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6일 전북자치도가 제출한 2024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를 위해 ‘내수면 창업지원 비즈니스 센터 건립’ 대상지를 방문해 점검했다.이 사업은 내수면 어업의 소득을 증대하고 청년층을 유입할 수 있도록 연구, 교육, 창업에서 컨설팅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김제시 백산면에 2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창업 지원동, 교육 실습동, 스마트 양식장 등 11개 동 규모의 내수면 창업지원 비즈니스 센터를 건립한다.이날 행정자치위원들은 현장을 찾아 공유재산 취득이 행정 수요나 도정
전북자치도의회(의장 국주영은)는 16일 전주 한옥마을 일원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 제5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17개 시.도의회 위원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문가 특강 및 토론, 안건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주영은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역소멸은 비단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존립과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매우 중차대한 사안”이라며 “지역소멸대응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선 지역의 시각에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발전 정책이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전국 최초로 자체 개발한 순찰지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범죄 취약지 야간 순찰을 강화한다.16일 전북자경위에 따르면 자율방범대 순찰활동 지원을 위해 ‘주민과 통(通)하는 순찰지원 앱(APP)’을 자체 개발해 시범운영에 들어갔다.자경위는 최근 발생한 여성 등 치안 약자 대상 강력범죄 사건과 관련해 ‘야간.심야 시간대 범죄 취약지 순찰 강화’에 대한 업무지휘를 발령한 데 이어 지역 치안환경의 이해도가 높은 자율방범대의 순찰활동을 지원.강화하기 위해 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순찰지원 앱은 경찰청이 관리하는
전북자치도가 도민들에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상수원수를 제공하기 위해 상수원 보호구역을 집중 점검한다.16일 도에 따르면 7개 시군이 관리하는 상수원보호구역 1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23일까지 집중 점검키로 했다.점검 대상은 옥정호, 동화댐, 부안댐 광역 상수원보호구역과 신흥, 월락, 무주, 안성, 구천동, 설천, 방수 지방 상수원보호구역이다.점검내용은 △보호구역 내 행위.입지제한 사항 준수여부 △상수원 수질관리계획 이행 여부 △유입 하천 오염원 관리상태 △사고 대비 방제장비 비치 현황 △이용객이 많은 장소에 상수원보
4.10 총선은 전북 정치에 새로운 정치 환경을 구축했다. 초재선으로 구성된 21대 국회와 달리 22대 국회가 출범하면 10명 지역구 당선인 중 5선, 4선이 각 1명 그리고 3선이 3명이 된다. 재선은 3명, 초선은 2명이다. 전북 정치 강화를 위해 이들의 역할은 막중하다. 1997년 DJ로의 수평적 정권교체 후 조세형-김원기-정동영-정세균-장영달-이강래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이들이 전북 정치의 전면에 섰다. 전북 정치를 화려하게 만든 건 '도전' 정신이었다. 1996년 정계에 입문한 정동영 당선인은 2000년 새천년민주당 최
반려동물 산업(펫코노미)이 급성장함에 따라 전북자치도가 동물용의약품 산업 일번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첫 단추를 끼웠다.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첫 단계인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평가센터’에 대한 현판식을 개최하고 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부터 시제품 생산지원, 의약품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지원에 이르기까지 동물용의약품 산업을 고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단계별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동물용
4.10 총선거에서 도민과 유권자들은 더불어민주당에 압승을 안겼다. 처음 출마해 지역을 잘 모르는 후보자에게도 압도적 득표율로 당선시켰다. 당이 10석 모두를 차지한 건 20년 만이다. 도민과 유권자들이 더불어민주당을 압승시킨 건, 강한 전북-강력한 정치력에 더해 정권심판에 의미를 뒀기 때문이다. 전주을 이성윤 후보의 당선은 전북 표심을 상징하는 대표적 사례다. 도민들로부터 압도적 지지를 받은 22대 국회의 전북 정치는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한 과제를 안게 됐다. 22대 국회의 전북도-정치권의 과제와 역할을 3회에 걸쳐 짚어본다./편
전북자치도가 도내 초등학생들에게 지역에서 재배된 건강하고 안전한 과일을 선물한다.15일 도에 따르면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관내 30개 초교를 시작으로 도내 379개 초교에서 방과 후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1만3천30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과일 간식을 제공한다.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사업은 애초 농림축산식품부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했으나 지난해 사업기간이 마무리됨에 따라 전북자치도가 자체적으로 예산을 편성해 추진키로 했다.올해 사업에는 도내 379개 학교, 1만3천300여명 학생들에 연간 31회 과일 간식이 공급될 예정이다. 등교
농식품부 주관 ‘2024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군산시와 고창군이 각각 선정됐다.15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올해의 경우 전국 16개 시.군이 경쟁을 펼쳐 최종 10개소가 신규 선정됐다.이 사업은 악취.소음.오폐수.진동 등으로 농촌 환경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시설을 정비.이전하고 이를 통해 확보된 부지에 주민이용시설 등을 조성, 농촌공간 재생을 도모하고자 추진된다.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군산시와 고창군은 유해성 시설을 철거.이전하고 농촌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공동이용시설 및 마을공원을 조성하게 된다.또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농촌
전북자치도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이하 RIS 사업)’ 자율과제에 대해 오는 24일까지 공모에 나섰다.RIS 자율과제는 △기업맞춤형 현장전문인력양성(전문대 트랙) △바이오특구, 반도체, 금융, 문화관광 등 지역산업발전 △고령화사회, 여성문제, 환경 등 시.군 지역현안 해결 △외국인 유학생 유치, 늘봄 등 대학경쟁력 강화 등 4개 분야에 총 64억원 규모의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시군과 대학만 참여가 가능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자율과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공공기관, 정부출연기관, 전북출자출연기관까지 지.산.학.연 모두
산업부의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한 전북자치도가 ‘전북형 바이오산업’ 경쟁력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지난해부터 관련 기관.기업의 지역 투자 및 업무협약을 잇따라 성사시켜온 도가 이번에는 인체 관련 바이오 분야 협력을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15일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미세생체조직시스템 연구센터, 전북대, 원광대 등과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존스홉킨스 의대 미세생체조직시스템 연구센터는 인간 질병과 정밀 의학 응용 분야의 예측, 줄기세포 기반 체외 3D 기관형 모델 개발 및 검증을 위한 허브 구축을
전북자치도가 이차전지 고도분석 인프라 조성을 목적으로 한 정부 공모에 도전장을 내밀었다.15일 도에 따르면 산업부 주관 ‘이차전지 실시간 고도분석센터 기반구축’ 공모 사업에 참여키로 했다.‘이차전지 실시간 고도분석센터 기반구축 사업‘은 이차전지 핵심 소재부품을 고도화하기 위해 실시간 고도분석 기술 인프라와 전용공간을 구축하고, 프로세스.성능평가 체계를 마련해 관련 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현재 도는 이차전지 산업의 기술혁신을 위해 기존 이차전지 핵심 소재의 한계를 극복하는 초격차 기술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이를 위해 이
황영석 전북자치도의회 의원(김제1)은 15일 임시회 5분 발언에서 도내 파크골프장 활성화 대책에 대한 전북특별자치도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황 의원에 따르면 도내 파크골프장은 11개 시.군에 26개소로, 전북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2021년 회원 수가 1천368명이던 것이 올해 4천782명으로 3배 이상 증가했고 비회원 골퍼까지 포함하면 5천여 명에 달한다.하지만 수백억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한 체육시설임에도 불구하고 관리책임자 없이, 클럽에서 자율적으로 이용하는 현재의 상태로는 사실상 문제점이 나타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황 의
이수진 전북자치도의회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5일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전북자치도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처법) 확대 시행 전인 올해 1월 26일까지 중대재해 예방 자문단을 구성하려 했으나 두 달이나 지연됐다”고 지적했다.이 도의원은 “전북자치도는 지난달 26일에야 자문단을 구성했다”며 “2월부터 50인 미만 고위험 사업장을 선정해 자문을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이 역시 지켜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그는 “중처법 확대 시행에 따라 전북자치도의 실효성 있는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중처법
김명지 전북자치도의회 의원(전주11)은 15일 임시회 5분 발언에서 “학교 내 공기 질 개선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조치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교훈 삼아, 도내 학교에서의 감염병 확산 방지와 학생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그는 “지난 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에게 일상의 중요성과 더욱 강화된 대비책의 필요성을 일깨웠다”면서 “특히, 학교는 우리 아이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장소로, 건강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 제공이 교육의 질을 좌우한다”고 말했다.또 도내 학교들에 이미 설
박용근 전북자치도의원(장수)이 15일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산림 공익가치 실현을 위한 ‘전북형 산림보전지불제’ 도입을 촉구했다.‘전북형 산림보전지불제’는 산림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사유림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하자는 내용이다.박 의원에 따르면 현재 사유림은 산림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소유자가 입목.죽(대나무)의 벌채, 임산물의 굴취.채취 또는 토지의 형상 변경도 할 수 없는 등 산림경영 활동이 제한 받는다.산림경영이 가능한 임업용 산지는 목재 등의 생산을 통해 수익이 발생하고 소득 보전을 위한 임업직불금이 지급된다.하지만 공익을 위해 지정
전북자치도가 도내 친환경.유기가공식품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에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15일 도에 따르면 국내외 바이어들을 초청, 부산 벡스코에서 5월 29일부터 4일간 열리는 ‘제23회 대한민국 친환경유기농박람회’에 도내 기업의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유기농업협회이 주최한다.박람회에는 제31회 부산국제식품대전과 제14회 부산커피쇼와 동시개최하고 각종 페스티벌, 대한민국유기농스타상품경진대회,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추진해 6만 여명의 소비자들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도내 친환경, 유기가공식품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원이 지역 내 구인·구익자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15일 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에 따르면 지난 12일 김재천 의원은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취업난을 겪는 외국인 근로자와 구인난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일자리 불균형 해소를 위한 ‘동반성장 JOB부킹 프로젝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재천 의원을 비롯해 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임미현 팀장, 완주군로컬JOB센터 강애진 부센터장, 완주군가족센터 김정은 센터장, 고용부 전주지청 박종광 주무관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역 내
감리.운수업체로부터 향응.접대를 받은 전북 익산시 간부급 공무원들에게 정직.감봉 징계가 내려졌다.14일 전북특별자치도 인사위원회는 ‘청렴 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A씨의 징계를 정직 3개월, B씨의 징계를 감봉 2개월로 각각 결정한 뒤 익산시에 통보했다. 이들 공무원은 추석을 앞둔 지난해 9월 말 감리업체 임원들로부터 식사와 향응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인사위는 감리.운수업체와의 직무 연관성, 이해관계에 따라 이들 공무원의 징계 수위에 차이를 뒀다고 전했다.이러한 비위는 국무총리실의 암행 감찰에 적발되면서 드러났다. 당초 A씨는 유
전북에 공중보건의(공보의) 78명이 새로 배치되지만, 114명의 복무가 끝나면서 전체 공보의 수는 36명 줄어들 전망이다.12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공보의 78명은 오는 15일부터 도내에서 36개월간 복무를 시작한다.신규 공보의는 분야별로 의과 32명, 치과 17명, 한의과 29명이다.공보의들은 무주.장수.임실.순창보건의료원, 군산.남원.진안의료원, 정읍.고창.부안의 응급의료기관, 도서 지역(군산 어청도.개야도.부안 위도)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그러나 이달 중 복무가 끝나는 공보의는 114명으로, 총 324명이었던 전체 공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