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행정복지센터(동장 소선자)와 남원시가족센터는 지난 16일 도통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관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족교육 및 간담회’를 펼쳤다.이번 교육과 간담회는 다문화 가정의 한국생활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부부 소통 교육을 통한 건강한 가정 형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간담회에 참석한 다문화가족 한 분은 “평소에는 직장 생활 등의 사유로 서로 만나기 힘든데 비슷한 상황에 있는 다른 가정들을 만나서 이야기 하니 공감되는 부분도 많고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고 표현했다.한
장수군은 지난 16일 군청 회의실에서 장수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협의회, 자활기업 미성건축과 함께 ‘복지안전 울타리 행복마차’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행안부 공모 사업인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사업에 2023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선정돼 총사업비 8천만원(국비 4천만원, 군비 4천만원)을 확보했다. ‘복지안전 울타리 행복마차’ 사업은 오는 5월부터 본격 시행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 냉동탑차를 운행해 물품 구매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물품 배달 시 생활환경
장수군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원장 문영훈)에서 천천면 하늘내 체육관을 찾아 농촌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자율방재단과 의용소방대원, 이장단, 어르신 등 1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특히 농촌 어르신들이 꼭 받아야 할 교육으로 구성됐다.교육을 통해 교육원은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태풍이나 집중호우 발생 시 논이나 둑 예찰에 따른 위험을 알렸다.특히 고령층을 위해 심혈관질환 예방교육과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도 병행했는데, 자동심장 충격기를 활용한 심폐
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해 5월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생명지킴이 양성 및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한다.‘생명지킴이’는 자살위험에 처한 이들이 보내는 위험 ‘신호’를 인식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나 전문가에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이번 교육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를 확인하기 ▲실제 자살 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를 경청하기 ▲안전 점검 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의뢰하기 등의 내용으로 이
장수군 번암면은 지난 16일 민원실에서 번암파출소와 합동으로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과 폭행 등의 특이민원 발생에 따른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폭언, 폭행과 인명사고에 따라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들의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상황별 시나리오에 따라 이루어졌다.또 피해직원보호팀, 민원인진정팀, 폭행제지팀, 응급구호팀 등 6개 팀을 편성해 역할 분담을 통해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특이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현실성 있는 훈련을 진행
장수군 공무직의 권리보호를 위해 장정복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공무직 권리보호와 고용안정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6일 장수군의회 제360회 임시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 조례는 장수군에 소속된 3백여 명의 공무직에 대한 체계적인 인사관리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무직의 채용, 복무, 권리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조례에 따르면 군수는 공무직과 다른 근로자를 차별할 수 없고 공무직의 인권과 사생활 보호를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채용은 공개경쟁을 원칙으로 하며 보수는 임금협약에 따르고, 정년은 단체협약에서 별도로 정하는 경우를 제외
부안지역 내수면 어업인들이 지난 17일 집회를 열고 국가 정책자금 대출과 관련한 부안수협의 부당한 대출조건에 강하게 항의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부안지역 내수면 어업인들에 따르면 2024년 양식어가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사업 대상자들이 부안수협을 방문했을 때 총 1억원 중 보증서 85%를 제외한 나머지 15%에 대한 담보 또는 출자금을 부담해야 한다고 안내받았다.이후 부안수협은 신규 지원자는 대출 취급을 거부하고 기존 거래자는 대출을 받기 위해 15%에 해당하는 출자금 1500만원을 추가로 출자해야 한다고 통지했다.신규자 대출
부안군은 공직자의 적극행정 실천 노력과 유의미한 성과에 대해 즉각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는 6급 이하 공직자의 적극행정 추진 실적에 따른 마일리지 부여로 적극행정 실천 의지를 제고하고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시행된다.이에 따라 군은 성공한 우수사례에 대해서만 파격적 보상을 제공했던 기존 제도와 달리 업무추진 과정에서의 소소한 성과와 실패했으나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노력했던 유의미한 사례에 대해 마일리지를 제공한다.마일리지 적립항목은 적극행정 문화확산,
부안군 부안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160명 대상으로 부안군청 안전총괄과와 연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이번 교육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 등 위기상황 대처 능력을 함양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 안전교육을 실시해 부안읍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에게 생활 속 안전 문화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한편 부안읍에서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10명을 더 증원하였으며, 160명의 어르신들이
부안군 계화면사무소(면장 허용권)는 지난 17일, 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70명을 대상으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사를 초빙하여 안전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각종재난과 안전사고 등 위기상황시 대처능력을 함양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실시하였으며, 계화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이 생활 속 안전예방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실 수 있게 진행되었다. 한편 계화면에서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15명 더 증원하였으며, 70명의 어르신들이 지난 1월 말부터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는 17일 상임위원회 별로 주요사업지 현장방문을 실시했다.이날 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오임선)는 송학동 기후대응도시숲, 음식식품교육문화원 ‘계화림’을 각각 찾았다.이 자리에서 보건복지위원들은 사업추진 현황 및 위탁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각종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닭 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및 공용주차공간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오임선 위원장은 “사업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개선사항을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고 논의했다”며 “시민들이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의회 차원에서
익산시와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의료격차 해소 및 양질의 암치료 기반 구축 등을 위해 두손을 맞잡았다.이와 관련 ‘양성자치료센터 건립 업무협약 체결식’이 17일 익산시 상황실에서 정헌율 시장 및 서일영 병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협약에는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및 의료 질 향상 ▲익산시민 의료복지 향상 ▲양성자센터 건립 기반 구축 ▲정보교류 ▲양성자 관련 공동사업 발굴 및 상호협력 등이 담겼다.협약에 따라 시는 양성자치료센터 건립 및 운영에 필요한 기반 시설 구축을 지원한다.또한 원광대
익산 지역 대학생들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시험 응시료 지원방안이 마련되면서 취업역량 강화 등이 기대된다.강경숙 익산시의원이 발의한 ‘익산시 대학생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수수료 지원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익산에 주소를 둔 대학생이 토익, 토플 등 어학시험,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국가기술자격 시험 등에 응시할 경우 1년 1회,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받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이를 통해 청년인구 유입 및 취업지원 사각지대 해소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강경숙 의원은 “대학생들의 자격증 취득 지원을
익산시가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된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글로컬대학 2기 공모에서 원광대는 원광보건대학교와 함께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을 목표로 혁신모델을 제안했다. 원광대는 ‘생명산업 연계 융합교육’, ‘생명산업 융합밸리 구축’, ‘생명산업 글로벌 인재양성’ 등을 혁신전략으로 내세웠다.특히 생명산업 연계 융합교육을 위한 세부전략으로 ▲담대한 통합과 구조조정을 통한 생명산업 특성화 ▲학제 및 전공의 학생 선택권 강화 ▲글로컬 융합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았다.또한 이번 사업을
군산시민사회단체는 17일 성명서를 통해 군산시민의 허파인 은파호수공원이 대규모 아파트 건설 공사로 죽어가고 있다며,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했다.이번 성명서에는 군산미세먼지시민대책위원회를 비롯해 군산환경운동시민연합,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 군산발전시민연대, 군산경제살리기시민연합 등 24개 단체가 뜻을 모았다.이들 단체는 은파는 군산의 대표 관광지로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지역자원콘테스트’에서 전국 100대 관광명소로 선정됐으며, 시민은 물론 외지인들에게도 사랑받는 명소라고 밝혔다.이러한 은파에는 한 그루의 나무라도 더 심어야 하고, 녹
지구온난화 방지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나무 심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새마을회(회장 심영배)가 월명공원 내 나무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군산시새마을회 회원들은 16일 월명공원 내 무궁화동산 및 새마을동산에 잣나무 320여 그루를 식재했다.이날 나무심기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청년연대, 새마을지도자 등 50여 명이 동참했다.심영배 회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미세먼지를 예방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일들 중 하나가 나무를 심는 것”이라며 “행사에 적극 참여해준 모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군산시는 17일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롯데마트, 환경재단,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이들은 해양생태계 보전 및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 구현을 목적으로 하는 해양생태계 보전 캠페인(바다愛 진심)을 벌일 계획이다.특히 각 기관은 4~8월까지 바다숲 가꾸기 및 바다 가꿈이 행사, 어린이 해양 환경생태 교육 캠프, 온라인 캠페인 등 각종 캠페인 행사를 함께 실시한다.또한 다음 달 9일 옥도면 장자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바다 가꿈이 행사에서는 탄소 흡수원인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와 근절을 위해 군산시가 올해도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을 본격 운영한다.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은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청소년 선도 및 보호와 각종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감시·고발 활동을 수행하는 단체다.시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2개소를 지정했으며, 지난달 개학을 맞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민관합동 점검을 시작했다.이어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꾸준히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단속을 월 1회 이상 시행할 계획이다.특히 청소년의 탈선 위험이 있는 개학기와 방학, 수능 후 등 계기별 민관합동 점검반을
(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는 15일부터 24일까지 노인자원봉사단 14개팀 28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필수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노인자원봉사자 역할과 태도 등 소양 교육과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주 내용으로 다뤘다.또한 파크골프봉사단과 늘봄색소폰봉사단 우수사례 발표와 오프닝 공연으로 아리랑봉사단의 고전무용과 울타리봉사단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졌다. 이래범 지회장은 “노후 봉사활동보다 아름답고 보람된 활동은 없다”며 “노인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올해 군산시노인회 노인자원봉사단은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보경)은 17일 경포초등학교에서 학교 폭력 및 흡연도박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학교 폭력과 흡연도박을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시키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들은 자체 제작한 판넬과 홍보지를 통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과 흡연도박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힘썼다.손진영 경포초 교장은 “아이들이 서로의 예쁜 마음을 전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학교폭력 없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