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상림동 일대에 생태체험학습장을 조성할 계획인 가운데 이를 대신해 소각자원센터의 폐열 에너지를 활용한 ‘국내 최대 온실식물원’을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온실식물원이 시가 조성하려는 생태체험학습장보다 관광자원으로써의 활용가치가 높은데다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 역시 크다는 판단에서다. 28일 제297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미숙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온실식물원’ 조성의 타당성에 대해 이같이 언급, ‘청정 도시’라는 이미지를 위해서라도 사업 내용을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전주시가 올해 핵심 사업으로 상림동 일대에 생태영상문화 체험관, 신재생에너지
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이 최근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QI 사례발표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전주병원 인공신장센터 3층 교육실에서 열린 ‘QI(Qality Improvement) 사례발표 경연대회’는 지난 한 해 동안 부서별로 의료 및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한 사례 및 활동을 발표하기 위한 자리로, 박경희 이사장, 김종준 병원장 등을 비롯해 전 직원이 참석했다. 전주병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직원간 사례를 공유하고 더 나은 서비스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성아기자 tjddk@
전주시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가까워짐에 따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ㆍ교통ㆍ도로분야 ‘안전 종합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연휴 기간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해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이 많이 모이는 공연장, 터미널, 판매시설 등 84개소에 대해 시설 안전점검 및 화재예방 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을 추진하고, ‘안전한 명절보내기’를 위한 안전문화캠페인을 내달 5일 남부시장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교통분야 안전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24개반 36명으로 구성된 ‘교통대책상황실&rs
전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도심 환경을 정비하기 위해 불법광고물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27일 시는 내달 14일까지 ‘설맞이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기간’을 운영, 이를 위해 정비반(5개반 18명)을 구성해 권역별로 정비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정비대상은 도시미관을 저해는 불법현수막, 통행에 불편을 주는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 유동광고물과 미풍양속을 해치는 유해광고물 등이다. 중점 정비대상지역은 고속도로 나들목, 터미널, 역 주변 등과 연휴기간 전통체험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전주한옥마을, 걷고 싶은 거리 등이다. 시는 특히, 정비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정비, 집중정비, 마무리 정비 등 불법광고물 단속을 단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를 이끌어 갈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운영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7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 송하진 시장을 비롯해 대학교수, 음식관계자, 시민단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음식창의도시 운영위원회 위촉위원은 음식 관련 대학교수, 언론인, 시민단체, 시의원, 시 관계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위촉식 이후 음식창의도시 발전을 위한 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정책 발굴, 실행방안 도출 등 ‘대한민국 음식수도, 전주’를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들은 임기는 2년이며, 앞으로 음식창의도시 추진을 위한 방
전주시가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공원주변의 고도제한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귀추가 주목된다. 그동안 고도제한에 묶여 재산권행사 불이익, 건물 노후화 등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은 만큼 해당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기 때문.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025년 전주도시기본계획안’이 전북도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도시관리계획 변경(재정비)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도시지표 및 도시공간 구조를 설정하며 생활권설정 및 인구배분 계획을 통해 토지이용계획, 도시기반시설계획, 도심 및 주거환경계획, 환경 보존과 관리 등 도시 전반의 장기적인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 이를 위해 시는 현재 여건과 맞지 않는 도
그리스에서 채화된 2013년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성화가 25일 전주에 도착한다. 24일 전주시에 따르면 2013년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성화봉송은 오후 4시 30분~5시 20분까지 한국은행사거리~충경로사거리까지 진행된다. 이에 오후 4시30분~40분까지 한국인행사거리~오거리~시청 앞 광장, 오후 5시10분~20분까지 시청 앞 광장~오거리~충경로 사거리구간에 대한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 이어, 성화 도착을 환영하는 문화행사는 시청 앞 과장에서 성화봉송단, 장애인, 일반시민, 청소년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난타, 밴드공연 등이 펼쳐진다. 체육청소년과 이일홍 과장은 “해당 구간의 교통통제와 성화봉송 행사에 시민들의 협조와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
전주시가 ‘영화촬영 1번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영화도시로 꼽히는 부산 등과 차별화시켜 영화영상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영화 촬영 중심지’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겠다는 전략인 것. 24일 시에 따르면 영화영상산업을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추진 방향을 ‘전국 제1의 영화촬영도시 전주’로 결정, 3대 정책목표와 6대 핵심전략을 마련했다. 3대 정책목표는 △매력있는 영화촬영도시 전주 △창의적 영상콘텐츠 제작도시 전주 △국제적 명성을 가진 영화제의 도시 전주 등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우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촬영 유치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영화
전주시가 복합문화상업시설 개발에 따른 지역상권 영향분석 연구용역을 발주한 데 이어 야구장 건립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키로 하는 등 ‘종합경기장 이전 및 개발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종합경기장 이전 및 개발사업’으로 지역 중소상인들이 반발함에 따라 현 종합경기장 부지에 들어설 쇼핑몰 등 복합문화상업시설이 지역 상권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지역상권 영향분석 연구용역’을 지난 17일 발주했다. 주요 내용은 △기존 전주시 상권에 대한 현황 분석 △복합문화상업시설이 지역상권에 미치는 긍ㆍ부정적인 영향력 및 상권변화 시뮬레이션 △지역상권 영향에 관한 사례
전주시가 올해 해피하우스사업을 확대 추진해 ‘주거지 재생모델’을 제시해 나갈 방침이다. 23일 시는 지역밀착형 친서민 주거지원 정책인 해피하우스사업을 확대해 지원단체간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서비스 다양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5억800만원의 예산을 확보, 해피하우스센터 전문인력 9명(전기3명, 건축설비3명, 주거복지3명)을 신규 채용했다. 시는 우선, 해피하우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3개 센터의 사업 구역을 우아1동, 서학동까지 확대해 시민단체, 주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해피하우스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맞춤형 마을개선 희망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마을개선 희망사업에
기업체가 밀집한 산업단지 내에 전국 최초로 공동 직장어린이집이 문을 열었다. 23일 전주시는 팔복동 TH상사 부지에 자리한 공동 직장어린이집(이하 어린이집)건립이 마무리됨에 따라 송하진 전주시장과 배정근 근로복지공단 재정복지이사, 전북도의원과 전주시의원, 어린이와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전국 최초 산업단지형 공동시설인 이곳은 지난해 6월 근로복지공단에서 추진한 ‘산업단지형 공동 직장어린이집 지원’ 공모사업에서 선정됨에 따라 건립된 것으로, 총 공사비 17억원 중 90%를 지원받았다. 어린이집은 지상 2층 연면적 1천217㎡(부지면적은 6천217㎡) 규모로 보육실 6실, 도서실, 유희실, 보건실, 상담실, 강당, 식당 각
전주시가 추진한 자원순환특화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방류수역 방향 변경이 절차상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새만금지방환경청에서 방류수역의 방향을 바꿀 때 변경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유권해석을 내렸기 때문이다. 23일 전주권광역폐기물처리시설대책위(이하 대책위)는 새만금지방환경청(이하 환경청)에 자원순환특화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방류수역 변경 관련해 질의한 결과, ‘변경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환경청의 답변서에 따르면 대책위가 질의한 ‘자원순환특화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방류수역 방향 변경에 따른 불법 확인’에 대해 환경부에 유권해석을 검토 의뢰한 결과,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제 49조 제2항 및 동법 시행령 제66조
부지 선정 문제로 지지 부지했던 우호ㆍ효자도서관 건립 사업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전주시가 우여곡절 끝에 건립 부지를 잠정 결정한 데 이어 늦어진 만큼 추진 절차를 앞당기는 등 사업 진행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 하지만 토지주 반대에 따른 난항이 예고되는데다 잠정 결정한 부지를 놓고 시의원간의 갈등이 여전함에 따라 귀추가 주목된다. 23일 시에 따르면 동부권 문화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한 ‘우호도서관’은 승마장 진입로 우측(호성동1가 718-2 외 11필지ㆍ5천359㎡)에 지상2층(건물 연면적 1천500㎡) 규모로 건립된다. 사업비는 부지매입비 16억원, 건축비 34억1천500만원 등 총 50억1천500만원이 소요된다.
전주시가 서부권 교통 정체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효자로 확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전주 서부지역 상습 정체구간인 효자로는 그랜드자동차학원~천잠로(서부신시가지 접경) 구간으로, 일일 통행량이 3만대에 달한다. 하지만 도로 폭이 10m에 불과함에 따라 병목 현상이 발생, 현재 출퇴근 시간대 차량 정체에 따른 극심한 혼잡은 물론 교통사고까지 유발하고 있다. 여기에 혁신도시와 효자 4, 5택지 개발로 교통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효자로 확장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효자로 확장사업’을 서둘러 추진하기 위해 올해 50억원을 확보,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확장에 따른 편입토지
전주시가 지방자치단체간 상생협력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연계협력사업 공모에서 선정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응전략 마련에 나섰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연계협력사업 공모는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수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주관, 지역특화, 문화, 관광, 보건ㆍ복지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제고에 도움이 되고 공간적 및 기능적으로 연계된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사업이 선정되면 사업당 60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을 받고, 3년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웰빙 전주 전통순대 활성화사업’을 비롯해 ‘바람 쐬는 녹색길 조성사업’, ‘공공(학교)급식 지원센터 운영사업’ 등 총 3가지 사업을 발굴,
전주시가 예산 조기집행에 따른 부작용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취지를 살리기 위해 추진되는 ‘예산 균형집행’ 방침에 따라 올 상반기에 집행 예산의 57%만 투입할 방침이다. 22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지방재정 ‘조기집행’이 ‘균형집행’으로 변경, 상반기 내에 대상사업비 57%만 집행토록 정부방침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6월까지 3천258억3천900만원을 목표로 예산을 투입한다. 이는 올해 예산 1조2천354억700만원 가운데 이월사업을 제외한 균형집행 적용사업 예산(5천716억4천800만원)의 57%로, 나머지 43%는 하반기에 단계적으로 집행키로 했다. 지방재정 균형집행은 경기둔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경기 변
전주시가 전국 탄소ㆍ복합소재 기업 재직자 및 신규 채용자를 대상으로 국가컨소시엄 ‘탄소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탄소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 공모사업에 전주기계탄소기술원이 선정됨에 따라 전국 탄소ㆍ복합소재기업에 종사하는 재직자 및 신규 채용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탄소기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오는 2017년까지 추진, 사업비는 총 250억원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부터 국내 탄소 관련 우수 연구진 및 대학 교수진들을 초빙해 ‘섬유공학의 이해’라는 교육 과목을 시작, 올
전주시가 2012년 지방재정분석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기관표창을 받는다. 21일 시에 따르면, 행안부가 24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재정상태와 운영실태 및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기관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보통교부세 5천만원을 받는다. 이번 종합평가에서 시는 재정의 건전성과 재정의 효율성, 재정의 계획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재원의 효율적인 배분과 운영면에서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통합재정수지비율, 경상수지 비율, 지방채무잔액지수, 자체세입비율 등 재정상태를 나타내는 평가항목에서 전년대비 1.8~10.95% 정도 향상된 것으로 집계, 타 자치단체보다 재정상태의 안전성과 건전함이 돋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주ㆍ완주 통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전주시민과 완주군민들의 이해인 만큼 다가가는 행정을 통해 필요성 등을 알려야 한다. ” 송하진 전주시장이 21일 민생경제조정회의에서 “해가 바뀌면서 지역 이슈 현안으로 전주㈀완주 통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제한 뒤, 이같이 주문했다. 송 시장은 “전주㈀완주 통합 추진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그 무엇보다 통합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한 전주시민과 완주군민들의 이해”라고 거듭 강조하며, “통합은 숙원과제 중의 하나다. 일제에 의해 강제 분리된 이후 78년 만에 다시 하나가 되는 만큼 정감 있고 세심하게 주민들과 함께해야 한다”고 역설했
전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판매, 장보기 행사 등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22일부터 시청 로비에서 시 산하기관 및 1기관 1시장 자매결연기관, 자원봉사단체, 여성단체, 자생단체, 기업체, 통우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온누리상품권 이동판매 행사’를 펼친다. 온누리 상품권은 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어 오는 30일~다음 달 1일까지, 시 산하 전부서 및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기관과 함께 남부시장과 풍남문상점가 등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남부시장 풍남문상점가 상인회 역시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플래카드를 걸고 설 선물세트 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