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날리는 꽃과 함께 완주군에도 봄 향기가 가득 퍼지고 있다. 봄을 즐기려는 상춘객들이 모여드는 요즘 완주군에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올해는 완주에서 봄을 만끽해보자./편집자주 ▲ 힐링 가득 ‘모악산 웰니스 축제’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전북도립미술관 잔디마당에서는 모악산 웰니스 축제가 펼쳐진다. 지난해 ‘웰빙’이라는 소재로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 웰니스 축제는 올해도 ‘웰빙, 행복, 건강’을 테마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보여줄 예정이다. 올해 행사 주제는 ‘건강의 길을 지나, 행복의 마을을 들러,
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이 며칠 안 남은 가운데, 남원.장수.임실.순창 후보자들이 모두 자신이 적임자임을 자청하며 유권자들을 찾아 표밭을 다지고 있는 가운데, 주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약사항 등을 점검해 봤다.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박희승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78%라는 높은 인지도를 확보한 가운데 그 폭을 얼마나 더 넓힐지가 지역의 가장 큰 이슈다.국립의전원 설립과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남원, 장수, 임실, 순창을 ‘제2의 혁신도시’로 지정하고 ’전라선 KTX의 임실역 정차‘ 등 인구 30만 관계인구를 달성하겠다고 약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국회의원 후보(전북 전주을) 선거캠프에 5일 김형범 영화배우가 깜짝 방문,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국회 입성을 응원했다. 김형범 배우는 TV드라마 ‘쩐의 전쟁’, ‘반짝반짝 빛나는’, ‘해신’ 등에 출연해 개성 있는 연기로 영화 팬들과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성윤 후보 선거캠프를 찾은 김 배우는 “이 후보와는 그의 책 ‘꽃은 무죄다’를 읽고, 그의 소탈한 인간미와 뚝심에 반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모진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윤석열 정권 심판’과 ‘검찰개혁 완수’를 위해 출마한 이 후보에게 힘을 불어넣기
이원택 후보(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는 4일, 기후위기 시대에 맞서 농어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농어민 경영안정 및 농어가 소득확대 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최근 기후위기로 인한 농작물 피해량 증가와 농자재 가격상승으로 농업소득이 최저시급보다 낮은 949만 원으로 하락했다.”라며 “이는 30년 전보다 못한 수준이며 농어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법적·제도적 안전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이 후보의 농어민을 보호하기 위한 22대 총선공약으로는 △ 영농편익을 위한 농업생산기반 조성, △
채수근 상병 순직과 관련해 전북청년연합이 이성윤 전주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전북지역에서 자영업자와 직장인, 대학생 등 70여명으로 구성된 전북청년연합은 4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성윤 후보의 진심에 함께 하고 힘을 실어주고, 지지를 표명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이들은 “이 후보는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권 행사에 분노해 출마를 결심하고,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의 외압과 관련한 의혹을 해결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이는 유일한 후보”라며 “진상규명 서명운동을 하고 있는 우리에게 다가온 후보는 이성
4.10 총선에서 전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진보당 강성희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후보에게 2022년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반대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이에 이성윤 후보도 보도자료를 통해 “(검수완박과 관련해) 검찰 구성원의 의견을 검찰총장에게 전달할 것일 뿐, 개인의 견해를 밝힌 것은 아니다”라며 “법정 토론회에서 해명했음에도 같은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정치 공세라는 단어 외에 달리 설명할 방법이 없다”고 맞받았다.강 후보는 4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권에서 검찰개혁에 반대한 후보
양정무 국민의힘 전주갑 국회의원 후보는 4일 전주시 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적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양 후보는 이날 평화동 선거사무실에서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 초록우산 전북종합사회복지관, 전주종합사회복지관, 평화사회복지관, 학산종합사회복지관 등과 국민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복지관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내 촘촘한 복지서비스 체계 확충 △신(新) 사회 문제 대응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 △노령화 문제 대응을 통한 돌봄 선진국화 △시설 노후와 해결을 통한
4.10 총선 사전투표가 5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각 선거 캠프마다 사전투표 참여를 모두 독려하고 있다.사전투표 이틀에 본 투표 하루까지 총 3일의 투표 기간에 지지층을 최대한 많이 투표장으로 불러내야 승기를 잡을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다.따라서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에서는 제도 도입 이후 줄곧 상위권을 유지했던 전북지역 사전투표율에 관심이 모아진다.전북은 사전투표 제도도입 이후 7차례 선거를 치르는 동안 매번 2위를 기록했다. 4일 전북 선관위에 따르면 5~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가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사전투표가 5~6일 양일간 실시된다. 여야 지도부가 이번 총선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태여서, 사전투표율이 어느 정당 어느 후보에게 유리할 지 관심을 끈다. 여야 중앙당이 치열하게 정치공방전을 펼치고 있지만 전북은 선거 막판까지 조용하다. 정책 경쟁도 거의 사라지고, '부자몸조심' 하듯 지역 정서를 얻고 있는 후보들은 조심조심하는 모습이다. 전북의 미래가 달려 있는 총선임에도 불구, 역대 가장 조용한 선거라는 평가가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편집자주 /민주당 우세 분위기에 전북 정책경쟁 실종/ 22대 국회의원
방수형 전북자치도 전주갑 국회의원에 출마 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남녀노소 살기 좋은 도시 전주를 완성하겠다”고 공약했다.그는 먼저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완성을 위한 두 가지 핵심 과제로 △교육발전특구 조성 △부모.아이 모두 행복한 교육 인프라 구축을 제시했다 .방 후보는 “예술영재 육성 특화캠퍼스를 유치하고 스포츠 돌봄 교실을 확대하겠다”면서 “성장, 발육, 지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지능형 창의 놀이시설을 확충하고 미취학 아동 대상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육아휴직 급여 상한을 통해 학부모들이 맘
8~90년대 전주 충경로(구 관통로)는 전주의 상업과 문화의 중심지였다.하지만 지금은 예전의 활기는 찾아볼 수 없다. 건물마다 빈 상가를 찾을 수 있을 만큼 쇠락했고 거리는 한산하기만 하다.전주 서부신시가지와 혁신도시 등 신규 개발지역에 상권이 옮겨간 것이 크다.이에 전주시는 과거의 영화를 찾기 위한 차원에서 충경로를 대대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나섰다.이를 통해 인근 상권과 문화유산, 특화거리를 잇는 연결통로로서 구도심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구상이다.현재 공사 해당 구간에는 4개 차로가 2개 차로로 축소돼 교통 체증이 발생, 시민들의 반
국민의 힘 완주진안무주 지역구 이인숙 국회의원 후보는 재정이 열악한 진안군에 부담을 안겨주고 있는 군립 진안군의료원의 정부관리 및 지원, 도의료기관 승격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이인숙 후보는 “진안군의료원은 2015년 문을 연 이후 매년 수십억 원의 적자를 내다 순손실액이 자체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로까지 늘어나고 있다. 특히 군립 시설이다 보니 국비와 도비 지원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데 뾰쪽한 대책이 없는 실정이다“고 강조했다.특히 ”문제는 재정이 열악한 진안군이 운영비 명목으로 매년 22억~29억 원을 투입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