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농촌복지택시를 확대 시행한다.복지택시는 지난 2015년부터 농촌지역 교통 여건 개선과 고령화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최소한의 교통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운영해 오고 있다.17일 시에 따르면 대상은 마을에서 가장 가까운 버스 승강장까지 거리가 1㎞ 이상이거나 시장이 운행의 필요성을 인정한 마을이다.지난 2021년 300m로 거리제한을 완화해오던 것을 확대한 것이다.이와 함께 시행 첫해 차량 7대를 투입해 7개 면·동 30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행하다가 2023년에는 차량 30대 17개 읍·면·동 299개 마을로 늘렸다.올해에는
정읍시가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기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시는 전북자치도가 주관한 ‘2023년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평가에서 다양한 신규시책 추진과 각종 공모사업 선정, 기업의 애로 해소와 규제개선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결실을 얻었다.이에 따라 시는 기관 표창과 함께 6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이번 평가에서 시는 기관장 관심도와 기업애로·규제 애로 해소 등 16개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특히, 1기업 1공무원 전담제 추진으로 기업의 애로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4년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도내 14개 시·군 중 세정분야 전반에 걸쳐 업무실적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지방세 징수율, 세정 운영 전반 등 13개 분야 22개 지표가 평가됐다.시는 지난해 대비 지방세 징수율 평점이 현저히 향상돼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돼 인센티브로 800만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또한 시민들의 높은 납세 의식과 지방세정 연찬회를 통한 담당자 업무역량 강화, 지방세정 제도개선 건의 등 직원들의 노력도 높게 인정받았다.손문국 시 세정과장은
정읍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는‘2024년 주거급여 수선유지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주거급여 대상자 중 본인 명의의 주택을 소유한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노후도에 따라 경보수(도배·장판), 중보수(창호·단열), 대보수(지붕·욕실·주방)를 지원하는 사업이다.13일 이들 기관에 따르면 집수리 지원 사업비는 가구당 보수 범위별 최대 경보수 457만원, 중보수 849만원, 대보수 1241만원까지 지원한다.시는 올해 250가구(긴급보수 포함)를 대상으로 선정해 총 15억을 지원할 예정이다.이학수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
정읍시가 노후 경유자동차 6천532대에 대해 올해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약 3억1천여만원을 부과했다.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에 근거해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환경 개선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부담하게 하는 제도다.13일 시에 따르면 납부대상은 2023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유한 자가챠랑이다. 부담금은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하며 해당 기간에 소유권 이전 또는 폐차 등 변경사유가 발생한 경우 변경일을 기준으로 일할 계산한다.환경개선부담금은 3월 1기분과 9월 2기분 연 2회 부과되며 3월 연납을 신청하는 경우 1·
정읍시 보건소는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의치(틀니)를 무료로 지원한다.12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대상은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이다.하지만 이전에 보건소에서 노인 의치 시술비용을 지원받았거나 치과의원에서 7년 이내 건강보험 적용자로 지원받은 경우, 구강 검진 후 틀니 불가 판정을 받은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으며 신청 방법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보건지(진료)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시 보건소는 구강보건실에서
정읍시가 97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기차 589대의 구입비를 지원한다.12일 시에 따르면 승용 281대, 화물 303대, 승합 5대 보급을 목표로 지난 4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승용차는 최대 1천350만원, 화물차는 최대 1천800만원이다.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정읍시에 연속해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1개월 이상 정읍시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업이다. 대상자는 차량 판매대리점을 방문해 구매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시는 이와 별도로 전국 어느 도시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정읍시 임산물체험단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정읍 청정 임산물을 알리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상시 프로그램은 ‘전사 컵 드로잉’과 ‘우드버닝’이 마련됐다. 예약 프로그램은 버섯피자, 호두초코쿠키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나만의 개성을 살린 모루인형 만들기, 힙팟(HipPot) 만들기 등 새로운 트렌드에 발맞춘 체험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예약프로그램은 최소 7일 전 예약해야 한다.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오는 11월 말까지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읍시 북면 원오류 마을에서 지난 10일 단속곳춤 당산제가 열렸다.이날 당산제에는 지역민 200여명이 참여, 서원농악단의 풍물놀이로 시작해 단속곳춤 당산제, 달집태우기 등으로 이어졌다.원오류 마을 당산제는 여성이 주축이 돼 진행된다는 점과 여인들이 단속곳(가랑이 부분이 터져 있는 옛 여인들이 입었던 속곳)을 뒤집어 쓰고 바지통에 팔을 넣고 단속곳 자락을 흔들며 추는 춤이 특징이다.400여 년 전 한 머슴이 양반집 딸을 사모하다 상사병으로 세상을 떠난 후 마을 전체에 재앙이 끊이지 않자 혼을 달래주기 위해 부녀자들이 단속곳을 뒤집어쓰
정읍 달하미술관(3개소)은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9명의 지역 작가지원 전시를 오는 11월 15일까지 선보인다.12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되는 1차 전시는 김수진, 고보연, 이일순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달하미술관 신태인에서는 김수진 작가의 「내게 강 같은 평화」展이 진행된다. 작가는 흐르는 시간 속에서 만나는 경험한 것과 경험하지 않은 것을 바탕으로 현실과 내면의 갈등을 딛고 굳건하게 연결해 마음의 중심을 잡고자 하는 모습을 자연을 통해 추상적으로 표현했다.달하미술관 연지에서는 고보연 작가의 「꿈같은 순간들」展을 만나
정읍시가 어린이집 4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공제 단체가입 공제료를 지원한다.10일 시에 따르면 3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전체 어린이집과 영·유아 1천307명, 보육 교직원 477명에 대한 공제보험료를 지원한다.이번 어린이집 안전공제 단체보험은 내년 2월 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보장 내용은 영유아 생명·신체 피해를 비롯해 놀이시설 사고, 가스 사고 화재·풍수해 지원 등 모두 15종이다.올해부터는 보육 교직원 권익보호 특약까지 지원이 확대됐다.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안전사고에 대한 보장을 확대 지원해 종합적인 보상 체계를 구축했다”며
정읍시 천변에서 오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 벚꽂축제가 개최된다.개막식은 축제 29일 저녁 6시 30분, 정읍천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며 정읍시 홍보대사인 김용임, 방서희, 김태연 양을 비롯해 배일호, 임재현, 한강 등 유명 가수가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친다.10일 시에 따르면 정읍천 벚꽃로는 정읍IC 사거리에서부터 상동교까지 4㎞ 구간으로 3월 말 정도가 되면 2천여 그루의 벚꽃나무가 꽃망울을 터뜨려 장관을 이룬다.축제 기간에는 연분홍빛을 뽐내는 아름다운 정읍천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죽림교부터 정동교까지 2.9㎞ 구간에 야관
정읍시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35개 기관이 참여해 각종 대규모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범국가적으로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1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규모6.5 지진발생해 국민체육센터 붕괴 및 가스폭발로 인한 대형화재 등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실시했다.당시 훈련에는 시를 비롯한 정읍소방서, 정읍경찰서, 육군8098부대 3대대 등 17개 기관·단
정읍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가정‘고향나들이 지원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7일 시에 따르면 정읍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은 732세대 2천729명으로 시 인구의 2.6% 차지하고 있다.이에 앞서 시는 이들 다문화 가정 중 정읍시에 2년 이상 거주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5일부터 21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았다.최종 선정된 30가정은 지난 3월부터 결혼이민자와 그의 배우자, 자녀가 함께 모국을 방문하고 있다.모두 1억 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항공비, 공항 이동 교통비, 여행자보험 등 가구당 최대 500만원까지
정읍시 시기동 주민자치회위원들은 7일 월례회의 후 봄 맞이 거리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이번 활동은 주민들의 삶의 공간을 깨끗하게 만들고 봄을 맞아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과 깨끗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여자들은 마을 골목과 산책로 등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환경 정비에 적극 나섰다.임장훈 회장은 “봄을 맞아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거리를 더욱 밝고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가 장애인을 위한 교통수단과 서비스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7일 시에 따르면 보행상 장애인의 장애인콜택시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차량을 증차하고 운전기사의 피로도 개선을 위해 운전기사 3명을 충원 모두 21명으로 운영하고 있다.이와 함께 18대의 장애인콜택시 차량 중 10년 이상 운행으로 노후된 차량 1대를 5월중 교체하고 택시 4대를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지난해 장애인콜택시 이용 건수는 2만 9천417건으로 1일 1대 평균 5명의 장애인이 이용했으며 이용 인원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장애인 이용 콜 택시의 이용 대상
정읍시가 올해도 시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시는 지난 2010년부터 도내 최초로 자전거 보험을 가입, 많은 시민이 보험 혜택을 받아 오고 있다.6일 시에 따르면 내년 3월 7일까지 1년간 보험 계약을 체결해 자전거 이용에 따른 불의의 사고 시 최소한의 경제적 지원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시민들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피보험자가 된다.보장 내용은 자전거를 직접 운전 중이거나 운전하고 있지 않은 상태로 자전거에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에 피보험자가 자전
정읍 태인중학교 입학생 45명 전원에게 지난 4일 LG 노트북(8천500만원 상당)이 전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노트북은 태인면이 고향인 이원 네트웍스㈜ 서방원 대표가 준비한 것이다.이날 서 대표는 바른 인성과 능력을 갖춘 미래 사회의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청소년이 반드시 읽어야 할 도서 100권도 기증했다.정읍 태인 초등학교 5학년 때 부모님과 함께 서울로 떠나 기업가로 성공한 서방원 대표는 “농촌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노트북을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
정읍시가 소상공인들에게 50만원 상당의 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6일 시에 따르면 대상은 현재 주민등록 주소와 사업장 소재지를 정읍시에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지난해 연매출액이 1억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다수의 사업장을 운영하는 경우 1개의 사업장만 지급한다.그러나 지난해 매출액이 없는 소상공인, 공고일 기준 휴·폐업자,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비영리 사업자, 약국 등 소상공인 정책 자금 제외 업종, 시에서 정한 업종인 태양광발전업과 전자상거래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지원금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