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한예슬(32·김예슬이)과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테디(35·박홍준)가 열애 중이다.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두 사람이 사귀고 있는 것이 맞다. 6개월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한예슬은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으로 MBC TV '논스톱 4' '환상의 커플' 등 드라마와 CF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2011년 KBS 2TV '스파이 명월' 출연 당시 스태프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촬영장을 무단으로 이탈한 후 작품 활동 없이 CF 등에만 출연했다. 테디는 1998년 그룹 '원타임'으로 데뷔한 뒤 YG엔터테인먼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가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응답하라 1994' 11화 '짝사랑을 끝내는 단 한가지 방법' 편이 9.3%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10화의 8.8%에서 0.5%포인트 올랐다. 순간 최고시청률은 '쓰레기'(정우)가 '칠봉'(유연석)에게 캐치볼을 하자고 제안하는 장면에서 찍혔다. 10.6%로 전 회 순간 최고시청률 10.0%보다 0.6%포인트가 높다. '응답하라 1994'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후속작으로 대학 생활을 위해 각자 지방에서 올라온 하숙생
탤런트 고(故) 장자연의 전 소속사 대표가 '장자연 문건'으로 모욕과 명예훼손 등을 당했다며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사실상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부장판사 장준현)는 20일 장씨의 전 소속사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 대표 김모(44)씨가 장씨의 전 매니저 유모(33)씨와 탤런트 이미숙·송선미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장자연 문건'이 장자연의 필적일 가능성이 높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결과 등을 종합하면 유씨가 문건을 위조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다만 "유씨가 '장자연의 죽음에 책임을 져야 할 '공공의 적'이라고 김씨를 공개적으
박한별(29)이 SBS TV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 캐스팅됐다. ‘잘 키운 딸 하나’는 200년 넘게 이어온 가업 ‘황소간장’을 물려받기 위해 어린 시절부터 아들로 위장해 성장한 딸의 사랑과 성공 스토리다. ‘야왕’의 조영광 PD가 연출하고, ‘장화홍련’ ‘태양의 신부’의 극작가 윤영미씨가 극본을 쓴다. 제작진은 “박한별이 맡은 ‘장하나’는 엄마와 언니들을 위해 ‘딸’이 아닌 ‘아들’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생존형 남장여자’ 캐릭터다
영화 '설국열차'(감독 봉준호)가 한국영화평론가협회(회장 민병록)가 주최한 제33회 영평상에서 최우수작품상·감독상·촬영상 등 3개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관상'(감독 한재림)도 남우주연상·남우조연상·음악상 등 3개 부문에서 상을 받는다. '신세계'(감독 박훈정)와 '관상'의 이정재(40)가 최고인기상에 해당하는 'CJ CGV 스타상'의 주인공이 됐다. '관상'의 송강호(46)가 남우주연상, '소원'(감독 이준익)의 엄지원(36)이 여우주연상을 받는다. 남녀 신인연기상은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감독
영화 '친구2'(감독 곽경택)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중 최단기간 1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웠다. 14일 개봉한 '친구2'는 17일 오전 0시1분 기준 누적관객 103만697명을 기록했다. '친구2'의 관객 몰이는 개봉 4일만에 100만명을 넘어선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의 전성시대'(감독 윤종빈)과 '신세계'(감독 박훈정),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 달성에 성공한 '타짜'(감독 최동훈), 개봉 6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아저씨'(감독 이정범)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친구2'의 흥행 속도는 10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은 '광해, 왕이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나체 사진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수 에일리(24)가 일본 데뷔싱글 '헤븐' 프로모션을 마치고 돌아왔다. 13일 오후 12시30분께 김포국제공항 출국장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에일리는 밀리터리 모자에 선글라스를 써 표정을 내보이지는 않았다. 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운동화를 신은 편안한 차림이었다. 나체 사진에 대한 경위와 심경을 물었으나 답하지 않았다. 취재진과 시민들을 향해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했을 뿐이다. 이후 매니저와 경호원에 둘러 싸여 서둘러 현장을 빠져나갔다. 에일리는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멜론 뮤직 어워드' 무대에 오른다. 이후 별다른 스
인터넷 미디어 올K팝이 가수 에일리(24)의 나체 사진을 공개한 경위를 밝혔다. 올K팝은 12일 홈페이지에 '에일리의 누드 사진과 관련, YMC엔터테인먼트 주장에 대한 6 시어리 미디어(Theory Media·올K팝의 모회사)의 입장'이란 글을 올렸다. 에일리의 매니지먼트사 YMC의 전날 해명에 대한 반박이다. 올K팝에 따르면, 지난 6월28일 캐나다에 거주하는 남성이 에일리의 누드사진을 3500 달러(약 375만원)에 팔겠다며 접촉해왔다. 올K팝은 "사진의 소유자가 아니라 중간 연결자였고, 샘플 사진을 보냈다"면서 "우리는 에일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YMC에 에일리의 누드사진을 누군가 가지고 있다고 알렸다"고 밝혔다.
방송인 이수근(38)씨와 탁재훈(45)씨에 이어 토니안(35·안승호)씨도 인터넷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의 수사선상에 오른 사실이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윤재필)는 인터넷 불법 도박사이트 등에서 거액의 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달께 토니안씨를 소환 조사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씨는 휴대전화를 이용해 해외 스포츠경기에서 승리 팀에 돈을 베팅하는 일명 '맞대기' 도박과 사설 인터넷 스포츠 도박사이트에서 불법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 안씨를 상대로 도박에 직접 참여한 경위, 도박 횟수 및 액수 등을 중점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불법도박 사이트 운영자와 브로커가 공모한
“어제도 연습하는데 소름 돋더라고요. 형들이 ‘장발장’ ‘지킬 앤 하이드’ 출연한 분들이라 그런지 작품 보는 눈이 있는 거예요. 정말 좋았어요.” 탤런트 주원(26)은 들떠있다. “아침에 일어나니까 몸이 몽둥이로 맞은 것 같았다”는 몸살 때문이 아니다. 담요를 두른 채 몸을 떨면서도 자주 웃었다. “아이비 누나 노래는 소름 돋을 정도예요. 웬만한 뮤지컬배우도 못할 것 같은 노래도 소름 돋게 소화하더라고요. (박)지연이도 연기를 정말 잘해요!” 주원이 4년 만에 스스로 “고향 같다”고 추억하는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KBS 2TV &lsquo
탤런트 김유미(34)가 영화 '붉은 가족'과 '블랙 가스펠'의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김유미는 6일 오후 2시 서울 용산CGV에서 열리는 '블랙 가스펠' 언론시사회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탤런트 정우(32)와 열애 사실이 알려진 뒤 영화사 측에 불참을 통보했다. VIP시사회에도 참가하지 않는다. '붉은가족' 관련 인터뷰도 미뤘다. 김유미의 매니지먼트사 칸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정우와의 열애가 보도된 후 사람들의 높아진 관심에 당황하고 있다"며 "영화에 피해가 갈 것 같아 어쩔 수 없이 내린 결정"이라고 전했다. 김유미는 앞서 5일 영화 '붉은가족'에 함께 출연한 정우와
탤런트 정우(32)와 김유미(34)가 연인이 됐다. 정우의 매니지먼트사 벨액터스엔터테인먼트는 5일 "두 사람이 3개월 전 영화 '붉은 가족' 후반 작업과 그 후 영화관계자들이 함께한 식사자리 등에서 호감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알렸다. 결혼을 전제로 1년째 열애 중이라는 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호감을 느끼고 시작하는 단계인데 알려져서 조심스럽다"며 "이번 일로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정우는 드라마 '슬픈 연가' '루루공주' '못된 사랑' '녹색마차', 영화 '바
그룹 '소녀시대'가 '제1회 유튜브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뮤직비디오'를 받았다. '소녀시대'는 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첫 유튜브 뮤직어워드에서 함께 후보에 오른 싸이(36)를 비롯해 저스틴 비버·레이디 가가·원 디렉션·마일리 사이러스 등을 제치고 수상했다. '올해의 뮤직비디오'는 한 해 동안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시청·공유돼 폭넓은 사랑을 받은 영상에 주어지는 상이다.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24)가 무대에 올라 기쁨을 전했다. "유튜브는 나의 친구이자 여러분의 친구다. 수상을 전혀 기대 못 했는데 상을
느린 말이지만 힘이 실렸다. 인자한 아버지와 같은 사람 좋은 미소도 연신 지었다. 그러다가 주제가 ‘스포츠카’로 옮겨지자 어린이처럼 흥분했다. 배우 김갑수(56)의 모습이다. 연기를 시작한 지 36년이 지났지만, 영화 ‘공범’(감독 국동석)을 잘 봐달라며 몇 차례 허리를 굽혔다. “이 영화가 잘된다고 내 인생이 얼마나 크게 달라지겠어요”라며 허허실실하면서도 “오늘 홍보일정이 끝나면 그동안 수고한 국동석 감독 저녁 좀 사 먹이려고요”라며 주위를 챙겼다. ‘공범’에도 김갑수의 성격은 묻어난다. MBC TV 드라마 ‘연애시대’에 함께 출연한 손예
호주 교포인 임다미(24)가 동양인으로는 처음으로 현지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호주 더 엑스 팩터(The X Factor)'에서 우승했다. 음원유통사 소니뮤직과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임다미는 28일(현지시간) '엑스팩터–그랜드 파이널'에서 자신과 함께 톱3에 오른 빅토리아주 출신 테일러 헨더슨과 뉴사우스웨일스주 캠벨타운 출신 자이 웨이포드와 경합 끝에 1위를 차지했다. 임다미는 머라이어 캐리의 '히어로', 뮤지컬 '드림걸스' 삽입곡 '앤드 아임 텔링 유(And I'm Telling You)', 신곡 '얼라이브' 등을 부르며 경쟁자들을 압도했다. 임다미는 "우
탤런트 손예진(31)이 탤런트 김남길(32)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29일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두 사람이 사귄다는 소문은 진작부터 있었다. 정말 사귀는 사이라면 여태까지 공공연하게 친분을 과시했겠느냐"고 반박했다. "손예진과 김남길이 영화 '해적' 촬영지인 전북 부안에서 열애설을 보고 함께 웃고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앞서 이날 오전 이들이 KBS 2TV 드라마 '상어'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아 연인관계로 발전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한편, 손예진과 김남길은 '상어'에 이어 영화 '해적'에 나란히 캐스팅돼 촬영 중이다. /뉴시스
프로포폴(propofol)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연예인 박시연(34·본명 박미선), 이승연(45), 장미인애(29)씨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성수제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박씨와 이씨에게 각 징역 8월을, 장씨에게 징역 10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들은 4~6년간 최소 300~500회에 걸쳐 프로포폴을 반복적으로 투약했다"며 "병원 내에서 프로포폴 투약이 이뤄졌기 때문에 의사의 책임이 더 크다고 하더라도 피고인들의 투약 횟수와 빈도 등을 감안하면 사안이 중대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럼에도 피고인들은 재판 과정에서 거짓진술로 일관하고 전혀 반성하고
가수 아이유(19)의 정규 3집 '모던타임스' 타이틀곡 '분홍신'에 대한 표절 시비를 매니지먼트사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일축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분홍신'과 독일의 프로그레시브 록그룹 '넥타(Nektar)'의'히어스 어스(Here's Us)'의 일부분이 유사하다는 의혹이 26일 제기됐다. 로엔은 그러나 '분홍신'의 작곡가 이민수(37)와 외부 음악 전문가들의 의견을 검토한 결과 표절이 아니라는 판단이다. "'히어스 어스'의 일부 멜로디와 '분홍신'의 두번째 소절(B 파트)는 멜로디는 유사하게 들릴 수 있으나 두 곡의 코드 진행은 전혀 다르다"
한류그룹 'JYJ' 멤버 박유천(27)이 프로골퍼 안신애(23·우리투자증권)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박유천의 매니지먼트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3일 "박유천과 골퍼 안신애의 교제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박유천이 올해 초 골프를 배우면서 골프를 좋아하는 지인들과의 자리에서 안신애를 만난 적이 있다"면서도 "교제하는 사이는 절대 아니다. 확대 해석를 자제해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골프를 통해 가까워진 박유천과 안신애가 호감을 키워왔다는 설이 흘러나왔다 한편, 2004년 그룹 '동방신기' 싱글 '허그(Hug)'로 데뷔한 박유천은 JYJ 멤버로 활약 중이
가수 아이유(20)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에 출연한다. '김보통'역으로 탤런트 장근석(26)과 호흡을 맞춘다. '김보통'은 외모, 스펙, 배경 등 모든 것이 보통인 여자다. 중학교 때 '독고마테'(장근석)에게 반한 후 '마테'를 위한 삶을 살았다. '마테' 주변을 에워싸고 있는 많은 여자들에게서 '마테'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제작진은 "대한민국 최강 언밸런스 커플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독특한 로맨스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예쁜 남자'는 국보급 비주얼을 지닌 '독고마테'가 대한민국 상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