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결혼이민자 조기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어 교육을 강화키로 했다.23일 시에 따르면 결혼이민여성들이 하루라도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국어 교육 개강식을 갖고 교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12월까지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초중고급반 등 테스트 과정별로 편성돼 운영되며 첫걸음, 기초1, 기초2(발음과정), 능력시험반, 이동교육반 등 6개 과정이다.정읍시 다문화가정은 400가구로 시는 올해 한국어 교육뿐 아니라 컴퓨터 교실, 문화유적지 탐방, 유관기관 기능과 이용안내, 생활요리, 명절상차림, 예절교육, 결혼이민자 가족 한마당 잔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광시장은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하고 익힌다면 모국에서 생활했던 것처럼 생활하는데 전혀 불편을 느끼지 않을 것
최환
2009.02.23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