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태경)에서 ‘내장산 겨울새 기행’프로그램을 운영한다.9일 공원사무소에 따르면 겨울철을 맞아 초등학생 이상의 일반 탐방객을 대상으로 내장산에 서식하는 다양한 산새와 내장호 주변의 겨울철새 탐조활동, 새 관련 자연놀이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겨울새 기행 프로그램은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전일프로그램으로 2회 운영되며, 참가대상은 초등학생 이상의 탐방객이면 모두 참여가 가능하며 자녀와 함께 가족이 참여하면 더욱 유익하다.참가가 모집은 프로그램 운영 3일 전까지 인터넷 또는 전화를 이용하여 선착순으로 20명 내외 인원을 접수 받아 시행할 계획이다.공원사무소는 단풍으로 유명한 내
정읍중학교 재정읍총동창회인 정중회는 9일 연말연시를 맞아 회원들의 정성을 담은 불우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정읍시에 전달했다.정병선(정읍시의원) 회장과 이홍렬(정읍시청 기획감사실장)상임부회장, 최종필(신정주포장 대표)부회장, 임장훈 사무국장은 강광 시장을 만나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난1일 정중회 송년모임에서 회원들이 모은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의회(의장 정도진)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년도 본 예산 및 2008년도 결산 추가경정예산 심사에 들어갔다.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선출된 정병선 의원은 9일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모든 예산이 시민들의 복지향상과 주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사업에 투자와 지역경제 활성화, 민생안정에 역점을 두고 시민들의 혈세가 한 푼이라도 낭비되는 예산편성이 없도록 꼼꼼하고 능동적인 심사를 펼치겠다 ” 고 다짐했다.부위원장에는 정영수 의원은 “이번 예산은 내장산 관광테마파크조성, 내장산리조트조성사업, 중앙로거리 인테리어사업 등 큰 사업들이 많이 진행되고 있어 심도 있는 예산심의가 필요하다”며
정읍시와 정읍교육청이 ‘교육복지 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강광 시장과 허기채 정읍교육장은 8일 시청에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학습문화, 심리, 정서 등에 필요한 교육사업지원과 지역공동체 구축을 위한 상호협약서에 서명했다.이 협약은 시와 교육청이 교육과학부에서 공모하는 ‘교육복지 투자우선지역 사업’에 공동 참여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선정되면 40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게 된다.양 기관은 사업추진지역으로 선정될 경우 교육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밀집지역인 수성동, 시기3동의 소재학교를 교육복지 투자 우선지역으로 선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강광 시장은 “내년도 교육 지원분야 예산을 100억원 이상 마련하는 등 지역인재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정읍시 단풍미인한우홍보 전시판매장 위탁업체로 ‘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이 선정됐다.시 공유재산심의위원회(위원장 진춘섭부시장)은 최근 심의회를 갖고 단풍미인한우 홍보 전시판매장 위탁운영업체로 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을 적격업체로 원안 가결했다.심의위원회는 정읍한우의 대표 브랜드인 ‘단풍미인한우’를 홍보하고 판로 확보를 위해 건립된 전시판매장 위탁업체로 영농조합이 전문인력 확보와 운영 능력이 우수해 적격 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날 선정된 영농조합은 내년 1월중 개업, 본격 운영될 계획으로 앞으로 3년 동안 위탁 운영된다.한편 홍보 전시판매장은 신정동 용산호변 일대 7천822㎡(2,366평) 부지에 건평 1천262㎡
대통령배 ‘2008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가 지난 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4일 동안 정읍시 연지동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씨름대회는 전국 16개 시도 1천6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 기량과 실력을 선보였다.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은 대구광역시, 종합준우승과 3위는 경기도와 경상남도가 각각 차지했다.시 관계자는 “시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뤄 씨름 발전과 전국 제일의 생활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이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전국씨름연합회장은 씨름 저변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강광 정읍 시장과 정도진 시의회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도자)는 최근 전북과학대학 맞은편 불가마한증막 옆 광장에서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12개 여성단체회원들은 매일 40여명의 회원들이 나서 1천포기의 배추를 손질하여 김장김치를 담가, 무의탁독거노인, 부자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80세대의 불우가정과 새터민(북한이탈주민) 20세대에게 전달했다.또한 정읍시 정우면 의용소방대(대장 정종량)도 최근 지역내 12개 마을 경로당을 대상으로 백미 10kg 1포씩을 전달했다.대원 26명은 쌀 전달에 이어 월성마을 박순금 씨등 20세대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연탄아궁이, 전기 안전점검을 벌였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정읍시 강광 시장을 비롯한 예산관계자들은 최근 국회를 방문하고 내년도 신규사업 등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국가 예산확보 활동을 벌였다.1일 시에 따르면 내년도 SOC사업으로 첨단과학산업단지 진입로 개설 59억원과 정읍~신태인간 도로확포장 10억원, 부전~쌍치간 도로확포장 50억원의 반영을 요구했다고 밝혔다.시는 또 방사선융합기술사업인 RI-Biomics센터 건립과 방사선이용 생분해성 농약제제 개발 사업, 방사선융합 대기 환경 오염물질 정화기술 개발, 청보리 보급종 정선공장 유치․건립과 농업농촌소득개발 연구, 고부면 농촌마을 하수도 개량, 동학농민혁명선양 등 총 13개 사업에 305억원의 신규 사업 예산 확보에 나섰다.이
정읍시의 대표 브랜드인 ‘단풍미인 쌀’ 출시를 기념하는 특별 사은 행사가 열린다.시와 정읍우체국, 농산물유통주식회사, 정읍시농협공동사업법인, 신태인현대영농조합법인, (영)참농은 연합마케팅을 구성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2개월간 신곡출시기념 특별사은행사를 갖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특별사은행사는 택배배달 물량에 한해 시중판매가보다 2천원부터 6천700원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1만포에 한정 판매한다.이번 특별사은행사는 단풍미인쌀을 지속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고객관리와 신규고객 확보를 통한 판로개척을 위한 것.시 관계자는 “특별사은행사기간 양력설과 음력설이 포함돼 있어 많은 소비자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풍미인쌀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신곡 출시에 따른
정읍시 결혼상담소가 결실을 맺으면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정읍시가 민선 4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8월 개설한 농촌총각 장가 보내기 사업이 절정을 이르고 있다.1일 시는 결혼상담소를 통해 지난 7월 3쌍이 합동결혼식을 가진데 이어 지난달 30일 2쌍이 합동결혼식 가졌다고 밝혔다.식을 올린 부부는 김두수(34세)․네늘린(26세, 필리핀), 김영진(47세)․레이아(25세, 필리핀) 씨 등 2쌍이다.당일 오전 11시 30분 임페리어 웨딩홀에서 있은 신랑, 신부의 친지와 가족, 친구 등이 대거 참석해 이들의 뜻깊은 출발을 축하했다.이날 결혼식은 정읍시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시 결혼상담소 개소 이후 현재 개별 결혼식을 포함 모두 9쌍의 결혼을 성사시켰고 연내에 5쌍의 결혼식을 남겨두
정읍시 사랑의 열매 봉사단원들은(55명)은 전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1천200만원을 지원받아 1천600포기의 배추와 갖은 양념으로 김장김치를 담갔다.단원들의 사랑과 정성을 더해 준비된 김장김치는 정읍지역내 장애인,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160세대에 전달키로 했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와 정읍세무서가 합동으로 마련한 지방세․국세조세설명회가 최근 정읍 제2산업단지 47개 업체를 대상으로 (주)카길애그리퓨리나에서 열렸다.이번 설명회는 산업단지 입주업체의 실질적인 기업지원을 위해 마련됐다.설명회는 지방세와 관련해 기업에 대한 감면사항을 중심으로 산업단지와 창업중소기업 감면, 신고불성실 가산세 관련 사항 등 기업이 꼭 알아야 할 주요 지방세 및 법인 환급사례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또 국세는 중소기업 조세지원제도, 홈텍스, 현금영수증․신용카드이용안내 등에 대해 안내했다.정읍시는 지금까지 4회에 걸쳐 산업단지,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지방세와 국세에 대한 설명자료 배포와 설명회를 가졌다./정읍=최환기자
롯데마트가 정읍입점을 위해 시에 신청한 신규 점포 건축허가서가 불허되자 전북도에 행정심판을 제기했다.롯데쇼핑(주)롯데마트(대표 노병용)는 지난달 30일 실정법에 근거하지 않은 입점규제가 행정횡포에 해당된다며 시를 대상으로 행정심판을 제기하는 등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롯데마트측은 정읍시 농소동 일대에 점포 개설을 위해 지난달 22일 시에 건축허가서를 제출했으나 지난 21일 대형마트 입점시 재래시장및 영세상권 붕괴가 우려된다는 이유로 불허처분 되자 26일 법의 심판을 제기했다.롯데마트측은 전북도의 교통영향평가와 시의 건축위원회 심의 등 12개 관련 부서, 에너지관리공단과 소방서 등 관련기관과의 협의에서 적합 평가에도 불구하고 시가 내린 불허방침은 행정행위 남발이라며 강력 대응키로 했다.롯데마트측
정읍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와 경제건설위원회는 ‘2009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의와 삭감예산 계수조정을 벌인다. 오는 4일까지 계속되는 예산심의는 정읍시의 내년도 지방세수입 등 자주재원 870억원과 지방교부세 등 의존재원 3천877억을 포함 총 4천747억원 규모이다.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 일) 8명의 위원들은 지난달 28일 기획감사실과 총무과 예산안과 관련 해당 과장으로부터 제안설명을 듣고 예산편성의 적정성과 사업 효과성을 확인하는 등 심도있는 심사를 펼쳤다.위원들은 이날 실수요액에 비해 과다하게 책정된 경비성 예산에 대한 질문과 시정홍보를 위해 편성된 예산 중 정읍소식 21발행비, 책자제작, 시책홍보물 제작비가 중복된 예산이라고 지적했다.위원들은 또 업무추진비가
강광 정읍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224명은 25일 정읍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정치자금 2천123만원을 기탁했다.정읍시는 “정치적인 중립을 지켜야 하는 공무원이 특정 정치인이나 정당에 직접 정치자금을 기탁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정치자금법에 의해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중점 홍보 모금하고 있는 정치자금 기탁에 참여했다”며, “이번 정읍시 공무원의 정치자금 기탁이 우리나라 정치자금 기부 문화 성숙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읍시 입암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김희성)는 일일찻집 운영 수익금 400만원중 320만원을 4명의 암환자에게 각각 80만원씩 전달했다.이와 함께 입암 갓바위동호회 김정인 회장은 2
도시형 보건지소가 정읍시 내장상동에 건립돼 동지역 주민들도 질높은 의료서비를 제공받을 전망이다.25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상동 옛 정수장 부지에 국비 7억2천300여만원과 시비 3억 2천만원 등 모두 10억여원을 들여 건축면적 825㎡ 3층 규모의 보건지소를 건립한다고 밝혔다.조만간 착공될 내장상동 도시보건지소는 내년 10월 준공예정으로 15인 이상의 전문인력이 근무할 예정이다.도시형 보건지소가 건립되면 내장상동과 수성동, 장명동, 시기3동 등 인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금연, 영양, 운동 등 건강증진서비스와 함께 만성질환자에 대한 재활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김구봉 보건소 담당은 “보건복지가족부가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공공보건기관 인프라 확충사업인 도시형 시범 보건지소설치사업을 유치하
정읍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정읍시가 후원한 ‘결혼이민자가족한마당’ 체육행사가 25일 정읍시실내체육관에서 결혼이민자여성과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대회는 개회식과 정읍사국악단의 경기민요 공연 등의 축하공연에 이어 참가자들이 노래와 댄스 등 재능과 끼를 겨루는 장기자랑, 가족화합 도모를 위한 체육행사, 다양한 경품을 내건 경품추첨 등으로 이어졌다.강광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국제결혼가정여성들도 우리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존중 받아야 한다”며 “결혼이민가정여성들이 빠르게 적응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려 지역정체성을 확보하여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등 노력하겠다”고
정읍교육청은 25일 초등학생(3~6학년) 201명(17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영어노래부르기 및 챈트 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는 영어 교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정곡과 자유곡으로 진행됐다.지정곡은 그 동안 배운 교과서의 노래 또는 챈트를 통해 교실 수업 성취도를 자유곡은 교과서 외 곡으로 학생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평가한 것. 참가 학생들은 한팀당 3명에서 30여명이 팀을 이뤄 숨겨진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쳤으며 어렵게만 보이던 영어를 노래와 챈트를 통해 조금이나마 가깝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심사는 유창성과 정확성, 리듬과 장단의 정확성 등의 규정에 따라 금상 2팀을 비롯해 은상 3팀, 동상 4팀, 장려상 8팀을 선발했다.. 이날 대회는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
정읍시 입암면 입암산성에서 지난 22일 동학농민혁명의 역사를 되새겨보는 의미 있는 걷기 대회가 열렸다.(사)정읍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이사장 조광환)는 이날20여개 시민단체회원 등 모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94년 11월 29일 전봉준과 그 일행이 후일을 기약하며 순창군 피노리로 피신하기 위해 하룻밤을 머문 입암산성에서 역사의 현장 걷기대회를 개최했다.입암산성은 동학농민혁명 당시 공주 우금티 전투에서 패배한 전봉준 일행이 걷던 피신로.참가자들은 이날 정읍시 입암면 소재 새생명 교회와 입암산 사이 3km 구간을 걸으면서 이 길을 ‘전봉준로’로 명명하고 팻말을 박아 위치를 알렸다.조광환 이사장은 “입암산성은 혁명에 실패한 전봉준 일행이 택한
정읍시 정주고 자모회(회장 나순옥)와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창진)는 최근 사랑의 김장나누기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지난200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년째인 김장 나누기 행사는 재학생 중 결손가정인 조손과 부자, 소년소녀가장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올해 행사도 자모회원 40여명이 참여해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가 재학생 50여 세대에게 이웃사랑의 훈훈한 감동을 전달했다.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쓰인 배추와 무 등 모든 야채를 내 고장 농산물로 구입했으며 예산은 자모회와 운영위원회에서 지원했다.특히 자모회는 정주고에서 매년 7월 여름방학 전에 학생들의 끼를 마음껏 발휘하는‘금붕 축제’에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이익금으로 이 같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