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에 나타나고 있는 이상고온의 현상으로 개나리와 진달래의 개화 시기가 예년 보다 앞당겨질 전망이다.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 봄 개나리와 진달래의 개화 시기는 다음달 10일~26일로 평년 보다 9~10일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올 봄 개나리 개화는 서귀포와 부산 등 남부지방은 다음 달 10일께, 대구 12일, 광주 13일, 대전 19일, 서울 20일, 인천 26일께 시작될 전망이다.이는 지난해 3월18일 서귀포와 부산에서 시작돼 대구 3월19일, 대전 3월22일, 서울 3월23일, 인천 3월31일에 개화한 것 보다 2~8일 빠르고, 평년 보다는 9~10일 앞당겨졌다.진달래도 다음 달 11일 서귀포에서 첫 개화가 시작돼, 다음 달 12일 부산, 대구 15일, 광주 20일, 대전 20일,
전북중앙
2009.02.24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