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산란계 농장에서 생산한 달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것과 관련 전주시가 달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16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되는 모든 달걀이 거쳐 가는 관내 식용란 수집판매업소 23곳과 대형마트, 중소형 마트 등을 대상으로 살충제 달걀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에 앞서 시는 정부방침에 따라 지난 15일 자정을 기해 모든 농가의 달걀 출하 및 식용란 수집판매업소의 달걀 구입을 금지하도록 했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최근 닭에는 사용이 금지된 피프로닐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경기도 남양주시와 강원도 철원군 등 2개 농가와 진드기 퇴치제인 비펜트린 성분이 기준치(0.01ppm)를 초과한 경기도 광주시&middo
지역과 사람, 생태가 최우선 되는 사회적경제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전 세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2017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가 오는 9월 전주에서 펼쳐진다. 16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2017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 전주’를 개최한다. 또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에는 전주시청 노송광장에서 ‘2017 전주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연다. 올해로 3회를 맞는 ‘2017 행복의경제학 국제회의’는 전주시와 국제생태문화협회인 ‘Local futures’,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가 함께 주최한다.
최근 국외연수 강행 의지를 표시했던 전주시의회가 ‘연수 전면 보류’를 결정했다. 이는 지난 1일 전북도의회의 국외연수 전면 취소 발표와 연관이 없다는 입장을 내놓은 뒤 연수 한 달을 앞두고 내놓은 결정이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전주시의회는 내달 15일부터 2개조(1조-9.15~22일 이탈리아, 2조-9.15~24일(뉴질랜드/호주)로 나눠 계획했던 국외연수를 ‘보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지난 14일 이 같은 내용을 여행사 측에 통보했다. 시의회 고위 관계자는 “이번 국외연수 보류 결정은 국외연수 자체에 문제가 있어 보류를 결정한 것이라기보다 최근 재량사업비와 관련한 검찰수사 확대 등 대
전북 대표 관광지의 하나로 이름난 전주 덕진공원에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KATA(한국여행업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덕진공원 관광안내소를 방문한 관광객은 총 2만4,876명으로 이중 외국인 관광객은 8.4%인 2,106명으로 집계됐다. 덕진공원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을 언어권 별로 분류하면 영어권이 가장 많은 786명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중국어권 580명, 일본어권 382명, 태국과 말레이시아 등 기타 언어권은 358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월별로는 연꽃 개화시기인 7월로 군락을 이룬 연꽃과 함께 야간 음악분수대를 보려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패키지 또는 개별 관광을 통해 덕진공원을 찾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
전주시는 ‘2017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패기와 열정을 갖춘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한다. 시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전주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각종 공연과 행사 안내, 전시·체험 부스 운영 지원 등을 맡을 대학생 자원봉사자 200여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자원봉사자 모집에는 책을 사랑하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365 자원봉사포털 홈페이지(www.1365.go.kr)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총 모집인원은 200여명으로 참여한 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 활동시간이 인정된다. 자원봉사자 선정은 오는 24일 독서대전 공식 홈페이지(www.jjkorea2017.kr)를
지역주민들이 여가와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인 농구장이 전북혁신도시에 조성된다. 16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총 6000만원을 들여 전북혁신도시 내 엽순공원에 농구장 1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인근학교 학생 등 지역주민들이 생활 속 가까운 곳에서 생활체육을 즐기며 건강을 챙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엽순공원 내 420㎡부지를 활용해 농구장 1면(15x28m규모)을 조성, 시민들을 위한 체육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농구장 조성이 완료되면 혁신도시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엽순공원이 기존에 조성된 어린이놀이터 2개소와 체력단련시설 및 놀이시설 29개, 화장실 등을 포함한 주민공간 확충으로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 덕진구 우아2동(동장 박숙자) 사랑의 울타리(회장 임현아) 봉사단 12명은 16일 안골노인복지관을 찾아 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해 음식준비와 배식, 설거지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복지관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배식하는 것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갖가지 반찬을 손수 챙겨드리며 말벗을 해드리는 등 행복한 식사시간을 만들어 줬다. 박숙자 우아2동장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생활 속 나눔을 펼치고 있는 사랑의 울타리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봉사단 여러분의 진실한 마음이 우리 지역사회를 지키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신우기자 lsw@
부터 시작되는 을지연습에 대비해 전주시와 군부대, 경찰서 등이 지역 안보태세 확립에 나섰다. 전주시는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군부대, 경찰서 등 통합방위 주요기관장과 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을지연습 대비 3/4분기 전주시 통합방위협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의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국가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을지연습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주한미군의 사드배치 등의 이슈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국가안보 상황이 엄중한 상황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 참석자들은
전주시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청사진인 100대 국정과제를 접목한 지역발전사업 발굴에 나선다. 특히 시는 조만간 간부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아이디어 발굴회의를 열고 국정과제에 발맞춘 신규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국정과제를 활용한 새로운 지역발전 사업을 찾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전주시 발전 사업제안 아이디어 공모를 접수 받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는 최근 발표한 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100대 국정과제에 발맞춰 시정방향을 정립하고 각종 현안사업을 국가사업에 반영토록 하는 등 체계적인 대응전략을 펼친다는 구상이다. 시는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된 지역공약에 대해서도 관련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각종 현안사업의 논리개발과 보강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후백제 역사문화를 체계적으로 복원하기 위한 유적지도가 완성됐다. 유적과 문화유산 등을 표기한 유적지도의 완성으로 체계적이고 정확한 후백제 역사문화유적 발굴과 복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주 원도심 100만평(약 330만㎡)을 재생하는 ‘전주 구도심 100만명 아시아 문화심장터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4일 시에 따르면 후백제의 궁성과 도성으로 추정되는 노송동 등 전주시 관내에 산재해 있는 후백제 유적에 대한 정밀지표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를 토대로 후백제 문화유산의 지도를 완성했다. 정밀지표조사를 진행한 전주문화유산연구원(원장 유철)은 후백제 유적 33곳을 신규로 발굴했다. 발굴된 지역은 물왕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지부장 김대기)의 숙식제공대상자들을 위해 지난 14일 국제라이온스협회 전주 동조라이온스 고지선 회장과 회원들이 사랑의 과일(수박10통, 파인애플 6박스)을 지원했다. 전주 동조라이온스클럽은 최강의 봉사단체로서 품위와 인격을 지켜가며 지역사회 발전과 어렵고 힘든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봉사활동에 대한 존재 가치를 드러내서 함께 하지 못한 이웃들이 감동을 받고 함께하고자 하는 품격 있는 조직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지역봉사단체의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시는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여부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건사업을 수행하기로 했다. 전주시보건소에 따르면 16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2017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전주시 표본가구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전북대학교(보건복지부 지정)와 협력해 실시하는 법정조사다. 국가승인통계로 시민들의 주요 건강행태를 파악하고 건강문제를 도출해 근거중심의 보건사업 수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결과는 지역보건 의료계획 수립과 실행·평가 등에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전주시 33개 행정동 900여 가구이며 훈련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1:1면접조사(전
보물 제308호인 풍남문의 종각 기둥 뒤틀림 현상으로 종소리를 듣지 못했던 완산종 소리가 광복절에 다시 울려 퍼졌다. 제71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풍남문 타종행사가 15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광복회원, 독립유공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풍남문 종각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33번의 타종을 통해 민족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선조들의 얼을 기리고 국가와 전북도민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시는 지난해 4월 서편 종각의 기둥 뒤틀림 현상 등 안전문제로 사용을 중지했던 풍남문에 대한 보수공사를 실시해왔다. 보수공사가 완료된 이날 광복절 기념행사에서 타종식을 거행했다. 종각 보수가 완료됨에 따라 완산종은 3.1절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 승암마을(회장 이희숙) 부녀회는 마을 어르신과 주민들을 모시고 마을 회관 앞 광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잔치는 승암마을 주민들과의 소박한 마을잔치를 통해 새뜰마을에서 1년 동안 함께한 사업들을 공유하고 다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공동체활성화와 함께 사는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잔치는 승암마을 부녀회가 자발적으로 비용을 마련해 추진했으며 허승복, 김윤철 시의원을 비롯해 마을 어르신과 주민 등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 승마장에서 15일부터 인터넷으로 실시간 강습 예약이 가능하다. 전주시설공단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승마장관리 프로그램에 착수해 회원과 마필 DB 구축을 완료하고 전화에 의존하던 기승 예약을 실시간 인터넷 예약으로 전환한다. 이로써 마필의 사료급식, 운동량 측정, 질병 등 체계적인 사양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이용객들도 기승등급에 맞는 수준별 강습 시행으로 안정성을 강화하고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설공단 전성환 이사장은 “당분간 인터넷과 전화예약을 병행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넷 예약은 강습일 기준 2주전부터 전일까지 가능하며 예약조회와 취소도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전주시내에서 운행되고 있는 명품버스가 특색과 테마가 있는 관광형 시내버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전주시는 명품 시내버스의 친절한 운행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만족감을 주고 일반 시내버스의 친절 서비스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근 5일 간 명품버스에 탑승해 전주시민 139명과 관광객 84명 등 이용객 223명을 대상으로 이용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9%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에서 명품버스에 탑승한 이용자들은 ‘매우 만족’ 179명(80%), ‘만족’ 42명(19%), ‘보통’ 2명(1%)으로 응답, 전체 응답자의 9
전주시는 올해 정기분 주민세(균등분) 고지서 27만1,327건을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일제히 발송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부과한 주민세는 51억원(완산구 28억원, 덕진구 23억원)으로 전년보다 1억원 가량 증가해 비슷한 수준이다. 세목별로 보면 △세대주에게 부과하는 개인균등분이 30억원으로 거의 60%를 차지하고 △전년기준 48백만원 이상 매출을 올린 개인사업자에게 12억원과 전주시에 소재하는 법인에게 9억원을 과세했다. 주민세 납부기간은 8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납부방법은 ARS(1588-2311)를 통한 신용카드 납부, 은행에 설치돼 있는 자동입출금기(CD/ATM), 위택스(www.wetax.go.kr)나 인터넷 지로(www.giro.o
전주시설공단은 지난 8일과 10일 2차례에 걸쳐 중산지역아동센터와 착한벗들(다문화 법인) 소속 어린이 등 40여명을 초청해 오리배 타기, 암벽 오르기, 조랑말 타기 등 릴레이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공단의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진행한 체험행사는 ‘한 걸음 더 시민 속으로’를 주제로 3년차를 맞아 봄(2월), 여름방학(8월) 등 2회로 횟수를 늘리고 초청대상도 다문화가정으로 확대했다. 참석한 어린이들은 덕진공원에서 오리배를 타고 전주승마장에서 말에게 먹이를 주며 조랑말을 타며 신기해했고, 완산체육공원 인공암벽을 오르면서 짜릿한 쾌감 속에 더위를 잊기도 했다. 전성환 이사장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확대하고 내실 있는 운영으로 한 걸음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주민센터(동장 유경수)는 지난 10일 무더운 여름철 말복을 맞아 자생단체장과 임원 20여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그 동안 자생단체 회장단과 임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협조에 감사하는 한편 2017년도 하반기 추진예정인 각종 동 행사를 협의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말복을 맞아 삼계탕을 함께 나눠 먹으며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15년 7월부터 2017년 7월까지 2년 동안 서신동통장단협의회 회장직을 맡아 활동해 오면서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사람 1번지 서신동’ 만들기에 크게 기여한 천옥선 전 통우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시 덕진구 송천2동(동장 임익철)은 지난 11일 통장 43명을 대상으로 위급한 상황에서 발 빠르게 대처하고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시민들이 심뇌혈관질환에 따른 급작스러운 심정지 골든타임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각종 심뇌혈관질환 합병증과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심폐소생술 전문 인력을 통한 일대일 지도와 실습마네킹을 이용한 흉부압박, 인공호흡 실습 등 실전 위주의 교육이 진행돼 높은 호응도를 이끌어냈다. /이신우기자 l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