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국내 최대 IT 전시회 '월드IT쇼2011'에 참가해 미래의 스마트 라이프를 선보인다.10일 KT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11~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KT는 ▲스마트 라이프 ▲스마트 홈 ▲ 스마트 오피스를 주제로 행사에 참가한다.KT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 유아의 감성을 키우는 '에듀테인먼트' 로봇인 키봇 등을 통해 등 집과 일터, 생활 전반에서 벌어지는 스마트 라이프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전시관을 구성했다.KT는 WIS 기간 동안 총 4000명의 관람객에게 NFC로 결재한 도넛을 증정하고 2000명의 관람객에게 NFC 전자명함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또한 웹앱 N스크린 서비스를 첫 공개한다.스마트폰, 태블릿PC는 물론 TV에서도 애플리케이션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전세값 상승세의 영향으로 지난 달 아파트 전세비율이 6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은행이 발표한 ‘4월 주택가격동향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전국 평균 58.9%로 조사됐다.이는 2009년 2월 이후 26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특히 2004년 11월(59.5%) 이후 6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이처럼 전세비율이 상승한 이유는 매매가격 상승세보다 전세가격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올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지역별로는 서울이 46.8%로 27개월째 오름세를 보이면서 2006년 10월(47.5%)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수도권은 49.4%로 전달(48.7%) 대비 0.7% 올랐다.지방은 67.7%로 2004년 7월(68.1%)
건설업계가 극심한 수주난을 겪으며 어둠 속 긴 터널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10일 건설협회 전북도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이 19조8616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4.5% 줄었다.공공 부문의 경우 도로, 교량, 항만, 공항, 철도 등의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위축 및 시설 발주의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42.0% 급감했다.월별로는 1~2월 수주액 누계가 전년 같은기간 보다 19.2% 줄었지만 3월에는 22.4% 늘어났다. 다만 민간 부문은 재개발·재건축 사업 물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126.8% 늘어난 6조7950억원을 기록했다.전북지역도 공사물량 기근현상이 두드러졌다.올들어 4월말까지 발주된 누계 물량은 311건, 4천307억원으로 전년
조달청은 이번 주 1493억원 규모의 공공부문 건설공사 입찰 58건을 집행한다.10일 전북조달청(청장 설동완)에 따르면 이주 집행물량은 일반경쟁 4건, 지역제한 37건, 수의계약 15건 등으로 지난주(1723억원 53건)에 비해 입찰건수는 5건 늘었지만 입찰금액은 233억원 감소한 것이다.특히 추정가격 300억원 이상 입찰이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2건에 불과하다.추정가격이 533억원인 충남도청(내포) 신도시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2등급 대상으로는 집행되는 첫번째 물량내역수정입찰이다.또한 추정가격 333억원의 신양항 정비공사가 시공능력평가액 제한 최저가낙찰제 방식으로 집행된다./왕영관기자 wang3496@
부산저축은행 등 7개 저축은행의 매각이 이달 중 본격 추진된다.9일 도내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부산·대전·부산2·전주·중앙 부산·보해·도민 등 7개 저축은행의 매각 입찰을 12~13일께 공고하기로 했다.예보는 입찰을 공고한 뒤 증자 명령 이행 시한인 내달 중순까지 정상화에 실패하면 바로 본 입찰을 실시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입찰 참가 자격은 자산 3조원 이상 대형 금융기관 또는 50% 초과 지분을 보유한 금융기관이 포함된 컨소시엄으로 제한된다.한편, 예스저축은행(군산·제주)도 이번주 중에 재입찰 될 예정이다.수차례 입찰에 실패한 예나래저축은행(전주)은 현재 수의계약을 통해 매각이 진행 중
농협이 오는 11일부터 '벼'농작물재해보험을 본격 판매한다.9일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에 따르면 오는 7월 8일까지 판매되는 '벼'농작물재해보험은 농협의 지역 내 5개 시·군(익산, 김제, 부안, 고창, 정읍)을 포함, 전국 30개 주산지 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보험대상 품목은 일반 벼를 대상으로 하며, 찰벼, 특수미, 초다수성 벼는 제외된다.또한 재배방식에 있어서도 직파재배는 제외되며 기계이앙의 경우에 가입 가능하다.특히 농지단위로 가입했던 작년과 달리 경지단위로 가입, 농가당 4000㎡(약 1200평)이상을 가입해야 한다.가입대상 농지 중 1000㎡(약 300평)미만인 농지는 가입이 제한된다.보상은 태풍, 우박, 호우를 비롯한 모든 자연재해, 조수해(鳥獸害), 화재(火災)는 물론 흰잎마름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서삼석)는 유지관리 업무의 원활한 수행과 지역본부의 역량강화를 위해 '2011년 6급 사원 채용 모집'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연령(58세 미만) 및 학력, 전공 등의 제한이 없으며 병역법상 문제가 없고, 도내에서 초·중·고를 졸업했거나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이번에 채용하는 인원은 토목 2명과 건축 1명으로,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한 관련분야(토목, 건축기능사 이상) 복수자격증 소지자와 농어업인 자녀의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자세한 내용은 전북본부 홈페이지(http://jeonbuk.ekr.or.kr) 또는 상담전화 063-240-2019번으로 문의하면 된다./왕영관기자 wang3496@
전북조달청(청장 설동완)은 미국 최대 정부조달박람회인 ‘GSA Expo 2011' 행사에 한국 중소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조달청은 전북 김제 테크원(대표 장기섭) 등 국내 우수제품업체(가구, LED 조명기구) 20개사 30여명을 파견했다.'GSA Expo 2011'은 미국 연방조달청과 계약을 체결, 물품을 공급하는 650여 기업체가 참가하는 미국 최대 정부조달물품 전시회로, 미국 정부 공무원과 계약자 등 1만여 명이 참여한다.올해 GSA Expo에는 문구, 통신, 전산기기 등의 사무용기기 외에 친환경제품 및 에너지 절약제품 등이 다수 출품되며 미연방 정부에 물품을 납품하고자 하는 기업은 GS
KEPCO 전북본부(본부장 유명호)는 지난 6일 전주지역 2곳(전주, 인후)의 아동센터를 방문해 위인전집을 기증했다고 9일 밝혔다.유명호 본부장은 "미래의 주역인 꿈나무들에게 희망의 빛을 선사하기 위해 도서기증을 추진했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왕영관기자 wang3496@
농협이 신용·경제사업을 분리하기 위한 조치를 본격화하고 있다.9일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에 따르면 이날 농협중앙회는 사업구조개편의 핵심인 부족자본금 정부지원규모 산정을 위해 삼일회계법인을 용역업체로 선정, 계약을 체결했다.이는 실사를 통해 농협의 자산가치를 평가해 부족자본금이 발생하면 이를 정부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조건으로 지난 3월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데 따른 것. 핵심 이슈사항인 부족자본금 정부지원규모 산정 작업이 본격 착수됨에 따라 사업구조개편 작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번 자산실사 및 부족자본금 산정 용역계약은 정부-농협-회계법인이 참여하는 3자 계약방식을 채택함으로써 결과물에 대한 공정성과 객관성 시비를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자산실사 관련 외부용역은
도내 일부 백화점 및 대형마트 등 대형유통업체들의 불공정행위가 도를 넘고 있어 고용근로자 및 입점업체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십수년 간 밑바닥 수준의 대우를 받고 있는 근로자들과 부당한 요구를 받아들여만 하는 입점업체들이 처후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것. 9일 도내 대형유통업체 종사들에 따르면 지역 상권의 절반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백화점 및 대형마트 등이 근로자의 복지는 뒤로한 채 과도한 근무시간은 물론 판매활동을 종용하고 있다.손님을 끌기 위해 14시간 이상 영업을 하면서 명절연휴기간에도 단 하루만 문을 닫는 등 직원들을 강제로 근무시키고 있다.더욱이 입점업체들에게는 총 매출의 30%에 달하는 판매수수료를 받는 것도 모자라 매장 마케팅 등의 명목으로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의 홍보비를 부담시키고 있다.분
내년부터 토목공사 설계 대가가 평균 5.6% 오른다.8일 건설협회 전북도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각 중앙부처에 통보하는 내년도 정부 예산편성지침의 ‘엔지니어링사업 요율’을 전년대비 평균 16.55% 상향 조정해 최근 각 중앙부처에 통보했다.변경된 지침은 내년 신규공공사업부터 건축을 제외한 건설부문의 기본·실시설계비 요율은 5.6%, 통신부문은 27.4%씩 각각 인상 적용된다.예들 들어 총사업비 100억원인 공사의 경우 기본설계비 요율이 현행 1.27%에서 1.34%로, 실시설계비는 2.53%에서 2.67%로 각각 상향조정 된다.이번 인상조치는 지식경제부장관이 고시하는 엔지니어링 사업대가 기준과 기획재정부가 각 중앙부처에 통보하는 정부 예산편성지침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것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전주장동유통단지 및 군장국가산업단지 내 보유토지 3개 필지를 공급한다.8일 LH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전주장동유통단지 전문상가단지 1필지, 주차장 1필지, 군장국가산업단지 일반상업용지 1필지로 경쟁 입찰을 통해 공급된다.전주장동 전문상가단지(1만7637㎡)와 주차장(2379㎡)는 일괄매각하며 공급예정가격은 53억96만원 수준이다.또 군장국가산단 일반상업용지 1필지는 658㎡ 규모로 예정가격은 7억2479만원이다.토지별 신청자격은 일반 실수요자(법인, 개인)이나, 전주장동유통단지의 경우 물류시설의개발및운영에관한 법률 제51조에 의거 관련시설의 설치를 완료하기 전에는 명의변경이 제한된다.특히 전주장동 전문상가단지는 유통산업발전법 제2조7호에 의한 전문상가단지
전북개발공사(사장 유용하) 건축사업부와 새만금투자유치부는 7일 전주 인후동 '새움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이번 봉사활동은 가정의달을 맞아 빈곤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아동센터 실내·외 청소를 실시하는 등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왕영관기자 wang3496@
KEPCO(한전)가 소외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8일 KEPCO 군산지점(지점장 이기봉)에 따르면 군산지점 노사 간부 및 자원봉사자 등 총 20여명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은 지난달 28~29일 양일간 성산면 및 개정면 마을 경로당 44개소를 방문해 노후전기설비를 점검하고 위험설비를 보수했다.또 지난 4일에는 대명동 군산경로식당을 찾아 급식봉사와 주변 청소 등을 실시했다.이기봉 지점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계층별 복지 수요는 점증하고 있다"며 "우리회사는 최상의 전력서비스 제공과 함께 나눔문화 실천으로 KEPCO Way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KEPCO 군산지점은 지난 2004년부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회공헌활동기금인 러브펀드를
전북농협 수출협의회(회장 고창대성농협 이동현)는 6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올해 농산물 수출 1200만불 달성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도내 17개 조합으로 구성된 수출협의회는 올해 목표달성을 위해 산지의 수출품목 품질개선 및 안정적 수출공급기반을 위해 조직력을 강화하고 경쟁우위 수출농산물을 집중 육성, 시장별 특성을 고려한 해외시장 개척으로 시장의 다변화를 추진하기로 했다.전북농협은 지난해 환율 및 고유가의 악조건에도 전년도에 농산물 수출 1054만불을 달성해 2009년보다 8.1% 증가한 성장을 이뤘다./왕영관기자 wang3496@
"발코니 확장 계약 당시 방화 시설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없었는데 이제 와서 추가 공사를 해야 한다니요. 참으로 어처구니 없고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전주 중화산동 풍림아이원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리모델링 업체의 횡포로 입주에 차질을 빚는 것은 물론 추가 공사비 부담을 떠안게 됐다고 볼멘 소리를 내고 있다.8일 전주시와 풍림아이원 입주예정자들에 따르면 지하2층~지상15층 11개동 498세대(118~251㎡) 규모로 조성된 중화산동 풍림아이원 아파트는 지난달 말 완산구청으로부터 사용승인을 받았다.앞서 수백명의 입주 예정자들은 발코니 확장공사를 위해 준공전인 지난 1월부터 5~6개 리모델링 업체와 개별 계약을 체결했다.그러나 입주 예정자들은 발코니 확장 과정에서 방화판(또는 방화유리)을 추가로 설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는 급속한 고령화에 대비하고 노인의 경제활동 기회확대를 위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주상의가 보건복지부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시니어인턴십’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기 때문. 시니어인턴십은 만60세 이상의 노인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노인의 직업능력 강화 및 재취업기회를 촉진함과 동시에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시니어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재원을 지원하고 전주상의는 기업 선정, 인력 선발, 교육, 지원금 지급을 분담한다.특히 노인고용에 대한 부담해소와 베이비붐 세대 퇴직에 대비한 기업의 인력수급을 원활히 하고 노인에게는
전북개발공사(사장 유용하)는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우대사상을 실천하고자 4일 전주 평화, 익산 송학, 전주 장동 에코르 경로당에 쌀 및 음료수 등의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왕영관기자 wang3496@
정유사가 일선 주유소 판매가를 리터당 100원을 내린 지 한달이 지났지만 전주지역 휘발유 가격은 역상승을 이어가 소비자들의 불만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특히 일부 노선의 주유소들은 동일한 가격대를 형성, 업체 간의 '단합'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5일 인터넷 유가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정유사 공급가 인하 이후 약 3주간 국내제품 가격은 일정수준 보합세를 보였다.이후 인하가격이 점차 적용되면서 전국의 주유소 평균가격도 소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이에 반해 도내 주유소 판매가는 연일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전주지역 SK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완산구 1959원~2025원, 덕진구 1949원~1999원 사이에 형성돼 있다.GS, 현대, S-OIL 등을 취급하는 주유소는 완산구 185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