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분야의 인력을 전문적으로 양성할 한국한방고등학교가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마침내 오는 3월 진안에서 문을 연다.한방고등학교는 진안읍 연장리 998번지 부지면적 14,464㎡ 규모에 건면적 1,215㎡으로 교실과 체육장, 생활관, 학생실습장 등 1층 건물로 지어졌다.지난해 모집한 신입생은 한방에 대한 관심을 가진 학생들로부터 2: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 가운데 50명의 학생이 선발됐다.이 학교는 특정분야의 인재와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특성화 고교로 한방자원과와 한방보건과 등 2개과에서 인삼을 비롯해 약용식물학, 한약관리학, 한약감정학, 한방간호학 등을 가르친다.학생들은 한약자재 전반적인 영역인 한약자원의 재배의 근간이 되는 기초적 이론 습득과 다양한 한약 관련 교과목을 실험 실습
“마이산의 고장 청정진안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농협중앙회 진안군지부 신임지부장에 전북경영검사팀장으로 근무하던 김진호(55)씨가 지난 21일 부임했다.김 지부장은 “진안고원은 청정지역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추와 수박 등의 농산물과 김치 등 가공식품들을 전국에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진안백운이 고향인 신임 김 지부장은 전주상고와 전북대(농학석사)를 졸업하고 지난 1975년 농협진안군지부에서 초임 근무했다.가축방역유공 장관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받았으며, 동갑내기 최성희 여사와 사이에 1남1녀를 뒀다./진안=김종화기자kjh6966@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진안군 광역의원 출마 후보군도 윤곽을 드러내는 가운데 출마 입지를 밝힌 인사는 4명 안팎에 이르고 있다.특히 진안군은 광역의원 의원수가 2명에서 1명으로 줄어 민주당 경선에서 이기는 후보자가 유리할 것으로 전망돼 경선 참여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민주당 경선과 관련한 당규 개정 등으로 공천작업에 속도를 내면서 출마를 선언한 입지자들(4명 전원 민주당소속)의 행보도 발빠르게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그러나 경선에 여의치 않을 경우 무소속 출마를 뜻을 보인 후보자도 있어 광역의원을 노리는 입지자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우선 행정(해양경찰)출신인 권봉하 후보는 지역발전을 표방하면서 수몰지역과 주천을 중심으로 텃밭을 다지고 있으며, 부드러운 이미지와
송영선 진안군수가 경인년(庚寅年) 새해를 맞아 ‘행복을 이야기하는 열린마당’ 이라는 주제로 주민과 함께 하는 자리인 연초방문에 나선다.이번 연초방문은 22일 진안읍을 시작으로 다음달 25일까지 11개 읍·면에서 각 지역별 기관단체장 간담회 및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클린행정과 주민 밀착행정을 역점으로 추진해온 송영선 군수는 이번 연초 방문에서 지역 전략사업, 당면현안사업 등 군정전반에 대해 설명한다.또한 최고령자 가정방문과 주요 사업장, 복지시설방문, 우수작목반 및 귀농귀촌인과의 대화를 하는 시간을 갖는 등 주민밀착 행정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반 연초방문에서 11개읍면의 현안문제를 군정에 반영해 해결하고 홍삼한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 신축공사와 기반시설이 준공을 앞두고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진안군 백운면 덕현리 내봉산 자락에 들어서는 환경연구소는 지난 2006년 12월 입지선정 이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과 도시계획 시설계 인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08년 기공식을 가졌다.진안군과 전라북도가 연구소 이전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원활한 사업추진으로 내달 8일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산림환경연구소는 총 사업비 100억8천만원을 들여 백운면 덕현리 산 101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330,559㎡규모에 건축 면적 4,209㎡, 지상 3층을 건립됐다.여기에는 본관 사무동과 실험동, 표본동, 식당 등이 들어서게 된다.진안군은 동부산악권에서 가장 오지의 청정지역으로서 사실상 개발이 부진하였지만 산림환경연구소 이
진안홍삼연구소가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를 위한 협약을 맺고 전북지역의 생물소재 연구와 사업화를 위해 본격 나섰다.진안홍삼연구소는와 (재)고창복분자연구소, 전북대학교 고창복분자지역연고진흥사업단은 21일 전북지역의 생물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공동마케팅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형주 진안홍삼연구소장과 이헌상 고창복분자연구소장, 전북대 사업단장,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주요 체결내용은△상호간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협력체계 확립 △소재응용과 제품개발 등 상용화 공동연구 △산업기술 사업화 및 지역산업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정보교류 △보유장비 및 시설공동활용 △정보 및 연구인력 상호교류 △각종 학술대회 공동개최 등이다.진안홍삼연구소와 고창복분자연구소는
전주 서신동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된 서로사랑가족모임 회원들이 진안 부귀면 미곡마을 도서관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와 에니메이션 도서 등 500여권을 기증했다.이번 도서기증은 도농교류사업 ‘놀토행촌 in 진안’으로 알게 된 부귀 봉암리 미곡마을 작은도서관에 책이 필요한 사실을 알게 되어 회원들과 논의를 거쳐 추진하게 됐다./진안=김종화기자kjh6966@
진안군이 최신 건축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알기 쉽게 체계적으로 수록한 ‘건축행정안내’ 책자를 발간했다.이번에 발간된 안내책자에는 건축물만들기와 건축절차 세부내용 등 3개 분야를 세부적으로 구분해 수록됐다.또 생활주변에서 반복되는 건축민원을 군민들이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하도록 건축민원에 대한 행정절차와 법규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부록에는 건축 관련 인·허가에 따른 안내사항과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어촌공사에서 제작한 ‘농어촌주택 표준설계도 이용안내서’를 첨부했다.이는 농민들에게 인허가시 주의사항과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주택을 신축하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서다.군 관계자는 “건축 관련 민원은 전문적인 용어와 절차가 까다로워 항상
“신비의 마이산과 명경지수 운일암반일암, 그리고 전북의 젓줄인 용담댐을 품고 있는 인삼의 고장 진안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제59대 진안경찰서장에 대전청 보안과장을 역임한 백용기(54) 총경이 취임했다.신임 백용기 서장은 “모든 치안서비스를 주민중심으로 맞춰 올한해 진안경찰의 브랜드 가치 제고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전북전주 출신으로 경찰간부후보 32기인 백 서장은 지난1984 경위로 임용된 후 정읍경찰서와 전북청, 대전청 보안과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특히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황서장은 대인관계가 원만하며 부하 직원들에 대한 배려가 남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백 서장은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진안군이 구제역(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군은 구제역에 대한 효율적 차단을 위해 특별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2010년 가축전염병 근절대책을 위한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유경희 한우협회진안군지부장 및 축종별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가축전염병 제로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결의했다.군은 현재 AI특별상황실과 구제역 상황실을 동시에 운영하며 농가를 대상으로 예찰활동 및 가축사육농가의 농장에 대한 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했다.28개반 61명으로 구성된 공동방제단은 매주 수요일 1,285 소규모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65명의 예찰요원이 수시로 농가를 방문 예찰활동에 나선다.군과 협의회는 모든 질병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질병 조기발견과 확산에
진안군 마령면은 20일 송영선 군수와 송정엽 군의장 및 군의원 김대섭 도의원, 각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청사 준공식을 가졌다.지난 3월 착공한 마령면 종합청사는 3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2층 건물로 부지3,431㎡ 규모에 건축연면적 1,419㎡으로 지어졌다.건물은 면사무소와 주민자치센터, 체력단련실, 농업인상담소, 예비군 면대본부 등을 갖춰 종합청사로 새롭게 변신됐다.이번 종합청사 준공으로 마령면은 그 동안 건물 노후화와 사무실 공간협소, 주민자치센터 분리로 주민자치활동 및 행정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면 관계자는 “마령면 종합청사는 주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고 말했다./진안=김종화기자kjh6966@
진안군이 친환경농산물 공급으로 아토피산업화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아토푸드 생산자협의회’를 구성하고 첫발을 내디뎠다.아토푸드 생산자협의회는 20일 송영선 군수와 송정엽 군의장, 강영수 아토푸드 생산자협의회장 및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가졌다.협의회는 친환경먹거리에 관심 있는 2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농민 1∙2차 가공업자와 유통업자 등이 참여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초 민간주도로 운영된다.협의회원들은 아토피 케어전문가 과정 참여(아토피 테라피교육)와 아토피 아카데미 운영, 에코 에듀센터 유기농식품 공급(아토푸드 농장을 조성), 지역 자원 활용(감식초 가공시설 운영, 달맞이, 산딸나무 등 꽃차개발), 아토피 농업 생산단지 조성(친환경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