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음악의 소울(Soul), 우리음악의 한(恨) 박재천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 아프리카 가나에 공연차 머무르게 됐을 때, 세계 최대 노예 수용소였던 ‘엘미나성(Elmina Castle)’에 방문했다. 가나의 수도 아크라(Accra)에서 100km정도 떨어진 이곳은 아프리카 전 지역에서 모여든 노예가 아메리카로 팔려나가기 전 수감됐던 마지막 장소다. 비참하고 척박했던 역사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이곳에서 목숨을 잃은 이들만 육백만 명, 살아서 나간 이들 역시 육백만 명이라고 하니 상처와 깊은 고통의 흔적이 그대로 전해지는 이 장소에서 나는 그저 울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아메리카
흡연을 하는 운전자라면 한번쯤은 운전 중인 차량 내에서 담배를 피워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운전 중 흡연이 휴대전화 사용 못지않게 위험하다는 사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운전자들이 상당히 많다. 운행 중 흡연이 위험한 이유는 운전자가 한 손으로 운전대를 잡고 다른 한 손으로 일회용 라이터를 켜거나 차량 내 시거잭을 이용하여 입에 물고 있는 담배에 불을 붙이는 과정에서 순간적으로 운전에 집중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또한, 운전 중 담배를 피우다가 불씨가 남아있는 담배꽁초를 무심코 차창 밖으로 버릴 경우, 바람에 의해 차량 내부로 다시금 들어오거나 후행하는 화물차량의 적재물 등에 담배꽁초가 들어가 불이 붙어 대형 교통사고를 유발하기도 한다. 이처럼 운전
갈지(之)자로 주행하는 자동차, 차선 중앙에 서지 못하고 한 쪽으로 치우쳐서 아슬아슬하게 가는 자동차, 더운 날씨에 차안에서 벌어지는 “졸음운전”의 현장이다. 졸음운전의 첫 증상은 운전자가 자주 하품을 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잠이 오고 눈이 아프거나 피로해지고 운전집중이 제대로 안되는 경우가바로 졸음운전이 시작되는 시점이다. 고속도로 사망자의 23%가 졸음운전이 원인이며, 이로 인해 매년 200여명의 목숨을 잃고 있는 현실이다. 이처럼 졸음운전이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졸음운전 교통사고의 대부분은 정면충돌이나 중앙선침범의 유형이 가장 많고, 운전자가 운전중에 2~3초동안 잠깐 졸아도 시속 100km 이상
빈번하게 발생하는 성폭력 사건의 여파로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성범죄는 재발 가능성이 높다는 점과 함께 내 이웃에 혹시 살지도 모를 성범죄자에 대한 불안감에서 기인한다. 최근 5년간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률은 2007년 2.6%에 불과했으나 보호관찰 대상 성폭력 사범의 재범률은 4.9%로 두배 이상 증가하였다. 성폭행 전과자로 전자발찌를 찬 범인이 가정집에 침입, 주부를 성폭행하려가 실패하자 살해하는 일련의 강력사건들은 많은 사람들의 불안을 증폭시켰다. 성폭력범죄자는 또 같은 짓을 저지른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이다. 전라북도의 경우 현재 성범죄자 신상공개 사이트에 올라가 있는 성범죄자는 총 138명에 이른다. 대도시일수록 성범죄자의 분포가 집중되
농촌지역의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다. ‘초(超)고령화’란 말이 더 맞는지도 모르겠다. 이에 따라 사회변화나 위기, 범죄에 대처능력을 상실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늘날의 범죄는 대담하고 신속, 지능화되고 있다. 현재 고창군의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의 23%를 차지하며, 이들중 대부분은 ‘나홀로 가정’이다. 마을에서는 5~60대 장년들이 젊은 사람들축에 들고, 그마저 몇 명 되지 않아 노인들의 심부름꾼 역할을 하는 것이 오늘날 농촌지역의 현실이다. 요즘 농촌지역의 특화된 농산물(수박, 인삼 등)은 절도범들의 주요 타겟이 되고 있다. 절도범들은 비닐하우스에 재배중인 수박이나 수확이 임박한 인삼 등 범
얼마 전까지 우리나라가 지구상에서 가장 짧은 기간에 초고속 압축 성장으로 세계 경제규모 14위 국민소득 3만달러 진입을 눈앞 두었다며 자화자찬 하더니, 지난 4월16일 세월호 참사를 격으면서 대한민국의 총체적 부실이 여실히 드러났다며 고도성장의 이면인 안전 불감증과 법 원칙을 바로 세워야 한다며 난리다. 어떤 이는 이러한 참사는 이미 예견된 일이라며 국민들의 법과 원칙에 대한 수준과 법 위반을 부추기는 사회를 애기한다. 지난해 경범죄 처벌법위반 범칙금 통고처분이 5만건을 넘고, 과속운전 적발은 800만건이나 된다. 이렇듯 기초질서나 사소한 법규는 위반해도 별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의식이 우리 사회에 만연하고 있다. 또한 위법행위를 하고도 ‘안 걸리면 그만’
최근 우리사회를 혼란에 빠뜨린 사건 사고가 발생하면서 언론과 국민들 사이에 안전 불감증이라는 단어가 화두가 되었다. 안전 불감증이란 안전한 상황이 못 되는데 안전한 상황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지금 우리주변 도처에 안전 불감증이 만연해 있다. 재래시장, 주택가, 아파트 등의 소방출동로는 설치된 노점좌판 및 불법 주·정차량으로 인해 고귀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출동하는 소방차량의 앞길을 막고 있어 안타깝기 그지없다. 화재가 발생 후 5분이 경과하면 화재는 급속도로 확대되고 화재진압이 어려워진다. 또한 구조대원이 건물로 진입하는 것이 어려워 인명구조도 힘들어진다. 구급활동 또한 마찬가지 심정지 환자는 4분경과 후 1분마다 생존률이 7~10% 감소한다. 시간이 지체
우리나라 범죄 신고전화 112는 가장 위급하고 긴박할 때 경찰에게 도움을 청하는 국민과 경찰의 전천후 통신수단이며 언제 어디서나 국번 없이 112 신고를 하면 주변 순찰차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하는 경찰활동의 세밀한 신경망이다. 그동안 112허위신고 건수는 2010년 10,823건 2011년 10,961건으로 1만 건을 상외 하였으나 2012년 처벌강화로 8,271건으로 1만 건 이하로 일시 감소추세를 보였으나 최근 들어 다시 점차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허위 112신고로 허비된 경찰력을 돈으로 환산하면 엄청난 금액에 이른다. 더 큰 문제는 금번 진도에서 발생한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건에서 볼수 있듯이 허위신고로 인해 경찰력 낭비는 물론 유가족과 학부모들에게 씻을 수 없는 큰 상처를 안
지구대, 파출소에 근무를 하다보면 온갖 유형의 범죄 신고와 각종 신고를 접하게 된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특히 "도로가에 주취자가 쓰러져 있다, 주택가 집 앞에 술에 취한 사람이 잠을 자고 있다, 술 취한 사람이 시비를 한다" 등의 주취자 신고는 이를 접수받는 112신고센터 및 일선지구대 경찰관들의 업무처리에 부담을 주고 있다. 주취자 신고처리 인해 경찰력이 낭비되고 보다 시급한 범죄신고 사건처리에 지장을 초래함을 물론 주취 중 노상방뇨, 도로에서 잠을 자는 행위, 시비, 재물손괴, 가정폭력의 행사, 난동 및 공무집행 방해 등 갖가지 형태의 범죄행위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제는 사회적 인식의 변화와 대책마련이 절실히 필요하다 경찰은 법질서 확립 등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는 차원에서 공무집행방해
2014년 현재 우리나라에는 약 67만 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건설현장, 공장, 농촌 등 주변 곳곳에서 일하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는 우리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내국인 근로자들의 노령화와 3D업종 기피로 외국인 근로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의 안전교육, 근로환경, 숙소 등에 대한 ‘안전불감증’은 그 동안 잦은 인명사고에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 노량진 수몰사고, 방화대교 상판 붕괴사고, 화성 냉동창고 화재사고 등 많은 외국인 근로자가 ‘코리안드림’을 꿈꾸며 우리나라에 와서 재해로 생명을 잃거나 장애를 입어 고국의 가족들이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고, 우리나라를 원망하여 우리나라의 긍정적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 늦었지만 이
112 신고전화는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각종 범죄신고, 사고가 발생 위급한 상황이 발생시 도움을 요청하는 긴급전화다. 허위, 장난 신고자는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60만원이하 벌금이나 과료,구류에 처할수 있다. 고의적인 신고자는 위계에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가 적용돼 5년이하의 징역에 처하거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경찰은 112신고가 접수되면 실제 범죄상황으로 판단하고 동원 가능한 경찰력을 모두 투입하기 때문에 허위신고는 심각한 경찰력의 낭비를 초래한다. 112는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피해자에게 생명과도 같은 전화다. 생명을 담보로 하는 허위, 장난 전화는 절대 용서할수 없는 범죄이며 나와 내가족이 피해자가 될수 있음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 민법은 “사람은 생존한 동안 당연히 권리와 의무의 주체가 되며(민3조) 법인은 법률의 규정에 좇아 정관으로 정한 목적의 범위내에서 권리와 의무의 주체가 된다(민34조)”고 함으로써 법인격부인론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사람과 법인을 법률행위의 주체로 규정하고 있다. 사람은 의사능력이 있어 출생과 함께 당연히 권리와 의무의 주체가 될 수 있지만 법인은 의사능력이 없어 법인의 기관을 통해 법률행위를 하고 법률의 규정에 따라 정관으로 정한 목적의 범위내로 제한된다는 점이 약간 다르다. 이러한 차이는 중소기업금융에서 기업형태 즉 개인기업과 법인기업에 따라 상환책임을 지우는 방식에 차이를 가져와 개인기업은 주채무자 1인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데 반해
최근 가정폭력 사건이 잇따라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가정폭력은 한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할 뿐 아니라 폭력을 당한 아이들이 사회적으로 일탈할 가능성이 크기에 매우 심각하다. 최근 일본의 어린이 심리발달연구센터에서 아이가 직접 폭력을 당하지 않았더라도 부부간의 가정폭력과 폭언을 경험한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의 뇌를 MRI로 촬영한 사진을 비교한 결과 가정폭력을 경험한 아이의 우뇌 시각령 일부가 평균보다 약 6.1%가 작고 약 6.5% 얇았으며 좌뇌 시각령도 약 6% 얇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어린 시절에 가정폭력과 폭언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뇌 크기마저 작게 만드는 비정상적인 생체 노화를 초래하게 된다. 이와같이, 가정폭력은 가정과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심각한 사회적
최일선 경찰관서인 지구대에서 처리하는 업무의 대부분이 술과 관련된 사건 사고이며, 그중 대표적인 사례가 술에 취한 사람들의 관공서 난동․소란 행위이다. 만취상태로 지구대에 들어와 기분나쁘다는 이유로 경찰관을 향하여 욕설과 폭력을 행사하는가 하면, 심지어는 음주상태에서 차량을 몰고 경찰관서를 들이받는 테러에 가까운 행위를 저지르는 경우도 종종 뉴스거리가 되고 있다. 이러한 주취자들의 난동행위는 적게는 경범죄처벌법상 소란행위로 즉결심판에 처해지지만, 욕설과 폭행으로 이어지면 모욕죄 및 공무집행방해죄로 형사처벌을 받게 되고, 나아가 경찰관 개인의 정신적, 신체적 피해에 대한 민사상 손해배상까지 해야 한다. 이와 같이 주취상태에서의 난동행위는 개인적으로는 사회적 명예실추,
결혼이 러시를 이루는 계절의 여왕 5월이다. 결혼은 저마다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이벤트라 할 수 있다. 오죽하면 ‘인륜지대사’라 했겠는가. 그러나 이러한 이유들을 내세워 파생되는 갖가지 피해가 심각한 실정이다. 지난 90년대부터 결혼알선업이 자유화되면서 주변을 둘러보면 결혼알선 업체가 ‘난립’ 수준에 이르고 있다. 국내 결혼알선업체 증가는 물론 해외 여성들과의 결혼알선업체 또한 우후죽순처럼 늘면서 돈만 챙기는 사기성 피해가 심각하다. 농촌 노총각이 국제결혼 알선업체를 통해 1천만원이 넘는 거금을 주고 외국여성과 결혼을 했으나 결국 여성의 도주로 비용만 날렸다는 하소연 사례는 비일비재하다. 또한 최근에는 선불금을 받고 도주해버리는 일명 &ls
가정의 달을 맞아 우체국을 사칭한 전화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주로 어버이날, 스승의 날에 선물배송이나 할인 이벤트가 증가하는 것을 노리는 보이스피싱인 것이다. 그리고 매년 5월이 되면 단골로 등장하는 전화사기 유형도 등기 반송의 ARS이다. 소포가 반송됐다는 내용의 ARS 전화를 무작위로 걸어 전화를 받으면 상담원 연결을 유도해 개인정보를 빼내는 수법이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본부 측에서는 ARS를 이용한 우편관련 안내는 절대 하지 않으며 주민번호, 신용카드 및 계좌번호 등도 일절 묻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지역별 우정청에서는 5월을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의 달’로 지정하고 노년층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한다. 60세 이상
매년 농기계 보유대수가 증가하고 있고 농촌인력의 노령화와 여성화로 인한 농기계교통사고가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요즘은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되면서 농기계가 차량과 충돌, 추돌하는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차량운전자의 사고 예방법으로는 농기계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기계의 방향전환은 차량처럼 부드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각 바퀴의 동력을 차단함으로써 이루어지는데 급격한 방향전환이 이루어지고, 과하게 조작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두바퀴 굴림의 특성상 돌멩이 하나라도 밟으면 진행 방향이 틀어집이다. 따라서 운전중에 있는 농기계를 발견했을 때에는 농기계와 거리를 많이 두고 추월해야 하겠다. 도로와 농로의 접도 부분에서는 농로가 낮고 도로가 높아서 농로에서 올라오는 농기
2000년대 초반부터 우리 모두의 관심사였던 웰빙의 트랜드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Healing)으로 진화하고 있다. 먹을거리도, 집도, 옷도, 심지어 TV프로그램까지도 힐링을 강조하고 있는 추세이다. 힐링은 단순한 치료 또는 치유를 의미하지만 현대인은 “마음의 치유”라는 뜻으로 폭넓게 쓰고 있다. 힐링을 이처럼 사회 전반적으로 지나치리만큼 열광하는 이유는 우리가 그만큼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는 의미가 아닐런지?현대를 사는 우리들은 이제 영양의 부족이나 결핍보다는 오히려 과잉으로 인한 비만과 만성퇴행성 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사례들이 많아지고 있다. 잦은 외식과 가공식품, 패스트푸드 섭취 등으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섭취는 많은 반면 식물성영양소 섭취
경찰관서인 지구대에서 처리하는 업무의 대부분이 술과 관련된 사건 사고이며, 그중 대표적인 사례가 술에 취한 사람들의 관공서 난동․소란 행위이다. 만취상태로 지구대에 들어와 기분나쁘다는 이유로 경찰관을 향하여 욕설과 폭력을 행사하는가 하면, 심지어는 음주상태에서 차량을 몰고 경찰관서를 들이받는 테러에 가까운 행위를 저지르는 경우도 종종 뉴스거리가 되고 있다. 이러한 주취자들의 난동행위는 적게는 경범죄처벌법상 소란행위로 즉결심판에 처해지지만, 욕설과 폭행으로 이어지면 모욕죄 및 공무집행방해죄로 형사처벌을 받게 되고, 나아가 경찰관 개인의 정신적, 신체적 피해에 대한 민사상 손해배상까지 해야 한다. 이와 같이 주취상태에서의 난동행위는 개인적으로는 사회적 명예실추, 금전적
경찰청의 가출청소년 신고접수 현황에 따르면 2012년(현재) 2만9000여명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청소년 가출은 성매매나 절도로 이어지게 되는 등 청소년 가출은 개인적 문제가 아닌, 광범위한 집단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이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생산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도록 함으로써 청소년 자신 뿐 아니라 가정적, 사회적으로도 큰 손실을 가져오게 한다. 현재 우리나라 청소년 가출의 특징으로는 저 연령대 가출의 증가, 가출의만성화, 가출청소년들의 보호시설에 대한 인식 부족 등을 들 수 있으며 이러한 청소년들의 가출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인 중 가족은 청소년 가출문제와 따로 떼어놓고 보기가 어려울 것으로, 낮은 가족응집력과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