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한국수자원공사) 전북본부는 23일 전북도, 전주지방환경청,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용담댐 주변지역 동식물 및 육상곤충 등 생태환경 조사결과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1년간 용담댐저수지 및 주변지역의 포유류, 양서파충류, 육상곤충, 조류, 어류, 저서동물, 식물상 등 총 7개 분야에 걸쳐 조사한 결과 천연기념물인 수달, 원앙, 황조롱이 등 총 900여종의 다양한 생물이 용담댐 상류에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류의 경우 댐 건설전과 비교하여 치리, 은어 등 총 5개종이 새롭게 발견되었으나 베스와 같은 외래어종도 크게 증가되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대학교 생물학과 박종영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낚시대회,
정신기 기자
2009.06.23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