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관내 중소기업인 ㈜더젓갈, 농업회사법인 ㈜늘푸른, 농업회사법인 버섯마루 유한회사가 2023년 제1차 전북형 삼성 스마트공장 제조혁신 프로젝트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삼성의 기술을 중소기업에 맞춤형으로 전수하는 사업이다. 스마트공장 구축 기간에 삼성전자 전문가들의 혁신역량을 전수하며, 구축 이후에도 마케팅지원, 인력양성, 판로개척 등 사후관리를 지원한다.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 진안군 관내 3개 기업 중 ㈜더젓
군산지역과 큰 연관이 없다고 알려진 동학농민혁명의 활발한 활동 내용과 주요 거점지역이 새롭게 조명돼 지역사 연구에 한 획을 그을 것으로 보인다.동학농민혁명은 지난 1894년(고종31년) 동학교도 전봉준이 중심이 돼 일으킨 농민혁명으로 동민농민운동, 동학농민전쟁 등으로 불린다.이러한 동학농민혁명에 대해 군산지역의 경우 그동안 활발하게 언급된 적은 없었으며, 도내 타 지역에서만 일어난 것이라고 알려져 왔다.하지만 군산에서도 수많은 사람들이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하고, 주로 활동했던 거점지역까지 드러남으로 군산지역 동민농민혁명이 부각되고 있
남원시는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 설립 확정 낭보가 채 가시기도 전에 캠퍼스 유학생 유치를 위한 글로벌 인재 확보에 나서기 시작했다.22일 최경식 남원시장은 몽골 올란바토르 소재 수도 제60번 초중고등학교장을 비롯한 몽골 3개 학교장과 교육 및 상호 협력 증진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몽골 유학생의 전북대학교 남원캠퍼스 유치와 남원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그리고 몽골 학교의 발전과 산업인력 교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전북대학교 남원캠퍼스는 교육부로부터 지난 11월 13일에 선정된 전북대학교 글로컬대학30 실행계획
군산시 옥산면 당북 저수지 일원에 당북리 농촌다움복원사업으로 조성된 어울림센터가 준공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18일 당북리 농촌다움복원사업 추진위원회(두건민위원장)는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이번에 실시한 농촌다움 복원사업은 총사업비 20억을 들여 당북 저수지 일원에 어울림센터 건물 1동과 수변데크를 설치하고, 그 주변 빈집 철거 및 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했다.당북리 어울림센터는 농촌다움복원사업으로 조성된 것으로, 농촌다움복원사업은 무분별한 도시화와 농촌지역 난개발을 지양하고,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되살리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위원장 강병진)는 16일, 행정안전부 세종청사 앞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능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일반 집회와 다른 방식으로 새만금 동서도로 조기 결정을 위한 범시민 궐기대회를 가졌다.시는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조속한 새만금 매립지 관할결정을 기대하면서 그간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과 매립지 관할권 분쟁 이슈 등 지역 현안을 고려해 단체 행동을 자제해 온 상황에서 궐기대회가 개최되어 주목을 받았다.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8월 잼버리 사태로 인한 새만금 예산 78% 삭감과 기본계획 재검토 등
익산시가 지역 미래발전의 원동력이 될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확보를 위한 막판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이와 관련 허전 익산 부시장은 15일 국회를 방문, 대대적인 예산확보활동을 전개했다.이날 허 부시장은 김수흥·한병도 의원실을 찾아 각종 지역 현안사업 예산반영을 위한 전략 등을 논의했다.이어 국회 예결위 소위원회 위원인 이원택·이용호 의원실 및 정운천 의원실 관계자들을 만나 주요 역점사업이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특히 산재환자 건강권 및 지역의료 균형발전을 위한 ‘산재전문병원 건립사업’,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올해로 11번째 치러진 군산시간여행축제 방문객이 전년 대비 3만여 명이 늘어나면서 지역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군산시 집계에 따르면 올해 방문객은 13만647명으로 지난해 10만1,353명보다 2만9,294명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이 같은 성과는 같은 기간 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려 관광객이 분산됐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수치다.이와 관련 군산시는 지난 10일 시간여행축제 추진위원회 위원과 T/F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시간여행축제 성과분석 연찬회를 가졌다.이 자리는 군산시간여행축제의 전반적인
고창군과 전남 영광군, 장성군 등 3개 군(郡)이 13일 고창군 상하농원에서 심덕섭 고창군수와 강종만 영광군수, 김한종 장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영광·장성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맺었다.동일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는 지자체가 초광역 협력을 통해 지방소멸에 공동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것이 핵심인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지자체 주민(14만6412명, 10월말 현재)은 내년 1월부터 각 지자체가 관리하는 유료 관광지와 체육시설 등에서 동등한 이용요금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감면 주요시설은▲고창군=고창읍성, 고인돌박
남원시가 지역 내 농특산물을 활용 6차산업 육성을 통해 가공상품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남원 원푸드 및 미식상품 정착화에 주력하고 있다.남원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남원 대표상품 육성을 본격화하기 위해 지역 내 농특산물을 기존의 가공식품과 융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미식상품 개발에 힘써 미식 관광의 가능성과 확장성을 넓혀나가고 있다.특히 지난 3월부터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남원 원푸드 육성을 위한 방향성을 확립하고 시장조사를 통한 메뉴 개발 아이템을 선정해 테스트키친 및 시식평가회를 진
익산시가 야간경관에 기반한 다양한 축제 및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야간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익산 관광지 3곳이 이름을 올렸다.‘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매력적인 지역 야간경관 관광지 및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사업이다.익산의 경우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 ▲익산 서동축제 ▲익산 문화재야행 등 총 3개 행사가 포함됐다.화려한 빛의 향연 ‘2023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는 지난 9월 한달 간 미
완주군이 2023년 국내 최고 여행지 ‘핫 플레이스’로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8일 완주군은 차세대 스마트 열차 SRT 차내지 이 올해 국내 최고의 여행지를 뽑는 ‘2023 SRTm 어워드’에 완주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 SRTm 어워드’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독자 1만152명이 참여한 투표와 여행작가, 여행전문기자 등 전문가 10인의 평가를 거친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도시를 선정했다. 완주군은 2021년부터 3년 연속 ‘SRTm 어워드’에 선정되면서 관광도시로의 자리매김을 했다.이번
정부가 새만금 SOC(사회간접자본) 예산을 대폭 삭감한 가운데 강임준 시장이 주요 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증액을 위해 발품을 팔고 있다.강 시장은 7일 서삼석 예결위원장 등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을 찾아 군산시 국가예산 증액을 위한 필요성을 알렸다.특히 이번에 삭감된 새만금 SOC 사업의 경우 정부의 계획을 신뢰하고 대규모로 투자가 이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또한 새만금 개발의 성공을 위해서는 새만금 기반 시설의 신속한 구축이 필요함을 강력하게 피력했다.또 신항만 등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은 예산 부족으로 사업이 지연될 경우,
고창군이 지난 2일부터 4일간 ‘이탈리아 페스툼 국제고고학관광전’에 참가해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유적과 유네스코 인정 7개 보물을 세계에 알렸다. 특히 매력적인 홍보전시 부스로 전세계인을 사로잡으며 100여개 부스 중 유일하게 표창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고창군의 이번 전시회 참가는 2023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유적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전 세계에 전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한국의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유적’을 주제로 한 전시
군산시 고령 인구가 증가추세에 있지만 의료인력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 놓여있어 지역 내 의과대학 신설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군산지역의 경우, 인구 천 명당 의사 수가 전국 평균 2.13명보다도 적은 2.06명에 그치고 있다.여기에다 의료시설 인프라마저 빠르게 축소되면서 수년 후 의료서비스 공백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군산은 앞으로 새만금 개발로 수십만 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돼 의료수요가 급증할 것이 불 보듯 뻔해 빠른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여기에다 군산은 서해안의 해양주권 수호 필수지역으로 국토방어 및
국가등록문화재로 1930년에 지어진 천도교 임실교당이 복원됐다.2일 임실군에 따르면 천도교 임실교구 주관으로 천도교 임실교당 복원 기념식인 봉고식(奉告式)을 가졌다.천도교 박상종 교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봉고식은 심 민 군수를 비롯해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천도교 임실교당은 1930년에 건축된 한옥목조문화재로 2020년 임실군에 기부채납했다.같은 해 12월 국가등록문화재 제799호로 지정되었고, 군은 2022년 6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약 14억원을 들여 복원을 완료했다.천도교는 1873년 동학 제2대 교주 해
익산시가 명품아동친화도시로 도약을 위해 다양한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이와 관련 익산시 서부권 육아종합지원센터가 1일 개관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익산 서부권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식’이 모현동 현지에서 정헌율 시장 및 최종오 시의장, 김대중 도의원, 시의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번에 문을 연 서부권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모현동 롯데시네마 건물 3층에 자리잡고 있다.센터는 놀이체험관을 비롯해 장난감 대여실, 미술 및 신체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있다.센터는 ‘온몸으로 놀이하는 모험 놀이터’를 테마
고창군이 지난 30일 해리면에 이어 31일 부안면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럼피스킨 발생에 따른 긴급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민관합동 방역대책반 구성’ 등 총력전에 나섰다.노형수 부군수 주재로 이날 회의는 재난관련 부서장과 고창부안축협, 고창군한우협회, 고창낙농협회, 고창군수의사회 등이 참석해 감염병 발생 현황과 조치사항, 향후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해리면 농가는 소 54마리를 키우는 농가로 관내 공수의사로부터 진료 중 피부결절 및 병변 등 의심증상을 발견해 채취한 시료를 검사
무주 안성낙화놀이가 ‘지역로컬 100선(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역로컬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 그 가치를 널리 알린다는 취지에서 선정한 것으로 무주 안성낙화놀이는 ‘생활 · 역사형 축제 · 이벤트’ 부문에 선정이 됐다.특히 매력성과 특화성, 지역 문화 연계성을 비롯한 향유 영향력 등에서도 호평을 받은 무주 안성낙화놀이는 한지에 뽕나무 숯과 마른 쑥, 소금 등을 말아 낙화봉을 만들고 그것을 긴 줄에 달아 행하던 전통 불꽃놀이다. 두문리 전(前) 낙화놀이
정읍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전개하고 있다.이 학수 시장과 공직자들은 지난 26일 국회에서 예결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각종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예산 확보 활동을 펼쳤다.특히 정읍시 숙원사업인 역전지구대 이전 건립사업(15억원)을 건의하면서 정읍역 광장을 시민과 관광객의 편익 증대와 시민화합·만남의 광장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이와 함께 정읍이 보유한 우수한 인프라(첨단방사선연구소, 안전성평가연구소 등)와 전문인력을 활용한 반려동물 의약품 R&BD 고도화사업(200
‘제20회 익산 천만송이 국회축제’의 대표적인 볼거리인 국화분재 작품이 관람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올해 국화축제 기간 중에는 익산국화분재 연구회원들이 재배한 목석부작, 분경작, 연근작 등 분재작품 20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이번 전시작품들은 ‘국화분재 경진대회’ 출품작이며, 국화 재배기술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특히 대상에 선정된 석부5간작 및 분경작 등 5점의 작품은 줄기가 굵고 분재수형과 뿌리생육, 개화 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또한 연구회원들이 전시장 운영 및 해설사로 참여해 관람객들의 국화분재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