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공무원들이 한사랑 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1인 1계좌 갖기 운동을 추진해 300여명의 공무원들이 연간 850만원의 이웃돕기성금을 상시 모금해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로 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군은 지난 한달동안 군 산하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1인 1계좌 갖기 운동을 추진해 이같은 참여율을 보였다고 밝히고, 다음달에는 유관기관과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1인 1계좌 갖기 운동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세계경제의 악화로 모든 생활여건이 어려운 가운데도 11개 읍면에서 이달부터 내년 1월말까지 연말연시 이웃돕기성금 모금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어, 어려울 때 일수록 조그마한 정성이라도 서로 보태고 나누는 마음이 따뜻한 년말연시 분위기 조성에
김제초등학교(교장 마영만) 1학년부터 4학년 80여명의 어린이들이 지난 10일 담임선생님들과 함께 김제노인전문요양원(원장 노영웅)을 찾아 1시간여 동안 아이들이 준비한 응원체조, 각시타령, 탱고 등의 장기자랑을 요양원 할아버지, 할머니들께 선보였으며, 또한 아이들이 어르신들의 어깨를 정성껏 주물러 드리고 말벗을 해드리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어린이들의 공연을 보고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은 너무 기뻐하시고 좋아하시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셨다.노영웅 원장은 "어린 아이들이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처음 대할 때 어려움이있을 법도 한데 밝은 표정을 잃지 않아 대견스러워다며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김종빈=김종빈기자 kjb@
지난 12일 무주군청 잔디광장에서 저소득 주민들의 난방비 지원을 위한 2008 반딧불이 사랑 나눔 한마당 행사가 개최됐다.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무주군이 후원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생활용품과 농 ․ 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었던 나눔 마당과 주계음우회 공연과 사진전시회를 볼 수 있었던 문화마당, 그리고 식당 등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으며,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과 관내 주민 등 1천 여 명 이상이 참가해 온정을 나눴다.홍낙표 군수는 “주민들이 즐겁게 화합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었던 뜻 깊은 행사가 된 것 같다”며 “주위의 온정이 더욱 그리워지는 계절을 맞아 마음 속 따뜻한 사랑이 많은 이웃들에게 전달되길 바
무주군협의회(회장 김봉중)가 어려운 형편의 청소년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무주교육청에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꿋꿋하게 모범적인 학업활동을 하고 있는 무주중학교 송지현 학생을 비롯한 6개 읍면 10명의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김봉중 회장은 “학비지원사업은 바르게살기운동 무주군협의회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것”이라며,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하며 미래의 꿈을 키워가는데 동기를 부여하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무주군협의회는 장학금 마련을 위해 그간 재경향우회와 재경사업체 등을 대상으로 옥수수 등 반딧불 농산물을 판매 해왔으며, 설, 추석 멸절에도 어려운 이웃들
박현규 고창군의회 의장은 고창신문사에서 주관한 제10회 고창관광 전국사진공모전에서 받은 시상금 1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고창군에 기탁했다.박 의장은 지난 4월 10일부터 11월 15일까지 고창관광전국사진 공모전에 ‘선운사의 동자승’ 작품을 출품하여 최고의 영예상인 금상을 수상하였다.박 의장은 “취미로 시작한 사진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해 기쁘다”면서“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용기를 주기 위해 시상금을 쾌척하게 되었다”고 말했다.한편 군에서는 이번 성금으로 저소득층 가구를 선정 월동기 난방비로 지원할 계획이다./고창=김준완기자jwkim@
고창 무장면 송계리에 거주하는 이재수(48․사진)씨는 지난 12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50박스(70만원 상당)를 무장면사무소에 전달했다.이 씨는 고창군 일대를 돌면서 방치되어있는 폐비닐을 수거하여 어렵게 생활하면서도 매년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무장면사무소는 독거노인 등 저소득계층을 선정하여 전달할 예정이다.또 지난 11일 대산면여성의용소방대(대장 장영숙)에서도 회원 20여명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30만원을 고창군청에 기탁하였으며, 대산교회(목사 김광빈)에서도 20만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고창=김준완기자jwkim@
농협 무주군지부(지부장 오동환) 직원 20여명은 지난 13일 연말연시를 맞아 무주평화요양원을 방문, 봉사활동과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또 안성면 장애인 5명에게 연탄 2천장을 전달하는 연탄 나눔 행사도 병행 실시했다.이번 사랑나눔 행사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겨울을 맞이한 정다운 이웃과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나누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 사회에 대한 농협의 공익적 역할을 다하기 위한 것으로, 전달된 생필 품 및 연탄은 농협 무주군지부 20명의 자발적 성금으로 마련됐다.오동환 지부장은 “이번『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내가 가지고 있는 일부를 불우이웃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내년에도 전직원들이 매월 모금운동을 펼쳐 더욱 더 많은 이웃과 복지시설을 방
정읍시 산외새마을금고(대표이사 박영실)는 지난 11일 지역내 34개 마을 경로당에 20kg기준 쌀 1포대씩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쌀은 지난해 산외면 정량리에 준공된 동진강 흐르는 꽃피는 산촌(산외콩테마공원)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정읍시 소성면 생활개선협의회(회장 류순득)는 지난 10일과 11일 소성면 양지원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10명의 회원들은 이날 이석환(용정리 기정마을)씨가 정성껏 재배한 배추 200포기로 맛있는 김장을 담가 어려운 세대와 경로당에 전달했다.
완주군생활체육협회(회장 정완철)가 연말연시를 맞아 군내 불우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정완철 회장과 최기석 사무국장, 체육지도자 등 군생체협 관계자들은 12일 삼례읍 삼례리에 사는 독거노인 조금례씨(78.여)를 방문해 20kg들이 쌀 2가마와 금일봉을 전달했다.조씨는 자신의 딸과 사위가 이혼한 후 부양의무를 떠맡아 손자 3명을 홀로 보살피면서 어려운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정완철 회장은 “경제가 어려운 요즘 불우이웃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것 같아 안타까움이 들었다”면서 “생활체육 동호인들로부터 조 씨가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도와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완주=서병선기자 sbs@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노학기)는 지난 12일 농업인단체연합회(회장 양미자) 회원 60여명과 함께 농업기술센터 앞마당에서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생활개선회 전 회장인 김점례씨가 제공한 배추 1천500여포기로 김장김치를 담가 불우 및 노인시설 60여세대에 전달했다.전주시 완산구 평화2동(동장 이형호)에서도 지난 13일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전주지부(회장 허종현)에서 원당동, 석구동 일대에 연탄 2천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가 열렸다.덕진구 우아1동(동장 이영배)에서는 통장협의회 회원과 주민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공원경로당 등 6곳에서 청소 및 주변환경 정비 등 봉사활동이 실시됐다.덕진구(구청장 최강우) 사랑의 울타리 자원봉사단 회원들은 지난 12일 금암2동 해당화
장류의 본 고장인 순창군의 대표적 고추장업체인 순창 ‘문옥례家(대표 조경현,52)’에서 연말을 맞아 11일 전북 푸드뱅크에 4000만원 상당의 장류와 차(茶)류를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순창 ‘문옥례家’는 올해 중소기업들이 다들 경기가 안좋아 매출이 급감해 많이 힘들지만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순창군 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를 통해 전북도내 푸드뱅크에 기부하게 된 것. 이날 문옥례家에서 기부한 장류 및 차류는 그동안 생산해 놓은 쌈장과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한 유자차, 생강차, 알로에차 등 차류를 포함 총 400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도내 노인복지시설 및 어린이 보육시설 등 사회복지시설로
익산시 춘포면 봄나루자원봉사단(단장 서옥순)은 11일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봉사단은 가을에 파종해 직접 재배한 배추 1천 여포기를 담아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세대에 김치를 전달했다.서옥순 단장을 비롯한 50여명의 회원들은 “힘은 들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 생각하니 보람을 느낀다”며 “이웃사랑 나눔과 환경지킴이 운동 추진,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전했다./익산=정성헌기자 jsh@