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과 군산 경제자유구역 산업지구의 단지조성 실시계획 승인이 내년 상반기 중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최근 기공식을 가진 1-1공구는 1년 간 준설토를 매립한 뒤 내년 1분기 본격적인 단지조성공사를 들어간다.30일 도내 건설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새만금지구 내 28.6㎢의 산업지구 전체(18.7㎢)에 대한 준설토 매립과 토지이용계획 등 지구 조성과 관련한 실시계획 수립을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예정이다.새만금 제4호 방조제 우측에 들어설 새만금 산업지구는 새만금 전체 사업지역 401㎢의 4.7%로 한국농어촌공사가 오는 2018년까지 총 사업비 1조9천437억원을 투자해 조성한다.정부는 이 곳에 미래형 자동차, 항공, 조선, 첨단부품소재 등 지식 창조형 산업과 신재생에너지, 바이오 등 환경 친화형 산단을 조성해
전북중소기업청은 내달 2일 청사 3층 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전문가와 애로 상담 및 중소기업 관련 모든 정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일목 정책장터’를 연다고 30일 밝혔다.일목 정책장터는 크게 시책홍보 동영상 방영과 개별 기업별 1대1 상담코너로 구성돼 있다.시책 홍보는 주로 기업인이 궁금해 하는 정책과 새로운 정책, 달라지는 정책에 대한 해당 국·과장의 브리핑 형식으로 꾸며지고, 상담코너는 자금과 인력, 판로, 기술, 법률, 노무 등 분야에 대해 시책관계자 및 해당 분야 전문가와 1대1 상담 형식으로 진행된다.중기청은 앞으로 유명 기업인과 성공한 기업인을 초청, 강연회를 갖거나, 창업로드쇼 등 기업 수요에 맞는 특별프로그램도 부수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중기청 전북본부 관계자는
우체국 인터넷뱅킹을 이용하지 않는 고객도 우체국을 찾아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은 30일 한국정보인증과 제휴를 맺고 내달 1일부터 전국 2천800여 우체국에서 공인인증서 발급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최근 개인정보 유출과 해킹방지 등을 위해 금융거래의 보안성이 요구되고 있지만 인터넷뱅킹을 이용하지 않을 경우 한국정보인증 등 공인인증기관을 직접 찾아야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었다.하지만 이번 서비스 실시로 인터넷금융 이용이 적은 농어촌 주민들도 손쉽게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어 ‘내 자녀 바로알기 학부모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의 이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우체국에서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으려면 먼저 한국정보인증 홈페이지(www.sgco.kr)에
(사)한국주유소협회 신임 전북 지회장에 오교명 전주완산지부장이 선출됐다.전북지회는 30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21차 대의원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지회장으로 오교명 전주 태평주유소 대표를 선출했다.오교명 지회장은 앞으로 3년 동안 전북지역 960여 주유소 회원을 대표해 공식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오 지회장은 “회원사의 경영수지 개선과 권익보호, 회원간 친목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단합된 모습으로 최근 어려운 경제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손성준기자 ssj@
창업지원 등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이 조기 마감되면서 도내 중소기업 자금난이 우려되고 있다.업계는 급격한 경기침체로 인해 금융권의 대출 연체율이 급상승 하고 있는데다 BIS 비율 준수 등으로 은행권이 신규대출을 꺼리고 있어 기업의 자금활용에 애로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29일 중진공 전북본부에 따르면 최근 중소기업의 대출 연체율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2.67%를 기록, 지난 2005년 5월 말 2.8% 이후 최고 수준에 올랐다.중진공 전북본부는 연체율의 급상승에 따라 한동안 자산건전성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금융권의 중소기업 대출이 더욱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문제는 이 같은 상황에서 중진공이 취급하는 창업지원자금, 신성장기반자금, 긴급경영안정자금, 개발기술사업화 자금 등 대부분의 정책자금이 조
KTFT는 29일 두께 9.9mm의 초슬림 폴더 휴대폰인 ‘EVER 엑스슬림(EV-W470)’을 이달 말 출시한다고 밝혔다.‘엑스슬림(XSlim)’이라는 애칭은 초슬림 폴더 휴대폰임을 강조하기 위해 의류 치수로 통용되는 ‘XS’(엑스트라 슬림) 사이즈에서 따왔다.‘엑스슬림’은 슬림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화이트와 블랙 색상의 금속 소재를 사용해 심플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고 있어, 젊은 층의 남녀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엑스슬림’은 얇은 두께에도 불구하고 갖출 것은 다 갖췄다는 것이 특징. 지상파 DMB, 2.8인치 대화면 LCD, 200만 화소 카메라, 524MB의 대용량 내장 메모리 등의 고사양
한국무역협회 전북지부는 내달 2일과 3일 도내 무역업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무역서신 및 영문서류 작성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주요 교육내용은 영문서신작성기법과 각종 오퍼 및 역오퍼 작성기법, 견적송장 및 매매계약서 작성기법, 선하증권 및 상업송장 작성기법, 포장명세서 및 모든 서신 작성기법 등이다.무역협회 본부 아카데미 전임교수이자 수출기업 대표로 다양한 무역실무경험을 보유한 염홍기 교수가 직접 강의한다.무협 관계자는 “학습내용을 실무에 직접 적용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중심의 교육으로 구성했다”며 “도내 무역업체 임직원, 예비창업자, 일반인 및 대학생 등 무역에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손성준기자 ssj@
한국토지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김종령)는 29일 익산시 모현동 일원 배산지구내 공동주택지 6필지(27만㎡) 가운데 잔여 1필지(5만2천600㎡)를 내달 중 추첨방식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공급대상 토지는 전용면적 85㎡초과 공동주택지로 건폐율 50%이하, 용적률 210%이하, 최고층수 23층 이하가 적용된다.공급가격은 3.3㎡당 230만원대 수준이다.신청자격은 1순위가 공고일 현재 주택법 제9조에 의한 주택건설사업등록업자로서 최근 3년간 300세대 이상 주택건설 실적 또는 사용(준공)검사 실적이 있어야 한다.분양신청은 1순위 4월 20일, 2순위 4월 21일, 3순위 4월22일 순이다.선순위에 접수되면 후순위는 접수하지 않고, 추첨은 4월 24일에 실시된다. 계약체결은 토공 전북본부에서 한
도내 전기감리업계가 한국전력 전북본부의 배전공사 자체감리 계획에 생존권을 주장하며 대거 반발하고 나섰다.한국전력기술인협회 전북지회는 26일 기자 회견을 열고, 한전 전북본부가 무리한 경영성과 달성을 위해 도내 전기감리업계를 고사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고 주장했다.지회는 “한전 전북본부가 그간 발주해 왔던 배전공사 외부 감리용역을 이달부터 자체인력을 활용한 자체감리로 변경하면서 업계 영업이익에 막대한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며 원상회복을 촉구했다.한전은 그동안 전력기술관리법에 따라 공사비 5천만원 이상의 배전공사에 대해서는 감리를 위해 외부업체에 용역을 맡겨왔다.그러나 최근 경제 침체로 적자가 늘면서 비용절감을 위한 자체 감리로 제도를 변경했다.감리 용역비로 지출되는 연평균 30억~40억원의
대한설비건설협회 전북도회는 26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회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보고와 함께 올해 사업계획 등을 승인했다.박수동 설비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실물경기 위축으로 건설경기 침체가 가속되고 있어 설비업체의 기반 붕괴가 우려되고 있다”며 “회원과 협회가 한마음 한 뜻으로 난관을 극복해 가자”고 강조했다.협회는 총회에서 지난해 세입 세출 결산서와 올해 사업계획안, 세입 세출예산안을 승인했다.전주교육청 손홍신 교육시설과장과 (유)신세계이앤시 조기정 대표는 이날 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본회 회장상을, (유)한남엔지니어링 한희선 대표와 (유)나사기공 오숙영 대표, (유)한빛이엔지 최한선 대표는 공로패를 수상했다.김성권
국가기관에서 발주하는 도내 대형 시설공사의 지역 업체 참여 비율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전북조달청은 26일 국가기관이 도내에서 발주하는 모든 공사에 대해 지역 업체의 시공비율이 40% 이상일 경우, 최대 12%까지 가점을 부여키로 했다고 밝혔다.조달청은 특히 지역에서 발주되는 대형 국책사업에 지역 업체의 시공비율을 높이는 업체에 대해서는 이 같은 가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그동안 조달청은 지역의무대상 공사(공사액 76억원 미만의 공사)이외의 국가기관 공사에 지역 업체 참여비율이 30% 이상일 경우 취득점수의 최대 8%까지 가점을 부여했다.업계는 시설공사 입참참가자격 사전심사(P·Q)와 적격심사에 해당 지역 업체의 시공참여 가점을 이처럼 상향 조정할 경우 지역공사에 참여하는 지역 업체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는 26일 전주월드컵컨벤션센터에서 전북대TIC(소장 양균의)의 주관으로 도내 중소·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황극복, 지속성장의 힌트를 얻는다’는 주제로 일본전산이야기 저자인 김성호 솔로몬연구소 대표를 초청, 혁신교육을 실시했다.장길호 본부장은 “도내 중소벤처기업들이 불황과 위기를 극복해 지속적인 성장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속적으로 교육을 발굴,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손성준기자 ssj@
북전주세무서(서장 성점수)는 25일과 26일 양일간에 걸쳐 통장 회의가 열린 전주시 팔복1동과 인후1동, 금암1동 등 관내 동사무소를 방문, ‘근로장려세제’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근로장려세제’는 일정금액 이하의 저소득 근로자가구에 대해 근로소득에 따라 산정된 근로장려금을 지급해 실질소득을 지원하기 위한 소득지원제도다.올해 최초로 시행되며 오는 5월까지 주소지 관할세무서에 신청해 9월 중 지급된다./손성준기자 ssj@
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는 26일 우체국 국제특송(EMS)이 UPU(만국우편연합)의 지난해 서비스 품질 평가에서 최고상인 금상(Gold Level)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금상 수상은 2004년과 2006, 2007년에 이어 4번째다.전 세계 우정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우체국 국제특송은 우편물의 정시배달, 운송과 배달정보의 정시전송, 우편물 배달과정 정시 처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해외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첨단화된 우편물류시스템(PostNet)을 구축한 것은 물론 PDA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송할 수 있어 정시 배달률이 높은 것이 이번 수상의 요인이 됐다.EMS서비스는 접수부터 배달까지 고객이 발송한 특송물품에 대한 정보의 확인이 가능(www.ePost.go.kr)하며, 휴
전북지역 상공인들이 전주지방법원의 공탁금과 보관금 관리 금융기관으로 지역 금융기관인 전북은행의 참여를 촉구하고 나섰다.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김택수)는 26일 지방법원 공탁금 관리은행으로 지역은행인 전북은행이 참여할 수 있도록 법원 예규의 개정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대법원과 법원행정처에 송부했다고 밝혔다.도내 상공인들은 건의서에서 전북은행이 도내 80여개 점포와 300여개의 자동화기기를 설치, 도민들의 이용이 편리한데도 전주지방법원과 관할지원은 점포수가 적은 SC제일은행(9개)과 신한은행(10개)을 통해 자금을 관리해 이용자 불편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이들은 또 같은 지방은행인 부산, 대구, 광주, 경남은행은 지난 2006년(부산 대구, 광주)과 2007년(경남) 공탁금 보관은행으로 지정 받아 관리되고
전주시 금암1장악회(위원장 김영일)는 25일 전주시 금암1동 주민센터에서 회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해 올해 사업계획과 감사 선출 등 안건을 심의하고 금암초등학교 학생 15명과 자매결연을 맺었다.이날 장학회와 자매결연한 학생들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점심을 결식하는 초등학생들로, 모두 해당 초등학교인 금암초등학교장으로부터 추천됐다.장학회는 이들 학생에게 3월부터 매월 1인당 중식비 4만3천원을, 연간 총 580만5천원 상당을 지원하게 된다.금암1장학회는 지난해 6월 19일 회원 9명으로 창립됐고, 9개월이 지난 현재는 회원수가 64명으로 늘었다.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장학회 후원금도 2천여만원 가량 모였고, 지난 한 해 동안 결연학생 12명의 중식비와 현장학습비, 수학여행비 등 총 400여만
현재 경기상황에 대한 도내 소비자들의 인식이 여전히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달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을 조사한 결과, 도내 소비자들의 현재생활형편 CSI(소비심리지수)는 77로 전달 79보다 2하락했다.생활형편전망 CSI도 78로 전달 84보다 6p 떨어졌다.가계 수입전망 CSI는 85로 전달 84보다 1p 상승했지만, 여전히 기준치인 100을 밑돌면서 상황의 호전을 기대하긴 일렀다.도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은 현재경기판단CSI가 37를 기록, 전달 36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하지만 향후 경기전망CSI가 58로 전달 62보다 4p 가량 낮아지면서 여전히 부정적 전망이 강했다.물가수준전망CSI는 141로 전달 130보다 11p 상승하면서 도내 소비자들은 물가상승에
한국토지공사 전북본부는 25일 도내 시군 자치단체의 토지·지적 업무 담당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이달 중 2차례에 걸쳐 한국토지정보시스템 활용능력 배양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교육기간은 오는 26일~27일, 30일~31일 2차례 4일간이다.교육은 연속/편집 지적도, 용도지역지구도 등 지자체 공간자료 DB관리를 위한 공간자료관리시스템에 대해 각각 이틀씩 실습위주로 진행된다.토지정보시스템은 토지와 관련된 수치지형도, 연속지적도, 용도지역지구도 등 도형자료와 토지대장, 공시지가 등의 속성자료를 구축해 토지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제도다./손성준기자 ssj@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본부장 장길호)는 25일 (사)전북대학교 자동차부품·금형기술혁신센터(소장 양균의)와 중소기업 인력구조 고도화를 위한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주요 사업내용은 ▲설계기술자를 위한 실무능력 향상교육 ▲최고경영자 경영혁신 과정 ▲초급사원 및 중간관리자 능력향상을 위한 혁신과정 ▲신규인력채용을 위한 채용박람회 등이다.장길호 본부장은 “사업이 본 궤도에 올라 참여 중소기업에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중소기업 현실에 맞는 인력 양성이 한층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손성준기자 ssj@
경기침체와 실물경기 불황에 대한 위기감이 확산되면서 도내 땅값이 소폭 하락하는 등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한국토지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김종령)는 25일, 지난달 도내 지가변동 표본지 평가대상 4천138필지에 대한 가격 조사 결과, 평균 0.254% 하락한 약보합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표본지 가운데 43필지는 가격이 상승했고, 1천37필지는 하락했다.나머지 3천58필지는 보합세를 형성했다.지난달 도내 지가상승 원인은 개발사업시행에 따른 기대감이 32.6%로 가장 높았고, 이어 토지거래량 증가(20.9%), 외부적 수요변화(20.9%) 등 순이다.반면, 하락원인은 토지거래량 감소가 79.5%, 보합요인(13.1%), 기타 하락요인(5.3%) 등이다.지가하락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군산시시로 -0.905%를 기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