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미국에 사는 친구가 페이스 북을 통해 ‘아버지 날’에 아이들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지냈다며 사진과 함께 사연을 알려왔다. 그 여느 때 보다 즐겁고 행복한 얼굴이었다. 친구의 소식을 보니 두달전 일이 생각났다. 5월8일 ‘어버이날’ 행사를 교회에서 열었는데 호주에서 온 선교사는 우리나라의 ‘어버이날’의 의미를 듣고 의아해했다. 원래는 ‘어머니 날’ 이였으나 어머니뿐만 아니라 아버지·할아버지·할머니까지 포함한 조상과 모든 어른을 위한 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설명을 듣고서였다. 호주선교사는 왜 한국에서는 ‘아버지날’이 없는지 질문했다. 이
대학 등록금 문제가 불거지면서 대학 구조조정 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이 전국 30개 대학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대학 등록금 감사를 위한 예비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근거로 본감사를 8월중에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본감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300여명의 감사 인력이 투입된다고 한다. 대학구조개혁위원회도 공식 출범했다. 일단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자문기구로 첫 발을 내렸지만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대학구조조정 관련 법안이 통과되면 심의기구로 전환된다. 사립대학 구조 조정과 관련해 부실 대학 판정 기준, 판정 절차, 인수·합병 및 퇴출 등을 심사하게 된다. 또 국립대학 선진화 및 통·폐합 등 대학 구조 개혁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학의 비대화는 더 이상
강원도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결정됐다. 지난 10년동안 세차례 도전한 끝에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노력한 유치위원들과 강원 도민들의 성원에 갈채를 보내면서도 전북 도민으로서 가슴 한 켠에 아쉬움이 남는다. 동계올림픽 한국 유치는 당초 전북에서 시작됐다. 국내 개최지를 둘러싸고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강원도에 밀려 결국 포기하게 된 사업이다. 그 과정에서 두 지역이 많은 갈등을 겪기도 했고, 김진선 강원지사가 전북도를 전격 방문해 양보를 요청하는 해프닝도 있었다.국내 동계올림픽 유치는 1990년대 중반 대통령의 지시로 무주리조트에서 처음 계획됐다. 준비의 일환으로 1997년에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유치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동계올림픽을 염두에 두고 시설을 넓히는
우리나라에서는 법을 지키는 사람이 피해를 본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다.이는 가장 근본이 되는 기초질서의 원칙과 의식이 제대로 확립되지 못했기 때문이다.기초질서는 우리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회규범이다, 이는 일상생활의 기초적 반공익 침해행위를 제한하는 규제를 하거나 기초적 생활법익을 보호하는 울타리 작용을 일컫는다.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경미한 기초질서 조차 위반하는 사람을 많이 볼 수가 있다.담배꽁초 무단 투척, 도로에 껌이나 침을 아무렇지 않게 뱉는 사람, 무단횡단, 새치기 등 우리 주위에서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볼 수 있다.법질서의 가장 기초가 되는 사회적 약속을 무시하면 결국 범죄에 대한 두려움, 더 나아가, 중범죄 그리고 결국에는 혼돈의 사회가 되어 모든 피해는 국민들이 받게 될 것이다.최근 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보장하기 위해 초등학교 인근지역을 특별보호대상구역으로 지정하는 이른바 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제도가 시행 된지 16년이 지났으며, 2011년 들어 스쿨존 법규위반자의 처벌을 2배 강화하는 법률이 시행되는 등 이를 모르는 운전자는 거의 없을 것이다.그러나 현재 학교 앞 스쿨존에는 제한속도 30km이상으로 쌩쌩 달리는 자동차들과 도로상에 무질서하게 주차된 불법 주·정차 차량이 넘쳐나는 등 운전자들의 법규 위반행위는 여전한 듯 하다.스쿨존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보다 운전자들의 잘못된 의식 즉, “나 하나쯤이야”하는 운전자들의 고질적인 안전불감증에 있다.어린이 교통사고의 경우 대부분이 중상 또는 사망사고로 이어지고, 또한 교통사고 피해 어린이들
새만금은 관광 소재를 두루 갖추고 있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세계 최장인 33㎞의 방조제만으로도 관광객을 끌어 모으기에 손색이 없다. 여기에 천혜의 관광 자원이 주변에 산재해 있다. 고군산열도의 다채로운 섬들과 빼어난 경관, 부안지역은 발 닿는 곳마다 유적과 명승지다. 여기에 해산물도 풍부하다. 관광객들을 부를 수 있는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그득그득하다. 새만금 방조제가 지난해 4월 개통 이후 435일만에 관광객 1천만명이 다녀갔다고 한다. 산술적으로는 매일 2만3천여명이 다녀갔다는 계산이다. 주말과 휴일에 관광객이 집중되는 것을 감안하면 주말에는 10만명정도가 새만금을 들른다고 볼 수 있다. 가히 새만금이 전북의 미래를 열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한다. 이렇게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데도 아직 지역 경제에
도시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해왔다. 도시는 인류가 만들고 이룩한 모든 것이 담긴 ‘문명의 총화’라고 한다. 도시는 마치 살아 있는 유기체처럼 성장과 쇠퇴를 반복해왔다. 이탈리아의 고대도시 폼페이는 화산폭발로, 일본의 후쿠시마는 지진과 쓰나미로 폐허가 일순간에 폐허가 되어버렸다. 반면에 미국의 라스베가스, 중동의 두바이는 모래뿐인 사막에 새로운 도시를 일궈냈고, 중국의 북경 상해 등은 오랜 역사를 지닌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도시로 상전벽해를 일궈냈다.수 천 년 동안 서서히 변화의 물결을 탔던 세계의 도시들은 18세기 산업혁명과 증기기관차의 등장으로 급속한 변화를 겪으면서 여러 가지 문제들을 양산해냈다. 대표적인 것이 도시로의 인구 집중, 도심의 슬럼화 등 도시 문제를
지리산댐 건설을 놓고 주변지역의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국토부가 최근 ‘경남부산권 광역상수도사업 타당성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그동안 경남부산권의 식수 확보에 초점을 맞춰 추진하던 지리산댐 건설계획을 갑자기 '홍수조절용'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사태가 악화되고 있다. 지리산 댐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5천억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돼 일반 사업이라면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현 정부가 지난 2008년 4대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국가재정법 시행령을 개정해 치수사업을 타당성조사 대상에서 제외시킨 바 있다. 이번에 홍수조절용으로 전환한 것도 지리산댐 건설을 타당성 조사 대상에서 제외하기 위한 꼼수라고 보고 있다. 지리산댐이 경남부산권의 막는 물 확보를 위한 것이라면 다른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야
교권 추락 문제가 새삼스러울 일도 아니지만 최근 도내에서 발생한 학부모들의 교사 폭력 사태는 도를 넘었다는 생각이다. 학생 인권이 누누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체벌이 발생했다는 점도 어처구니없거니와 학부모가 학생을 때린 교사를 폭행했다는 것은 도무지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다. 최근 군산 모중학교에서는 학생을 체벌한 교사를 학부모가 폭행하고, 사건이 확대되면서 서로가 폭행으로 사법당국에 맞고소하는 사태로까지 확산됐다고 한다. 교육을 중심에 두고,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진 것이다. 얼마 전에는 전주 모초등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을 체벌해 논란이 된 적이 있다. 우리 교육 현장이 어쩌다 이 지경이 됐는지 한심할 지경이다. 학교 체벌 금지와 학생 인권 조례 제정, 교권을 보호하는 장치 등이
한나라당이 신임 지도부를 구성한 가운데 당내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어느 계파에도 속하지 않은 홍준표의원이 당대표에 선출되고, 계파를 넘어 젊은 세대들이 최고위원으로 참여하게 됨에 따라 어느 때보다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한나라당의 새로운 지도부는 전북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하고 싶다. 한나라당은 그동안 전북 민심이 외면한다는 이유로 등한시한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현재의 여당 정권에서는 중앙 정치권과 연계된 끈조차 갖지 못하고 있다. 지역 여론을 전달할 창구 하나 없는 것이 전북의 현실이다. 새로운 한나라당은 전북 민심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누가 먼저냐’의 논리로 민심을 해석하는 것은 국가의 미래를 걸머지고 가는 집권당으로서의
금강지구 대단위농업개발사업은 수자원이 풍부한 금강호에 금강하구둑을 축조함으로써 조성된 수자원을 활용해 금강하류연안 2도3시3군52개읍면 43,000ha를 가뭄과 홍수 걱정없는 낙토로 조성하여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서해안 개발에 따른 생활 및 공업용수 공급 등 지역사회 발전의 토대를 이룩하기 위한 국가적 사업으로서, 금강1단계 하구둑 축조사업과 금강2단계 농업용수로 및 생산기반정비사업으로 구분 추진되는 개발사업으로, 현재 금강2단계 사업(공정율 80%)을 시행중에 있다.1단계 주요사업은 금강하구둑을 축조하여 하구둑 배수갑문을 조작•관리함으로써 금강 상류 농경지 및 하류지역의 재해예방기능을 수행하며, 2단계 주요사업은 금강하구둑을 축조함으로써 조성된 금강호의 수자원을 활용하여 인근지역에 농업용수를 공
전주 시민들에게 팔복동 공단은 쇠락한 공장지역으로 기억돼 있다.오래 전부터 자리잡았던 몇몇 기업체들만이 팔복동 공단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팔복동 공단은 그동안 보이지 않게 첨단산업기지로 진화를 거듭해 왔다.공단 간선로를 벗어나 내부로 들어가 보면 첨단 시설이 즐비한 변모된 모습을 보게 된다.이 곳에는 현재 274만㎡ 부지에 5개 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서 있다.100개가 넘는 연구기관과 기업체들이 현대식 건물로 들어서 있고, 이 곳에는 1천600여명의 산업인력이 상주하고 있다.전북테크노파크와 나노집적센터, 전주기계탄소기술원 등이 들어서면서 앞으로 전주를 먹여 살릴 최첨단 녹색 신성장 동력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팔복동 공단이 최근에는 탄소산업의 활성화로 제 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전북도가 기업체들의 도내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안’을 대폭 손질할 예정이라고 한다.새로운 투자유치 전략의 인센티브를 신설·보완하는 내용으로 조례안을 개정해 입법예고했다.이번 개정안에는 외국인 대규모 투자기업 시설투자보조금 지원을 비롯 분공장 투자기업 고용 및 교육훈련보조금 지원, 대규모 투자기업 인프라 지원, 협력업체 근로자 정착금 지원 등이 반영된다고 하지만 성과를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전북도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까지 우수한 기업 유치에 나서는 것은 지역 전략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때문이다.지역을 미래 발전을 견인할 우수한 기업을 통해 전략 산업을 유치하고 이를 통해 도민들에게 양호한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목적이지만 현실적으로 한계가
“아리 아리랑 스리 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 ” 우리 민족의 애환과 정서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아리랑의 한 대목이다. 하지만 최근 중국발 ‘아리랑 국가무형문화유산 지정’ 소식은 태풍 ‘메아리’를 압도했다. 국민들이 받은 충격 역시 만만치 않다. 일제의 폭압과 625전쟁의 포탄 속에서도 아리랑은 항상 우리와 함께 했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아리랑이 갖는 의미를 강조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할 정도로 아리랑은 ‘우리의 것’이기에 더욱 그렇다. 헐버트 아리랑 악보에 남겨 아리랑은 사람의 입에서 입으로 구전되어 온 까닭에 아리랑 기록이 온전히 남아 있지는 않지만
아마 지금은 모두가 잊어버렸을 것입니다.쌍용차 노동쟁의 때 일입니다.물도 전기도 끊긴 까마득하게 보이는 크레인위에서 헛된 희망 품으며 주먹 쥐고 하늘을 찌르고 있는 근로자들의 모습이 정말 측은하고 딱해 보였었습니다.또 그 때와 똑같은 상황이 부산의 한진중공업에서 강행한 정리해고가 노동계 문제를 넘어 사회적 의제로 떠올라 있습니다.국회에선 청문회가 열리고 사회 원로들은 시국선언을 하고 시민들은 버스와 열차와 트럭을 타고 해고 노동자들을 만나러 길을 나섰습니다. '정리해고' 근로자 나락으로 “악화되어가는 노동 상황에 대한 위기의식과 정당성을 결여한 대규모 해고에 대한 분노가 결합돼 나타난 현상”이라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는 가운데 노사협상 끝에
군산지역의 일부 시의원들이 간담회에서 폭력사태까지 불러오고, 경찰 조사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방의원들의 도덕성 문제가 다시 불거지고 있다. 이는 도의회에서 의원들이 동료의원의 발언을 가로막는 추태에 이은 것으로, 지방의원들의 도덕적 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빈축을 사고 있다. 군산 시의원들이 최근 부안에서 간담회를 가진 가운데 두 의원이 주먹을 주고받는 등 폭력을 행사해 경찰 조사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들의 비난을 사고 있는 가운데 일부 의원들이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 의장단 사퇴를 요구했으나 묵살됐으며, 폭력 당사자인 최모 위원장이 제출한 사직서마저 ‘논의과정을 거친 뒤 처리한다’며 미루고 있다고 한다. 도의회에서도 최근 오은미의원의 긴급현안질의를 의원들이 나서
요금 인상 폭탄이 이어지면서 서민 생활에 비상이 걸렸다. 공공요금이 물가 인상을 주도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공공요금 인상에 가장 민감한 사람들은 서민들이다. 경기가 침체돼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가계 부담은 더욱 늘어 고달픈 생활을 예고하고 있다. 7월들어 인상이 추진되는 공공요금은 버스요금과 상하수도 요금. 가스 요금, 전기요금 등 전 분야에 걸쳐 있다. 인상 폭도 적지 않아 서민들로서는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그동안 한시적으로 시행되던 기름값 지원도 오는 6일부터는 환원돼 실질적인 기름값 인상으로 나타나게 된다. 전주시가 이번달부터 가정용 상하수도 요금을 각각 18%, 90%씩 인상했다. 버스요금도 노조와 사업주간의 협의를 통해 전주시는 100원, 기타 시·군은 200원 인상 방안이
지난주 오랜만에 단골 양복점에 갔다. 단골이라지만 한두 곳을 이용한다는 뜻이지, 자주 맞추는 편은 아니니 양복점 입장에서 볼 때 우수고객은 아닌 그냥 단골인 셈이다. 그런데 양복점을 찾아가는 것부터 차질이 빚어졌다. 점포를 이전했다고 했다. 다행히 전화번호는 안 바뀌어 어렵사리 찾아갔다. 예전에는 큰 백화점에 입주한 제법 이름 난 양복점이었는데, 옮긴 곳을 보니 가게 이름도 바뀌었고 가게 터도 예전만 훨씬 못한 자리였다.양복점 주인은 나를 반기더니, 입고 간 옷을 보며 이정도 낡았으면 그만 입으라고 한다. 어차피 새 옷을 맞추러 온 길이었지만 그렇다고 지금 입고 있는 옷이 헤진 것은 아니었기에 무심코 ‘근검절약해야지요’라고 답했다. 주인은 내 말에 정색을 하고 ‘소비 좀
장마철을 맞아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식중독 등 여름철 사고가 우려되고 있다.이런 환경에서는 음식물 부패가 빠르고, 인체의 면역력도 약하지는 만큼 식품 안전 및 개인위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식중독과 함께 어패류에 의한 비브리오패혈증, 일본뇌염 등 계절성 질환도 무시할 수 없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식중독과 함께 일본 뇌염모기에 의한 감염, 비브리오패혈증 등이 집중 발생하게 된다.이런 계절성 병원균들은 저항력이 약한 만성질환자들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입히는 등 건강을 위협하는 복병들로,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여름철 건강 유지를 위해서는 식품의 안전 관리가 우선돼야 한다.물은 반드시 끓여 마시고, 음식물은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손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등 개인 위생에도 신경을 써야 한
새만금 내부 개발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새만금에서 포항까지 연결되는 동서간 고속도로가 국토부의 2011년부터 2020년까지 도로정비 기본계획에 포함됨으로써 본격 추진이 가능해졌다.이 고속도로는 새만금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필수적인 조건으로, 그동안 지속적으로 필요성이 강조돼 왔다.이 고속도로는 국토의 동서를 연결함으로써 새만금 지역의 물류 유통과 인적 교류, 관광객 유입 등의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또 전주지역에서도 새만금으로 가는 직선도로를 구축함으로써 도민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또 동서간의 화합에 기여하는 역할도 적지 않을 것이다. 전발연이 분석한 바로는 새만금-포항간 고속도로가 2020년 이내에 개통할 경우 향후 10년동안 전주는 3만3천여명, 군산은 2만여명, 익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