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병도 국회의원 당선인(익산을)은 10일 “과분한 사랑과 기대를 보내 준 익산시민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익산발전을 완성하고, 윤석열 정권에 제대로 맞서 싸우라는 준엄한 명령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한병도 당선인은 “당장 오늘부터 공약사항을 꼼꼼히 점검해서 속도감 있는 변화를 이끌겠다”며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을 조속히 현실화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목소리를 높이겠다”고 말했다.이어 “범국가적 과제로 대두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1호 법안을 준비하겠다”며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적 대안 마련에 의
안녕하십니까.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신영대입니다.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군산 총선 승리는 신영대의 승리가 아닙니다. 위대한 국민의 승리입니다. 민주주의의 승리입니다. 지난 2년, 우리는 윤석열 정권하에서 검찰 독재와 민생 파탄의 아픔을 겪었습니다.국민을 무시하고,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무도한 행태를 목격했습니다.그리고 오늘 그간의 고통에 대한 단호한 심판이 이뤄졌습니다.무도하고 무능한 정치에 국민들께서는 매서운 회초리를 드셨습니다.이제는 윤석열 정권을 끝장내자는 국민의 염원이 압도적 승리를 만들어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전주시민 여러분!이성윤입니다. 압도적으로 저를 지지해 주신 전주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위대한 전주시민들께서는 22대 총선에서 ‘윤석열 검찰 정권 심판’과 ‘제대로 된 전북 몫 확보’라는 두 가지의 지상명령을 내렸습니다.힘 있는 국회의원으로 밀어줬으니 중앙에서 윤석열을 확실히 심판해 존재감을 드러내고, 오직 실력으로 전주의 미래를 열고, 전북의 긍지를 드높이라는 그 염원, 받들겠습니다. 윤석열 정권 심판은 시대정신이자 정의입니다.제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김건희 부부 종합특검’과 ‘윤석열.한동훈 특검’을
전주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시민여러분께서 정동영을 다시 불러주셨고, 일을 맡겨주셨습니다.저는 제가 잘나서, 제가 빛나서 이 영광을 누리는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시민여러분께서 저를 빛나게 해 주셨습니다.그 은혜 어찌 다 갚을지 먹먹해 집니다. 정동영은 오늘의 승리에 도취되지 않을 것입니다.당선의 기쁨보다 앞으로 짊어져야 할 책무를 더 무겁게 받아 들이겠습니다.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종식시키는 선두에 설 것이며, 주름진 민생경제를 되살리는데 혼신을 다할 것입니다.늘 품어 왔던 정치 개혁의 꿈도 이뤄내기 위해 동료.후배 정치인들과 토론
전주 시민 여러분과 함께 잘 사는 전북, 행복한 전주를 열어 나가겠습니다.국민과 더불어 새로운 공정과 상식이 넘치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겠습니다.민주당과 김윤덕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전북도민 여러분과 전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 김윤덕은 국민이 주인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잘 사는 전북, 행복한 전주를 만들어 내는 국회의원의 길을 담대하게 걸어갈 것을 약속드립니다.이번 선거 결과는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의 오만과 독선에 맞서 민생을 살리고, 민주주의를 되살리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입니다. 또한 전주와 전북의
그동안 적정성 검토 문제로 제동이 걸렸던 새만금 예산이 긴급 재개 됐단 소식이다.정부의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적정성 검토용역이 풀린 데 따른 것으로, 향후 새만금 주요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8일 기재부가 수시배정 예산으로 전환했던 새만금 예산 2028억원의 일부를 최근 해제해 당초 반영됐던 예산을 집행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됐다.그동안 새만금사업은 한덕수 국무총리의 새만금SOC 사업 전면 재검토 필요성 제기 이후 지난해 11월부터 새만금 신공항과 연결도로 등에 대한 적정성 검토가 진행되면서 예산 집행이 중단되어
제22대 총선 투표가 마무리 되고, 11일 새벽 시간대 당락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바야흐로 22대 국회에 입성할 254명의 지역구 의원, 비례대표 의원 46명 등 총 300명의 의원이 뽑히게 된다.전북에서도 10명의 의원이 당선돼 22대 국회에 진출하게 된다.필자는 투표소 앞에서 여러 유권자들을 만나 국회의원들에게 바라점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유권자들은 과연 어떤 말들을 전했을까? 앞서 이번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현 정부에 대한 ‘심판론’이 강하게 표출됐다.조국혁신당의 등장은 특히 이런 정부에 대한 국민적 불신과 감정을 자극
2002년 전주에서 처음 생활하기 시작했을 때 전주에서 만난 지인들과 함께 콩나물국밥으로 유명한 동문거리에 왱이집과 아욱국이 맛있는 다래 음식점을 자주 찾았다. 그리고 술자리는 삼양다방 2층에 있던 ‘별들의 고향과 새벽강’이라는 술집에서 지인들과 이야기 나누며 많은 시간을 보냈다. 콩나물국밥 전문점인 왱이집은 아직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으나, 다래와 별들의 고향은 사라졌다.지역문화예술인들의 아지트 같은 새벽강은 웨딩거리 아래 차이나거리로 자리를 옮겨 아직도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대학시절 전주에 오면 선배들의 작업실에 들리곤 했는데
여야 중앙당의 활발한 총선 경쟁 분위기와 달리 전북 총선거는 종반까지 차분하게 전개되고 있다. 22대 국회의원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전북은 막판까지 비교적 조용하고 순조롭게 진행되는 모습이다. 도내에선 여야 3당이 맞붙은 전주을 선거구 정도가 전국적 관심을 끄는 것으로 파악된다. 전주을 선거에 나선 3당 후보들은 사활을 걸고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혈서까지 등장할 정도로 긴장감이 감돈 곳이다. 총선거 본투표 이틀 전인 8일, 여야 중앙선대위 지도부와 도내 정가 분위기를 종합하면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국회 제1당을 차지하기 위
방수형 무소속 전주시갑 후보는 “이번 어느 때보다 혼탁 양상을 보이는 만큼, 유권자들이 당이 아닌 인물에 투표를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방 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전주시민들은 아프고, 힘들고, 서글퍼, 이들의 아픈 곳을 치유해주고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할 사람을 선출해야 한다”면서 “지역민을 위한 정치가 아닌 기득권 줄서기에 연명하는 지금의 부패하고 무능한 지역 정치권에서 답을 찾기는 단연코 어렵다”고 직격했다.전날 이태원참사 풍남문 분향소를 찾은 방수형 후보는 뼈아픈 이태원 참사 기억을 되새겼다.그는 “온 국민의
정운천 전주을 국민의힘 후보는 “ ‘아묻따’(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더불어민주당 지지를 멈춰달라”고 호소했다.정 후보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 국회 의석 10석 모두 민주당이 차지한다면 전북은 또다시 고립된 섬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그는 “전주로 내려온 지 한 달도 안 된 (전주시을) 민주당 후보는 토론회에 4번이나 불참했다”며 “마지막 토론회에서는 자신이 발표한 공약도 모르고 있었다. 전주 시민을 깡그리 무시한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정부와 싸우겠다는 후보가 당선되면 도지사는
4.10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전북 지역에 출사표를 던진 각 정당의 후보들이 ‘막판 민심 잡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전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양정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종료되는 오는 9일 자정까지 관내에서 ‘마라톤 유세’를 이어간다.유세차를 이용해 출.근길 인사에 집중하는 한편 전통시장, 24시간 영업점, 아파트 단지 등을 돌며 시민의 일상으로 들어간다는 구상이다.도내에서 비교적 세가 약한 국민의힘 후보로서는 집중 유세를 통해 막판까지 부동층에 한표를 호소하면서 지지층 결집을 이뤄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양 후보는 “
여야 정치권이 22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제1의석 수를 가진 국회 1당이 되기 위해 전력 투구하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제1당이 돼야 한다는 입장이고, 국회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막아야 한다며 국회 과반이상 의석을 달라고 국민에게 호소한다. 여야의 치열한 경쟁 속에 4.10 총선 결과가 전북 정치에 어떤 변화를 줄 지 관심이 모아진다. 실제로 22대 국회에선 전북 정치 전반에 커다란 변화가 예상된다. 만일 민주당이 목표하는 대로 도내 민주당 후보들이 승리한다면 전북은 다선 중진시대
국민의 힘 완주진안무주 지역구 이인숙 국회의원 후보는 어르신·장애인·여성 복지 향상 입법 개정 등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이인숙 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노인복지 향상 강화 ▲노인단체 운영지원 확대 ▲시니어클럽활성화 입법 개정 ▲장애인 복지 향상 입법 개정 등 공약을 내놨다.특히 ▲여성단체 역량 강화 ▲여성 활동지원 강화 ▲여성농업인 복지지원 강화 ▲양성평등문화 확산 방안 마련 등 여성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이인숙 후보는 “정부는 어르신·장애인·여성 복지 정책이 ‘촘촘하게 짜여져 운영되고 있다’고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한 의대생들의 집단휴학으로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였던 의대들이 속속 수업 재개에 나서는 모습이다.집단 유급 사태가 현실화할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문제는 수업시간 이수 마지노선을 지키지 못해 대규모 유급사태가 발생할 우려가 커 이의 해결을 위한 정부차원의 해법이 서둘러 마련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현재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휴학을 신청한 의대생은 전체의 55.2%, 1만300여명.의정 갈등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제대로 수업을 하지 못했던 의대들이 하나 둘 강의실 문을 다시 열고 있다.대학들은
4·10 총선의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단 소식이다.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31.28%였고 전북은 38.46%를 기록해, 전국 17개 시도 중 전남(41.19%)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고 한다.도내 유권자 중 거의 절반 가까이 투표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투표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어느 정당, 어느 후보에게 유리한 결과가 나올지 해석이 분분하다.이번에도 여야는 10일 본선거를 앞두고 자신들에게 유리한 아전인수식 해석을 내놓았다.이번 선거는 특히 뚜렷한 ‘호고영저’ 현상을 나타냈다.‘호고영저’는 민주당 지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