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1일 민선 8기가 출범한 지 40여일이 지났다.김관영 도지사와 도내 14개 기초단체장 그리고 광역 기초의회 의원들도 분주하게 보냈다.특히 윤석열 정부 출범으로 ‘야권’이 된 전북의 단체장들은 더 숨가쁜 시간을 보냈다.과거 문재인 정부에 비해 여권 내 전북 인맥이 확 줄어들었기 때문이다.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있는 인재풀이 한정돼 있어 단체장들의 고민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지난 40일을 돌아보고, 도와 기초단체 그리고 정치권의 향후 과제와 역할을 짚어본다./편집자주/하이퍼튜브 유치 쾌거/첨단산업 불모지로 여겨진 전북에 낭보
전북을 포함한 호남 정치권이 위기 국면에 빠졌다.전북은 차세대 리더가 눈에 띄지 않고, 광주전남권도 전북과 비슷한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많아서다.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부터 최근의 정세균 전 국무총리까지, 화려하게 이어져 왔던 중앙정치의 호남 인맥이 이제 뒷선으로 밀려나는 분위기다.“호남정치가 다시 살아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역민들의 말을 귀담아 들을 때다./편집자주/전북-호남, 중앙무대 “설 자리가 없다”/전북, 호남 정치인들이 중앙정치 무대를 이끌던 시대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여당이나 야권에서 호남 지역
‘기업 유치’가 민선 8기의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지역 발전을 위해선 잘 나가는 기업이 많아야 한다.특히 수도권에 소재한 기업을 전북에 유치한다면, 경제 회생과 전북 자긍심 회복 등 1석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기업이 활동하기 편한 전북’이라는 이미지가 국내외에 만들어지기 때문이다.최근 쿠팡의 전북 물류센터 건립 철회 이후, 기업 유치 전략에 대한 전반적인 수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또 쿠팡 건이 완전히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다시 시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도와 정치권 그리고 재경도민까지 포함한 특위를 구성하자는 제
정부가 반도체 인력 양성안에 대한 수도권 대학 밀어주기에 이어 공장 신·증설에 초점을 맞춘 수도권 규제완화 방안을 마련, 수도권의 빗장이 속속 풀리고 있다.윤석열 정부는 지난 6월 새 정부가 이끌고 갈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하면서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를 열 것을 약속했다.기업의 지방이전 지원확대와 지방대학의 기업맞춤형 인재양성 등에 투자해 메가시티 조성을 돕겠다고 했다.하지만 출범 두 달 만에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하는 정책들을 쏟아내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전북 정치권도 이 같은
민선 8기가 공식 출범한 지 2주가 지났다.광역,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은 선거 기간내 쏟아냈던 공약을 재점검하는 것은 물론 지역내 현안을 체크하느라 분주하게 보내고 있다.단체장들은 지역 발전을 위해 조직과 인사를 어떻게 개편할 것인지에 관심을 쏟고 있고, 광역 기초의원들 역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협력 방안을 고민 중이다.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전북도-국회의원-14개 시군이 한 자리에 모인다.전북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 및 현안 논의를 위해서다.민선 8기의 전북 리더들이 탄탄한 원팀을 유지할 것인지, 15일 첫 예산정책회의에 도민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를 앞두고 최대 관심사인 이재명 의원(인천계양을)의 대표 도전이 사실상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내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이 의원의 출마 여부를 놓고 당내 심각한 논란이 빚어졌고, 이 대표의 최종 결정과 결과에 따라선 당이 통합하거나 아니면 완전히 분열될 수도 있어서다.전북 정치권도 이재명 대표의 출마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당이 이재명 체제로 전환된다면 전북 또한 크게 변화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꼭 50일 앞으로 다가온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전대의 핵심인 이재명 의원의 선택과 전북 정치에 주는 영
민선 8기 지방정부가 1일 출범했다.민선 8기는 전북도, 기초자치단체,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앞으로 4년 동안 힘차게 활동해야 한다.낙후 전북의 이미지를 끊고 새로운 발전을 이루기 위해선 민선 8기의 역할이 중요하다.더욱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전북은 야권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야권이라는 어려운 환경을 민선 8기가 어떻게 헤쳐나갈 지 도민들의 관심이 모아진다./편집자주/윤석열 정부에서 전북 현안 ‘난항’ 예상/김관영 도지사는 며칠 전 “기업 유치를 위해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서울 또는 수도권 일정이 있을 경우 하루 2곳 이
장마와 폭염이 계속되는 올 여름, 전북이 더 뜨겁다.오는 7월1일 민선 8기 지방자치가 실시된다.벌써부터 서울과 세종까지, 단체장 당선자들의 일정이 빠르게 잡히고 있다. 오는 8월28일에는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지도부가 선출된다.이에앞서 전주을, 남원임실순창 등의 지역위원장과 차기 전북도당위원장도 7월 중에 선출될 예정이다.전북의 미래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7, 8월이 중요하다.폭염 속 장마가 시작됐지만 전북도-정치권은 여전히 후끈한 여름을 맞고 있다./편집자주 /민선 8기 출범, 전북도-전주시 ‘예산 경쟁’ 주목/앞으로 일주일
오는 7월1일 출범하는 민선 8기 전북의 화두는 ‘실력’이다.전북이 야권지역으로 분류되는 만큼 실력을 갖춘 인사가 도와 정치권 전면에 등장해야 하고, 이들이 서로 협력과 경쟁을 통해 전북 파워를 키워야 하기 때문이다.전북도와 기초단체 그리고 국회는 물론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등 야권과 무소속까지 서로 협치와 경쟁에 힘써야 한다.그래야 전북 경쟁력이 강해지고 중앙에서 전북 몫을 챙겨낼 수 있다./편집자주/김관영 도지사 당선인, 여야에 두루 인맥 보유/김관영 도지사 당선인을 처음 본 건 2012년의 19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지난 6.1 지방선거를 통해 전북에 커다란 변화가 생겼다.도지사는 물론 전주시장을 포함, 8명의 기초단체장이 초선 당선인으로 채워졌다.도내 유력 광역-기초단체를 신진인사들이 이끌어가게 됐다.이 중에서도 도민들의 관심은 도지사 당선인과 정치권 관계에 집중된다.당초 일반적 예상을 깨고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한 김관영 전 의원이 도지사로 선출됐기 때문이다.민주당 기존 지지층과 복당 측간 애매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여서 민선 8기, 도와 정치권의 팀웍이 제대로 작동할 것인지 우려가 적지 않았다.그러나 이 같은 우려는 일단 양측이 9일 전격적인
6.1 지방선거에서 전북의 중심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전국 선거에서 참패했지만, 전북에선 체면을 세웠다.무소속 후보에게 크게 밀릴 것이란 예상이 많았던 도내 14개 기초단체장 선거 중 11곳에서 당선자를 내면서 선전했다.전북은 이번 지선을 통해 도내 전역의 ‘행정 지도’가 새롭게 그려지게 됐다.특히 초선 도지사와 초선 전주시장 당선인을 중심으로 새로운 환경이 만들어지게 돼 이들에게 거는 기대가 많다.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던 6.1 지방선거.향후 4년간 전북 정치행정권의 과제는 무엇인지, 또 전북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미리 전망해
전북 미래와 직결되는 6.1 지방선거가 마지막 주말 선거운동을 앞두고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집권여당인 국민의힘, 전북의 중심정당인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정의당, 진보당 후보들과 함께 무소속 후보들이 총력을 전개하고 있다.이 중에서도 지방선거의 핵심인 도내 기초단체장 선거가 초미 관심사로 떠올랐다.도내 14개 기초단체장 선거 중 절반 이상이 민주당 대 무소속 구도로 파악되고 있어서다.특히 도내 지방선거의 주요 후보 캠프의 말을 종합하면 도내 8곳이 격전지로 꼽히고 있다.마지막 주말 선거운동을 앞둔 이들 8곳의 판세를 긴급점검해 본다./
6.1 지방선거가 13일간의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주요 정당과 후보들은 유권자 표심을 잡기 위해 총력전에 들어갔고 덩달아 도내 시군의 주요 거리도 모처럼 선거 분위기로 채워졌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을 필두로 정의당, 진보당과 무소속 후보들은 19일부터 각 선거구에서 자신의 정책 홍보전에 들어갔다. 1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 전북 선거. 이번 지선의 관전포인트 및 변수를 살펴본다./편집자주 /여야 및 무소속 후보군 일제히 출정식/지난 3월, 3.9 대선이 치러진 후 불과 70일 만에 전북은 다시 선거 분위기에 들어섰다.총 254
전북이 선거 열기에 휩싸이고 있다.6.1 지방선거가 19일 앞으로 다가왔고 12~13일 양일간 후보자 등록이 시작됐다.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전북이지만, 무소속 후보들이 돌풍을 일으키기 위해 총력전을 쏟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여기에다 전주을 지역구인 이상직 국회의원이 12일 대법원 판결을 통해 의원직을 상실, 전주을 재선거를 향한 정치인들의 움직임도 빨라질 전망이다.전북의 5월, 선거 열기로 분위기가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편집자주 /6.1 지방선거, 유력 후보군 대거 등록/6월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12일 시작됐다.전북은 도지사와
도내 중심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의 6.1 지방선거, 전북 후보군이 대부분 결정되면서 선거 열기가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도내 핵심 선거인 도지사 선거와 전주시장 후보 공천에 이어 대다수 시장군수와 지방의회 의원 후보들에 대한 공천장 수여가 목전에 다가왔다.이번 지방선거에 도민들의 관심이 높은 건, 오는 10일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기 때문이다.윤석열 정부에서 전북은 사실상 ‘야권 지역’이 된다.따라서 역량과 인맥을 갖춘 후보가 선거에서 선출돼야 지역 발전과 지역 몫을 제대로 챙길 수 있다.지방선거 후보등록일까지 남은 기간은 불과 일주일.더
6.1 지방선거가 33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선 후보 등록일은 5월12~13일. 본선이 임박한 가운데 도내 중심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후보 공천 일정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도지사-시장군수-지방의회 의원 후보 공천은 사실상 이번 주말, 늦어도 내달 초면 중앙당 인준을 거치게 된다. 민주당 외 국민의힘을 포함한 야권과 무소속 후보군 역시 출전 채비를 갖추고 있다./편집자주 /도지사/ 마지막 선택 앞둔 민주당 경선 도내 6.1 지방선거의 최대 이변은 송하진 도지사의 경선 컷오프였다. 정치적 희생양이라는 평가 속에 도지사 선거전은 당초 정가
6.1 지방선거가 40여일 남았다.오는 5월12일이 후보등록일이니 그 날짜를 기준하면 불과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셈이다.전북의 중심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선거 공천의 막바지 시점에 들어섰다.도지사 본경선은 현재 진행 중이고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공천도 가능한 이달 안에 마무리할 예정이다.도민과 유권자들의 초미 관심을 모으고 있는 민주당 후보 경선.막판 관심사와 변수를 짚어본다./편집자주 /도지사 선거전 이번 주 결판날까?/송하진 현 지사의 컷오프라는 6.1 지방선거 최대 이변 속에 전현직 국회의원 3인이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6.1 지방선거가 47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5월 12~13일이 후보 등록일이니 실제 선거전은 이제 한 달도 남지 않은 셈이다. 전북 지방선거의 최대 관심선거인 도지사 선거는 14일 더불어민주당이 본경선에 오를 후보를 발표하면서 긴장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전북 정서상, 민주당 본경선에 오른 이들 중 최종 승자가 당선권으로 볼 수 있어서다. 국민의힘은 일찌감치 4선 출신 조배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여야의 후보군 윤곽이 빠르게 나타나면서 전북 지방선거도 본궤도에 올랐다./편집자주 # 도지사 선거전 가열, 국민의힘은 조배숙
6.1 지방선거가 8일로 D-54일이 됐다.지선 후보 등록기간이 오는 5월12~13일이니 지방선거 본격 선거전은 사실상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최근 도내에선 주요 정당의 경선 및 공천 일정을 앞두고 정책선거 분위기가 형성돼 도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오는 5월10일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 전북은 새로운 발전전략 추진이 필요하다.이를 위해선 지선 경선부터 치열하게 정책 대결이 펼쳐져야 한다.6월 지선 과정에서 논의될 도내 현안과 관련해 주요 정당 및 출마예정자들의 입장은 어떨까./편집자주 ▲ 도지사 선거6.1 지방선거의 도지사 선거
6.1 지방선거의 도지사 선거에 나설 주요 인사들이 출마를 선언하면서 경쟁 구도가 짜여졌다.지역 중심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해 당초 출마가 예상됐던 이들이 대부분 출마를 선언했다.이번 도지사 선거는 오는 5월10일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에 치러진다.따라서 누가 도지사가 되느냐는 문제는 차기 정부에서 전북 발전과 직결되는 것이어서 매우 중요하다.출마가 예상되는 이들을 중심으로 도지사 선거 변수와 전망을 짚어본다./편집자주▲송하진 도지사 3선 도전 선언송하진(69) 도지사가 31일 3선 도전을 선언했다.송 지사는 이날 전북도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