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안전을 위해 사용하는 풋브레이크, 내리막 산길에서 사용 시 오히려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을까?운전자들이 고불고불 내리막 산길을 운전하다 보면 경사에 의해 빨라지는 차량의 속도를 줄이기 위해 풋브레이크를 연속적으로 밟게 된다.이때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베이퍼 록’ 현상이다.이는 과도하게 풋브레이크를 사용할 경우 브레이크가 과열되고 오일의 온도가 상승하여 브레이크 라인 내에 기포가 발생하는 것으로 조금 전까지만 해도 작동하던 제동장치가 마음대로 작동되지 않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또한, 대형차량의
은하수의 양쪽 둑에 있는 견우성과 직녀성이 1년에 단 한 번 만날 수 있는 날이 있다.사람들은 이날을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로 기억하지만, 나에게 칠월칠석은 비통하고 슬픈 날이다.1593년 음력 7월 7일(선조 26년), 진주성을 함락한 왜군의 자축 술판에서 논개는 왜장 게야무라 로쿠스케를 촉석루 아래로 유인해 도도히 흐르는 남강에 몸을 던졌다.나라를 침략당하고 지아비를 잃은 원통함에 일본에 맞서 민들레처럼 끈질지게 살다간 그녀의 인생이 서러워 칠석이 다가올 때 쯤이면 마음 한 켠이 무겁다.올해는 76주년이 되는 광복절이다.그러나 우리
언론과 방송을 통한 경찰의 지속적인 예방 홍보에도 불구하고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수사기관이나 금융기관을 사칭한 진화된 보이스피싱으로 인해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보이스피싱이 날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지능화되고 있다고 하지만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보이스피싱 종류에는 대출사기형과 기관사칭형, 허위물품 결제문자형, 카톡을 이용한 가족 및 지인 사칭형, 앱설치 유도형 등 다양하다.최근에는 여러 가지 규제로 인해 신규계좌 개설이 어려워져 피해자가 현금을 찾아 범인들에게
무장포고문은 1894년 3월20일 고창 무장현 구수내 들판에서 4천여 명의 인근 주민들과 전봉준, 손화중, 김개남이 폐정개혁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한 글이다.선언문은 동학농민혁명(이하 ‘혁명’)의 시발점으로서 무장기포가 갖는 역사적 의미를 더욱 새롭게 확인시켜 주고 있다.“사람을 세상에서 가장 귀하게 여김은 인륜이 있기 때문이며, 군신과 부자는 가장 큰 인륜으로 꼽는다”로 시작되는 포고문은 “신하된 자들은 한갓 녹봉과 지위를 도둑질해 차지하고··&middo
옛부터 가난이든 역병이든 국가라도 완벽하게 구제할 수가 없었다.현재 우리나라에서 진행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는 온 국민의 숨통을 날마다 조여 오고 있음을 부인할 수가 없다.이에 정부에서나 지자체에서 나름대로 휴업손해등에 대해 손실보상을 진행해왔지만 난관과 복병이 한두가지가 아니라는 깨닫게 된다.소위 말하는 국민의 대다수인 소상공인 자영업종에 대한 지원을 놓고 볼 때 정부나 관계공직자의 탁상행정으로 인해 많은 문제점들이 노출되어 왔다.한가지 예를 들자면 정말 손해가 큰 경우들과 사각지대에 속하는 경우는 아무런 지원도 받을 방법이 없었다
우리나라는 일 년 동안 비의 상당 부분이 여름철에 집중된다.이러한 여름철 집중호우 현상은 빗길 운전 시 사고 위험을 크게 높이는데 평소 빗길 안전운전 수칙을 숙지해 사고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첫째 빗길 앞차와의 안전거리 확보이다.빗길 운전 시 사고 위험이 높은 이유는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렵고 제동거리가 길기 때문이다.이럴 때일수록 앞차와 간격을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하는 운전 습관이 필요하다.둘째 정기적인 타이어 점검 및 교체이다.차량의 타이어가 낡았을 경우 마찰력이 적어 운전자가 안전운전을 하더라도 미끄러질 위험이 높아 타
현대 사회에서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전화번호 등의 개인 정보가 범죄에 악용되어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이런 피해가 발생하면 법적 구제를 받는 다고 장담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설사 구제를 받는다 하더라도 소송과정에 따른 경제적 ,정신적 고통 등 많은 심각한 피해를 양산하게 됩니다.통상 2금융권 등의 금융사에서는 비대면 대출 영업방식에서 본인 인증절차 확인을 위해 공인인증서나 보안카드번호 등 타인이 이를 입수하는데 어려운 것을 요구하기보다는 신분증 상의 생년월일, 발급연월일, 주소 등 인적정보나 신분증만 소
햇빛이 뜨겁게 내리쬐는 여름철이 되면 누구나 바다나 계곡으로 즐겁게 물놀이를 떠난다.개구쟁이였던 6살의 나는 가족과 떠난 계곡 물놀이에서 물에빠져 형의 도움으로 겨우 목숨을 건진 아찔한 경험이 있어 물놀이가 마냥 즐겁게 다가오지는 않는다.물가를 인지하지 못하고 뛰어놀다 빠져 떠내려가는 나를 형이 가까스로 손을 잡았고, 부모님이 오셔서 물에 빠진 나를 건져 겨우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형도 어렸기 때문에 나의 손을 잡는 것은 아주 위험한 행동이지만 떠내려가는 동생을 잡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나와 형의 위험한 경험은 물놀이를 즐기
운전자라면 심야시간 혹은 차량의 통행이 많지 않은 교차로에서 깜빡깜빡 점멸신호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점멸신호는 원활한 교통의 흐름을 위해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을 줄여주는 신호체계이다.그러나 많은 운전자들이 점멸신호의 의미를 모른 채 단순히 “심야시간이라 점멸등이 켜졌구나”하고 별생각 없이 진입하고, 교차로 점멸신호에서 사고가 발생하였을 경우 어떻게 처리되는지 모르고 있다.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6조 제2항에 따라 점멸신호는 황색점멸과 적색점멸로 나뉘는데 차이점은 황색점멸은 “서행” 적색점
떨리는 손으로 체험형 인턴 합격 공지를 확인한지도 벌써 2개월이 흘렀다.첫 사회생활을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새로운 경험을 향한 기대감을 함께 품고 인턴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했다.우리에게 처음으로 주어진 숙제는 바로 근무하고 싶은 부서, 즉 하고 싶은 업무를 정하는 일이었다.각 부서 직원의 설명을 듣고 결정의 기로에 선 나는 고민 끝에 다양한 일들을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을 듣고 전략경영부를 지원했다.인턴 생활을 하며 많은 걸 배워가고 싶었고,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내린 결정이었다.감사하게도 나는 원
한국전력공사 청년인턴으로 근무한지 이제 2개월이 좀 지났다.남은 1개월을 잘 마무리하기 위해 지난 두 달을 되돌아보고 인턴을 고려하고 있는 다른 이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 글을 쓴다.청년인턴으로 첫 오티를 했던 날이 생생하다.큰 회의실에 모여 서로의 얼굴도 확인하지 못한 채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앉아있었다.희망 부서를 기재하도록 해서 전기 전공인 나는 당연히 배전운영부나 전력공급부를 희망했다.실무자들의 실제 업무를 보고 싶었고 현장 방문이 향후 면접이나 업무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그러나 사무부서로 배정이 되었고 조금
존경하는 군민여러분!5월 11일 검사자 2662명 중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 되었으며 현재까지 장수에서 총 3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1일 검사자 중 어린이집 원생의 가족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됨에 따라 원생 또한 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안타까운 상황입니다.현재 해당 어린이집 교사 및 원생들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했으며 시설은 21일까지 폐쇄 조치했습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는 총 48명이며 이중 37명은 자가격리중이며 공공시설격리는 11명입니다. 현재
최근 경부 고속도로에서 견인차 4대가 경광등을 켜고 줄을 지어 1차로에서 차선을 반쯤 걸친 채 역주행하는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 공개되어 국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국민들은 견인차(일명 렉카)가 경광등을 켜고 사고 현장을 빠른 속도로 달려 가기 때문에 긴급자동차로 인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번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무리 긴급자동차라고 하더라도 도가 지나치다고 한다.도로교통법 제29조는 긴급한 용도로 도로를 주행하는 자동차를 의미하는 ‘긴급자동차’는 부득이한 경우 예외적으로 역주행을 허용한다라고 규정
농촌에서는 여전히 농기계인 경운기는 온가의 필수품으로 농번기에 없어선 안될 중요한 운송수단이며 교통수단이다.더욱 대부분 농기계는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운전하는 경우가 많아 안전장비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보니 다른 차량과 부딪힐 경우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운전을 준수하여 운행해야 할 것이다.첫째 농촌 도로에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과속이나 무리한 추월을 하지 말아야한다.경운기등 농기계는 차량보다 느리고 후미등이 없어 야간에 식별이 곤란해 추돌사고 발생시 생명이 위험하다.
신종코로나 19가 잠잠해질기미가 보이지 않고, 오히려 산발적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전국 차원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와2단계를지속하는 등 코로나 19의 확산을 막고자 안간힘을 쓰고 있는 중이다. 코로나 19가 발생하면서짧은사이에 우리의 일상에도 많은 변화가 생겨났다. 특히 코로나 19로 비대면 서비스가 사회적으로 강조되는 사이 요식업계에서는 음식배달 수요가 크게 늘어났고 이에 따른 이륜차위반과 사고 또한 급증하였다. 전북 도내에서는 3~4년 전부터 교통사고 사망자는 매년 줄어들고 있는
한국전력 전북본부는 아파트 내 변압기가 노후되거나 과부하에 따른 고장으로 발생하는 정전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1년 노후 변압기 교체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아파트 내 수전변압기는 한전이 공급하는 특고압 전기를 아파트 단지내 개별 세대·엘리베이터 등 공용설비에 공급하기 위해 전압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노후된 변압기는 불시고장 가능성이 높을 뿐 아니라 냉난방기 사용 증가에 대응할 만큼 용량이 충분한 경우가 적어 여름철과 겨울철 아파트 정전의 주요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다.개별 아
며칠 전 회전교차로에서 회전 중인 차량과 진입하던 차량이 접촉사고가 날 뻔해 서로 언성을 높이며 얼굴을 붉히는 일을 목격했다.회전교차로는 교차로 중앙에 원형 교통섬을 두고 교차로를 통과하는 차량이 원형 교통섬을 우회하도록 하는 교차로 형식이다.원활한 소통과 사고예방을 위해 교차로 진입전 “회전차량 우선”,과 “진입차량 양보” 교통표지와 노면에는 “양보” 글자가 표시되어 있어, 회전교차로 에서 회전하고 있는 차량이 있으면 진입하고자 하는 차량은 양보와 서행을 하며 안전에
봄철 산나물 채취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인터넷을 통한 약초 동아리 관련 모임들이 산과 들로 주말, 평일 관계없이 삼삼오오 산약초, 산나물을 캐기 위하여 산야를 찾는다.무분별한 채취로 인하여 군락지가 사라지거나 훼손되고 있다.자신 소유의 산에 외부인이 들어와 마구잡이 식으로 채취하면 좋은지 한번쯤은 생각해 보면 어떨까? 국가 산이라 하여 내 것인 양 마구잡이로 채취하면 안 되며 개인 소유의 사유지에서 주인 허락 없이 산나물 등 산림자원을 채취하는 행위는 용납 받을 수 없는 명백한 범죄행위이다.임야에서 산
요란한 음악소리, 단체로 색상을 맞춘 유니폼을 입고 도열하여 인사하고 율동하는 사람들, 커다란 전광판을 달고 주행하는 자동차등 마치 축제라도 열린 듯 착각 할듯한 광경들은 선거운동기간에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이러한 선거운동 방식을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선거의 막중한 무게감에도 불구하고 즐겁고 친숙하게 유권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시각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인근 주민들의 소음으로 인한 피해와 선거운동의 과열 및 선거운동비용의 과도한 지출로 인한 정당 및 후보자간 불평등의 발생 등 부정적
아동학대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의 건강,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이나 가혹 행위를 하는 것과 유기·방임 등을 모두 포함한다.대한민국에서는 해마다 4~50명의 아이가 학대로 사망하고 있다.언론의 주목을 받는 경우는 극소수에 불과하다.지난 10년간 아동정책에 많은 개선이 있었지만, 여전히 아동학대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아동학대 전문가는 코로나 19 이후 아동학대 신고가 감소했으나 실제로는 피해 사례가 늘어났을 수도 있다고 한다.주로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