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도 성당에서 발생한 여성 혐오범죄 등 묻지마 범죄의 빈번화로 인해 어느 누구도 범죄 피해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그래서 경찰청은 지난해 ‘범죄 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를 선포하고 전국 1급지 경찰서마다 피해자 전담경찰관을 배치하여 범죄피해자가 심리적·신체적 안정을 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고 있다. 특히 범죄피해 발생 초기에 피해 전문가의 피해진단 등 자문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복 피해우려 대상자에 대해서는 신변보호용 스마트워치를 제공하고 있으며 임시대피처가 필요한 피해자에게는 임시숙소를 제공하는 등 범죄피해자에 대한 피해진단 및 보호조치를 강화하였다. 모든 범죄 피해자의 트라우마는 치유가 쉽지 않지만 특
/손찬주·군산경찰서 교통조사계 2016년 현재, 전국적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전체 인구가 대략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그러나 늘어나는 자전거의 보급과는 달리 자전거 전용도로, 자전거관련 도로교통법과 같은 자전거 운전과 관련된 지식의 보급은 침체한 상태이다. 아직도 많은 사람은 자전거가 법률상 차마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으며 당당하게 도로가 아닌 인도로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다. 우선으로 자전거는 도로교통법 제2조 17호에 의거 ‘차’로 간주한다. 따라서 자전거 운전자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아닌 이상 인도로 다닐 수 없으며 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만약 인도에서 자전거 운전자와 보행자가
/손찬주·군산경찰서 교통조사계 2016년 현재, 전국적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전체 인구가 대략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그러나 늘어나는 자전거의 보급과는 달리 자전거 전용도로, 자전거관련 도로교통법과 같은 자전거 운전과 관련된 지식의 보급은 침체한 상태이다. 아직도 많은 사람은 자전거가 법률상 차마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으며 당당하게 도로가 아닌 인도로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다. 우선으로 자전거는 도로교통법 제2조 17호에 의거 ‘차’로 간주한다. 따라서 자전거 운전자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아닌 이상 인도로 다닐 수 없으며 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만약 인도에서 자전거 운전자와 보행
매일 출근길에 나서면 이어폰을 귀에 꽂고 스마트폰 화면에 몰두해 있는 보행자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스마트폰이 세대를 불문하고 널리 보급되어 있는 요즘, 인도에서 보행을 할 때도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종종 앞서 오는 사람들과 부딪히는 경우가 발생한다. 비슷한 상황은 심지어 횡단보도를 건널 때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이러한 보행자들을 빗대어 ‘스몸비족(族)’이라는 신종 용어가 생겼다. 스몸비는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에 몰입하여 주변 환경을 신경 쓰지 않고 보행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인데, 이러한 보행자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미국 일부 주에서는 보행 중 휴대폰 등 전자기기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상정하는 등 대응책을
추석 연휴가 지나고 직장인들은 제자리로 돌아간 이때, 자녀들에게 추석용돈을 받은 노인들을 상대로 한 속칭 ‘떴다방’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들은 가짜 역술인과 스님을 동원하여 조직적으로 움직이며 교묘한 수법으로 노인들의 주머니를 털고 있다. 과거 떴다방은 노인정 등을 찾아가 공짜로 휴지나 계란 등을 나눠주고 비싼 건강식품을 사도록 유도하는 식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가짜 역술인이나 현직 방문판매업자, 스님 등을 끌어들여 미리 조사한 피해자들의 신상이나 병력을 토대로 “조상 중에 암으로 죽은 사람이 있지 않냐, 당신도 70세 전에 암에 걸린다”며 약을 살 수 밖에 없게 현혹한다. 한국노년복지연합(한노련)에 따르면 건강식
/남원경찰서 여청수사팀장 조휴억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흡연 문제가 세계에서 2위로 높다고 하니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고, 오늘도 길거리 등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 학생들이 있다. 누구보다 건강하게 자라야 하는 청소년시기에 담배를 접하게 되면 금연을 해도 암 발병 위험은 지속된다고 하니 오래 흡연 하는 것보다 일찍 흡연 하는 것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이다. 요즘 청소년들이 피우고 있는 담배는 어른들 누군가가 그들에게 판매를 하였다는 사실이다. 또한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는 학생들을 보고도 거의 모두가 모른척하고 지나치는 것이 예사의 일이 되었고, 그나마 경찰관들은 제복을 입지 않았더라도 조심스럽게 다가가서 따뜻한 말로 선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청소년들
/남원서 대산파출소장 경위 소재주 지역 농가에서는 벼 등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경운기와 각종 농기계의 운행횟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른 교통사고와 안전사고도 빈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각별한 안전의식이 요구되는 때이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농기계 교통사고는 428건에 사망사고 75명, 부상 454명이 발생하였고, 최근 5년간 70세 미만은 연평균4.74%씩 감소했으나 70세 이상은 12.3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고령자 사고가 많은 원인중 하나로, 최근 농가 실정을 보면 젊은 사람들을 찾아보고 힘들 정도로 고령화 되어 있어 농기계의 힘을 빌리지 않고는 농사짓기가 어렵다 보니 고령의 노인들이 젊은 사람도 사용하기 어려운 경운기 등을 이용
/남원서 아영파출소 경위 이중채 시골 농로길을 다니다 보면 대다수의 오토바이 운전자는 안전모 착용을 준수하고 있으나 일부 노인운전자의 안전모 착용의 필요성을 인지하지 않고 운전하고 있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륜차의 구조적인 특성상 사소한 접촉에도 넘어지기 쉽고, 넘어지면 운전자의 머리가 땅에 먼저 부딪쳐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륜차의 안전모 착용은 자동차의 안전벨트 착용처럼 필수사항이다. 특히 머리부상은 사망 또는 중상과 직결되기 때문에 가히 치명적이라 할 수 있다. 차량 충돌 시 에어백이나 앞 범퍼 등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전혀 없는 이륜차 특성상 가벼운 충격에도 운전자가 차량으로부터 쉽게 분리되어 그 충격을 그대로 흡수하기 때문에 치사율이 높다.
/남원서 도통지구대 경사 설영미 2014년 9월부터 시행된‘아동학대 특례법’이 어느덧 2년을 맞이하고 있다. 처음 특례법이 시행되면서 아동학대를 ‘범죄’로 인식하고 법무부·경찰청·복지부 등 정부부처가 한 목소리를 내면서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그러나 2년이 지난 지금에도 어린이집 아동학대는 끊이지 않고 있다. 얼마 전 인천어린이집 아동학대 소식은 그야말로 ‘조폭 수준의’ 의 폭력이라는 점에서 놀랍다. 이 어린이집 교사는 낮잠을 자는 2살짜리 원생을 엎드리게 한 채 이불을 덮고 목을 잡아 수차례 바닥에 밀치는 학대를 저질렀다. 또한, 충남지역의
연일 매스컴을 통하여 부정부패 관련 사건사고 기사가 끊이질 않고 있다. 현직 검사장의 구속, 일부 공직자의 부적절한 언행, 공무원의 공금횡령사건, 정치인들의 불법정치자금 수수, 기업의 납품비리 등 계속되고 있는 부정부패는 우리사회가 만성적 부패에 허우적거리고 있음을 보여 준다. 부패란, 일반적으로 불법 또는 부당한 방법으로 재물, 지위, 기회 등과 같은 사회적 이득을 얻거나 다른 사람이 이득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 일탈적 행위를 말한다. ‘공직자가 청렴하면 국민들이 절로 편안해 진다’는 옛말처럼 부패는 온 나라를 무너지게 하는 근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부정부패를 척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첫째, 공직자로서의 투철한
/순창군청 의료지원과장 신승교 우리나라는 청년취업이 어려운 가운데 양육비·교육비·주거비 부담으로 결혼 기피와 출산율 저하에 따른 인구가 급속히 감소하고,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13.2%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여 생산인력 감소와 소비가 줄어 내수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또한 빈부격차와 소득 양극화가 심화되고 저금리 정책을 활용한 부동산 투자로 자산가치의 버블현상과 심각한 가계부채로 경제가 악순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해 평범한 보통사람은 살기가 더욱더 힘들어지고 있다. 이밖에도 이기주의가(님비현상) 만연하여 사회적 갈등마저 악화되고, 부존자원의 양은 한정적임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생산하여 자원감소와 환경오염은 물론 공급과잉으로 인한
/남원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박진희 누가 본다고 교통법규를 지키고, 보지 않는다고 법규를 지키지 않으면 자칫 잘못하다가 큰 사고를 발생시킬 수 있다. 특히 등하굣길 어린이 보호구역이나 학교주변에서는 차량운전자들이 보행자를 더욱더 조심해야 한다. 실제로 하교 시간대인 16~18시에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사고 유형별로 보면 횡단 중이 전체 어린이보호구역 사고 중 60%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대비하여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꼭 지켜야할 안전수칙을 알아보자. 첫 번째, 반드시 30km/h의 제한속도를 지켜야 한다. 어린이보호구역에 진입하면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여러 안내표지판이 보인다. 이 중 제일 준수하여야 할 사항이고 기본사항이 제한속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