 단어가
김제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내외 경기침체와 저성장의 순탄치 않은 여건 속에서도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이라는 확고한 목표 아래 강한 신념과 불굴의 의지를 다지며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부단히 달려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라는 거대한 재앙과 세계 경제 하강의 현실을 극복하여 일상을 회복하고 위기와 도전의 환경에서 살아남는 토인비의‘청어’처럼 도전적 환경을 딛고 성장하며 시민의 뜻과 요구를 겸허히 받들어 삶의 변화를 체감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으로 2022년 시정 슬로건을‘위
근고지영(根固枝榮), 탄탄히 쌓아온 기반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성장한다!2022년 장영수 군수가 밝힌 새해 비전이다.장 군수는 “장수군민 소득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농업인 복지서비스 확대, 탄소기업 유치, 산림정원 조성, 장수가야 문화·관광 활성화, 산악스포츠 인프라 조성, 치유의 숲 건립 등 장수군 미래 먹거리 산업을 적극·추진해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영수 군수는 “달빛내륙철
"‘일미칠근(一米七斤)’ 쌀 한 톨에 일곱 근의 땀이 배어있다는 뜻으로 곡식을 키우는 농부의 정성을 나타내는 말입니다.이런 농업인의 정직한 노력은 우리 농업·농촌을 지탱해 온 원동력이며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입니다.전북농협 전 임직원은 일미칠근(一米七斤)의 자세로 ‘농업인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향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농업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이끌고, 생기 있고 활기 넘치는 농촌, ‘농협다운 농협, 신뢰받는 농협, 일류 전북농협’을 위해 2022년
2022 임인년 새해, 용맹하고 강인한 호랑이의 해를 맞아 임실군의 쾌속 질주가 시작됐다. “민선 7기 안에 섬진강 르네상스를 힘차게 열겠다”는 기치로 쉼 없이 달려온 군은 어느덧 반환점을 돌아 이제 목표지점을 향해 가고 있다. 민선 5기까지 군수들의 줄줄이 낙마라는 정치적 대혼란을 겪었던 임실군은 이제 민선 6기와 7기 안정적인 군정 운영으로 ‘5천억 예산실현’의 성과물을 내놓으면서 임실군의 브랜드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결코 쉽지 않은 도전과 과정이 있었지만, 민선 6기와 7기를 이끌
앞으로 50여일 후면 3.9 대선이, 대선 두 달여 후에는 지방선거가 치러진다.대선과 지방선거는 전북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선거다.선거 결과에 따라 전북의 미래가 달라진다.올해 양대 선거를 통해 전북은 독자적으로 자립하고, 권역화하는 발판을 마련해야 하다.그래서 올해는 전북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한 해다.이번 기회를 놓치면 전북의 독자권역 목표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양대 선거를 앞두고 독자권역 성사를 위한 방안은 무엇일까? /편집자주 /전북 발전 위한 최대 과제, 독자권역화/전북도-정치권이 반드시 해내야 할 과제가 있다.전북
전북도는 오래 전부터 호남권으로 묶여 예산과 인사 등에서 더는 광주, 전남에 치이지 않겠다며, 독자 권역화를 선언하고 추진 중이다.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던 19대 대선과 전라도 탄생 천년을 앞두고 있던 4년부터 전북 몫 찾기에 나섰고, 정치권에도 일제히 힘을 실어줬다.문재인 정부로부터 광주, 전남과 전북을 별도의 권역으로 구분해서 낙후된 지역일수록 더 많은 배려와 지원을 해주겠다는 약속도 받아냈다.하지만, 최근 광역시를 중심으로 한 메가시티와 행정통합 같은, ‘초광역화’가 진행되면서 광역시가 없는 전북은 또다시
오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이 마침내 시행에 들어간다.중대재해처벌법 제정 여론이 확산된 직접적 계기는 2020년 4월 발생한 이천 물류센터 공사장 화재로 38명이 사망한 사건이다.이후 지난해 제정된 중대재해처벌법이 1년 간의 유예기간을 마치고 본격화하는 것이다.이 법은 중대한 인명피해에 해당하는 산업재해가 발생한 경우 형사처벌 대상에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등을 포함시켜 사고를 미연에 막겠다는 취지로 출발했다.법안의 취지대로 안전에 대한 규제 강화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문제는 안전을 강화하려는 뜻에는 공감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