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내 도내에 찜통더위가 이어졌다.도내 대부분의 해수욕장은 폐장에도 불구하고 늦더위를 식히기 위해 찾은 피서객들로 붐비었으며, 계곡과 산 등 유원지들 역시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22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전주가 섭씨 35.1도로 가장 높았으며, 정읍이 35.0도, 익산과 순창이 각각 34.4도로 뒤를 이었다.또 고창 34.1도, 부안 34.0도, 남원 33.9도 등 도내 전역에서 33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나타났다.이날 김제와 완주, 전주, 정읍, 익산, 고창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졌으며, 부안과 군산, 임실, 순창, 남원, 진안에는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다.이 같은 찜통더위는 주말 내내 이어졌다.지난 21일의 경우 순창이 35.4도로 도내 최고기온을 기록한 가운데 정읍 34.8도, 남원
박효익
2010.08.22 [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