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이한수)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문화이모작 사업 실행실습과정(전라권)에서 진행할 3개의 사업을 선정했다. 최종 선발된 사업은‘웅포는 문화다’(김태준 외 3명, 1000만원),‘슬슬놀이터’(김은미 외 1명, 500만원),‘비비정 마을탐사단’(최진성, 300만원)으로 이들 사업에는 실행실습 진행비를 지원한다. ‘웅포는 문화다’는 웅포 지역 25개 마을지역의 화합과 주민 주도의 참여로 지역 문화의 특색을 살린 지속성 있는 마을 문화 만들기를 위한 사업이다. 지역의 숨은 역사 및 전통과 문화 이야기를 발굴하여 책을 발간하과 출판기념회와 동시에 마을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ls
▲청년 야시장 시즌 3: 비몽사몽 사단법인 이음과 남부시장 번영회가 주관하는 2012남부시장 문전성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 이번 남부시장 비몽사몽 야시장에서는 지역밴드들을 주축으로 다양한 뮤지션들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해질녘에 달콤한 어쿠스틱공연으로 시작하여 밤이 깊어갈수록 신나고 흥겨운 펑크, 디스코, 락밴드들의 공연이 이어진다.특히 이번야시장에서 3일 금요일에는 시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DJ공연과 미디어아트가 진행되며, 4일 토요일 ‘홍대여신’ 요조의 스페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또 나른하고 몽롱한 꿈같은 이야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지친 피로를 풀어주는 아로마 손마사지, 족욕, 타로카드 점 같은 힐링 프로그램이 3일내내
푸른전주운동본부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2박3일간 전주지역 초등학생 30명과 함께 생태길 발도장 캠프를 진행했다.생태길 발도장 캠프는 산림청 녹색사업단의 자금을 지원 받아 이뤄진 행사로 참가자들은 전주의 생태 축을 돌아보며 다양한 생태체험을 했다./이병재기자 kanadasa@
전국이 불볕 더위에 시달리고 있다전국이 불볕 더위에 시달리고 있다.무더위로 인해 전기 사용량이 급격히 늘어감에 따라 여름철 전력 위기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이런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본보는 전북의제 21과 함께 ‘전력대란을 넘어 녹색사회로 Green Start!'를 공동기획, 모두 여섯차례 집중 보도한다./편집자주 UN이 지난 6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Rio+20 유엔지속가능발전회의를 개최했다.전라북도에서는 전북도청 관계공무원과 전북의제21추진협의회 임원들로 이뤄진 전북참가단이 구성돼 18일부터 29일까지 현지를 다녀왔다.Rio+20에는 190여개 UN회원국이 공식참가했는데 참가자는 참가국 정상, 정부대표, 유엔
2012 ICLEI 세계총회에서 논의되고 결정된 주요 논의 의제는? ▲Rio+20는 지구적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중요한 7대 이슈 중 하나로 ‘도시’를 선정했어요. 미래 인류가 지속가능할 수 있는가 여부는 도시에서의 지속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는가 여부에 달려있는 것이 현실입니다.회의 참가자는 그 동안 도시에서 만들어 온 성공사례를 나누며 도시와 지방정부 리더들간의 연계와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과정이 이번 회의의 주요 의제라 할 수 있겠지요. 그리고 연계와 협력을 위한 전략으로 ‘벨로호리존치 전략 : ICLEI 전략계획 2012~2018’을 채택하였습니다.-이클레이 회의의 성과와 한계? ▲ICLEI는 국제네트워크 조직으로서 지난 20년간 괄목
양준화 전북의제21추진협의회 사무처장 “당신이 살고 있는 도시는 글로벌위기의 문제입니까 대안입니까?”얼마 전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로에서 열린 리우+20 지구정상회의에 참가한 한 도시의 시장이 참가자들에게 던진 질문이다.우리가 살고 있는 전라북도, 우리가 이 같은 질문을 받는다면 어떻게 답할 수 있을까? 리우회의는 100여개국의 정상과 4만여명의 세계 시민이 참여하여 기후변화와 에너지위기, 양극화와 계층 간 불평등심화와 같은 글로벌위기에 대한 대응방법을 찾는 자리이다.우리나라는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사용량, 대중교통이용율과 양극화 지수 같은 지구위기의 지표 기준에서 위기를 가중시키는 문제나라(?)의 상위 10%에 드는 나라이다.전라북도의 위치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리우회의의 지
전주삼천초등학교(교장 김한수)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4~5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12 여름 과학 동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평소 어렵게 여겨왔던 과학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고 과학적 탐구력을 길러주기 위해 다양한 주제와 재료를 이용, 학생들이 직접 조작하여 만드는 실험 위주로 진행됐다.‘동물과 식물’을 주제로 나무토막을 이용하여 동물 만들기와 ‘별자리’를 주제로 나만의 별자리 만들기, ‘생활 속의 다양한 물질’을 주제로 하여 자외선에 반응하는 목걸이 만들기, 자기부상열차의 원리를 이용한 호버크래프트 만들기 등을 통해 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었다.김한수 교장은 “과학동산에 참
(재)전주문화재단(이사장 유광찬)이 ‘전통자수 강좌’ 추가 교육과정을 편성, 수강생을 모집한다.교육생 모집기간은 7일까지이며 오는8일부터 10주간의 기초 자수 교육이 들어갈 예정이다.전통자수에 관심이 있는 전주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10명. 문의 063-283-9227. /이병재기자 kanadasa@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흥재)은 24일까지 2013년도 전북도청 기획전시실 대관 신청을 받고 있다.신청 자격은 ‘전북 지역작가’이며, 현재 전북지역에서 활동 중인 작가를 비롯해 전북지역에서 출생하였거나 전북지역에서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타 지역에서 거주 중인 작가도 신청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전북도립미술관 홈페이지 (www.jm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05년 7월 전북도청에 개관한 기획전시실은 2012년 상반기에는 자체기획전 2회 및 대관전 11회의 전시가 진행되었으며, 관람객은 1만4천4명이었다./이병재기자 kanadasa@
문화포럼 이공이 ‘문화예술협동조합이라는 달콤한 유혹’을 주제로 2일 오후 7시 전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제5차 이공포럼을 개최한다.5차 이공포럼은 12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협동조합기본법’ 이 문화예술의 시장실패에 대한 대안으로 모색되고 있는 가운데 ‘문화예술협동조합’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를 펼칠 예정. 구체적으로 △문화예술 시장실패에 대한 대안으로서의 협동조합 △유럽형 문화예술분야 협동조합모델의 한국적용의 가능성 △국내 문화예술분야 협동조합 사례와 시사점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사회적 협동조합의 관계 △문화예술분야 생산자형 협동조합과 소비자형 협동조합의 가능성 △현재 추진되고 있는 협동조합에
전북연극협회가 ‘제13회 영호남 연극제’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를 1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모집분야는 공연진행. 무대진행. 부대행사 등이며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연극제 전 기간 참여해야 한다.문의 063-277-7440. /이병재기자 kanadasa@
온글문학회(대표 김동수)가 주최한 ‘제3회 온글문학콘서트’가 지난 26일 전주삼천도서관 3층 강의실에서 열렸다.이번 문학콘서트에서는 강진원(전남 신안군 당사도교회) 목사의 ‘문학과 종교의 만남’을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이목윤 시인, 정병렬 시인, 김덕임 시인, 김보영 수필가 등 시·수필 낭독과 자작시·수필 해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김동수 대표는 “‘온글문학콘서트’는 13년 동안 오로지 문학에만 정진해온 온글 문학회원들이 시민과 함께하는 문학운동의 일환이다”면서 “문학 강연과 작가 시낭송이 시민들의 정서 순화와 심미안을 길러주는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병재기자
전라북도문학관(관장 이운룡)이 9월 개관을 앞두고 전북도 2012년도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응모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나섰다.전주 덕진 옛 전북지사 관사에 둥지를 튼 전북문학관은 이달말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8월부터는 본관 전시공간 작업을 거쳐 오는 9월 8일 개관할 예정. 개관 기획전시로는 ‘완판본’과 ‘희귀 도서전’을 준비하고 있다.‘완판본’은 영상 자료와 고전문학 작품을 전시하고 ‘희귀 도서전’은 허소라 석정문학관 관장이 소장하고 있는 우리나라 희귀본을 한자리에서 모아 놓는다.또 1기 문예 아카데미가 8월 17일 마무리되면 제2기 문예 아카데미를 개관에 맞춰 개강할 계획.
정성려의 첫 수필집 ‘엄마는 거짓말쟁이’(수필과비평사·1만3천원)가 출간됐다.이 수필집에는 어린시절의 추억을 되새김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55편의 이야기가 담겨있다.김학 수필가는 “정성려 수필가의 수필에는 온정과 겸손과 이해와 용서가 석류처럼 알알이 박혀 있다. 서정적인 문체가 은은한 향내를 풍긴다.그의 수필을 읽어보면 글은 곧 사람이라고 한 뷰퐁의 이야기가 생각난다”고 평가했다.정성려(55)는 종합문예지 ‘대한문학’ 2011년 여름호에서 ‘엄마는 거짓말쟁이’와 ‘부모 마음 자식의 마음’이란 두 편의 수필로 신인상을 수상하여 수필가로 등단했다./이병재기자
제1회 ‘님의 침묵 전국백일장’이 만해사상실천선양회 주최, 인제신문사 주관으로 8월 13일 오후 1시 만해마을에서 개최된다.이 백일장은 일제강점기 시집 ‘님의 침묵’을 펴내고, 3.1만세운동 때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으로 곧은 절개를 지켜낸 시인이자 스님인 선각자 만해 한용운 선생을 기리는 전국 대회. 나이 제한 없이 시와 시조 2개 부분에 걸쳐 진행된다.시제는 8월 13일 오후 1시 현장에서 발표하며, 심사는 문단의 중진 문인들에게 위촉해 심사한 뒤 오후 6시 결과 발표와 함께 시상식을 한다.시상은 △장원 1명 만해축전 대회장 강원도지사상과 상금 300만 원 △차상 1명 만해축전 수석부대회장 인제군수상과 상금 200만 원 △
(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가 운영하는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31일 ‘무료 시네극장’으로 영화진흥위원회 공공상영 라이브러리 작품 3편을 무료로 상영한다.‘그때 거기 있었습니까?’는 혁명이란 무엇인가 혹은 우리는 혁명의 역사를 어떻게 간직하고 기억해야 하는가를 질문하는 영화이다.루마니아 독재자 차우세스쿠가 민중들의 저항에 초라한 모습으로 하야한 1989년 12월 22일 12시 8분을 말하는 ‘그때’에 어디서 무얼 했는가를 되물어보는 이 영화는 사실 추상화되고 관념화된 혁명이 아닌 내 주위의 일상생활에서의 실질적인 변화를 촉구하는 성찰의 의미를 담고 있다.또 평생직장 개념이 무너진 일본 사회에서 점점
한국관광공사와 (사)이음 전주한옥생활체험관(관장 노선미)은 2012년 ‘한옥체험업 운영자를 위한 운영 매뉴얼’ 책자를 제작·배포했다.한옥생활체험관은 2002년 개관한 이후 10년간 운영 노하우와 한옥체험업 관련 기관의 자문내용을 바탕으로 약 5개월간의 작업을 통하여 이 책자를 제작했다.책자 내용은 한옥체험의 개요·운영마케팅·운영관리·손님맞이 에티켓·기타 체크리스트 및 활용 서식 등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한옥체험업 운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전국의 한옥체험업 운영 형태가 개인·단체·기관 등으로 다양한 점을 고려, 어떤 운영자가 봐도
유월의 장마전선이 오르락내리락하는 가운데 무더위가 잠시 숨을 멈추는 듯했다.이른 시간에 새벽산책을 위해 집을 나서는데 길가에 나뒹구는 비둘기 주검을 발견하였다.간밤에 저들에게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장마전선은 남녘 어느 기압골쯤에서 ‘밀당’을 되풀이하고 있는지, 올여름 무더위는 또 얼마나 극성을 부리려는지, 새들도 평화를 날갯짓하다가 떠날 때는 대지로 돌아오는지, 날개 있는 존재들은 마침내 땅으로 내려오고야 마는지… 생각은 뭉게구름처럼 피어올라 시냇물처럼 흘러갔다.그냥 발길을 돌리기가 괜히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로드 킬’을 다반사로 목격하는 현대 도시문명의 한 구석에 살면서 비둘기 한 마리의 주검을 앞에 두고 일어나는 뭉게구름과 시냇물의 흐름을 거역할
KBS전주방송총국 여름기획 ‘라디오 데이’가 8월 6일 부안 모항해수욕장에서 열린다.KBS 1, 2, FM 3개 라디오와 함께 12시간 동안 진행되는 ‘라디오 데이’는 도민뿐 아니라 휴가철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참여 특집 방송으로 ‘라⦁밤⦁바-라디오와 밤까지 바다에서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펼쳐진다.‘나몰라 패밀리’, ‘김조한’, ‘안녕 바다’, ‘자전거 탄 풍경’, ‘쏘울 헌터스(비보이)’가 흥겨움을 선물하고, 아카펠라 그룹 ‘엘루체’, 바이올리니스트 ‘송원진&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소장 이재욱)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2기 2012서동축제 미니FM 라디오 방송제작 워크숍 교육생을 모집한다.2기 2012서동축제 미니FM 라디오 방송제작 워크숍은 라디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라디오 방송제작을 배우는 교육으로 교육을 이수하면 9월 20일부터 23일까지인 2012서동축제기간동안 진행되는 ‘사랑의 미니FM’에서 자신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직접 라디오 DJ를 하게 된다.작년 1기 교육에서는 대학생, 주부, 직장인, 어르신, 초등학생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들 25명이 교육을 통해 라디오방송제작능력을 길렀고, 2011서동축제 기간 동안 ‘사랑의 미니FM’을 진행했다.축제기간동안 중앙체육공원에 마련된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