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의 상승폭이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전국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발표한 ‘MB 정부 결산 - 매매 및 전세시장’ 자료에 따르면 전북은 MB정부 출범 5년 동안 전북혁신도시 개발에 따른 기대감으로 매매가가 57.44% 올라 전국에서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출범 5년 동안 전국 아파트의 평균 매매값은 3.5% 오른 반면 전셋값은 37%나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값은 서울이 -4.39%, 신도시 -14.26% 등 수도권 시장이 큰 폭으로 뒷걸음질쳤으나 지방 5대 광역시가 31% 상승하면서 전국적으로는 소폭 올랐다. 전세값 또한 매매와 마찬가지로 혁신도시가 위치한 전북이 6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의 계약심의위원회 심의대상 공사금액이 70억원(광역시도 기준) 이상에서 50억원 이상으로 하향 조정될 전망이다.현재 심의대상 기준이 너무 높게 설정되어 있어 대부분의 공사가 심의에서 제외되고 있다는 지적 때문이다.27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지자체 공사계약 투명성 제고방안을 마련해 행정안전부에 권고했다. 권익위에 따르면 2010년 기준으로 지자체 공사계약 건수 가운데 계약심의 대상이 된 공사는 종합공사가 2.3%, 전문공사는 0.1% 수준에 그쳤다.권익위는 현재 지자체 계약심의위원회 심의 대상이 되는 공사 기준이 너무 높아 상당수 공사가 심의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현재 광역지자체의 경우 70억원(기초 지자체는 50억원)인 심의 기준을 50억원(기초 지자체는 30억원) 이상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와 다솜둥지복지재단(이사장 정영일), 한국농촌건축학회(회장 최명규)는 2008년부터 함께 해오고 있는 ‘농어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통해 지난 10월까지 농어촌 415가구의 노후주택을 새롭게 리모델링했다고 밝혔다.전북지역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농어촌공사는 27일 경기도 용인에서 열린2012 농어촌 집 고쳐주기 성과보고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농어촌 집 고쳐주기’를 비롯한 사회공헌활동의 활성화에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공사와 다솜둥지복지재단, 한국농촌건축학회가 ‘희망家꾸기’라는 이름으로 시행하고 있는 농어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2008년 첫해 80명의 회원으로 38가구의 주택을 수리한 이후 5년 동안 4
도내 일반 건설업계와 전문건설업계가 신공법 스펙박기에 대한 극명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최근 공공 건설공사에 특정 특허 및 신기술을 적용하는 이른바 ‘스펙 박기’가 대세를 이루는 가운데 이런 양상에 따라 일반건설업계가 전문건설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6일 도내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공시장에는 특허 및 신기술을 적용 하지 않는 공사가 거의 없을 정도로 일반화됐다. 이는 특허 및 신기술 보유업체들이 하도급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수요기관에 영업을 통해 공고문에 명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대부분 지역전문건설업체들로 연고를 둔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교육청, 공기업 등 거의 모든 발주기관들의 수요 공사에 스펙을 박고 있다. 최근 도내 모 자
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 2013 나눔캠페인’을 적극 펼쳐나가기로 하였다. 26일 전북농협은 전주시에 사랑의 쌀 백미 3톤(10kg, 300포)을 전달했다. 전북농협 강종수 본부장은 “최근 경기가 어려워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것 같아 안타깝다. 전북농협이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며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불우시설 지원과 연탄나눔 행사, 김장나눔 행사, 사랑의 헌혈 동참, 결핵협회 지원 등 정기적으로 사랑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또한 도내 전 농협시군지부에서도 사랑나눔 릴레이 행사를 실시하는 등‘나눔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가 지난 23일 개최된 2012 환경에너지 대상에서 정책부문 종합대상(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상은 기후변화에 대비한 친환경에너지 개발로 저탄소 농어촌 구축과 녹색성장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된 걸로 알려졌다. 환경에너지 대상은 친환경 전략 및 에너지 개발 등에서 모범이 되는 기관 및 기업을 시상함으로써 친환경 경영의 중요성을 알리고 동시에 국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정된 시상식이다. 동아닷컴이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환경부, 동아일보가 후원한다. 2012 환경에너지 대상은 기술부문, 경영부문, 정책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했으며, 기술부문은 한국남동발전(주)신영흥화력건설본부, 경영부문은 한국남부발전(주)이 각각 수상했다
(사)푸른도시 환경운동본부(총재 김명수)가 '제4회 푸른도시 환경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24일 전북 전주 평화동 웨딩코리아 대연회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임원과 회원 및 회원가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푸른도시 환경대상 시상식은 올 한해 동안 환경 운동에 앞장서 온 임원과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환경운동의 새로운 인식 전환의 계기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민희(전주기전대), 한철홍(전주대), 박지민(전북대) 학생 등 3명은 전북도지사상을, 김명수(한일고), 조은지(전주예술고), 정보영(서전주중), 이유찬(금암초), 이영은 학생 등 5명은 전북도교육감상을 각각 받았다. 또 환경운동에 앞장선
연말을 맞은 청약시장이 막바지 열기로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견본주택 개장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던 '서신노블레스'가 성공적인 청약경쟁률 기록했다. 23일 무갑건설(대표 최연길)에 따르면 21~22일 양일간 '서신노블레스' 청약을 실시한 결과 5대 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약결과는 견본주택 개장과 함께 미리 감지됐다. 15일 개장이후 견본주택을 방문한 인파만 하루 수백명에 달했기 때문이다. 이는 전셋값 부담에 따라 비수기와 상관없이 일반 아파트 보다 저렴한 도시형 생활주택에 대한 관심은 꾸준하다는 설명이다. 특히'서신노블레스'는 3.3㎡당 575~590만원으로, 기존 공급된 도시형 생활주택보다 낮은 분양가, 높은 실질적 사용·전용면적, 넓은 주차시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이주여성 및 사회복지시설과 함께 ‘김치愛 행복담기’ 행사를 실시한다. aT전북지사(지사장 송강섭)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과 서울시 소재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aT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김장김치 5천kg을 직접 담가 사회복지시설 22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양질의 김치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산 배추와 양념류를 이용해 김장을 담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최초 김치 명인인 김순자 명인이 행사에 직접 참가해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에게 김장김치를 맛있게 담그는 방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aT 관계
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과 다문화가정 50여명은 23일 전주한옥마을 전통문화관 체험관에서 우리문화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실습을 통하여 한국생활에 대한 빠른 적응을 위해 노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가정은 가족간 호칭 부르기와 다래체험을 겸한 생활예절 및 전통 궁중 음식 팔보채 만들기, 육각 다용도 함을 직접 만들어보는 한지공예 체험, 우리 소리를 배우고 익히는 판소리 체험 등 우리 일상생활의 전반적인 문화와 음식을 직접 체험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모은코엠론(캄보디아)씨는 “익숙하지 않은 생활예절도 배우고 전통차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특히 좋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많은 기회로 한국사회를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농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24일 상하이 LOTUS 정대광장에 K-FOOD 홍보대사인 탤런트 장서희 씨를 초청, ‘장서희와 함께하는 한국 농식품 Festival’ 행사를 개최한다.aT전북지사(지사장 송강섭)에 따르면 한국 농식품의 대중국 수출은 최근 3년간 연평균 30%이상 증가했으나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중국 내수 하락 등으로 인해 수출증가율이 주춤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aT는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장서희를 활용하여 대형유통매장 행사개최, 중국 주요 TV K-FOOD 홍보대사 광고 등을 통하여 한국 농식품의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전략이다.이번 행사는 상하이 지역 주요 미디어 매체를 초청,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을 K-FOOD 홍보대사 장서희가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
LH공사의 채권보상 방법으로 인해 그 동안 지지부진 하게 끌어 오던 전주만성지구가 드디어 보상과 함께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전주 만성지구는 2008년 12월 최초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후 LH공사의 신규추진 사업구조조정 방침에 따라 1단계 법조타운구역(584천㎡)만 우선 추진토록 계획이 변경되었다. 그 가운데 2단계 구역(850천㎡) 지역주민들이 재산권 침해 등을 이유로 전체사업지구에 대한 동시 추진을 전주시에 수 차례 민원 제기하여 지역 현안사항으로 대두된바 있다. 이에 전라북도에서는 지역현안 해소를 위해 전북개발공사의 재정상황 및 자금유동성 등 고려하여 적정규모의 공동사업에 참여를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전라북도는 전북개발공사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