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본격 투입한다.이번에 투입하는 계절근로자는 4월부터 입국하는 베트남 외국인 근로자 59명으로, 이들은 관내 16개 농가에 배치돼 가장 바쁜 영농철 일손을 돕게 된다.올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한국인과 결혼 후 이주한 이민자의 본국 가족이나 4촌 이내 친척의 초청으로 한국행이 이뤄졌다.또한 입국 후 마약검사, 산재보험 가입, 근로자 교육 등을 거치게 되며, 모든 과정을 마치면 계절근로자들은 각 농가에 배치돼 5개월간 영농현장에 투입된다.
군산시가 깨끗한 바다 만들기를 위해 올해 30억 원을 투입, 해양쓰레기 2,040톤을 수거할 예정이다.올해 시는 ‘깨끗한 어촌, 살기 좋은 군산’ 조성을 목표로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조업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 △취약해안 폐기물 대응 △해양쓰레기 선상집하장 설치사업 △해안정화 사업 △민간단체 해양개선 활동지원 등 8개 사업에 총 30억 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은 어촌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관광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해양쓰레기 처리량은 늘리고 발생량은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는 그동안 278.36㎞(육지181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인당도서관(관장 김성필)은 4일 재학생과 연구자를 대상으로 제12회 전자정보박람회를 개최했다.올해로 12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총 10개의 국내·외 전자정보업체에서 참가해 학회DB, 오디오북, 전자잡지, 이러닝, 전자책 등 인당도서관에서 제공 중인 여러 전자정보서비스를 학생들과 연구자들이 스스로 쉽게 다가갈 수 있다.또한 정보를 탐색하고, 제공 프로그램에 대해 관심을 키우고 논문작성 및 과제수행 등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자자료 이용방법 및 접근법 등을 안내했다.이번 행사에는 300여 명의 인원이 참
고용노동부에서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에 군산시가 최종 선정돼 국비(1억1500만원)를 확보, 청년들에게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해당 프로젝트는 청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년 카페를 통해 심리상담 등을 지원하고, 취업 후에는 직장 적응까지 돕는 토탈 케어 서비스다.이번에 시행될 프로젝트는 청년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입사 초기 직장 적응 곤란으로 인한 조기퇴직 및 이직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청년 카페 운영과 직장 적응지원 2개 분야다.청년 카페는 경력설계, 취업역량 강화, 개
군산시가 도내 타 시군 및 기관, 여행업계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전북방문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관광객 끌어들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4일 시는 전북문화관광재단에서 14개 기관 및 기업과 공동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전북 유치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날 양해각서를 통해 앞으로 외국인 방문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에 대해 상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이번에 실시한 캠페인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한국관광공사의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운영과 연계해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또한 단기적으로는 외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는 4일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직접 찾아내기 위해 교육전문가로 구성된 지역인재발굴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지역인재발굴단은 전·현직 교육관계자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지역의 인재를 직접 선발해 세계적인 인재로 양성하는 데 목표로 두고 있다.특히 교사, 학부모, 학생에게는 실질적인 입학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에는 학생 교육과 진로지도 방향 및 입학 홍보전략에 관한 자문을 하게 된다.또한 다양한 분야의 지역인재를 발굴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실무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유도
군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용)는 4일 SGC에너지(주)를 방문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실시했다.이어 공장 투어를 통해 기업생산 현장을 견학하고, 적극적인 방문 소통으로 현장 애로를 적극 청취, 이를 각 기관에 건의하는 등 현장 중심의 활동을 펼쳤다.조성용 회장은 “지역경제의 중추인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맞춤형 기업 애로 해소를 통해 군산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분기 1회 이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군산=김기현기자
롯데칠성음료 군산공장이 일상생활 속에서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회 전반으로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군산지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롯데칠성음료(주)는 군산공장에서 생산하는 소주병 라벨지에 안전 문구를 부착, 출고하기로 했다.이 같은 협약은 대국민 안전문화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요청에 따른 것으로, 이달부터 시행한다.이에 앞서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지청장 전대환)과 롯데칠성음료(주) 군산공장(공장장 홍승표), 안전보건공단 전북서부지사(지사장 이상열)는 4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
군산시 청년뜰 청년센터가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지역특화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모집한다.모집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며, 지역의 자원을 특화시키고, 지역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모인 젊은이들의 모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동아리 활동 분야는 지역발전연구, 문화예술, 건강증진, 자원봉사 또는 청년의 자유와 창의에 기반한 지역자원과 연계된 다양한 주제로 자율 선정이 가능하다.하지만 단순 친목이나 종교·정치·영리 등의 목적으로 활동하거나 다른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는 경우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모집 대상은 주민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 군산여성의용소방대는 4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이취임식에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하는 김순자 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취임하는 서영희 대장을 축하했다.신임 서영희 대장은 “대원 간 화합을 다지고 소방서와 함께 더욱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창덕 서장은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의용소방대장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밝혔다./군산=김기현기자
재산을 몰래 가상자산으로 숨겨 놓고 세금을 내지 않은 고액 상습 체납자들을 위해 군산시가 강력한 체납처분에 나섰다.대법원은 지난 2018년 5월 가상자산을 몰수 대상인 재산적 가치가 있는 무형재산에 해당한다고 판결, 시는 지난 2021년부터 가상자산에 대한 체납처분을 지속 시행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가상자산의 투자자 수와 거래 대금이 더욱 급증함에 따라 가상자산 추적 및 징수 활동에 더욱 공을 들이고 있다.실제로 현장에서는 재산 은닉행위 관련 새로운 기획분석 추진, 외부기관 자료 수집 확대, 고도화된 빅데이터 분석 등 체납징수 기반
군산시가 투자기업이 지역에 빠르게 정착 성장하도록 기업지원 원스톱 TF팀을 운영, 경제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기업지원 원스톱 TF팀은 군산새만금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기업이 늘어나고, 기업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운영하고 있다.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기업지원 원스톱 TF팀은 직접 나서서 투자 상담부터 인허가 행정처리, 인센티브, 맞춤형 인력양성, 정주여건까지 도맡아 해결해준다. 이런 복잡하고 수많은 행정 처리를 빠르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것은 관계부서가 서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기업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가고 있
군산YMCA(이사장 소성호)는 2일 군산시를 방문, 강임준 시장과 간담회를 통해 시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 자리에서는 최근 군산시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인구 증가 정책에 대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다.강 시장은 인구정책은 한순간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고, 특히 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원정책과 함께 사회적 인식 변화를 통해 가능하다고 밝혔다.군산YMCA 측은 청소년 사업에 더욱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하고, 청소년들이 정착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한편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가 그동안 적극 추진해 온 현장실습과 학업을 병행하는 현장실습 기반 기업채용 연계 공유전공 프로그램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3일 군산대는 새만금캠퍼스에서 중국 탕산해운직업대학과 MOA(합의각서) 및 차오페이디엔직업기술대학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중국 보신그룹 한국교육센터 현판식을 가졌다.이번 교류를 통해 군산대는 새만금캠퍼스에 중국 보신그룹 한국교육센터를 설치하고, 현장실습기반 기업채용연계 공유전공 학생을 보내 학생교류를 본격 실시한다.이에 앞서 군산대는 지난 1월 중국 베이징에서 보신그룹, 탕
군산시가 군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1일과 2일 이틀간 경암동 철길마을 관광지 및 쓰레기 투기지역을 꽃밭으로 조성했다.이번 행사는 철길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화사한 봄의 정취를 선물하기 위함이며, 3개 봉사단체 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잡풀 및 잔목을 제거하고, 굳어진 땅을 반반하게 고르는 등 구슬땀을 흘렸으며, 패랭이·송엽국 등 봄꽃을 정성껏 심어 아름다운 꽃밭으로 탈바꿈시켰다.채은영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재능있는 봉사자들의 손길로 무질서하던 곳이 아름다운 꽃밭으로 탈바꿈했다”며 “
군산시 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보경)은 3일 영광중 등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흡연·도박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은 군산YMCA 청소년정책위원회가 주최하고, 군산영광중학교와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들은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따뜻한 관심을 통해 학교 내에서의 학교폭력과 흡연 도박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에서 서로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도록 노력했다.군산영광중 차순영 교장은 “이번 활동이 아이들에게 즐거운 등굣길을 위한 긍정메시지 전달의 계기가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단장 안재호)은 2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새만금국가산업단지 사업현장 및 산업단지 내초마을 등을 돌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날 직원들은 산업단지 준공 공구 내 잡초 및 쓰레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인근 내초마을과 공원도 함께 청소하며 쾌적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이바지했다.안재호 단장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새만금국가산업단지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해 직원들이 흘린 소중한 땀방울이 기업들이 발길 끊이질 않는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나아가 힘든 지역경제를 회복할 수 있는 나비효
군산시립교향악단이 제73회 특별기획 연주회에 시민들의 신청곡을 모아 연주하는 ‘군산시민과 함께하는 신청곡 콘서트’를 갖는다.이번 콘서트에는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나 클래식과 영화음악 장르 중 본인이 좋아하는 신청곡을 간단한 사연과 함께 응모할 수 있다. 신청곡 접수는 오는 12일까지며, 접수 방법은 군산시청 고시공고란 혹은 군산시립예술단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s://gunsan.go.kr/gsart)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해 이메일(josef101@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연주곡을 신청해 선정된 시민들에
군산의 주요 관광지를 테마별로 즐기는 낭만여행에 대한 관광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스탬프 투어가 인기를 얻고 있다.스탬프 투어는 5개 코스 47개 지점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기념도장을 통해 방문을 인증받는 군산 대표 관광 프로그램이다.특히 각 코스의 인증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군산의 추억을 그대로 기억할 수 있도록 관광지 마그넷, 컬러링 북, 스노우볼, 캔들 등 다양한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야간경관 명소를 활용한 별빛 따라 코스, 5개 코스 47개 지점 중 참여자가 자율적으로 지점을 선택해 정해진 숫자(10개, 20개
NH농협 군산시지부(지부장 원천연)는 2일 회현농협(조합장 김기동)과 회현면에 거주하는 돌봄 대상자를 방문해 오래돼 훼손된 벽지와 장판 교체, 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이날 봉사는 주택 노후화로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돌봄 대상자 어르신이 농업인행복콜센터 상담을 통해 지원요청을 해와 이뤄졌다.김기동 조합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깨끗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르신들과 다문화 가정, 한부모가정 등에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