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남원시장은 1월 2일 오전 11시 30분 2층 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3년차 주요 시정 운영계획을 밝혔다.최시장은 먼저 시민 대통합 실현을 위한 시민 소통·화합을 주력으로 대변혁의 시대,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성장통에서 발생하는 갈등 예방과 대응, 사회단체 등 대시민 접점 시정 홍보 강화, 축제 및 각종 행사 시민 참여 및 화합 유도, 청년포럼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소통을 통한 성숙한 사회문화 기반 구축을 들었다.또한 민선8기 조직개편으로 일하는 성과 중심의 조직완성을 통해 핵심 공약사업 완성을 위한 조직
마을 진입로 때문에 갈등을 빚어온 완주군 동상면 밤목마을(행정상 구수마을) 주민들과 토지주가 완주군의 적극적인 중재로 극적 화해했다. 이들은 화해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토지주가 소유한 보물산 자연휴양림을 관광명소로 성장시키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에 상호 노력하기로 약속하며 상생협력 추진 협약서까지 작성했다. 29일 완주군청 군수실에서 밤목마을 진입로 이동권 확보와 자연휴양림 명소화 등 상호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완주군‧보물산 자연휴양림‧동상면 구수마을 ‘상생협력추진 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보
남원시가 내년도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예산을 국회단계에서 증액 반영시켰다.시는 지난 21일 최종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에 시가 증액 반영을 건의한 10개 사업, 국비 82억원이 최종 증액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남원시의 주요 국회단계 증액 사업은 ▲ 도자전시관 건립(총사업비 170억원) 국비 1억원, ▲ 유소년 스포츠콤플렉스(남원) 건립(490억원) 20억원, ▲ 옻칠목공예 전시관 건립(150억원) 3억6천만원, ▲ 곤충 양잠 산업 거점단지 조성(200억원) 5억원 등이다.또한 ▲ 남원․순창 광역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전춘성 진안군수는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수시 브리핑을 열고 미래 진안 실현을 위한 두 가지 지향점을 밝혔다. 먼저 월랑지구 조성계획이다. 진안군은 전북개발공사와 도시개발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2028년까지 500억원을 투입해 진안의료원 북측인 월랑지구에 99,472제곱미터의 신시가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월랑지구는 자연녹지지역으로 전체면적의 70%가 농경지로 이루어져 있고 지형과 지세는 북고남저의 완만한 구릉으로 개발이 쉬우며 진안읍 원도심과 연접해 전기, 상하수도, 가스 등 생활 기반시설 인입이 수월하다. 군은 월랑지구가 600
정읍시가 지난 20일부터 내린 폭설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발빠른 제설작업에 나섰다.시는 지난 20일 오후 12시 10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를 발령하고 적설량에 따른 신속한 대응조치를 위한 비상대기 체제를 유지해왔다.21일 오전 7시 기준 적설량은 덕천면 23㎝, 고부면 22,7㎝, 이평면 21.4㎝, 영원면 21.1㎝, 정읍시내 21㎝, 북면 20.1㎝ 등 평균 16.24㎝를 기록했다.이번 폭설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시는 도로 정체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도로 제설을 실시했다. 특히
군산시와 서천군이 도서지역 식수난 해결을 위해 공동으로 통합관로 설치사업을 추진하는 등 든든한 이웃사촌이 됐다.19일 군산시는 서천군과 상생발전을 위한 수돗물 공급협약을 체결하고, 개야도(군산시)와 유부도(서천군)의 식수난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기로 다짐했다.이에 앞서 양 시군은 지난 3월부터 개야도와 유부도의 식수난 해결을 위해 공동 실무협의를 통해 해저관로 설치사업을 추진해 왔다.이어 이번에 강임준 군산시장과 김기웅 서천군수가 만나 해당 사업의 양 시군 간 협력 방안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해저관로 사업비와 유지 관
정읍시 고향사랑기부금 누적액이 5억원을 돌파, 훈훈한 온기를 더 하고 있다.시는 지난 14일 기준 시의 모금실적이 4천309건 5억 1천만원이라고 밝혔다.이 같은 성과는 출향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와 공공기관, 농·축협, 기업 등의 꾸준한 기부, 자매도시의 상호 교차 기부 등이 큰 성과로 나타났다.특히 연말정산 시기가 다가오면서 정읍의 한우, 쌍화차, 쌀 등 양질의 답례품을 선호하는 기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었다.고향사랑기부금은 현재 조성 중인 고향사랑기금의 재원으로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 사업
순창장류산업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지역발전특구 평가에서 우수 지역특구로 선정돼 장관상과 함께 5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190개 지역특구를 대상으로 규제 특례 실적, 기업 유치•고용 창출, 특구 사업 추진 노력 등을 서면평가, 현장평가, 전문가 평가, 특구위원회 중앙평가, 대국민 평가를 거쳐‘순창장류산업특구’를 우수 특구로 선정했다.순창읍 백산리 일원에 위치한 순창 장류산업특구는 지난 2005년부터 올해 말까지 18년간 구축해 온 사업특구로, 장류 분야의 육성•지원체계를 형성해 발효식
무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기)은 지난 11일 ‘2023. 무주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무주군청과 원활한 소통으로 교육협력을 증대하고 다양한 교육협력사업 발굴을 통한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의회에는 황인홍 무주군수,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및 의원, 교육지원청, 군청, 군의회 교육협력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2023. 교육협력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교육협력사업의 효과적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무주 태권도특수목적고등학교 설립 추진 경과보고를 통해 설립에 대한 참석자들의
익산 농촌관광상품 ‘다이로움 시골여행’이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익산시는 올해 농촌체험휴양마을 방문객이 전년동기 대비 40% 증가한 6만 7천 492명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시는 도·농교류상생사업 일환으로 지난 2020년부터 농촌관광 기반체계를 구축해 왔다.특히 시는 농촌관광 핵심인 인적자원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체험지도사(90명)를 비롯해 파티플래너(60명), 유튜브 크리에이터(13명) 등을 양성했다. 또한 농촌 역사·문화·관광을 아우르는 체험을 위해
순창군이 전국 최초로‘아동행복수당’정책을 도입해 저출산 해소 및 인구 감소 대응책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떠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8일 군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2세에서 17세 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10만원씩 양육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로써, 2세에서 17세까지 전체 아동 2,571명 중 91.87%에 해당하는 2,362명이 매달 10만원씩 수당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이와 같은 아동행복수당 지급에 대해 순창 주민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이는 정부가 그동안 8세까지만 아동수당을 지원했던 정책과는 달리, 이번 순창형 아동
“붕어섬에 오니까 붕어빵이 많이 생각나는 데 없나요?”.이제부터는 붕어빵을 먹으며 붕어섬을 거니는 색다른 멋과 맛이 있는 옥정호 관광을 할 수 있게 된다.임실군은 대표 관광지로 급부상한 전라북도 보물섬 옥정호 붕어섬을 찾아온 수많은 관광객들이 아쉬워했던 붕어빵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멀리서 바라보면 금붕어 모양과 비슷해서 붙여진 이름 붕어섬이 출렁다리 개통과 함께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지역특화 먹거리 임실N치즈붕어빵이 오는 9일 첫선을 보인다.옥정호 출렁다리 입구에 위치한 임실엔치즈하우스 옥정호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