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부총리 "한미 FTA 이후 한일 FTA 완결 추진" 한 부총리 "한미 FTA 이후 한일 FTA 완결 추진"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마무리한 뒤 중단된 한일 FTA 협상의 완결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부총리는 지난 28일 출입기자들과 가진 한미 FTA 세미나에서 "한미 FTA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협상이 중단된) 한일 FTA도 적절한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어떻게 완결할지를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도 궁극에는 우리와 경제통합의 대상이 될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우리
정의장 "사학법 근간훼손 있을 수 없다" 정의장 "사학법 근간훼손 있을 수 없다" "부동산 입법에도 모든 방법 총동원" 열린우리당 정동영(鄭東泳) 의장은 30일 사립학교법 재개정 논란과 관련, "사학법의 근간 훼손은 있을 수 없다"면서 "사학법의 무효화, 무력화는 있을 수 없다는데 (우리당) 전체 의원들이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인천에서 열린 최기선(崔箕善) 인천시장 후보 입당식 및 필승결의대회에 참석, "(한나라당의) 사학법 무력화, 무효화 전술에는 절대 끌려가지 않겠다"면서 "사학법은 사학의 투명화를 통해 우리 사회를 전
(관련사진 자료 사진 써주세요) (관련사진 자료 사진 써주세요) 무소속으로 전주시의원 자 선거구(진북동, 인후2동)에 입후보한 전주시의회 이원식 의원이 1일 진북동 우성타운에서 선거 사무실을 열고 4선에 도전한다. 이후보는 “진북동과 인후 2동 지역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지역발전 및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주민들과 호흡을 같이 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이후보는 또 “정당과 국회의원이 아닌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초가 되는 주민들로부터 심판을 받아 진정한 주민의 대변자로서 8대 의회에 입성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김영무기자 m6199@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주지역에서 영화 촬영이 계속돼 전주가 영화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주지역에서 영화 촬영이 계속돼 전주가 영화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0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들어 '국경의 남쪽'과 '사랑하니까 괜찮아' 등 이미 14편의 영화촬영이 끝난데 이어 현재 조승우,김혜수 주연의 '타짜' 등 8편의 영화가 촬영중에 있다. 지난해에는 전주영상위원회가 영화촬영팀과 로케이션 섭외를 1대1로 지원하면서 36편이 촬영되기도 했다. 영상위원회는 이 같은 영화 촬영 유치 외에도 단편 영화제작 지원 및 영화 현장인턴제 사업, HD촬영 스쿨 운영, PD스쿨 운영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NBA "심판 탓" 오닐 벌금 2만5천달러 NBA "심판 탓" 오닐 벌금 2만5천달러 '공룡' 샤킬 오닐(34.마이애미 히트)이 심판 탓을 하다가 제재를 받았다. 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은 경기가 끝난 뒤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털어놓은 오닐에 대해 벌금 2만5천달러를 물렸다고 30일(이하 한국시간) 밝혔다. 오닐은 지난 28일 시카고 불스와 플레이오프 1회전 3차전이 끝난 뒤 "심판들이 나를 표적으로 삼았다"며 "밥 델레이니(심판)가 나오는 걸 보고 애당초 경기를 망칠 줄 알았다"고 말했다. 오닐은 당시 파울트러블에
이을용 풀타임 출장 이을용 풀타임 출장..서정원 부상 복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타진 중인 '투르크 전사' 이을용(31.트라브존스포르)이 변함없이 풀타임을 뛰었다. 이을용은 3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홈 경기로 열린 페네르바체와 2005-2006 터키 프로축구 슈퍼리그 32차전에 선발 출전, 교체 없이 경기를 마쳤다. 하지만 트라브존스포르는 2-3으로 패하며 14승7무11패(승점 49)가 돼 4위로 한 단계 내려앉았다. 부상으로 리그 3경기와 컵 대회 등 최근 4경기 연속 결장했던 '날쌘돌이' 서정원(36.SV리트)은 이날 SV마테르스
[각당 후보 종합] [각당 후보 종합] 김민아 민주노동당 전주시장 후보는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에 대한 주민소환제 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와 관련, “늦은 감이 있지만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민선자치가 시작된 이래 단체장 22%가 사법처리되고 현재 3기 단체장 중 30%가 사법처리, 지방자치의 근간을 흔들어 놓았다”면서 “지방자치가 훼손되고 있는 것은 보수정당 세력들이 지방자치를 독점해 시민의 참여를 봉쇄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15년간 지방자치를 독점한 세력을 판갈이하고 시민의 정치 참여를 알리는 장이 돼야 한다”면서 지방자치 발전의 유일한 대안은 민주노동당 선택이라고
김병현, 1일 플로리다 상대 시즌 데뷔전 김병현, 1일 플로리다 상대 시즌 데뷔전 '한국산 핵잠수함' 김병현(27.콜로라도 로키스)이 1일 새벽 2시 5분(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돌핀스 스타디움에서 플로리다 말린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 시즌 데뷔전을 치른다. 콜로라도 구단 홈페이지는 이날 김병현의 선발 등판을 확정했다. 이로써 시즌 전 오른 허벅지 근육통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마이너리그에서 재활했던 김병현은 5월 첫 날 뒤늦게 시즌 개막을 맞게 됐다. 선발 맞대결 상대는 우완 세르지오 미트리로 1승2패(방어율 4.56)를 마크 중이다. 당초
전주시 팔복동 전주첨단기계벤처단지에 상품화지원동이 준공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전주시 팔복동 전주첨단기계벤처단지에 상품화지원동이 준공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 상품화지원동은 중소벤처기업에 제품개발을 위한 '쓰리디' 설계와 시작금형,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는 시설이 설치돼 기업들의 상품화를 도울 예정이다. 전북대 TIC는 상품화지원동의 준공을 계기로 상품화사업의 비용을 최대 천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무기자 m6199@
박태경, 육상 110m허들 비공인 한국기록 박태경, 육상 110m허들 비공인 한국기록 한국 허들의 에이스 박태경(26.광주시청)이 한국기록을 능가하는 쾌속질주를 펼쳤으나 풍속 때문에 공인받지 못했다. 박태경은 29일 일본 히로시마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40회 오다미키오 국제육상경기대회 남자 110m 허들 결승에서 13초61에 피니시 라인을 통과해 자신이 2003년 9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세운 한국기록(13초71)을 0.1초 앞당겼다. 그러나 박태경의 기록은 뒷바람이 기록 인정 기준(초속 2m)을 초과해 초속 3.3m로 부는 도중에 작성된 것이어서 한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