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지난 2일 노인복지관에서 상반기 노인배움교실을 개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노인배움교실은 다양한 지역사회 참여 여건을 조성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하반기에 걸쳐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상반기 교실은 컴퓨터, 치유요가, 장수요가, 서예, 탁구, 노래교실, 댄스스포츠, 장수춤, 손공예 등 10개과목이며 3월 2일부터 7월 29일까지 5개월간 운영된다. 이를 위해 60세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15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10개과목에 290명이 신청해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 5년째인 배움교실은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
제30기 순창군 노인대학(학장 김영배) 입학식이 3일 노인복지관 대회의실에서 강인형 군수, 노영환 노인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노인대학은 오는 9월까지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2시간씩 유명강사를 초빙해 활기찬 인생2기 새로운 교육으로 6개월간 진행된다./순창=전태오 기자. jto33@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지사장 정진호)는‘11년도 경영회생지원사업 지원신청을 연중 접수신청을 받아 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사업지원대상은 농업재해로 인한 농가피해율이 50% 이상이거나, 대출잔액 및 이자를 포함한 부채금액이 3천만원이상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이다. 금년도 순창지사 지원사업비는 1,217백만원이다.특히, 부채금액 3천만원이상인 농가는 연체여부에 상관없이 사업신청이 가능하며, 지원대상자 선정은 신청농가의 경영위기정도, 회생가능성, 경영능력등을 농지심의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지사장의 추천으로 도본부에서 선정할 계획이다.경영회생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농가는 농지매도대금으로 부채를 청산하고 1% 이하의 임차료만 납부하다가 경영여건이 회복되면 매도한
순창군이 지역에서 36년동안 동물병원을 운영해오면서 해박한 지식을 쌓아 온 순창 박동물 병원 박열해 원장(62)을 초청, ‘수호천사와 동물과의 관계’란 주제로 특강 시간을 마련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2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군 산하 200여 공무원을 대상으로 열린 강의에서 박 원장은 “공직자는 군민의 충복이자 수호천사로 뚜렷한 소신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또한, 정직하고 청렴, 친절해야 하며 겸손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원장은 또 그동안 동물병원을 운영하면서 느꼈던 경험담과 동물상식 등을 바탕으로 "쇠고기는 꼭 믿는 곳에서 먹고 생간이나 생고기 보다는 잠깐이라도 익혀먹을 것“을 조언해 무심코 생고
순창경찰서(서장 박채완)는 2일 새학기를 맞아 순창 중앙초등학교 앞에서 경찰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보행자 교통사고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방안과 특히,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어린이보호구역내 주ㆍ정차위반, 속도위반, 신호ㆍ지시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 집중단속이 3월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교통법규준수 홍보전단지 2,000장을 제작해 배포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서정선 교통관리계장은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통캠페인을 펼쳐 나가고, 또한 순창군청과 협조하여 교통사고 요인인 노상 장애물 제거 및 교통안전시설물 보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인형 순창군수는 2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3월중 청원 월례조회를 갖고 “열심히 창의적으로 일하는 공직자에게는 그만큼의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강 군수는 “지난 2월도 공직자 여러분들이 애를 많이 써줘서 구제역, AI가 순창에서 발생하지 않았다”고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군정 각 분야에서 더욱 많이 생각하고 지혜를 모아 보다 군정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강 군수는 또 “앞으로 순창이 가는 길은 부가가치가 크고 군 재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간다”면서 “특히, 군정 역점시책인 장류와 장수가 국내외적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상과
순창군 건강장수연구소가 ‘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 순창센터’로 전격 운영된다. 이를 위해 순창군과 서울대학교는 지난달 28일 서울대학교 본부 소회의실에서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강인형 순창군수와 서울대학교 신희영 산학협력단장, 관리·운영 책임을 담당할 노화고령사회연구소 박상철 소장이 각각 서명했다.이날 체결식에는 이승종 연구부총장, 평의원회 박삼옥 의장, 사회복지학과 최성재 교수, 조경·지역시스템학과 이정재 교수 및 순창군의회 공수현 의장 등 10여명도 참석했다. 앞으로 건강장수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서울대학교에서 5년간 위탁운영해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연구소 순창센터’라 칭하고 이정재 교수가 실질적인 운영
동계면 자율방재단(단장 양진엽) 40여명은 지난 25일 본격적인 산불 예방철을 맞아 구미제 일원 외 7개소 산근접지 소작작업을 실시했다./순창=전태오 기자. jto33@
순창고추장이 서울 현대백화점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현대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주최하는 ‘장담그는 날’ 행사에 순창고추장 만들기 체험행사가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것. 순창장류식품사업소 주관으로 실시한 장담그기 체험, 장을 이용한 요리체험은 지난 25일 현대백화점 신촌지점 문화센터에서 현대백화점 고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현대백화점 ‘장담그는 날’ 시즌 행사의 일환으로 치러졌으며, 체험행사 뿐 아니라 지난 18일부터 오는 3월 3일까지 순창전통 장류제품 등을 매장 내에서 홍보와 판매도 하고 있다.고추장을 이용한 요리체험은 ‘고추장 불고기 피자 만들기’로 우리 떡살을 이용해 밀가루반죽, 순창고
순창군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진홍)은 28일 방재단 회의실에서 협의회의를 갖고 신임 단장을 선출했다.신임단장에는 전 금과면자율방재단 대표였던 설기호씨가 선출됐으며, 앞으로 3년동안 단장역할을 수행하게 된다.2008년 5월 자율방재단 창립부터 단장 역할을 수행해 온 김진홍 단장은 “3년동안 부족한 저를 잘 따라주어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신임 설기호 단장과 힘을 합쳐 더욱 발전하는 방재단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어 설기호 신임단장은 “지금까지 김진홍 단장님을 선두로 지역사회 재난 예방 복구활동에 헌신적으로 봉사해오신 임원진들과 단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보내며, 앞으로 단원들과 함께 열심히 협력해 방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신임단장에
지난 27일 순창 강천사 경내에서 재덕스님의 주관 아래 150여명의 신도와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용왕제가 열렸다./순창=전태오 기자. jto33@
순창군 고랭지인 복흥과 구림면 지역에서 채취되고 있는 고로쇠 수액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웰빙 천연 건강음료로 각광받으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60ha의 면적에 49톤의 고로쇠 수액을 채취했으며, 채취기간은 2월 1일부터 3월 말까지로 이 기간에 채취한 고로쇠 수액이 가장 맛이 좋다고 전해진다.순창 고로쇠 수액은 일교차가 큰 해발 400m 높이의 청정지역 고랭지에서 채취되기 때문에 타 지역에 비해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고, 맛과 향이 전국 으뜸으로 알려져 있어 해마다 수요가 늘어가고 있다.이로 인해 지난해 복흥, 구림면 주민들은 고로쇠 수액으로 1억여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올해도 1억5천만원 소득을 목표로 고로쇠 채취에 한창이다. 고로쇠 수액은 칼슘과 칼륨·염
“우리 마을 사람들이 예전에는 순창시장 가기가 불편해서 정읍시장을 주로 이용했는데... 요즘은 버스가 순창시장 바로 가니까 순창으로 장보러 간당께...” 복흥면 구산리 조동준(67)씨의 말이다.그동안 쌍치, 복흥면은 경제생활권이 정읍이고, 동계면 일부는 남원이었다. 크고 작은 일을 치를 때면 순창보다는 인근 정읍이나 남원을 주로 이용하는 등 가뜩이나 지역세가 작은 순창으로서는 지역발전에 큰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군은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상태에서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마무리에 발맞춰 지난해 9월부터 장날에 한해 군내버스를 터미널에서 시장까지 직통하도록 노선을 조정했다.그 결과 터미널에서 30분 이상 걸어야 하는 노약자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었고, 이를 계기로 경제생활권이
순창군 실내수영장이 봄맞이 준비에 분주하다. 군은 겨울동안 아침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하던 수영장을 오는 3월 2일부터 저녁 10시까지 개장시간을 1시간 연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또, 수영장 내외 주변 청소와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손님 맞을 준비를 마친 상태며, 신규강습반 추가 개설과 깨끗하고 위생적인 수질제공 등으로 수영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특히 이번 개장시간 연장은 수영을 하고 싶어도 시간이 맞지 않아 수영장 이용이 어려웠던 직장인과 주부 등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주민의 건강증진 및 수영인구 저변확대와 수영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순창 실내수영장은 1998년에 개장한 이래 이용객의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25m 4레인과 유아풀을 갖춰 지역주민은 물론 수영
순창군은 강천산군립공원 지역을 중심으로 빼어난 입목을 보호육성하기 위해 숲가꾸기 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군은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가치있는 산림자원 육성과 재선충병 예방을 위해 임실군과 연접된 구림면 안정리, 율북리, 인계면 탑리, 세룡리 등을 중심으로 1150ha의 산림에 11억1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숲가꾸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숲가꾸기는 집약관리가 가능한 인공 및 천연임지를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경제적 가치가 높은 산림으로 육성해 생태적으로 안정된 숲을 조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솎아베기와 가지치기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군은 숲가꾸기 사업과 함께 녹색 산림자원 조성 사업으로 100ha의 경제수 조림지에 상수리와 백합나무 등 300만본과 14ha의 공익조림지에 편백과 소나무 등
쌍치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남숙)는 월례회의 참석수당으로 마련된 기금으로 장학사업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지난 23일 쌍치면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평소 어려운 환경속에서 모범적으로 생활하고 있는 초·중학생 3명에게 장학금 2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장학금 전달은 쌍치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주민복리 증진과 주민자치기능의 강화를 위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순창=전태오 기자. jto33@
순창군은 해빙기 지반동결과 융해현상으로 축대, 옹벽 등의 붕괴와 건축물·대형공사장 등에서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에 따른 관계자 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발벗고 나섰다.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해빙기간 중 총 86건의 사고와, 18명 사망, 30명 부상 등 4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건설공사장에서 35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군은 지난 16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국도27호선 확포장공사, 경천생태하천조성사업, 방화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등 관내 대형공사장 안전관리자, 현장소장, 감리단 등 12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 나선 임낙용 건설방재과장은 대형사고 사례 및 예방대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유사사고 재발방지와 건설관계자 등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지사장 정진호)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정부의 최우선 경제정책과제인 친 서민 일자리 창출에 적극 부응하고자 농한기인 3월까지 총사업비 6천만원을 들여 농촌의 유휴인력을 활용한 농업생산기반시설의 대대적인 정비보수를 실시해 500여명의 새로운 서민 일자리 창출과 함께 농한기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한다.이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는 23일 구림면 통안저수지 및 상·하류 하천 정화활동을 시작으로 용·배수로 준설 38개소 3,696㎥,암거 설치 6개소, 저수지 및 상·하류 하천 정화 21개소, 양수장 및 수문 정비 34개소, 용·배수로 수초제거 6개소 7,406㎡를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농업생산기반시설 일제정비를 통해 농
순창경찰서와 순정축협이 오토바이 사망사고 예방을 위하여 공동으로 나섰다 순정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최기환)은 23일 순창경찰서(서장 박채완)를 방문하여 오토바이 안전모 200개를 전달하는 기증식 행사를 가졌다.이날 오토바이 안전모 기증은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오토바이 운행이 늘어나고, 순창군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 등 이륜차 운전자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안전모를 구입하지 못하거나, 안전기준에 미달하는 건설공사장 안전모를 착용하고 도로를 운행하고 있어, 이들에게 안전모를 보급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순창경찰서와 순정축협이 공동으로 추진했다.순창경찰에 따르면, 오토바이 교통사고 발생시 운전자 치사율은 2.3%로 일반 교통사고 치사율 1.1%에 비해 높은 추세이고
순창군이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여건을 갖춘 가운데 가정용 치아 스케일링 및 세정기와 치과용연마제를 생산하는 (주)나은생활(대표 성승한)에서 34명의 직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더 하얗게, 더 건강하게, 더 나은생활로 여러분을 인도하겠습니다”는 로고로 순창에 둥지를 튼 (주)나은생활은 2009년 8월에 법인을 설립하고 지난해 12월 풍산농공단지내 3,435㎡ 부지에 765㎡의 공장을 건립해 이달 공장등록을 마쳤다.3월부터 가동예정인 (주)나은생활에서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직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분야는 생산분야 25명, 영업 6명, 총무 1명, 경리 1명, 식당조리원 1명으로 총 34명이다.지원자격은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